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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후보, 후원금 7억 3000만원 달성…‘도민의 김관영 펀드’도 운영

김관영 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도민 후원금 모금 목표액인 7억 3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후보 선대위는 지난 13일 오후 후원회 계좌를 개설한 이후 후원금이 잇따르면서 법정 상한액이 모두 채워져 계좌 접수를 종료했다는 게 김 후보측 선대위의 설명이다. 김 후보 선대위는 접수된 후원금 대부분이 1만~2만원 수준의 소액 후원이란 설명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후보 선대위는 도민 참여형 선거펀드인 ‘도민의 김관영 펀드’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모금에 들어갔다. 펀드는 지난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목표 금액은 총 14억원이다. 참여 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약정 이율은 연 3%(세전·단리)다. 상환은 오는 8월 10일 이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 가입이나 정치 후원이 제한된 공무원·교사 등도 선거펀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도민 참여가 가능하다고 선대위는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결국 돈이라는 냉소를 넘어 도민의 힘으로 선거를 치르고 싶었다”며 “누군가의 뒷배가 아니라 도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으로 버티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11일 전주시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에서 30여 년간 과일가게를 운영해온 여성 소상공인 이복임 씨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한 바 있다.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6.05.22 20:41

박지원 "대통령과 소통하는 이원택 선출돼야 전북 미래에 최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은 22일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박지원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 후보, 김의겸 군산·김제·부안갑 재선거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과 '새만금 드림팀'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이 후보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이원택이 선출돼야 전북의 미래, 새만금의 미래를 위한 최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선거는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시키느냐, 내란 세력을 인정하느냐의 갈림길"이라며 "이재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 잘하는 이원택을 선택하는 게 미래의 전북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부연했다. 동명이인인 박지원 후보에 대해서는 "상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에 합격했다"며 "하와이 출신의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하버드대 로스쿨 졸업하고 시카고에서 사회운동하다가 대통령이 됐는데, (박지원이) 한국의 오바마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김의겸 후보에 대해서도 "새만금개발청장 출신으로 새만금 개발에 대한 여러 청사진을 갖고 있다"며 "예리한 판단력을 가진 언론인 출신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 의원은 또 민주당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전북지사 선거에 도전한 김관영 후보를 향해 "2년만 참았으면 김관영의 미래도, 전북의 미래도 참 좋은 방향으로 갔을 것"이라며 "왜 2년을 참지 못했는지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뒤 총선이 있다"며 "김관영이 출마하면 전북도민들은 어디로든 당선시켰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 직후 박 의원은 김 후보와 도의회 복도에서 우연히 만났다. 박 의원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김 후보와 악수한 뒤 '열심히 하라'며 등을 두드리고 도의회를 나섰다. 박 의원은 2016년 국민의당 원내대표 시절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은 김 후보와 함께 정치한 인연이 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6.05.22 15:54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李대통령의 최대 리스크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최대 리스크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 중 '민주당을 상대로 어떤 선거 전략을 짜느냐'는 질문을 받고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하나가 되면 더 강한 힘을 발휘할 거라고는 하지만, 지금 당·정·청이 원활하게 잘 이뤄지고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대통령과 정 대표의 협조 체제가 잘 안 되고 있다"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언론들도 다 안다. 서울 여의도에도 소문 다 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북의 여러 사업은 도지사가 주도하는 것도 있지만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일하며 돕는다"며 "도지사가 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바뀐다고 국회의원이 바뀌느냐. 국회의원은 본인의 일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무소속인 자신이 당선되더라도 지역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본연의 일을 제대로 수행하면 전북의 발전에 문제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에 앞서 조우한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에 대해서는 "(2016년) 박 의원이 국민의당 원내대표일 때 제가 원내수석부대표로 같이 일한 경험이 있고, 오랫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적 행보를 해왔다"며 "아까 (박 의원이) 제 등을 툭툭 두드리면서 '열심히 하라'고 한 것이 모든 것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박 의원은 지난달 제가 (출마 여부에 관해) 많이 고민할 때 '도지사 출마 안 하면 안 되냐'는 취지의 말을 해준 분"이라면서 "출마를 결정한 이상 좌고우면하지 않고 도민들에게 마지막 판단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의원은 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와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이원택이 선출돼야 전북의 미래, 새만금의 미래를 위한 최선"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김 후보를 향해 "2년만 참았으면 김관영의 미래도, 전북의 미래도 참 좋은 방향으로 갔을 것"이라며 "왜 2년을 참지 못했는지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 전북형 반할주택 확대 공급 ▲ 햇빛 기본소득 도입 ▲ 청년 정책 벤처 지원 ▲ 국립현대미술관 전북관 설립 ▲ 어르신 버스비 지원 ▲ 장애 아동 돌봄서비스 확대 ▲ 공공 반려동물 진료서 설치 등 민생·복지 공약도 발표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6.05.22 15:54

