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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남북 첫 정상회담 공동성명

《6월 13일》 ①화해와 통일원칙 합의조국분단 이후, 남북의 최고당국자가 처음으로 만났다.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15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내용은 화해와 통일, 긴장완화와 평화정착, 이산가족 상봉, 경제?사회?문화교류 등이었다.②임진왜란 때 평양함락1592년 임진왜란 때 한 달 만에 서울을 함락한 왜군은 다시 북상하여 불과 6일만 인 오늘, 왜군 고니시(小西行長) 부대는 평양성에 입성했다. 그런가하면 가토오(加藤淸正)군은 6월에 함북 회령(會寧)을 점령하는 한편 임해군을 비롯 두 왕자를 포로로 잡았다. 선조는 의주로 후퇴했다. ③목화씨로 유명한 문익점고려 말의 문신 문익점은 우리나라 의류개선에 크게 공헌한 인물이다. 그는 사신으로 중국에 다녀오는 길에 목화씨를 붓 깍지 속에 몰래 넣어가지고 와서 심어 목화재배의 시초가 되었다. 그 후 물래를 만들어 이른바 무명베를 짜기에 이른 것이다. 그는 1398년 오늘 별세.④개막 70일 만에 20승일본 프로야구 투수로 유명한 한국계 김정일(金正一?국철 팀) 선수는 1958년 게임 개막 70일 만인 6월 13일에 벌써 20승의 쾌거를 올렸다. 프로선수 생활 중 400승이란 대기록을 수립한 그는 은퇴 후에는 일본 롯데 오리온즈의 감독으로서 우승한 일도 있는 야구인이다.⑤사람이 아홉 동자 낳아아무리 다산계의 짐승일지라도 한꺼번에 아홉 명의 새끼를 낳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 하물며 사람이 아홉 동자를 낳았다는 전대미문의 사실이 1946년의 오늘, 오트레일리아에서 현실로 있었다. 그러나 그 아홉 명의 아기들은 모두 1주일도 못가서 죽었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6.13 23:02

[알림] 알려드립니다 - 2006년 6월 13일

◆ 복혜연양 첫돌(아빠 복정권, 엄마 방은숙) = 17일 오후6시 전주 웨딩캐슬.◆ 박준희양 첫돌(아빠 박중훈, 엄마 이진선) = 17일 오후6시 전주 웨딩캐슬.◆ 노형순 여사님 회갑연 = 17일 오후6시 전주 웨딩캐슬.◆ 6월 아침 무료 자전거 교실 = 30일 까지 월∼금 매일 2회(오전5시30분∼7시30분, 오후2시∼4시) 전주종합경기장 자전거 교육장, 대상 자전거 배우실 도민 누구나, 수시접수, 232-5561, 288-1696.◆ 전북파랑새산악회(회장 박종문) 원주 치악산 = 18일 오전7시 전주 백제로변 경기장 후문(야구경기장), 016-638-4813, 229-1525.◆ 전주 영생고 11회 동창회 = 19일 오후7시 전주 구도청앞 대도회관.◆ 전라북도 시민포럼(회장 김회섭) 11기 수강 = 15일 오후7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301호, 011-656-9911.◆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 연예인 봉사회(회장 김경열) 6월 정기모임 = 15일 오후6시30분 적십자사 회의실, 011-652-5508.◆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신환철) 전북도민대학 강의 = 16일 오후2시∼4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실, 도민누구나 무료 수강, 288-0022, 010-3938-9396.◆ 전라고총동창회 제23차 정기총회 및 5.31지방선거 당선 동문을 위한 잔치 = 15일 오후6시30분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251-8721.◆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06 이웃 사랑캠페인’ 유공자 시상식 = 13일 오전11시 전주 코아호텔.

