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23 09:03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합리적 전기사용, 여름을 시원하게

장마기간이지만 여름이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구에서 근무하다보면 전기사용량에 비해 청구된 전기요금이 턱없이 많다며 전화 문의를 하는 고객과 방문 고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주택용 전기요금이 누진제라는 사실을 간과하는 데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주택용 전력에만 적용되며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가정의 전기요금은 누진제도에 따라 월사용량이 300kWh를 초과하면 초과 사용량에 대한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여름철 냉방기기의 합리적인 사용 등 주의가 요망된다. 합리적인 전기사용의 지혜를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에어컨 1대는 선풍기 30대의 전력을 소모한다. 그러로 바람의 세기를 ‘약’으로 맞추고 선풍기와 함께 사용한다면 ‘강’으로 사용할 때 보다 사용량을 60% 이상 절약할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 냉방 적정온도는 28도로 실외보다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냉방병 예방 등 건강에도 좋으니 이를 꼭 지켜야 한다.냉장고는 음식물이 냉장고 용량의 약 70%를 넘지 않도록 하고 뜨거운 음식은 식힌 뒤 보관하며, 문은 자주열지 않도록 해야한다. 컴퓨터는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을 꺼두거나 절전모드를 설정하는 것이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앞서 말했듯이 주택용 누진제는 많이 쓸수록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지만 반대로 조금만 절약하면 요금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올 여름, 합리적인 전기사용으로 전기요금도 절약하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 /윤인호(한국전략 김제지점 과장)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7.05 23:02

[시론] 교육 리더십 바로 세워야 - 유광섭

잔치는 끝났다.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로 이제 월드컵의 진한 감동을 일상의 에너지로 전환 할 때이다.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붉은 물결도 새로운 한류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고, 아드보카트 전 감독이나 호주를 16강에 올려놓은 히딩크 감독의 리더십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자율을 존중하고 장점을 배가하며 조직력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이 히딩크 리더십의 핵심이다. 혹자는 아드보카트를 전략가로, 히딩크를 CEO로 분류하여 비교하기도 한다. 필자는 이러한 시점에서 사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CEO로서 교육계의 리더십을 말하고 싶다. 지도자란 참으로 중요하다. 좋은 지도자를 만난다는 것은 큰 축복이며, 잘못 만나면 파멸하게 된다. 특히 교육계의 치열하게 전개되는 정보화와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지도자가 인도하는 길을 믿을 수 없다든지, 방향을 제시할 능력이 없음은 불안과 혼란의 근거가 된다. U.S.C 대학의 경영학 교수인 ‘베니스(Warren Bennis)’는 지도자가 지녀야 할 <리더십의 4가지 요소>를 제시하고 있는데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첫째, 지도자에겐 가이딩 비전(Guiding Vision)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지도자는 분명한 방향감각을 가지고 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비전 없는 지도자는 죽은 영혼과 마찬가지이다. 둘째, 패션(Passion)이 있어야 한다. 정열과 열의가 필요하다. 긍정적, 적극적 세계관을 소유해야 하며 다 망한다고 해도 그 만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소망을 보여줘야 한다. 중요한 것은 소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셋째, 인테그러티(Integrity) 즉, 성실성이 필요하다. 자신에 대해 성실하고 정직성을 갖추어야 한다. 사실을 사실대로 시인할 줄 아는 신임을 국민에게 줄 수가 있어야 한다.넷째, 용기(Courage)와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와 고난을 극복하는 추진력이 필요하며 국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도 필수요건이다. 뛰어난 재능은 있지만 사리사욕에 가득 찬 지도력의 종말은 파멸일 뿐이다. 교육리더십의 본질은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용기이다. 미국의 정치가 ‘슐츠’(Schultz George)는 “지도자가 되려면 적어도 2년 앞은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라고 지도자론을 피력하고 있다. 당장 국민의 지지를 받을 생각이 아니라 2년 후에 국민의 지지를 받을 생각을 하는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어야만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교육계는 어떠한가?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급식 사건이나 입시제도, 특목고 문제, 급우 왕따, 평준화와 영재교육 등의 현안과 프로젝트들의 부실이 교육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 아니겠는가? 구태의연한 감투 속에 과대 포장된 능력을 빌미삼아 그 엄청난 교육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지 못하는 진부한 아날로그 리더십이나, 민족의 이름을 내걸고 자기 개혁을 간과한 채 시민을 가르치려드는 구호와 훈육의 리더십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탁상공론이나 밀실 행정, 교육 현장과는 동떨어진 비현실적 정책, 구호만 요란한 이벤트성 정책은 사라져야할 구시대적 유물이다. 교육계 전체의 진실한 자기반성과 아울러 교육정책 전반의 기획, 조정 능력의 강화, 실용적 목표의 재정립, 그리고 교육계 내외의 쓴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수용성, 예산의 효율적 집행, 교육 현장의 진솔한 땀 냄새가 묻어나는 디지털 교육 리더십을 바로 세울 때이다. 교육 리더십의 강화 없이 찬란한 전북교육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유광섭(전주 한교고시학원장)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7.05 23:02

