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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수상태양광 현대글로벌 27% 시공권... “낙찰예정자 통해 지역 업체에 돌려줘야”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대기업 배를 불리기 위해 짜놓은 판에 지자체들이 놀아나서는 안 된다 새만금솔라파워(주)가 발주한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345㎸ 송변전설비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군산김제시, 부안군, 전북개발공사는 현대글로벌 지분 명목의 공동분담금 지불에 대해 이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진행 중임에 따라 그 결과를 지켜본 뒤 공동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글로벌 지분 27%에 대한 공동분담금을 낙찰예정자가 100% 가져가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업체(낙찰예정자에 포함된 지역 업체 참여비율 약 20%)가 더 많은 이익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최근 새만금솔라파워는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345㎸ 송변전설비 건설공사와 관련, 입찰을 진행하면서 주주사(현대글로벌) 지분 27% 보장 및 공동계약체결을 명시, 주주사 일감 몰아주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이 사업에 지역주도형으로 참여하는 4기관은 한수원과 현대글로벌, 새만금솔라파워가 맺은 협약에 따라 공동분담금을 지불해야 하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 가운데 27%를 현대글로벌에 지불하는 점에 대해서는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및 지역소통협의체와 논의해 부당함이 드러나면 공동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산시는 태양광발전소와 연결하는 계통연계 분담금을 입찰을 통해 결정된 시공사에 지불하는 건 당연하지만, 경쟁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에서 가져가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경쟁 입찰을 통해 시공에 참여하는 지역 업체들이 더 많은 이익을 얻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제시와 부안군, 전북개발공사는 이 사업에 대한 감사원 결과 및 입찰 진행 상항 등을 지켜본 뒤 전북도를 비롯한 3개 시군 지역소통협의체와 논의해 공동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에서도 공익적 목적에서 부당 계약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고, 현대글로벌이 받게 될 27%를 지역 업체에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동수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은 지역주도형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경우 향후 모집될 시민펀드에 참여하는 지역민들의 돈이 들어간다면서 불공정 계약에 지역민의 돈을 들여 기업이 부당이익을 얻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군산경실련 김원태 대표는 새만금솔라파워의 주주사 챙기기라는 꼼수로 현대글로벌이 입찰 참여 등의 경쟁 없이 10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시공권을 갖게 된다는 점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공고 내용을 수정해 재입찰을 진행하거나 사업주체인 지자체들은 분담금 납입(현대글로벌 몫)에 대해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1.25 20:26

군산세무서 옛 청사 방치⋯활용방안 시급

군산세무서 옛 청사가 더 이상 방치되지 않고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합니다. 군산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세무서 옛 청사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990년에 지어진 이곳은 지난 30년 가까이 서군산지역의 대표 시설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군산세무서가 지난 2019년 9월 미장동으로 신축 이전하면서 지금은 빈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당시 군산세무서는 기존 건물이 낡고 노후 된데다 접근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청사 이전 신축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현재 이곳은 국유재산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위탁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직원들이 떠난 옛 청사와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2년 넘게 나오지 않으면서 자칫 흉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 이는 가뜩이나 낙후된 서군산지역의 공동화를 가중시킬 뿐 아니라 도심 미관 및 청소년 탈선 또는 범죄의 장소로 악용될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군산세무서 옛 청사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옛 청사와 부지가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는 만큼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민 김모 씨(46)는 예전에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군산세무서가 이전한 것도 아쉬운데 오랫동안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더 아쉬운 부분이라며 문 닫은 기관 건물을 방치하는 것은 결국 낭비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주민은 타 지역에 비해 소룡동산북동 등 서군산 지역의 복지 및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군산세무서 옛 청사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시설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과거 시의회에서 서부 노인복지관 등 활용방안이 제시된 가운데 일각에선 군산시 관련 시설 등이 들어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지역 인사는 이곳이 국가 재산이지만 군산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서군산지역 주민들과 도심발전을 위해 시가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1.25 20:26

오는 8월 군산서 ‘섬의 날 ’행사 개최

군산에서 섬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3회 섬의 날 행사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섬의 날(매년 8월 8일)은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정부 기념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56개(유인섬 16무인섬 40)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섬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하고 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시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섬에 대한 전시장이 운영되고,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를 직접 관광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실감콘텐츠 등을 활용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국민 모두가 쉽게 편하게 즐기고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국민 모두가 섬을 통해 위로받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1.25 20:26

