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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씨구 들어간다/절씨구씨구 들어간다/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에헤야 품바가 잘도 논다/에헤야 품바가 잘도 논다/요놈의 소리가 요래도요 천량을 주고 배운 소리/한 푼 벌기가 땀이 난다/품 품 품바가 잘이헌다. 언제 들어도 구수하면서도 메말랐던 감정샘을 자극하는 품바타령이다.세상에 잃을 것이라고는 몸뚱이 하나 밖에 없는 거지들이 목숨이라도 부지해보겠다고 남의 문전 기웃거리며 구성지게 뽑아대는 품바타령은 그 어느 오페라나 명곡보다도 감동적이다. 꾸밈도 기교도 없이 그냥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각설이, 그들이 아니면 누구도 혼을 섞을 수 없는 것이 품바타령인 것이다.그렇다고 거지팔자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거지가 돼 떠돌아다니는 것이다. 등 따습고 배 부를 때야 거지가 거지로 밖에 안 보이지만 어쩌다 길거리에 나앉게 될 신세가 되면 거지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부자와 걸인의 차이가 백지장 한 장 차이에 불과하다는 것도 알게 되는 것이다.거지의 유형 또한 각양각색이다. 전쟁이나 재해 등으로 일시적인 걸식을 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정신박약이나 질병, 노약 등으로 생활능력이 없어 얻어먹는 사람, 선천적인 방랑벽이나 후천적 나태함 때문에 거지가 된 사람도 있다. 이 중 세번째 유형은 갱생의 길만 제대로 찾는다면 거지족보에 빨간 줄을 칠 수도 있다.평생을 거지들의 갱생에 몸바친 거지 대부 김춘삼(78)씨가 거지들의 통곡을 뒤로한 채 엊그제 하늘나라로 떠났다. 불과 여덟살 때 거지세계로 들어선 김씨는 필사적 투쟁 끝에 약관의 나이로 전국 거지를 통솔하는 거지 왕초가 됐다. 그는 한 때 김두한, 이정재, 이화룡 등과 함께 대한민국 주먹 1세대 반열에 올라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거지들이 구걸이나 도둑질을 일삼아서는 생의 희망이 없다" 그는 평소 지론대로 거지 구제사업에 혼신을 다했다. 1950년대에는 전국 10여 곳에 전쟁고아를 수용하는 '합심원'을 세웠고 '대한자활개척단' 등을 운영, 거지들에게 자활터전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연명하다 망원동 다세대주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지난 2004년 7월 노무현대통령이 목포를 방문해 “큰 판 한번 벌여보자”고 한 그 큰 판의 얼개가 얼굴을 내밀었다. 무안 목포 신안 등 서남권에 2020년까지 22조4,000억을 투자, 환황해권 산업거점으로 개발한다는 정부 방침이 그것이다. 이른바 서남권 종합발전구상이다. 기존의 기업도시 계획인 J 프로젝트(해남·영암)와 연계, 추진하되 국가균형위원회가 정책개발을 담당하고, 총리실에 가칭 ‘서남권 등 낙후지역 투자촉진단’을 설치해 총괄 추진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까지 덧붙여졌다. 전북을 방문했을 당시 “선물 주던 시대는 지났다”던 태도와는 다른 각별한 관심이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S프로젝트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되고 정부에 추진기구까지 설치된 셈이니 순풍에 돛단 격이다. 일이 이같이 성사되기까지는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의 힘이 컸다. 청와대에 여러차례 드나들며 가교역할을 한 게 그다. 특별법까지 만들어 내년 대선에서 누가 집권하든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이 제도적 장치까지 대비하고 있으니 남의 집일 망정 보기에도 좋다. 또 ‘남해안개발 프로젝트’라는 게 있다. 경남 전남 부산 등 3개 광역자치단체가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균형개발을 꾀하기 위해 남해안개발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자는 취지의 개발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이미 특별법안까지 성안해 놓고 있다. 지난 7∼8월 두달 사이에 민주당의 신중식의원이 ‘남해안 균형발전법안’, 한나라당의 김재경의원이 ‘남해안발전특별법안’, 열린우리당의 주승용의원이 ‘남해안발전지원법안’을 각각 발의해 놓고 있다. 전북의 남쪽과 동쪽에서 각각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큰 판의 지역발전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걸 우리는 보고 있다. 정치인들이 맥을 짚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인천 송도에는 유비쿼터스 IT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정보통신 1등 국가를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IT의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2010년까지 8,000억을 투자하고 내년이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분야 세계 시장규모는 540억 달러에 이른다. 또 부산신항과 광양항은 세계의 인력과 물자, 정보와 자본이 모여드는 동북아 물류의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환황해권의 물류는 인천과 당진이 주축이다. 물류인프라에서도 전북은 솔직이 내놓을 게 없다. 물류인프라의 핵심인 항만정책에서도 소외받고 있다. 전북이 새만금에 모든 걸 걸고 15년을 헤매는 사이 다른 지역의 정치인들은 미래 돈이 될 프로젝트를 착착 실행시키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지역의 국회의원들은 새만금 문제 하나 해결치 못하고 각인각색의 행태를 보여왔다. 미래 전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려 노력하는 국회의원도 찾기 어렵다. 갈수록 쇠잔해지고 있는 전북이야말로 큰 판의 그림이 필요한 지역 아닌가. 