[오목대] 산책로 단상

무더위와 장맛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모양이다. 이런 날씨 변화는 가전제품 판매고를 통해서 가장 잘 드러난다. 에어콘이 잘 팔린다니 말이다. 하지만 에어콘은 반가운 존재만은 아니다.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방안이 시원해진 만큼 실외기가 있는 곳은 열기와 소음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냉방병까지 앓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실외 온도에 비해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할 일이 아니다.요즈음 저녁풍경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이 강변 산책로가 아닌가 한다.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다들 걷느라고 바쁘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살을 빼는 데는 둘도 없는 운동이라는 이야기가 사람들 마음을 움직인 모양이다. 이런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꼭 지나치게 되는 곳이 다리다. 용산다리와 다가교 그리고 완산교와 싸전다리 등이 오래된 다리이다.다리는 예나 지금이나 요긴한 시설물이다. 강을 건너게 해 주는 일상적인 기능때문만은 아니다. 토목 기술자들이 고려한 것 같지만 않지만 다리밑의 훌륭한 휴식공간때문이다. 에어콘이 없었던 시절에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가 바로 다리밑이었다. 이 곳은 그 특성상 바람을 가로 막는 장애물이 존재할 수 없어서 통풍에 있어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도심 다리밑에서는 쉽지 않겠지만 다리밑을 흐르는 물에 발을 담고 있으면 한여름 무더위도 견딜만 하다.사람들이 모여드는 공간이어서일 게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남부시장에 가까운 다리밑에서는 약장수들이 공연을 하곤 했었다. 그러니까 예전에는 약알 팔아도 문화상품(?)을 유인책으로 쓸 만큼 관객들의 수준이 높았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지금은 아니 오래 전부터 이런 약장수들은 더 이상 다리밑을 찾지 않게 되었다.지금도 다리밑에 평상이 놓여있는 것으로 보아서 어르신들이 즐겨 찾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바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은 한낱 다리밑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지 큰 관심이 없다. 그저 산책로 위를 가로지르는 구조물일 뿐이다. 하지만 아무리 투박하게 생긴 다리라 하더라도 그 아래에서 사람들이 만나 대화하며 크고 작은 정보와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이라고 하면 그런 공간을 가벼이 지나쳐서는 안되지 않나 싶다. 더구나 이런 공간을 의미있게 채워주는 분들이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라면 말이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7.04 23:02