  • 지역일반
  • 미디어팀
  • 2006.06.13 23:02

[기자의 눈] 앞 못보는 행정 책임은 누가

60여억원을 투입해 1998년 준공된 군산 조촌동 제2정수장. 설계단계부터 추후 용담댐 물이 공급될 경우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국비지원을 이유로 악착같이(?) 고집해 준공된 정수장이다. 시설은 가동됐지만 몇년 지나 예정대로 용담댐 물이 들어오면서 정수장 활용도는 당연히 떨어졌다. 게다가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정수장 운영비용은 군산시에게 부담이 됐다. 급기야 군산시는 ‘정수장 폐지’를 환경부에 건의했고, 환경부는 ‘폐지는 곤란하다’며 휴지결정을 내렸다. 수천만원을 들여 정수장을 폐지해도 문제가 없는지 용역까지 맡겠으니 이래저래 돈만 들어갔다. 그러나 환경부는 ‘국비 수십억원이 투입된 시설을 수년만에 폐지한다’는 점에서 예산낭비 지적이 두려웠을 것이다. 물론 시민들은 휴지결정이 환경부의 면피성 조치임을, 그리고 ‘휴지’결정이 사실상 정수장 폐지라는 점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앞선 사실들은 군산에서 전혀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문제는 이미 설계 당시부터 시청 관련 공무원은 물론이고, 언론에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회의적인 입장이 충분히 전해졌다는 것이다. 용담댐 용수공급이 돌발변수가 아니었고, 군산시의 물수요도 예측이 가능한 것이었다. 문제는 이런 상황들이 여전히 실마리를 못찾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부 입장도 여전하고, 군산시도 ‘폐지’를 건의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휴지’를 건의해 환경부에 명분을 내준 꼴이 됐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주민들의 불만도 많다. 우선 당장 사유지가 포함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침해받고 있고, 정수장 휴지로 수원지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여전히 묶여 있다. 앞 못보는 행정이 가져온 실타래, 누군가 책임있는 자세로 풀어야 할 때이다.

  • 지역일반
  • 이성각
  • 2006.06.13 23:02

[발언대] 교육재정 확보돼야 사회갈등 치유 - 이상덕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는 우리 교육계의 오랜 소망이다. 그동안 교육계는 꾸준하고 끈질기게 교육재정 확충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정부의 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투자 부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은 열악하다. 더 큰 문제는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교육재정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청주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부모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하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부터 시설이 부족한 급식실을 탓하기엔 역부족이어 학교가 무너진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도서관, 특별교실, 급식실 등 교육기본시설 역시 턱없이 부족하고, 열악한 냉난방시설로 우리 아이들은 추위에 떨거나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이러한 교권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은 지역간 갈등, 세대간 갈등 못지않게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 2005년 OECD 교육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공교육비의 60%는 정부가 부담하고, 40%는 학부모들이 부담하고 있다. 다른 OECD국가는 정부가 평균 88%를 부담하고 학부모들은 12%만을 부담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다른 나라보다 3배 이상 많은 공교육비를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 엄청난 사교육비까지 부담하고 있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세계에서 가장 고생하는 학부모일 것이다. 이러한 과도한 자녀 교육비 부담이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은 나라로 만들었다. 교육은 더 이상 학부모와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은 빈부 격차와 저출산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교육투자를 소홀히 하는 국가재정계획은 수정되어야 한다./이상덕(전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실장)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6.13 23:02

[열린마당] 양돈분뇨 자원화 제안 - 이복렬

해양투기란 육상에서 처분이 곤란한 하수 슬러지, 양돈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에 대하여 정부에서 해양오염방지법으로 정해진 해역에 폐기물을 투기하는 것이다. 이런 해양투기 과정에서 해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혼탁 되지만 대량의 해수로 곧 희석 확산되면서 동시에 부분적으로 침전된다. 이와 동시에 유기물질이 해수 중에 녹아있는 용존산소에 의해서 산화되면서 해수는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온다. 이 때 침전물은 해양 중 저서생물에 중금속 등의 농축으로 환경오염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군산서방, 포항 동방 등 4개소의 해양투기 해역이 있는데, 새만금 유역에서는 양돈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군산 연안으로부터 200km 떨어진 “서해 병해역” 해양에 폐기물을 투기하고 있다. 매년 해양투기량 증가로 해양오염이 심각해지자 선진국들은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지금은 해양투기를 엄격히 규제하는 소위 “런던협약 96 의정서”가 2006년 3월 24일에 발효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정부는 일본 중국 등 주변 국가들의 가입 동향에 따라서 머지 않은 장래에 가입하게 될 처지에 있다. 이와는 별도로 우리정부에서는 2012년 이후부터는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 한다는 것이다. 특히 새만금 유역 권은 왕궁 양돈축산단지를 비롯하여 군소 양돈농가가 많은 지역인데 현재 양돈업계에서는 거의 대부분 양돈분뇨를 해양투기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양돈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될 경우를 대비하여 양돈분뇨의 육상처리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시급한 당면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양돈분뇨 처리 방안으로 양돈농가가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퇴비화시설을 간단히 개조하여 고농도의 양돈 분뇨를 발효 생물여과 처리하여 고?액분리 하고 고형분은 유기퇴비로 사용하고, 생물 발효 여과 수는 액비로서 경종농가에 공급함으로서 유기질 비료로 양돈 분뇨를 완전히 자원화 하는 방법(일명, SCB법)을 제안 한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발효 여과수는 무취, 균질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양질의 액비로 사용하고, 비수기에 경지사용이 곤란한 경우에는 저비용으로 정화처리하여 방류할 수도 있는 기술이다. 따라서 이 공법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퇴비화, 액비화 및 정화처리가 가능한 양돈분뇨 완전처리법이다. 재래식 관행농업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고 있으나 근자에는 이를 대폭 저감하여 친환경농업으로 전향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는 양돈분뇨를 자연 순환농업의 농자재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새만금 유역 권에 이상의 새로운 “양돈분뇨 처리공법”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새만금 전 유역에 확산 보급하기 위하여 전라북도와 협의 중이다. 앞으로 양돈분뇨 해양투기를 중지하고 육상에서 양돈분뇨를 자원화 함으로서 해양오염방지와 새만금호 수질보전을 위하여 지방정부와 양돈농가 및 새만금유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서 청결한 새만금 땅을 만들어서 후손에게 물려주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한다. /이복렬(호원대학교 환경화공학과 교수)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6.13 23:02