이원택 “협박성 SNS 글 유감…김관영 현금살포 의혹 수사해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겨냥한 협박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현금살포범을 잡으러 간다’는 취지의 글이 SNS에 등장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사법당국은 김관영 후보 측의 수사 의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대위는 해당 게시글에 대한 수사와 함께 김 후보의 현금살포 의혹도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김관영 후보에 대한 협박성 글은 물론, 김 후보의 현금살포 사실과 이를 덮기 위한 은폐 시도 의혹 등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에 대해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선출직 공직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과 정책 경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로지 전북, 반드시 체감성장, 민주당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 앞에 책임 있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6.05.21 17:15

“내가 지역 발전 이끌 전주시장 적임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후보와 진보당 강성희 후보 등 전주시장 후보들도 전주 지역 곳곳에서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팔복동 효성탄소사거리에서 ‘전력질주 유세단’ 출정식을 열고, 탄소 산업 유치를 기획‧계획했던 과정을 짚으며, “이제는 AI가 대표하는 신산업을 전주의 확고한 발전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빛의 혁명이 이룬 윤석열 파면과 이재명 당선의 2025년 6·3 대선을 1년 만에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지방 동반자를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방 주도 성장을 전주에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임기부터 지금까지 전북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같이 그려온 비전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마침내 현실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 원팀의 전북 승리와 성공은 구체적 정책으로 다듬어져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 효능감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출정식을 마치고 전북 독립운동 추념탑을 찾아 참배했으며,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출정식 기자회견과 합동 유세에 참석했다. 강 후보도 이날 오전 7시 30분, 전주시 완산구 안행교사거리에서 출정식과 함께 백승재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진보당 전주시의원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펼쳤다. 강 후보는 출근길 인사를 통해 “전주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 출근길 유세를 마치고 전통시장과 골목 상가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민생 밀착 행보’를 이어간 강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약속하며 바닥 민심을 다졌다. 강 후보는 “전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 선거
  • 강정원
  • 2026.05.21 16:49

문성요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전북도와 적극 소통할 것”

문성요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이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문 청장은 21일 전북자치도청 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30년 넘게 추진된 새만금 사업이 도민과 국민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만금이 국토 균형발전을 이끄는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런 각오와 책임감을 갖고 청장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기본계획 재수립 시기와 방향, 공석인 차장 후속 인사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다. 문 청장은 최근 거론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 계획과 관련해서는 “현재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라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도 현대차 계획을 어떻게 담아낼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기본계획 재수립 완료 시점은 아직 정부 차원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청장은 “현대차 투자 계획 외에도 여러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체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전북도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필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3월 김의겸 전 청장의 사퇴 이후 2개월 간 후임 인선이 지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후속 인사에 대한 하마평만 무성했다. 특히 그동안 새만금 기업 유치 등 개발 과정에서 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종종 불협화음을 내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었다. 그는 “새만금 사업은 전북도와 지자체는 물론 관계기관 등과 다양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은 소통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주 출신인 문 청장은 제주사범부속고,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등을 거친 바 있다.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6.05.21 16:48