헌데 이젠 전북이 쇠잔해지고 있다며 새만금에 미래를 걸라고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한테 충고받는 상황이 돼버렸으니 전북의 정치인들은 뭐하고 계시는지…./이경재(전북일보 논설위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익산지역에서 AI 의심사례가 추가로 발견돼 방역 당국이 밤을 새워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28일 전북 AI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익산시 함열읍 양계농가로부터 남서쪽 3km 지점에 있는 황등면의 또 다른 양계농가에서 닭이 집단 폐사해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곧바로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 이송하고 긴급 방역활동을 벌였다. 대책본부는 고병원성 AI로 판명날 경우에 대비, 해당 농가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방역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이 일대에 대한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인근에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사람과 차량, 물품 등의 이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장 종사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보호복을 지급하는 등 인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병원균 확산을 막기 위해 양성반응이 나온 농가로부터 반경 3km 또는 10km 이내에 있는 가금의 반출.입을 통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농림부도 해당 농장이 발병 농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긴급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AI 확산 저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에서 3㎞ 가량 떨어진 황등면 죽촌리 한 종계(씨암탉)농장에서 또다시 AI 양성반응이 나타나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8일 전북 AI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 이모씨 농가로부터 3km 가량 떨어진 황등면 죽촌리의 또다른 종계농가에서 닭이 집단 폐사해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이 농가 주인은 종계 1만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지난 26일 6 마리가 죽은데 이어 27일에도 200여 마리가 폐사하자 방역대책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닭 집단폐사가 추가로 나타나자 AI 방역대책본부상황실은 추가로 발병한 농장을 완전 통제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또 대책본부는 28일 오전부터 이 농장 인근 농가에 대해서도 정밀 검사를 벌이고 생석회와 소독약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고병원성 AI 여부는 28일 오후께 밝혀질 예정인데 만약 폐사원인이 고병원성 AI로 판정될 경우 살처분 범위가 확대돼 축산 농가의 피해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공석 중이던 전북도 축산과장에 박정배(55) 정읍시 축산진흥센터 소장이 27일 임명됐다.신임 박정배 과장은 축산물위생담당, 축산유통담당, 축산진흥연구소 남원지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부터 정읍시 축산진흥센터 소장으로 근무해 왔다.
취학 전 아동들에게 한글을 가르치지 말라는 말을 그대로 믿는 이는 이제 별로 없는 듯하다. 남에게 뒤질세라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먼저 한글을 깨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부모들이 늘어나는 추세도 이러한 한글 조기학습에 일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한글 학습과정이 어린 아이들에게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겠지만 그와 반대로 세상에 대한 신뢰 상실을 맛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 까닭은 심오한 데 있지 않다.한글 맞춤법 총칙 제1항에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표준어를 발음대로 적는다는 기본원칙에다 뜻을 파악하기 쉽도록 각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다는 단서조항이 붙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우리말을 적을 때에는 말 그대로 소리 나는 대로 적어서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그런데 이렇게만 적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이유는 받침글자가 이 단어 저 단어 같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병이 호전되었다’는 ‘낫다( )’와 ‘높지 않다’는 ‘낮다( )’는 서루 의미가 분명히 다른데도 발음은 둘 다 〔낟따〕로 되어서 소리 나는 대로 적으면 이 두 단어 사이의 구분이 어렵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법’이란 것을 통해서 같은 발음이라 하더라도 달리 적어서 그 형태를 구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이런 어른들의 성숙하고 사려 깊은 생각을 어린 아이들이 헤아릴 수 있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글을 깨우치면서 음소문자의 장점을 터득하고 그 재미에 푹 빠져 있던 아이들은 어른들이 파 놓은 소위 ‘어법’에 그대로 걸릴 수밖에 없다.아이들은 자신이 받아 쓴 한글 표기가 잘못되었다는 엄마와 선생님의 지적에 고민한다. 그리고 단어와 문장의 어법을 헤아릴 수 없는 아이들은 당연히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데 이르게 된다.‘내가 잘 못 들었구나’하는 판단을 하게 된 아이는 이후의 받아쓰기는 물론이고 다른 환경에서도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또 다른 지적을 받았을 때 그 탓을 자신에게 돌리고 의심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고 자신에 대한 불신은 더욱 강화된다.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는다면 이런 관점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헤아려 보는 여유도 필요하다.