[시론] 철모르는 ‘새마을 깃발’ - 은종삼

엊그제 도리앵화(桃李櫻花) 그 화사하던 꽃들은 어느덧 사라져버렸고 대신 열매가 익어가고 녹음 짙은 철이 왔다. 자연은 어김없이 제 철을 알고 지킨다. 지식의 첫걸음은 자연처럼 철을 아는 것이다. 운전 중 전라북도교육청 앞에서 빨간 신호등에 멈추었다. 도교육청 청사 꼭대기에 국기와 함께 나란히 ‘새마을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나는 쓴웃음이 나왔다. ‘후진 농도 전북’을 상징하는 깃발처럼 보였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새마을기’가 펄럭이다니... 참으로 철모르는 깃발이다. 나는1970년대 새마을교육 담당교사로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 교육에 전념했었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마을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는 새마을 노래는 새벽이면 온 누리에 울려 퍼졌다. 이 당시는 새마을 운동이 시대적 소명이었고 교육의 근간이었다. 마을길을 넓히고 초가지붕을 슬레이트로 바꾸는 주택개량 사업이 전개되었고, 어린 초등학생들도 애향단을 조직 마을 청소, 꽃길 만들기 일손돕기 등 참으로 눈물겹도록 봉사를 했었다. 지금 학생들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노동을 했었다. 방학과제로 풀을 베어 퇴비 해오기, 잔디 떠오기 등이 있었고 몽당연필 아껴 쓰기 고철, 종이, 빈병 등 폐품수집 심지어 쥐잡기 운동, 개인별 저축지도 혼?분식 도시락 지도 등 지금학생들은 도무지 무슨 말인지도 알 수 없는 지도를 했었다. 말하자면 당시는 근검절약, 소득증대 가 중요한 시대적 과제였고 그에 부응하여 그 시대에 알맞은 교육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새마을 교육을 하는 학교도 없고 새마을 운동이 무엇인지 아는 학생도 없다. 오로지 새마을 운동을 아는 사람은 그들의 부모나 할아버지 세대일 것이다. 절약보다는 소비가 미덕인 사회,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고 ‘마을길’이 아닌 ‘고속전철시대’ ‘새마을’이 아닌 ‘혁신도시’건설 시대아닌가. 그런데 제 철이 훨씬 지난 지금도 케케묵은 새마을기가 펄럭이다니 웃음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이는 공무원들의 무사안일 복지부동의 구태의연한 자세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입으로는 혁신 혁신하면서도 의식구조는 바뀌지 않은 것이다. 이 점은 ‘전라북도청’이나 ‘전주시청’도 마찬가지다. 교육자가, 공무원이 깨어있어야 한다. 나는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 잘 살기운동으로써 큰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 세계경제 10대교역 국가의 발판이 되었던 시대적 요청이었음을 부인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제 5공화국 시절 민간 주도화로 되면서 온갖 부정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던 한 시대의 운동이었다. 지금은 새마을기가 펄럭일 때가 아니다. 이제 새로운 더욱 미래지향적인 깃발로 바뀌어야 한다. 우리나라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울 세종로에서 즐비한 건물에 새마을 깃발은 찾아 볼 수 없다. 행정자치부 청사는 태극기와 대한민국정부기, 서울시청은 태극기와 서울시기가 펄럭일 뿐이다. 전라북도는 지금도 새마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이래가지고서야 무슨 미래 서해안시대를 논할 수 있는가. 국기와 새마을기가 나란히 휘날리는 것은 국기에 대한 모독일 수도 있다. 이제 ‘새마을깃발’은 자기 역할 을 다 했다. 고이 접어서 역사박물관에 편히 모셔두어야 한다. 창조적 미래지향을 위하여!/은종삼(전 진안 마령고등학교장)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6.13 23:02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 3개권역 선정...최대 70억 지원