"전북,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재경전북도민회, 도지사 후보에 10대 공약 건의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이하 전북도민회)는 21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과 새만금·관광·에너지 등을 축으로 한 ‘미래혁신 10대 핵심 공약’를 발표하고, 전북도지사 후보들에게 공약 수용을 촉구했다. 전북도민회는 건의서에서 “전북은 지금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제 전북은 단순한 농업 중심 지역을 넘어 AI·반도체·에너지·관광·문화·농생명·K스피리추얼리티가 융합된 미래형 경제·문화 공동체로 도약해야 한다”며 공약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공약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전북 AI·피지컬AI 산업혁명 특별도 선언’과 광역 교통망(철도) 구축이다. 전북도민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AI 기반 미래산업 중심지 육성을 위해 도지사 직속의 AI·미래산업 담당 부지사 신설과 민·관·정·연이 참여하는 피지컬AI 특별위원회 설치를 공식 건의했다. 또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및 GPU 클러스터 유치, 전주·완주·익산 AI 로봇산업벨트 구축, 전북형 반도체·AI 전문인력 양성센터 설립 등을 구체적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더불어 지역 경제의 판도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전주·새만금 메가경제권 구축’이 제시됐다. 전주·완주·김제·군산·부안뿐만 아니라 정읍·고창까지 연계하는 서해안 미래산업·관광 메가벨트를 조성해 RE100 기반 친환경 산업단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반도체·이차전지·수소기업을 유치해 국제 금융·물류·에너지 허브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 및 물류 혁신안으로 동부 산악권과 서해안권을 국가 철도망으로 연결하는 ‘2대 철도 국가사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시했다. 전주~진안~무주~김천을 잇는 영호남 내륙관광철도를 추진하고, 이를 기존 김천~서대전~전주 철도와 연계하는 영호충 내륙관광철도망으로 확장하자고 밝혔다. 또 장항선 군산역에서 출발해 김제 만경, 부안, 고창을 거쳐 전남 영광-함평-무안-목포까지 연결하는 서해남부선 철도를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의 추진을 제안했다. 전주·군산·익산을 30분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철도망 구축 및 전북형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 등 ‘전북 광역교통망 혁신 프로젝트’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서남해 해상풍력과 수소산업 중심의 전북형 에너지 자립도 구축 △무진장·임순남 K-힐링 관광벨트 조성 △청년 귀향·창업 혁신 프로젝트 △농생명·식품산업 세계화 프로젝트 △과학기술과 문화·산업·K컬처·K푸드·K 영성(Spirituality)를 융합 연구하는 ‘전북 미래전략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전북도민회는 “전북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라며 “AI와 새만금, 농생명과 문화관광, 신재생에너지와 철도망 확충이 결합하면 대한민국 미래경제권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6.05.21 16:14

1GW급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시행자 올해 12월까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21일 서남권 해상풍력 2.4GW 발전단지 조성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확산단지2(1GW급) 사업시행자 선정 공개 모집을 공고했다. 모집 대상 지역은 지난 3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부안 인근 해역 약 173.5㎢로, 1G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 확산단지2에 해당하는 사업 구역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역점 추진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 2.4GW 조성계획’을 완성하는 최종 단계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산업 기반 구축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대표사·참여사 모두 국내·외 민간기업과 공기업 등 참여 주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응모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 시에는 △안정적인 발전단지 조성 능력 △국가·지역경제 기여도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산업인프라 구축 전략 △기타 사업 제안의 우수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번 공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전체적인 사업 기간 및 운영 기간, 참여 자격 및 조건, 공모 선정 절차와 일정, 도의 추진 현황 등을 안내한다. 또한 참여 기관·기업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자 선정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를 진행한 부안 800MW 공공단지는 2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1단계(사전 적격 심사) 평가를 마치고 현재 2단계(사업 제안) 평가를 앞두고 있다. 도는 오는 6월 중 2단계 평가를 완료하고, 7~8월 중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는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마지막 사업자를 선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역량 있는 사업자가 선정돼 부안과 고창 해역을 아우르는 전북 전체의 해상풍력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063-280-4728)로 문의하면 된다.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6.05.21 16:11