뉴라이트계열의 자유주의전북포럼(대표 심용식·전주삼성병원장)과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상임대표 조전혁·인천대 교수)가 2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전교조의 연가투쟁 등을 비판하는 강연회를 마련한다.학부모와 일반시민들을 대상을 마련하는 이번 전국순회 강연회에는 조전혁 상임대표와 권혁철 박사(자유기업원), 이명희 교수(공주사대) 등이 나서 이념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는 근현대사 역사교과서, 사회·경제교과서, 전교조 문제 등 교육현장의 현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 아줌마’라니 민망합니다. 제 주변엔 저 같은 이들이 많거든요. 아이들이라도 출가시키고 인생을 갈무리할때쯤 ‘참 아줌마’라고 불리면 개의치 않을텐데, 지금은 좀 빠른 듯 싶습니다.”전주YWCA가 선정한 ‘참 아줌마’ 양봉선(48·전주시 효자동)씨. 그는 “상금이 있다고 해 지인의 추천을 만류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상인줄 알았다면 후보접수를 못하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소감에 앞서 아는 장애우를 돕기 위해 상금에 욕심을 냈었다고 먼저 털어 놓았다. 전주시청(완산수영장 근무) 공무원이자,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으로 문인단체를 이끌고 있는 양씨는 이보다는 소리없이 이웃을 돕는 숨은 봉사자로 더 알려져 있다. 가정내 경제적인 문제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다는 그는 그때 “인생에서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뀔때 행복이 찾아오는 것임을 깨닫고 작은 것에 만족하며 봉사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본격적인 이웃과의 더불어살기는 89년부터 시작됐다. 장애1급 가정에 봉사자로 연결돼 지금까지 정서적·경제적 후원자가 되고 있다. 3년전부터는 중화산동의 작은예수의집 가족봉사단으로 등록했다. “큰일을 하는 것은 아니구요. 은행 대신 가주고, 빨래 널어주고, 말 벗 해주고…작은 일들입니다. 드러나지 않게 활동하는 이들이 무척 많은데 저만 소문나 부끄럽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후원금도 열심히 낸다. 틈틈이 글을 써 생기는 원고료는 여지없이 미인가시설이나 소외이웃들에게 건넨다. 그가 가진 독서지도교사나 논술교사자격증, 수화 등도 봉사활등을 위한 도구이다. 퇴직후 봉사활동을 위해 현재 소용이 될 만한 기능이나 지식들을 하나하나 배워둔다. “조금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면 여러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자신에겐 간단한 것이지만 타인에겐 큰 일이 되는 것들이 많아요. 그런 일들을 찾아 하는 것 뿐이지요.” “자녀들에게는 크게 부족한 엄마”라고 말하는 양씨는 대신 “아이들에게 이웃과 더불어사는 삶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참아줌마’는 자기계발에 열심이면서 공동체문제해결에도 적극적인 건강한 아줌마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전주YWCA가 2003년 제정, 해마다 한사람씩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1시20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정년퇴직한 이강해(64) 전 완주군 삼례읍장이 5번째 수필집「여행 속에서 삶의 빛깔이 Ⅱ」를 펴냈다.3년 전 출간한 수필집의 후편 성격인 이번 수필집은 저자가 금강산과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 북유럽 등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점을 화보와 곁들여 엮었다.완주군청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대둔산의 메아리」(95년), 「산천에 내 몸을 싣고」(99년)를 펴냈던 이씨는 퇴직 후에도 「발길 닿는 곳에 즐거움이」(2001년), 「여행 속에서 삶의 빛깔이」(2003년) 등을 펴내며 왕성한 집필활동을 벌여오고 있다.이씨는 “여러 곳을 여행할 때마다 보고 느끼는 것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 책을 엮게 됐다”며, 여행객들에게 길라잡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과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박원순 변호사 초청 특별 시민강연회 및 간담회가 29일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익산 희망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회에서는 박 변호사를 비롯해 희망연대 김정필 대표와 임승구 익산시 자치행정국장, 남궁문 원광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살기좋은 익산 만들기를 논의한다.원광대 도덕교육원과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주민들의 참여속에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가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방침이다.