군산시, 경제회복·자립경제 실현 ‘총력’

군산시가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튼튼한 자립경제 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위기돌파를 적극 지원,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매진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시는 자립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배달의 명수 확장,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손실보상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성장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투자 유치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군산형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시내권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새만금과 함께 군산시를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항만해양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어촌뉴딜 사업 및 고군산 일원 연륙에 기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군산항 신규항로 준설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항 여건을 조성해 군산항 물류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채행석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군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복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1.25 20:26

새만금솔라파워(주) 대표 및 직원채용 과정 ‘논란’... 주주사 직원에 '면죄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새만금솔라파워(주)의 직원 채용 과정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2020년 8월 이해 관계자 간 부적절한 골프 회동이 알려져 퇴직당한 현대글로벌 직원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현대글로벌이 공동 설립한 새만금솔라파워에 재취업하는가 하면, 한수원 임원 출신이 새만금솔라파워 대표이사에 선임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한수원과 현대글로벌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이해 관계자들과 부적절한 골프 회동을 한 직원 4명(한수원 1명, 현대글로벌 3명)에 대해 직위 해제 및 강제퇴직 시켰다. 그러나 이들 중 2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을 위해 한수원과 현대글로벌이 공동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새만금솔라파워에 재 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본보 취재 결과 새만금솔라파워는 2021년 3월부터 4월까지 기술직과 전기안전관리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으며, 같은 해 6월 현대글로벌에서 퇴직당한 A씨와 B씨를 채용했다. 물의를 빚어 퇴직당한 직원들에게 3개월 만에 자리를 옮기는 면죄부를 준 것으로 볼수 있는 대목이다. 이들의 SPC사 재취업(주주사 이직)을 놓고 현대글로벌 내부에서도 블라인드 채용(채용 대행)이라며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수원 임원이 퇴직 후 주주회사인 새만금솔라파워 대표에 취임한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수원은 새만금솔라파워의 지분 81%를 보유함에 따라 한수원과 새만금솔라파워는 자회사로 볼 수 있지만, 한수원 임원이던 C씨는 2020년 6월 퇴직 후 같은 해 8월 새만금솔라파워 대표에 선임돼 공공기관 출신 취업제한제도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4조 원 넘는 사업비가 들어가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체 발전사업 허가(2100MW)를 받은 한수원은 이 사업 전반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수원 출신이 밀접한 업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 대표직을 수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새만금솔라파워(주) 관계자는 채용정보는 개인적인 문제로 답할 수 없다면서 공식적인 인터뷰는 거절하겠다고 답을 회피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1.24 19:51

군산시, 전 시민에서 1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지난 2020년 도내 최초로 시민 1인당 10만원 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군산시가 2차 지원에 나선다. 강임준 시장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2 군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행정명령 이행시설 및 민생회복을 위한 지원금(각 20만원 씩)도 마련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단기간에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용기한 제한이 가능한 선불카드를 활용하기로 했으며, 내달 중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시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강화된 방역조치 연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영업제한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 담겨져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손실보상 지원만으로는 지난 2년간 누적된 전 시민들에 대한 피해 지원이 부족하다는데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은 24일 0시를 기준으로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대상이며,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행정명령이행시설 지원금 지원 대상은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조치 행정명령을 이행해온 시설로서, 군산시 소재 음식점숙박시설체육시설학원 등 총 9577개소이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했으나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행업문화예술인운수종사자 등으로 1932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총 292억 원 규모로,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교부세의 일부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고용위기와 코로나19까지 더해진 엄중한 현재 상황을 고려해 시의회와 재난지원금 원포인트 추경편성 협의를 긴급히 논의 중에 있으며, 이번 주 중으로 추가경정 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형 재난지원금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로 힘들어하는 시민분들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도 재난지원금이 적기에 지급되어 지원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코로나19 경제방역을 위해 2020년에 군산시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1.24 19:48