6·3 지방선거·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됐다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됐다. 전북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14명의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국회의원 2명 등 262명이 선출된다. 이번 13일 간의 일정동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정의당 등 각당을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북지역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에 대한 후유증이 본선거까지 이어지면서 민주당도 과거와 달리 한껏 당력을 전북에 집중하는 등 어느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전북에서 ’하나된 힘!, 전북대도약 민주당이 합니다‘를 선거운동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국민의힘은 ’기회는 넓게, 성장은 깊게, 전북이 올라갈 시간‘이라는 구호로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견제를 내세우며 표밭을 누비기 시작했다. 먼저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윤준병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가졌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전북 곳곳에서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민심을 하나로 모아낼 방침”이라며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겠다. 우리 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중앙당 지원유세단도 전북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박주민 의원이 이끄는 ’오뚝 유세단‘ 은 23일 도내 민생현장을 중심으로 당의 비전과 결집을 강조하고 이원종 탤런트가 이끄는 ’골목골목 유세단도‘ 전북을 방문해 민주당 후보지지를 호소한다. 국민의힘 전북도당도 양정무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운동 및 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후보별로 “민주당 독주 체제를 막아달라”며 표심을 공략했다. 양 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그는 “이제는 견제와 균형을 통해 전북을 완전히 바꿔야 할때”라고 호소했다. 조국혁신당 파란개비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 첫 날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 회의를 이주현 군산시장 후보사무소에서 개최하고 단체장 후보를 낸 군산과 부안, 정읍부터 집중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김성수 부안군수 후보 출정식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으며, 군산공설시장과 부안시내버스 터미널, 정읍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지역을 돌며 도민들과 소통했다. 진보당 전북도당도 21일 오전 전주시 효자동 안행교 사거리에서 백승재 도지사 후보와 강성희 전주시장 후보, 김금주 전주시의원 후보, 고미영 전북도 비례 후보, 오송희 전주시 비례 후보 등 진보당 후보단의 합동유세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무소속 김성수 도지사 후보는 자임추모공원 도청앞 농성장을 방문하고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이날 풍남문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 등 도내 94명의 무소속 후보들도 각자 지역구에서 출정식 및 공식 선거운동 일정에 들어갔다. 또 이남호와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김의겸, 박지원, 오지성, 김종회 등 2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후보들 역시 선거사무소 개소 및 출정식을 갖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 정치
  • 백세종
  • 2026.05.21 15:41

이원택 공약 1호 “전북성장공사 설립”…산업 대전환 승부수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미래산업 투자와 성장펀드 조성 등을 전담할 ‘전북성장공사’ 설립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단순히 지원받는 지역이 아니라 스스로 투자하고 성장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전북성장공사를 통해 전북 경제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전북성장공사는 단순 투자유치 기관이 아니라 미래산업 전략과 금융,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것이 이 후보의 설명. 이 후보는 핵심 전략으로 △전북기업 성장 플랫폼 구축 △미래산업 집중 투자 △산업·기업·인재 연결 컨트롤타워 구축 △도민 참여 성장펀드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AI와 피지컬AI, 농생명 바이오, 첨단소재, 미래차, 방위산업, 그린수소 등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만금은 AI반도체와 첨단패키징, 테스트베드, RE100 산업단지가 결합된 대한민국 서남권 미래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투자 계획과 연계해 후속 산업 생태계 구축과 조기 가동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20조 원 규모의 ‘전북형 성장펀드’ 조성 계획도 공개했다. 5조 원 규모 전북미래성장펀드와 15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성장의 성과가 외부 자본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경제와 도민 삶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한 원내대표도 “전북성장공사는 산업과 투자, 일자리, 도민 삶을 하나로 연결하는 미래 성장 모델”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전북도정이 하나의 팀이 돼 전북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선거
  • 이준서
  • 2026.05.21 15:35