전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오르테크(대표 최진규)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6 대한민국 창업대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사)한국보육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여한 (주)오르테크는 원적외선 자동차 건조장치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7월 전주대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창업대전에 참가를 시작으로 원적외선 이동식 건조장기를 개발해 벤처기업등록, 특허등록, PCT해외출원등록, 디자인등록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주)오르테크는 2005년도 매출액이 7300만원에서 2006년도 매출액이 900%이상 성장한 6억5000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저희들의 재롱을 보시고 힘내세요”초등학교 학생들의 고사리 손이 펼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무의탁 노인들을 울렸다.김제 검산초등학교(교장 김재경) 6학년 학생 36명은 지난 25일 토요휴업일을 맞아 35명여의 무의탁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금구면 소재 ‘평화의 집’을 찾아 방과 화장실 등의 청소를 마친 후 할머니·할아버지들 앞에서 맘껏 재롱을 펼쳤다.중창단의 노래와 가야금·리코더 연주에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콧노래가 들리더니 금새 여기저기서 어깨가 흔들리며 어깨춤판이 벌어졌다.검산초의 특기인 음악줄넘기를 선보이자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입이 딱 벌어지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특히 학생들이 가야금·리코더로 트로트를 연주하자 어떤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좋다’, ‘좋다’를 연발하다가 급기야 손자가 보고 싶다며 울고 말았다.이날 학생들의 ‘평화의 집’ 방문에는 조인기 검산초 지역교육협의회장이 사비로 음료수와 과일 등을 지원,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신나게 했다.류하나 학생(6년)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할머니·할아버지들과 지내다 왔다”면서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아이고, 내 새끼들’하고 손을 어루만질땐 눈물이 났다”고 울먹였다.김재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의 가치와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은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하겠으며, 가능하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눔과기쁨 전주시지부(공동대표 최진호)는 27일 완주군 이서면에서 나눔과기쁨 “완주 연탄은행” 개원식을 갖고 차상위 계층 20가구에 2000장의 사랑의 연탄배달을 했다.이날 개원식에는 최진호 공동대표, 서제일 완주군의회 의장 등 나누미 30여명과 이서초등학교 학생30여명이 사랑의 연탄배달에 직접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했다또 이날 지역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자장면을 대접하고 이,미용봉사와 레크레이션, 어린이 재롱잔치 등의 어르신 섬김 나눔잔치도 함께 열렸다.지난 9월 7일 창립된 (사)나눔과기쁨 전주시지부는 차상위 계층을 위한 민간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다.
전주시 덕진동 차부부치과(원장 김승미)는 27일 덕진동(동장 강진엽)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덕진동사무소에 기탁했다.덕진동사무소는 이날 전달받은 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한뒤 덕진동에 거주하는 재가 중증모범장애인과 생계가 극히 곤란한 한 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인 김선미씨외 49명에게 각 10만씩을 전달했다.
김제 벽제라이온스클럽(회장 백재운)은 우석대 김제 한방병원(원장 강세일)과 함께 지난 18일 성덕면사무소에서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무료의료 봉사활동이 실시된 성덕면사무소에는 주민 130여명이 찾아 침을 맞는 등 무료진료를 받았으며, 고질적인 농촌병과 노인성 질환에 대해서도 무료상담을 받고 즐거워 했다.주민 최 모(73, 성덕면 남포리)씨는 “항상 몸이 나른하니 좋질 않았는데 오늘 여기서 침을 맞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 졌다”면서 “농촌 현실이 병원을 자주 찾을 수 없는 관계로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달리 방법이 없어 애를 태우는데 이렇게 무료진료활동을 해 주니 고맙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백재운 벽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나서 좋아하시는 농촌 노인들을 보니 오히려 죄송스럽기 그지 없더라”면서 “가능하면 한번이라도 더 농촌지역을 찾아 무료의료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출신인 조재토(59·학군 9기) 2군 부사령관이 27일 군 정기인사에서 합참인사군수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김제출신인 조 본부장은 전북대 철학과와 군산제일고를 졸업, 9군단장 등을 거쳤다.
하이트맥주는 27일 계열사 하이트주조(구 보배소주)대표이사에 이승준씨(55)를 선임했다.이 사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하이트맥주 상무를 비롯 대전·청주·전주지점장, 충북 소재 하이트소주 대표이사를 거치는 등 주류 영업 전문 경영인으로 일해왔다.