"당신은 큰 스승이셨습니다" 조남철 선생의 얼을 기리며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인 조남철 선생이 타계하셨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선생이 남기신 업적과 얼을 생각해 본다. 조남철 선생은 부안군 즐포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에 일본으로 건너가셨다. 기타니 미노루 9단 문하에서 바둑수업을 한 후 프로초단 자격을 얻어 귀국하였고, 그 이후 우리 바둑계의 체제를 정비하고 바둑을 보급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선생은 바둑용어와 이론에 관한 저술을 통해 현대식 바둑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사랑방 수준의 바둑에서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승격시켰다. 오늘날 한국바둑은 세계 최강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조남철 선생의 헌신적인 바둑보급의 정열 덕분이다. 선생의 바둑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일화는 무수히 많지만 6·25사변 때 리어카로 바둑판을 실어나른 이야기를 잊을 수 없다. 포탄소리가 진동하며 인민군이 서울을 침공하던 때 조남철 선생은 바둑계의 살림살이인 바둑용구들이 불태워질 것을 피하기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청계천 부근의 기원으로 몰래 들어가 리어카로 바둑판을 날랐다. 당시는 바둑판과 바둑돌이 귀하던 시절이라 이것이 전쟁통에 없어져 버리면 바둑보급에 큰 타격이었다. 그래서 선생은 인민군에게 붙잡힐 위험을 무릅쓰고 바둑용구를 보호하려 한 것이다. 우리 바둑의 눈부신 성장은 이러한 선생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에 가능했다고 믿는다. 조남철 선생은 일본에서 바둑수학을 하긴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우리가 일본바둑을 꺾는 것을 고대해 마지 않았다. 일본의 기사들이 우리 바둑 수준을 얕보고 상대를 잘 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생은 한국바둑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프로기사 제도를 도입하였고, 이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마침내 1989년에 조훈현 9단이 세계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뒤이어 천재소년 이창호의 출현과 함께 한국이 연속적으로 일본을 누르며 최강으로 발돋움했다. 그 때 선생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생전에 일본을 꺾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보았는데 한국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일본과 중국을 제압하며 바둑최강국이 되었으니 선생의 감회는 남달랐으리라. 선생의 공적을 기려 정부는 은관문화훈장을 내렸다. 요즘은 한국바둑을 배우고자 명지대학교 바둑학과에 유학을 오는 외국인도 많아졌다. 근래 선생이 수년간 병마와 씨름하면서 이런 모습을 보시지 못한 게 좀 아쉽다. 선생은 가셨지만 선생이 뿌린 씨앗은 우리나라 바둑팬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생의 얼을 살려 우리 바둑을 세계에 널리 보급하고 건전한 바둑문화를 창달함으로써 한국바둑을 길이 빛냈으면 한다. /정수현(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 프로기사 9단)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7.04 23:02

박대순 무주부남중 행정실장, 친절공무원 이어 자치봉사대상 수상 겹경사

도교육청의 ‘7월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박대순씨 무주 부남중 행정실장(35)이 제5회 전라북도의회 자치봉사대상 교육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도교육청 기획예산과에서 근무하다 지난 1일자 인사에서 자리를 옮긴 박 실장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심사와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 추천에서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돼 3일 열린 도교육청 청원조회에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박 실장은 4일에는 제8대 도의회 개원식에 이어 열리는 자치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봉사대상을 받는다.지난 1990년 4월 장수중에서 행정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정읍교육청과 정읍북초, 태인초, 김제교육청을 거친 박 실장은 도교육청 기획예산과 근무당시 지방의회 관련업무를 수행하면서 도의회와 도교육청간 상호기능 제고를 통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 실장은 “더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많은데 특별히 한 일도 없이 연거푸 상을 받아 동료, 선후배들에게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수상을 계기로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강인석
  • 2006.07.04 23:02

"평화를 원한다면 먼저 평화가 되자" 전북환경운동연합, 5일 도법스님 초청 시민강좌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오는 5일 오후 7시 20분 전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도법스님(생명평화탁발순례단장)을 초청, ‘세상의 평화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평화가 되자’는 주제로 한 시민강좌를 연다.이날 강좌는 오는 9월 20일부터 열리는 ‘2006 초록시민강좌’ 일환으로 앞서 마련됐으며 대안적 삶에 대한 진지한 대화의 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도법스님은 이날 물질만능주의와 성장지상주의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이웃 및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상생의 길을 설파하고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생명과 평화를 기치로 3년째 전국을 탁발순례중인 도법스님은 지난 3월 21일부터 도내를 순회하며 전북의 갈등과 아픔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또 고행을 통해 ‘힘의 논리’나 ‘이익의 논리’ 대신 ‘평화의 논리’ ‘생명의 논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해와 존중, 배려의 풍토를 가꿔 가고 있는 중이다.지난 66년 출가한 도법스님은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승가 결사체 선우도량을 만들었으며 95년부터 실상사 주지를 맡아 생명살림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99년엔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해 대안교육, 환경연대 운동 등으로 활동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 지역일반
  • 강현규
  • 2006.07.04 23:02