[장수군수 후보 공약 점검➁]장영수 후보 “재정 1조 2000억 시대”…장수 성장판 키운다

조국혁신당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가 ‘재정 1조2000억 원 시대’와 ‘3·10·100 마스터플랜’을 앞세워 장수의 경제 규모와 인구 구조를 바꾸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장수군의 주요 위기를 인구 감소와 농업 기반 약화, 지역경제 정체로 진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인구 3만 명 회복, 생활인구 10만 명 유입, 체류형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담은 ‘3·10·100 마스터플랜’을 지역소멸 대응 전략으로 내놨다. 공약의 중심에는 농업 산업화가 놓여 있다. 장 후보는 농산물 유통관리공사 설립을 통해 생산은 농민이 맡고 판매는 군이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공 유통체계를 구축해 농민 수취가격을 높이고, ‘K-장수푸드’ 브랜드를 앞세워 장수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대규모 농업 기반 조성도 주요 공약이다. 300만 평 규모 과수단지 조성, 한우 5만 두 명품단지 구축, 대형 육가공 업체 유치 등을 통해 장수 농업을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수출까지 연결되는 산업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청년 농업인 정착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복지와 교통 분야에서는 보편적 기본권 확대에 무게를 뒀다. 군민 무료 버스, 천원 행복콜 확대, 전 군민 무료 건강검진, 의료동행 무료택시, 정부 정책과 연계한 장수형 기본소득 30만 원 추진 등을 제시했다. 고령화와 교통 취약성이 큰 농촌지역에서 이동권과 건강권을 직접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장수의 산림·농업·스포츠 자원을 활용해 머무는 관광 구조를 만들고 무장애 스포츠 관광 거점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생활인구와 관광객을 지역경제 회복의 한 축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행정 분야에서는 존중 행정과 공직사회 처우 개선을 강조했다. ‘장수형 기본사회’를 복지 공약에만 한정하지 않고 행정과 공동체 운영 방식까지 바꾸는 개념으로 제시하고 있다. 서로 돌봄 포인트 도입도 이 같은 공동체 기반 복지 모델에 포함된다. 장 후보 공약은 재정 확대, 농업 산업화, 보편복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장수의 구조적 한계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으로 요약된다. 다만 재정 1조2000억 원 확대, 300만 평 과수단지, 한우 5만 두 명품단지, 기본소득 30만 원 추진은 모두 막대한 재원과 부지, 인허가, 운영체계가 필요한 사업이다. 결국 공약의 재원 조달 방식, 추진 단계, 주민 동의 절차, 기존 농협·민간 유통망과의 역할 조정, 장기 운영비 부담이 장 후보 공약의 실효성을 가를 핵심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

  • 선거
  • 이재진
  • 2026.05.21 13:42

김관영, 전주 풍남문서 출정식…“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한다”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1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 현장에서는 민주당 경선과 공천 과정을 겨냥한 비판 발언과 함께 “정청래 타도” 구호가 잇따라 터져 나오며 강한 반민주당 정서도 표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김관영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전북의 선택은 결국 도민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과 분열의 정치에 기대지 않고 도민과 함께 전북의 미래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와 직능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우비와 하늘색 바람개비를 들고 “김관영”을 외쳤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연설 도중 “정청래 타도”를 연달아 외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와 공천 과정을 겨냥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불공정 경선이 이번 선거의 핵심”이라며 “호남 유권자들을 농락한 잘못된 공천은 도민 손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서도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 새만금 사업이 지지부진해질 것처럼 말하지만 이는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정부 공약은 특정 정당 후보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을 이유로 도민을 협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출정식에선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지지 발언도 이어졌다. 현정화 전 탁구 국가대표 감독과 김봉연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 김성한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 장정구 전 세계챔피언 등이 무대에 올라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5시30분 환경미화차량 차고지 방문을 시작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출근길 거리 인사 등을 이어가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6.05.21 13:08

전북지사 후보 5명 선거운동 본격 시작…"내가 적임자" 호소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도 전주 도심에서 선거운동을 시작, 13일간의 레이스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이날 전주시 덕진구 가련광장에서 출근길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교통섬에 서서 교차로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거나 손을 흔들며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이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전북은 동학혁명으로 민주화의 시초를 일군 민주화 운동의 성지"라면서 "그런데 전북은 수도권, 지방간, 호남권에서도 소외당하는 삼중 소외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전북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무능한 도정과 삼중 소외를 끝장내고 전북 대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도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유권자들과 만났다. 양 후보는 보행 신호가 켜질 때마다 교차로 이곳저곳을 분주히 돌아다니며 출근길 시민들을 만났다. 양 후보는 "지금껏 민주당 후보들에게 계속 표를 줬지만, 현재 전북은 전국에서도 가장 낙후된 곳"이라며 "전북 발전을 위해서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양정무가 기업이 몰려오는 전북, 우리 아들딸이 취업 걱정 없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겠다"며 "능력 있는 후보, 강한 후보인 양정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외쳤다. 진보당 백승재 후보 역시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안행교사거리에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백 후보는 강성희 전주시장 후보, 김금주 전주시의원 후보 등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힘차게 인사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백 후보는 "민주당이 독점해온 전북 정치가 전북을 가장 낙후한 도시로 만들었다"며 "진보당은 공공 배달앱 도입 등 서민과 가장 밀접한 정책을 펼쳐왔다. 도민만을 위해 열심히 일할 정당이 전북에도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진보와 민주의 양 날개로 전북 정치를 재편해달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5번 진보당을 전북 제2의 정당으로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무소속 후보들도 선거운동 열전에 뛰어들었다. 도청 앞에서 양복 차림으로 선거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아직 유세차량이 도착하지 않은 탓에 이름이 크게 써진 어깨띠만 두른 채 유권자들 앞에 섰다. 김 후보는 "(자임추모공원 시설 이용이 제한돼 도청 앞에서 집회하는) 이 유족들은 1년 넘게 추모권이 제한돼 있다"며 "전북 행정의 무능을 보여주는 첫 번째 장소인 만큼 이곳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도를 4대 권역으로 나누어서 각 기능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4대 권역시 운영, 도에서 획득한 자산을 도에 투자하는 순환 시스템 구성 등으로 전북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도 이날 롯데백화점 전주점 사거리에서 유세차에 올라 선거운동의 첫발을 뗐다. 김 후보는 대로를 지나는 운전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들면서 한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는 누가 뽑느냐.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아니라 도민이 뽑는다"며 "전북의 미래는 우리 도민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과거 상상하지 못했던 만은 새로운 산업이 (전북에서) 시작됐다"며 "어렵게 뿌리내린 씨앗이 열매를 맺도록 도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간청했다.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매일 오전 7시∼오후 11시 공개장소 연설·대담, 명함 배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 차량에 부착된 확성장치 및 휴대용 확성장치, 녹음기와 녹화기는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는 오후 11시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6.05.21 11:10