군산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사업 추진

군산시가 올해에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석면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12억 2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45동 이상의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소유자로 오는 2월 28일까지 관할 읍면동에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지원 신청서위치도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지 실사 및 신청자의 소득수준, 건축물 노후 정도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 및 지붕, 200㎡미만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에 대해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는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는 최대 1000만원 이내 지원해 주거 약자의 혜택을 강화했다. 서정석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해 슬레이트 건축물 304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를 완료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1.24 19:48

군산시, 2021년 농민공익수당사업 신청‧접수

군산시는 2022년도 전북농민 공익수당사업을 내달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농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등록 농가 중 실제영농에 종사하는 농가 및 전라북도 내에 양봉농가로 등록되어있는 농가이며 농가당 연 60만원을 지역화폐(지역카드)와 현금 등으로 지급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7993농가에게 지급했으며 올해에는 8423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0억5300만원 중 30억3200만원(시비 60%)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2년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라북도 내에 있어야 하고 2년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되고 전라북도 내에 있는 농지 1000㎡이상을 경작 하거나 농업인 확인서 발급 규정에 해당돼야 한다. 특히, 금년부터 변경된 사항은 전라북도와 연접한 타 시도의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는 영농규모가 1000㎡ 이상인 곳도 지원이 가능하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올해도 설 명절 전 지급을 목표로 발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라며 지역화폐(농민공익수당 카드) 등으로 지급해 군산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1.24 19:48

현대글로벌 새만금태양광 계통연계 사업 “손안대고 코 풀어”... 경쟁 없이 1430억 원 수주?

현대글로벌이 주주사인 새만금솔라파워(주)가 발주한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345㎸ 송변전설비 건설공사에서 입찰 참여 등의 경쟁 없이 약 1430억 원에 달하는 공사를 수주, 수백 억 원의 이익을 취하려 해 논란이다. 일각에서는 현대글로벌의 불공정 계약을 막기 위해 계통연계사업에 대한 입찰 및 시행 방법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현대글로벌과 지난 2018년 12월 새만금 태양광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1월 한수원 81%, 현대글로벌 19% 지분으로 특수목적법인(SPC) 새만금솔라파워(주)를 설립했다. 이러한 지분 구조에 따라 새만금솔라파워는 새만금수상태양광 1200MW 계통연계 사업의 발주처가 됐으며, 지난해부터 53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 345㎸ 송변전설비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주처인 새만금솔라파워는 해당 공사의 낙찰예정자에게 계약조건으로 제 3자 계약자인 현대글로벌과 공동이행방식으로 계약을 맺어 공사를 수행하도록 하는 제3자 역무 조건을 내걸었고, 업계에서는 불공정 입찰 논란이 일며 해당 입찰은 지속해서 유찰되고 있다. 5번에 걸친 입찰이 유찰되자 새만금솔라파워는 입찰 공고에서 제 3자 역무를 삭제하고, 주주사 지분 27% 보장을 넣는 편법을 사용해 입찰 공고를 올렸다. 본보가 확인한 새만금솔라파워의 입찰 공고서에는 낙찰예정자는 새만금솔라파워 주주사의 참여 지분(시공비율) 27%를 보장하고 공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이는 앞서 진행된 입찰과정에서 명시한 제 3자 역무와 동일한 내용으로, 공고 내용대로 입찰이 진행되면 현대글로벌은 입찰 참여 등의 경쟁 없이 약 1430억 원 규모의 시공권을 갖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이 조건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약 5300억 원이 들어가는 사업비(송전선로 설치비용 등)가운데 지역주도형 참여자(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전북개발공사)와 투자유치형 참여자(4개 민간사업자) 등 9개 사업자가 현대글로벌에 최소 약 119억 원(9개 사업자 총 1430억 원)의 공동분담금을 각각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9개 사업자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막대한 분담금은 결국 지자체와 사업자들이 떠안게 된다. 이러한 불공정 구조는 2018년 10월 이뤄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업무협약에서 비롯됐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애초 한수원이 현대글로벌에 설계 및 인허가 담당업무를 주도록 부당한 약정을 맺고, 한수원이 대주주로 참여한 새만금솔라파워는 입찰공고 없이 수의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벌에 설계용역을 발주하는 구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공익적 목적에서 부당 계약이 이뤄지지 않도록 이 사업의 입찰 및 시행 방법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하는 9개 사업자의 동의 없이는 현대글로벌이 27%에 달하는 공동분담금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재생에너지 사업 관계자는 현대글로벌의 불공정 거래와 부당이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새만금솔라파워가 아닌 한수원이 직접 송전설비 계통연계 공사를 발주, 실제 시공사(낙찰업체)에만 분담금을 지급토록 명시하고, 재입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일보는 이 사업을 발주, 입찰절차를 진행 중인 새만금솔라파워의 반론권을 위해 3차례 전화통화를 통해 답변을 들으려 했지만 연락을 주겠다던 새만금솔라파워 측의 답변을 듣지 못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1.23 18:52