"여성의원 네트워크화 의정활동 후원" 백인숙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신임소장

3일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신임소장으로 취임한 백인숙(51) 전 도의원. 그는 도의원 임기가 끝나자마자 당적을 버리고 센터 소장을 맡을 만큼 여성정치발전센터에 애정이 크다. 1999년 10월 창립멤버로 참여해, 정치발전센터의 틀을 만들고 사업을 지켜온 탓이다.“전임 소장님들이 센터를 잘 이끌어왔고, 또 지역 여성계에서 든든하게 뒷받침해줘 정치발전센터가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창립당시와 비교하면 여성들의 정치참여에 대한 의식도 성숙해졌고, 실제로 정치를 하려는 여성들도 많아졌습니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정치발전센터도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야 겠지요.”신임 소장은 여성의원들을 네트워크화 하고, 이들의 의정활동을 후원하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5.31 지선을 통해 도내에 여성의원이 28명 배출됐습니다. 이들이 여성의원으로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직 여성의원들과의 멘토링사업과, 시·군 의원들간의 수평적 연대, 정치지망생들과의 지원세력도 구축할 것입니다.”여성의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활동성과를 배가시킬수 있도록 정치발전센터가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정활동 경험에서 나온 사업계획이다.“그동안 정치발전센터가 주력했던 여성들의 의식교육과 정치지망생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이어갈 것입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지도자양성교육도 지속될 것이구요. 정치지망생들이 의정활동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사업도 계획중입니다.” 신임 소장은 취임이후 첫 사업으로 5일 오후 5시 전주리베라호텔에서 ‘5.31여성당선자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성의원들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다. 제7대 전북도의원, 전라북도여약사회장, 민주당 도지부 부지부장 등을 지냈다.

  • 지역일반
  • 은수정
  • 2006.07.04 23:02

장마철 고속도로 운행때 안전거리 확보 여유운전

남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밝혔다.특히 이번 비는 국지적인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빗길운전 시 고속도로 안전거리 미확보 위험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종사자로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한다. 요즘은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힘이 든다. 적절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빠르게 끼어드는 차량 때문에 당황하게 된다. 많은 안전거리를 유지 할 수도 없고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하고 긴장되는 운전이 되기 일쑤다.안전거리 미 확보관련 사고는 대부분 동일방향의 추돌 사고를 의미하는 것으로 교통량이 많은 도심이나 과속하기 쉬운 고속도로에서 주로 발생한다. 도심에서의 저속상태에서는 단순 접촉사고에 지나지 않을 수 있으나 고속주행중인 경우에는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거리 미 확보관련 사고 가운데 정확한 사고 원인이 구체적으로 통계된 자료는 없으나 고속도로의 경우 졸음운전은 매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모든 차는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 앞차의 뒤를 따를 때에는 앞차가 급히 정지하였을 경우에 그 앞차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전한 차간거리를 항상 확보하여야 한다. <관련판례> 『동일방향 앞차가 급정지하는 것을 발견하고 따라 정지하고자 급제동하였으나 미치지 못하고 충돌하면 뒤차가 사고 과실이 있다.』- 서울형사지방법원 판결빗길 미끄러운 고속도로에서 전방 진행 차량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그 후방 진행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할 주의의무가 있다.그래서 노면이 수막현상일 때 운전자가 전방주시태만 하여 앞차를 추돌한 경우 당시 제한속도 준수했어도 충돌한 사고책임이 인정된다.안전거리를 충분하게 유지하면 충돌사고를 방지할 뿐 아니라, 필요한 정보의 인지 및 판단과 조작의 실수를 방지하여 급브레이크, 급 핸들의 실수도 없고, 피로도 덜하며 여유 있는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항상 여유 있는 마음가짐으로 운전하는 운전자는 사고를 내는 일이 많지 않으나, 조금한 마음으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는 일은 눈에 띄게 많다. 사고의 밑바닥에는 언제나 운전자의 조급한 마음이나 운전 행동이 사고의 요인으로 깔려 있는 것이다.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고 운전하기 위해서는 조금한 마음을 일으키게 하는 생각이나 상태가 조성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이미 조급한 마음이 발생한 뒤에 여유 있는 마음을 회복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조급한 운전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간상으로 여유 있는 운행계획을 세운다든다,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의 경우에는 너무 수입에 집착하지 않는 등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여유 있는 마음으로 운전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에는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쉬든지,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생명의 존엄성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중요하며, 운전자나 보행자 그리고 어른이나 어린이 사이에도 차이가 없다. 운전자는 자기 이외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언제나 자기 몸만큼이나 귀하게 생각하고 만일에 교통사고를 일으켜서 희생자가 나면, 그 희생자가 곧 「나 자신」이나 「나의 가족」과 다름없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또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의 가족들은 가장이나 형제, 자녀를 잃고 일생을 뼈아픈 슬픔 속에서 불행하게 살게 되므로 운전자는 그러한 참담한 상태를 항상 염두에 두고 운전하여야 한다./류인갑(전북일보 인터넷)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7.04 23:02