남원 아영면 흥부골 마을과 진안 동향면 능길마을, 임실 삼계면의 박사고을 등 3개 권역이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올해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지게 됐다.13일 농림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이들 3개 권역은 한국농촌공사와 외부전문가 등이 참가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올해의 신규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들 지역은 올 연말까지 기본계획수립을 마치고 내년부터 사업이 착수될 예정. 앞으로 3∼5년간 최대 70억원(국고 80%, 지방비 20%)의 범위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이달부터 진행될 기본계획수립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농업기반공사 자체팀 및 민간위탁 방식으로 추진된다.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생활권 및 영농권이 동일한 3∼5개 농촌을 묶어 마을별 특성과 잠재자원을 활용,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는 한편 농촌다움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경관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 및 주민소득기반시설 사업 등이 시행된다.흥부골 마을 권역에는 아영면 성리 등 4개리(里)가, 능길마을 권역에는 동향면 능금리 등 2개리, 박사고을은 삼계면 세심리 등 5개리가 포함된다.전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마을발전 컨설팅 등의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이 지원 되고 지역주민 및 지역전문가 등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 진행된다”면서 “따라서 지역의 특성은 물론 농촌의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2004년도부터 진행되어온 이 사업에 도내에서는 남원시 사매면 혼불문학마을과 고창군 공음면 선동마을 등 6개권역에 140억여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지역일반
  • 김준호
  • 2006.06.13 23:02

[나의 이력서] 전주안디옥교회 원로목사 이동휘 - 그들이 행복한 이유

기독교의 핵심 교리 중의 하나가 중생(重生)이라는 ‘거듭남’의 진리다. 불량청년이 마음잡고 건전한 생활로 돌아온 경우에 “그 사람 거듭났어!” 하는 행위의 변화 내지, 개과천선(改過遷善)을 의미할 때도 이런 말을 쓴다. 그러나 기독교의 거듭남은 ‘본질적인 변화’를 말한다. 죄인이 의인이 되는 존재의 변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시한부 법칙에 매인 인간이 하나님의 생명을 전수받아 영원한 생명으로 영생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백성이 되는 신비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중보자(中保者) 없이 자기 힘으로 득도(得道)하려는 종교들과 달리 기독교 신앙은 중보자인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셨고, 그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모든 죄를 무조건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는 진리를 믿으므로,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되는 은혜의 종교다. 그런 까닭으로 목회를 하다보면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 많이 일어남을 본다. 본질적인 변화가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인격과 생활의 경이로운 변화와 기적적인 혁명이 가정과 삶 속에 많이 일어남을 본다.목사는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라 할 수 있다. 단 내 의술이 아니라 성령님의 치료를 받도록 안내해 줄 뿐이다. 죽음의 문제까지 해결받은 자들이기에 기독교인의 특징은 ‘감사와 희망과 희생적 삶’이다. 가끔 교인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다. “목사님, 나 혼자만 행복한 것 같아서 죄송해요”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요” “이혼 직전에 있었는데 은혜 받고 이제는 재미있게 살아요” 싸움과 원망, 불평과 욕구불만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확실히 이들은 별종들임에 틀림없다. 목사의 기쁨이 있다면, 교인들이 진리를 깨닫고 인생의 방향을 제대로 정했을 때의 보람일 것이다. 어느 주일에 교인들이 드린 정성스런 예물 봉투에 이러한 글들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신앙은 고매한 인격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저희 가정의 평화를 다시 찾아주셨음을 감사 합니다” “숨 쉬는 순간 순간마다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사랑하심에 감사합니다” “눈을 떠 아침을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숨을 쉬며 찬바람을 맞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묘하신 말씀의 진리를 사모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낮 동안에는 낮 동안의 어진 지혜를 주시고, 어둠이 오는 동안에는 그 안에서 지혜를 지키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어찌하여야 그 은혜를 갚을 수 있을까요. 참 감사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더 거룩한 욕심을 품고 나아갈게요” 이들은 평범한 주부들이요 학생이요 서민들에 불과하다. 우리 교인 가운데 한 분은 술꾼이고 여자관계도 그리 말끔하지 못한, 어떻게 보면 바람둥이 같은 골치 덩어리였던 사람이다. 그가 예수님 앞에 와서 회개하였고 그의 변화는 대단하여 얼굴 표정까지 달라졌다. 그의 딸은 “나는 우리 아버지 같은 남자에게 시집가겠다”고 말한다. 또한 그의 부인은 부군의 달라진 모습에 천국생활을 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고백하고 있다. 이처럼 본질의 변화가 생활의 변혁을 가져오는 강한 힘을 나는 많이 보았다. 지금도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계심을 보고 있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06.12 23:02