[르포] 만경강 낚시 불법 행위…“군산시 칼 빼들었다”

군산 만경강(대야면 광교리 1055번지 일원)은 낚시꾼 사이에서 일명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낚시하기가 편하고 입질도 좋다보니 주말(휴일)이나 평일 할 것이 하루 수십에서 수 백 명이 찾고 있을 정도다. 겨울 찬바람이 불어 닥친 20일 오후, 여전히 이곳에는 강줄기를 따라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부르릉, 부르릉 낚시꾼들이 손맛을 즐기고 있던 그때, 어디에선가 요란한 기계음 소리가 만경강에 울려 퍼졌다. 강 주변에 낚시꾼들이 설치한 좌대 및 비닐하우스 등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기 위해 포클레인 한 대가 등장한 것. 군산시가 만경강 일대 질서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활동 및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개선이 이뤄지지 않자 강제철거라는 칼을 꺼내들었다. 이날 행정집행에는 시청 직원을 비롯해 물리적 충돌을 대비해 경찰까지 동원 됐다. 불법 시설물 철거작업이 시작되자 일부 사람들은 하던 낚시를 접고 금세 자리를 뜨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한 낚시꾼은 (낚시를) 왜 방해하느냐며 다소 격양된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낚시꾼은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만경강의 경우 낚시꾼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소지만 반대로 이들이 남긴 흔적 때문에 군산시와 인근 주민들은 늘 골머리를 앓아왔다. 실제 이날 만경강 일대를 둘러본 결과 자연환경 훼손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낚시꾼들이 다녀간 자리에는 미끼와 봉지병음식물 찌꺼기오물 등 각종 쓰레기가 난무했으며, 심지어 술판을 벌이거나 숯불에 고기 굽은 흔적 등도 여러 발견됐다. 불법 투기로 인한 하천 오염도 우려될 뿐 아니라 낚시꾼들이 설치한 무분별한 불법 좌대 등은 안전을 위협하고 주변 미관도 해쳤다. 여기에 좁은 도로 및 농로를 가득 메운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과의 갈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클레인이 강에 설치된 불법 좌대 등을 처리하자, 이를 바라보던 한 주민은 속이 다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 주민은 올바르게 낚시만 하면 누가 뭐라 하겠느냐며 그야말로 무법천지가 따로 없다고 쓴 소리를 내뱉었다. 군산시가 이날 철거한 좌대만 모두 30여 개. 좌대를 철거하지 않을 시 강제 집행하겠다고 사전 경고문이 부착하기 전에는 무려 60개 달했다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철거를 마친 만경강의 풍경은 확연히 달라졌다. 말끔해진 강 주변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철새와 갈대 숲 등이 조화를 이루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했다. 다만 이 모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실상 이곳에서의 낚시행위를 제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곳에서 불법행위를 더욱 철저하게 감시하고 대응할 방침이라며 낚시꾼들의 의식이 개선되지 않을 시에는 최종적으로 낚시금지구역을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1.20 18:47