선거문화 여전히 후진적...현실에 맞는 법개정해야

5.31 지방선거는 돈 안쓰고 돈 안드는 공명 선거를 치르겠다고 선거법을 개정하여 돈을 주는자나 돈을 받는자가 50배의 벌금을 물도록 하였는데 이 제도는 돈을 많이 쓰라는 제도요 돈을 써도 걸리지 않도록 해 놓은 안전 장치와 같다.돈을 받는 사람이 50배 물으려고 누가 신고를 하겠는가?삼척 동자에게 물어 봐도 웃기는 짓이라 할 것이다.또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철저한 감시는커녕 수수방관하여 감시에 너무 소홀히 하였다.차라리 그렇게 하려면 돈을 쓰고 싶은대로 마음껏 쓰게 하든지 아니면 철저하게 경계와 감시를 해서 돈을 쓰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지난 5.31 지방선거는 공명선거 하겠다는 사람은 낙선되고 금전 살포와 온갖 물량 공세로 타락 선거를 조장하는 사람은 당선되는 웃기는 일이 벌어져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혼탁선거였다. 심지어는 유권자들이 이 후보 저 후보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이런 타락한 선거 문화를 볼때 우리나라의 앞날이 걱정되고 내년 대선이 더욱 걱정된다.획기적인 법 개정과 바른 제도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런 선거 행태는 계속 되어질 것이다.이번 선거를 통해 선거운동 방법과 새로운 도입을 통해 진정 깨끗한 선거 풍토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박병관(임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7.04 23:02

[딱따구리] 도의회 출발부터 삐걱

제8대 도의회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4일 개원식을 갖고 출범할 예정이지만 3일까지 의장단을 제외한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원구성 작업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다.원구성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인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5석의 상임위원장 배정을 놓고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을 볼 때 협상은 쉽사리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향후 원구성 일정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양당은 의장과 부의장(2명) 등의 의장단을 제외한 5개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밀고당기는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4개의 상임위원장 배정을 요구한 반면 민주당은 2개의 상임위원장을 요구하고 있다.열린우리당은 과반수 의석(22명)을 차지한 정당으로 책임정치를 펼치기 위해서는 4개 상임위를 맡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13명의 당소속 의원을 전체 의석(38명)수에 산출할 경우 최소 2개의 상임위는 배정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협상이 진행되면서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이 원하는 상임위원장 1석을 주겠다’고 제시했다. 민주당은 당초의 ‘운영위와 행자위’에서 ‘산경위와 교육복지위’로 협상카드를 변경·제시했다.정치는 양보와 타협의 산물이라지만 양당의 협상은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흥정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양당이 요구하는 상임위의 성격이나 비중을 고려하기 보다 숫자에만 관심을 두는 것 같기 때문이다.지난 5·31지방선거 직후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책임정치를 하겠다’고 소리 높이던 양당의 모습과는 사뭇 거리가 있는 모양새로, 적잖은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 지역일반
  • 김준호
  • 2006.07.0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