전북참여자치 “민주당, 전북 유권자 협박…오만하고 섬뜩”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후보들이 ‘예산 지원 불가’ 등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한 데 대해 전북지역 시민사회가 “유권자를 겨냥한 겁박이자 공포정치”라며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가 도민에게 공포를 주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민주당이 아니면 예산도, 지역 발전도 없다”고 압박했고, 이 후보는 “무소속 후보는 전북을 다시 소외와 고립의 늪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참여연대는 민주당의 장기 독점이 오히려 전북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전북 정치 지형을 사실상 독점해 온 결과 지역경제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고 국가예산과 주요 국책사업에서도 전북은 번번이 후순위로 밀렸다”며 “이제 와 자신들이 아니면 지역이 낙후될 것처럼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것은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치적 기반을 제공해 온 도민에게 ‘고립’을 운운하는 태도는 오만을 넘어선 모욕”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가 타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 지원 움직임을 색출하겠다며 ‘암행감찰’을 거론한 대목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참여연대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공포를 조성하고, 유권자의 정치적 선택을 감시 대상으로 삼겠다는 발상”이라며 “이는 민주주의 원칙에 배치될 뿐 아니라 국민주권을 내세운 이재명 정부 기조와도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북은 특정 정당의 사유물이 아니며, 선거는 두려움을 동원해 표를 관리하는 통치 기술이 아니다”라며 “민주당 지도부와 이 후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전북 발전을 외면해 온 정치적 책임에 대한 성찰과 사과”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유권자는 두려움이 아니라 냉정한 평가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6.05.21 10:48

“가짜와 진짜의 싸움”…이원택 후보 공식 출정식

“도민의 삶을 바꾸는 미래지향적인 전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가 20일 오전 전주 가련광장사거리에서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던 현장에는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운집해 선거 열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파란색 옷을 입은 지지자들은 “이원택”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달궜고, 유세차 주변은 출정식을 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선거운동원들의 율동과 음악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곳곳에서는 후보 이름이 적힌 피켓과 현수막이 흔들렸다. 이 후보는 이날 첫 유세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중앙당으로부터 자기가 억압을 받았다, 피해를 받았다 친청, 친명 논쟁을 벌이고 있다”며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로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책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싸움”이라며 “가짜 프레임과 거짓 정치에 맞서 참된 진실로 도민 앞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최근 제기된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떳떳하다”며 “근거 없는 의혹으로 도민을 속이려는 세력에 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연설 도중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고 일부 참석자들은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며 분위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민주당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현장에서는 “29일과 30일 사전투표, 그리고 6월 3일 본투표까지 똘똘 뭉치자”는 투표 참여 독려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에 앞서 이 후보는 새만금에 9조 원 투자를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 공장을 찾아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전북 전역을 돌며 민심 잡기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6.05.21 09:20