백혈병으로 딸 잃은 부부, 헌혈증서로 다시 사회로 나누다

사랑하는 딸은 비록 하늘나라에 보냈지만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다른 환우들을 살리는데 사용됐으면 합니다. 백혈병으로 자식을 잃은 한 부모가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군산시에 전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에 사는 이응세(65)신은혜(66)부부는 20일 군산시를 찾아 아픈 딸을 위해 사용 예정이었던 헌혈증서 1000매를 기탁했다. 딸 슬기 씨는 지난 1999년 3월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군산여상)를 졸업한 뒤 대기업에 입사해 근무하던 중 희귀병인 백혈병(재생불량성 빈혈증)에 걸렸다. 회사를 그만 두고 서울 소재 병원에서 치료에 집중하던 슬기 씨는 어느 정도 호전돼 고향 군산으로 내려왔고 이후 군산대에 입학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병이 악화되면서 그녀는 다시 병석에 누워야만 했다. 특히 혈액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군산여상 교사와 후원자 등이 정성껏 헌혈 증서를 모아 기증해주기도 했다. 많은 사람의 응원과 도움의 손길에도 슬기 씨는 최근 13년의 투병 생활 끝에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증은 생전에 슬기 씨가 받은 사랑을 다시금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이뤄졌다. 이들 부부는 비록 딸은 살리지 못했지만, 누구를 아끼고 위한다는 이웃들의 마음이 담긴 이 헌혈증서가 필요로 하는 이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모님 뜻에 따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탁된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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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01.20 18:47

군산짬뽕라면 ‘돌풍’⋯채소라면도 출시된다

군산짬뽕라면이 큰 인기를 끌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군산원예농협군산대학교군산시가 공동 개발한 군산짬뽕라면은 우리땅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은 우리 땅에서 소비해야한다는 슬로건 아래 국내산 흰찰쌀보리 등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군산짬뽕라면은 대기업 제품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소비층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군산원협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된 군산짬뽕라면은 지난해 말 기준 200만개를 돌파한 상태다. 특히 첫 출시 때 20만개 정도를 생산했는데 1주일 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짬뽕라면의 개발 취지와 공익성 등 때문에 TV방송 및 언론매체 등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여기에 맛과 건강까지 더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군산짬뽕라면은 간편성편리성건강기능성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을 겨냥해 국내산 새우오징어, 홍합대파 등으로 짬뽕맛 스프를 만들었다. 또한 흰찰쌀보리와 우리밀국내산 감자로 면을 제조해 기존 면에 비해 면이 고소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보리함량이 높은 면을 제조해 소화가 잘되는 영양 간식으로 저염저칼로리, 저지방으로 소비자들의 맛과 건강을 고려했다. 기존 라면에 비해 장점이 확실 했던 군산짬뽕라면은 현재 하나로마트 양재점창동점을 비롯해 전국 200여개가 넘는 하나로 마트에 입점된 상황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이마트 군산점, 롯데마트 군산점, 코레일 유통 등에 꾸준히 납품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의약품 전문 납품 업체인 태전그룹이 운영하는 오더스테이션에도 구입할 수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군산원협은 군산지역 최초로 2020년 농협중앙회 총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임직원들이 각종 상을 휩쓸기도 했다. 군산원협은 군산짬뽕라면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밀과 감자로 만든 채소라면를 개발, 오는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 사업을 시작했고 그 첫 번째 상품이 군산짬뽕라면이라며 농업인들에게 판로확보와 가격경쟁력 향상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공식품을 통해 얻어진 수익은 제품 개발을 위한 재투자와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쓸 방침이라며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를 하고 있는 군산짬뽕라면과 새로 개발된 채소라면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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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01.19 19:40

군산시, 탄소중립 선도 위한 국가예산 발굴 총력

국가예산 1조 1000억원 대를 확보한 군산시가 올해도 지역경제 위기 해소와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내년 도 국가예산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탄소저감 정책과 관련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역시 올해 시정방향인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대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제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새만금 개발의 내실화와 가속화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한발 앞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컨설팅, 11월 국가예산 및 국도비 확보 전문가 특강, 전 직원 아이디어 회의 등을 실시해 예산확보 대응전략 마련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섰다. 이를 통해 2023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국가사업 32건, 신규시책 70건을 발굴검토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발굴된 주요사업은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3,747억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3700억원) △무탄소 적용가능 엔진 및 핵심 기자재 개발(165억원) △노후산단 화학사고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61억원) △RE:WATER 사업(=산업단지 공업용수 재활용 사업, 군산시 시범사업)(1234억원) 등이다. 시는 오는 3월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의 신산업 관련 정책기조를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각 부서 및 전문가들과 적극 공유하고, 시민토론회 개최, 정책제안 등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의미있는 신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군산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차별화된 국가예산 사업발굴을 통해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예산안은 3~4월 중 기재부에서 각 부처에 예산편성지침 및 부처한도액이 통보되며, 5월말 각 소관 부처안이 편성확정돼 기재부로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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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01.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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