"지식·문화공원에 초대합니다" 9일 문연 교보문고 전주점 김은경 점장

“전주는 선비기질이 있는 도시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책 관련해서는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 상업화를 내세운 게 아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문화적인 것으로 접근해 단골고객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9일 개점한 교보문고 전주점 김은경 점장(43). 전주점 발령 이전까지 서울 강남점 고객지원파트장으로 근무했던 그는 “점장으로서 첫 근무지인데다 호남권의 첫 지점이어서 더 큰 책임을 느낀다”며 “고객 하나하나에 치중하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입사 초기, 교보문고가 전주에 입점하려다 실패한 사례를 지켜봤습니다. 그 때문에 심적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동안 경제적 환경이나 정서가 많이 바뀌어 개점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김 점장은 “전주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향토서점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첫 해부터 많은 욕심은 내지 않겠다”며 “당분간 분점 계획은 없다”고 했다. 향토서점의 입장을 고려해 무리한 사업확장을 꾀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구매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오프라인 서점들이 어려워진 건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독서인구가 줄어든 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10대들의 독서 취향이 학습 위주 서적에 치중돼 있어 아쉽죠.”그는 “직원들이 직접 책을 읽고 추천하고 싶은 책을 테마별로 진열하는 것이 교보문고의 특징”이라며 “지역에 독서인구가 늘어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문학 행사를 중심으로 고급 문화체험도 정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문학적 활동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살려 호남권 문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했다. 익산 출신으로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교보문고에 입사한 김 점장은 그간 본사에서 홍보와 매장영업, 특판 파트 등을 거쳤다.

  • 지역일반
  • 도휘정
  • 2006.06.12 23:02

순창 전국 첫 온라인 1사1촌 협약식...순창군과 (주)블루인-태아보험家

순창군과 (주)블루인-태아보험家 간 친환경농산물 생산 보급과 국내농업 발전을 위한 온라인 1사1촌 협약식이 지난 10일 동계면 어치리 내룡마을 박홍주씨(50) 매실농장에서 열렸다.이와 함께 ‘순창농산물장터’와 ‘임산부 모여라 카페’ 간 자매결연식도 이어졌다. ‘우리아이에게 청정 우리 농산물을’이라는 목표아래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주)블루인 대표 박순조씨, 임산부 모여라 까페 대표 송현주·김은진씨, 순창농산물장터 대표 최광식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전국 최초로 열리는 온라인상 1사1촌 협약식으로 순창군에서는 (주)블루인 회원들에게 청정 순창 농산물을 보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판로 및 재배확대에 기여하고, (주)블루인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순창군과 (주)블루인은 앞으로 상호 교환을 통한 홈페이지 운영과 연1회이상 농촌체험을 통해 교류증진, 상호 회원에 대한 우대,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한편 이날 순창군과 협약체결식을 가진 ‘(주)블루인-태아보험家’는 지난 2004년 1월 창립한 태아, 어린이보험 관련 컨설팅 전문업체로 국내 동종업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05년 한국일보선정 고객만족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또한 순창농산물장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임산부모여라 까페’는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공유하는 친목까페로회원수가 3만여명에 이르며, 임산부들끼리 작은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온라인상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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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06.06.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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