◆ 11월 28일①사진결혼 1호 최사라한국인의 미국이민은 1902년 제물포에서 101명이 출발한 것이 처음이다. 그로부터 3년 동안에 7천2백66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가족동반은 2백 가구에 불과했다. 그리하여 사진결혼을 고안했는데 첫 케이스가 1910년 오늘 하와이에 도착한 이내수의 처 최사라였다.②미·영·소 수뇌 테헤란 회담카이로 회담을 마친 루즈벨트와 처칠 영 수상은 그 길로 테헤란에 들러 1943년 오늘, 스탈린과 회담했다. 카이로회담에서는 일본문제를 논의한데 대해 이날은 독일문제를 논의했다. 당시 소련군은 이미 독일군을 맹공격하던 때라 노르만디 작전문제를 중점 논의했다.③조선사정연구 첫 발표회1920년대에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조직된 조선사정연구회에서 첫 조사보고회가 있었다. 이때 발표자는 김수학(고창출신 경도대 졸)의 ‘현행 세금제도에 관한 조사’였다. 토론에 참가한 인사는 백관수(고창)를 비롯, 이순탁 홍성하 안재홍 최두선 조병옥 유억겸 등이었다.④느닷없이 외친 ‘태평양’지구의 구체설(球體說)을 입증한 스페인의 마젤란 제독의 고통은 말이 아니었다. 남미의 최남단에 이르자 폭풍 조류 암초로 배가 나가지 못한다. 거기에 선원들 반란까지 겹쳤다. 출발 38일만 인 1520년 오늘, 큰 바다가 나타났다. 그는 느닷없이 ‘태평양’이라 외쳤다.⑤코마네치 헝가리에 도보망명루마니아의 선수로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나디아?코마네치가 돌연 자취를 감추었다. 1989년의 오늘이었다. 며칠 후 알고 보니 그녀는 도보로 헝가리에 망명한 것이다. 그 후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그녀는 감독으로부터 육체적 시달림에 견딜 수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
◆ 2006년 흙소리 타악 페스티벌 ‘흙소리 타악 콘서트(난타)’ = 29일 오후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 12월2일 오후7시30분 전주 덕진예술회관.◆ 정읍 샘골우정회(회장 김영구) 친목모임 = 29일 오후7시 전주 우석대한방병원 옆 금향정 한식점, 223-5566.◆ 전라북도립 여성중·고등학교(교장 김형남) 2006학년도 학습발표회= 29일 오전 10시부터 도립 여성중고등학교 강당서. 연극, 악기연주, 민요, 사물놀이, 무용 공연 외 미술·서예·사진·제빵 등 작품도 전시.◆ 전북대 총동창회(회장 차종선) 주최, 전북대동창회 송년의 밤과 서거석 동문 모교총장 당선 축하연= 28일 오후 6시30분 전주 코아호텔 무궁화홀서. ◆ 대한주부클럽연합회전주·전북지부 주최, 제9회 전북소비자대회= 12월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주부클럽 강당서. 공로상, 녹색병원 지정 인증서 전달, 김영철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특강 등.
◆ 김형석군(남원시청 수도사업소 근무, 김환권씨 장남) 김상희양(김종권씨 장녀) = 12월3일 낮12시30분 남원 중앙하이츠콘도.◆ 정환석군(남원시청 여성교육문화원 근무, 정병만씨 차남) 구수정양(남원시청 교통행정과 근무, 구권림씨 차녀) = 12월2일 낮12시50분 광주 경복궁웨딩컨벤션.◆ 김영학군(김관호씨 3남) 이미선양(이남구씨 3녀) = 12월2일 오후1시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하헌구군(이종임씨 차남) 양선화양(양기주씨 장녀) = 12월3일 오전11시2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전영철군(전봉조씨 막내) 허경아양(김외순씨 차녀) = 12월3일 오전11시4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이병호군(이대근씨 장남) 김은경양(김택근씨 장녀) = 12월3일 낮12시1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국은호군(문명례씨 장남) 김은정양(김창영씨 3녀) = 12월3일 오후1시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당대규군(롯데그룹 근무, 당재남씨 막내) 이은경양(인천공항 근무, 정읍사제전위원회 이사장 이한욱씨 막내) = 12월3일 오후1시 정읍 아크로웨딩타운.◆ 최인석군(군산동일철물 대표 최순배씨 차남) 고안나양(고종섭씨 장녀) = 12월3일 오후1시 군산 행복웨딩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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