김관영 “네거티브 종식” 선언···‘검증된 경제 도지사’ 승부수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0일 ‘네거티브 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소모적 공방을 멈추고 정책 선거로 국면을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선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전북지사 선거가 전국적 관심사로 부상했음에도, 정작 도민의 삶을 논할 정책 담론이 실종된 채 진흙탕 선거로 변질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더 이상 네거티브의 늪에 매몰되지 않겠다”며 선거의 무게중심을 전북 경제와 청년·인구 등 민생 현안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를 실천할 ‘3대 원칙’으로 △선제적 네거티브 중단 △상대측 네거티브에 대한 단호한 대응 △도민 명예·진실 수호를 제시했다. 이번 선거의 성격도 명확히 규정했다. 선대위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도지사 선출을 넘어 ‘도민의 후보’와 ‘서울 당권 정치의 후보’ 중 전북의 미래를 결정할 적임자를 가르는 잣대”라며 지역 주권의 가치를 부각했다. 아울러 “현대차 9조 원 등 총 27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며 전북 산업구조를 재편한 ‘검증된 경제도지사’의 면모를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상처와 공방을 넘어 전북 경제를 멈추지 않고 도민의 삶을 바꾸는 미래 선거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6.05.21 07:58

이원택·조지훈 “이재명 정부와 전북 대전환”…민주당 원팀 강조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0일 조지훈 전주시장 후보와 함께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원팀으로 전주와 전북의 성공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와 조 후보는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 동반자를 선출하는 선거”라며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 정부를 뒷받침할 진짜 지방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 후보만이 중앙정부와 국회를 아우르는 힘으로 전주와 전북의 성공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원택 후보와 함께 경제와 산업의 힘으로 전북을 눌러온 삼중 소외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도 전주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 경청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동안 조 후보와 함께 전북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며 발전과 번영의 길을 만들어 왔다”며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과 전북 출신 국무위원, 국회의원들과 함께 전북 대전환의 문을 확실히 열겠다”고 말했다. 또 “미래산업 중심의 전북과 전주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으로 다시 세우겠다”며 “민주당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의 9조 원 전북 투자와 관련해서는 “특정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전북 정치권의 공조 속에서 추진된 국가 프로젝트”라며 김관영 후보를 저격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현대차 투자 계획은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수소, 재생에너지 산업까지 연결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민주당 지도부, 전북 정치권이 함께 움직였기에 가능했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협약(MOU)은 시작일 뿐이며 실제 투자 이행까지는 국가예산 확보와 인허가 조정, 국회 협력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하다”며 “당·정·청 원팀만이 사업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정원·이준서 기자

  • 선거
  • 강정원외(1)
  • 2026.05.20 16:36

김관영 “안호영의 꿈, 도정 2기서 잇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안호영 의원과의 정책 연대를 재확인하며 “안호영의 꿈을 김관영 2기 도정에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정책 공약을 발표하면서 “안호영과 김관영의 정책 연대는 지금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전북의 미래만큼은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로 나섰을 당시 캠프에서 정책을 총괄했던 설남오 전주대 인공지능학과 교수와 김호서 전 전북도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안 의원이 제시한 8대 비전과 48개 공약 가운데 주요 정책을 김관영 2기 도정에서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북 이전과 새만금 RE100 기반 반도체·AI 산업 전략을 제시하며 햇빛연금마을 1000곳 조성과 분산에너지 특구를 중심으로 한 전북형 재생에너지 순환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KAIST 남원 AI 공공의료캠퍼스 조성 △전북 아이 미래 기본펀드 추진 △전북 광역급행철도(JBX) 구축 △세종·충청권과 연계한 중부권 시대 발전 전략 등도 공동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호영 의원이 보여준 공정과 상식의 정신, 그리고 전북 미래에 대한 진심을 소중히 이어가겠다”며 “도민의 선택으로 당당하게 승리해 민주당으로 돌아가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북의 대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지사 경선에 출마했던 안호영 의원 지지 모임인 ‘호영호제’ 서포터스는 같은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불공정 경선과 정청래 대표 체제의 사당화를 규탄한다”며 “김관영 후보 승리가 전북 성공 시대의 열쇠”라고 주장했다.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회의’도 민주당의 공정성 회복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천주교 전주교구청을 찾아 김선태 주교와 만나 “성찰과 회개의 시간을 가졌다”며 “도민들께 받은 용기를 바탕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거
  • 김영호
  • 2026.05.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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