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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집행부와 동반관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2월 3일자 7면) 군산시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계수조정에서 공무원 해외사찰 등 불필요한 예산을 일부만 삭감하는 졸속 심의에 그쳤기 때문이다. 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최근 열린 예산심의에서 △공무원 글로벌 체험연수 1억7000만원 중 2400만원 △정년퇴직 예정공무원 선진시찰 2억7000만원 중 1억2200만원 △장기재직공무원 해외문화시찰 5900만원 중 2950만원 △공무원 선진노동문화 및 시책 발굴을 위한 공무국외연수 5000만원 중2500만원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국외연수 3600만원 중 1800만원 △고급리더과정 교육생 국외연수 940만원 중 470만원을 삭감하는 데 그쳤다. 이와 관련 앞선 1일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는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군산시 예산사업에 대한 철저한 견제를 시의회에 요구했지만, 이를 무색하게 했다. 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군산시가 내년 예산안에 공무원들의 해외 선진지 견학 비용을 편성한 것을 문제 삼아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 삭감된 예산은 서민들의 소득재분배가 가능한 곳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코로나19 예방 등의 문제 해결에 투자돼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시의회는 이 같은 여론에 귀 기울이지 않고 행정 편에서 해외연수 관련 예산에 대해 일부만 삭감하는 모양새만 갖췄다. 결국 민주당 소속인 집행부 수장과 민주당 일색의 시의회의 동반관계를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 오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심의가 남았지만, 예결위원장 또한 민주당 소속으로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시민 김모 씨는 여러 종류의 사업비 가운데 완급이나 경중을 가려 처리해야 할 예산들이 있는데 시의회가 면밀한 검토 없이 이들 예산을 무조건 통과시키는 거수기(손을 드는 기계)를 자처했다고 꼬집었다. 박모 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산을 긴급하게 써야 할 곳이 많을 텐데, 해외 연수비용을 일부만 삭감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이를 코로나19 등 재난 기금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동수 시의원 <속보>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이달 말이면 종료되는 가운데 시의회가 지정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11월 25일 7면) 군산시의회는 4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서동수 의원이 제안한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동수 시의원은 군산은 지난 2018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새로운 일자리 발생 속도보다 없어지는 일자리 속도가 더욱 빨라 양질의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와 함께 지난 4월 OCI 군산공장 452명, 이스타포트 288명, 10월에는 타타대우 110여명의 구조조정이 시행돼 제2의 고용위기라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상반기 고용률은 53%로 전국 평균 60.4%에도 크게 못 미치며 전국 166개 시군 중 163위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청년고용률은 전국 41.7% 대비 거의 절반수준인 26.2%로 심각한 수준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올해 2분기 소규모점포 공실률은 전국 평균의 4배를 넘는 27.6%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군산시가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 등 전략적인 대응으로 전력투구를 다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고용창출까지는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된다며 군산지역의 경제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의 고용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국무총리국회의장고용노동부장관전라북도지사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생계지원금을 1차로 지급했다.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에는 총 5971가구가 신청했으며, 이 중 4187가구에 27억540만원이 지급됐다. 시는 1차로 조사 완료된 가구 중 소득재산 선정기준에 적합한 4187가구에 대해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 지급했다. 이후 조사된 세대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신청 마감일을 당초 지난 10월 30일에서 11월 20일로 연장했다. 신청 기준도 기존 소득 25% 이상 감소에서 소득 감소로 완화하고 일용근로자나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신고서만으로 신청 가능하도록 하는 등 많은 시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사회적으로 일상생활의 제한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2차 재난지원금인 위기가구 긴급생계비가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에서 가장 원거리(70km)에 위치한 어청도를 가는 길이 빨라질 전망이다. 군산해수청(청장 홍성준)에 따르면 어청도 노후여객선를 대체하는 신조 여객선에 대한 기본설계 완료 및 선박건조 계약을 완료하고 3일 착공에 들어갔다. 총 60억 원이 투입되는 신조 여객선은 총톤수 296톤, 길이 47미터, 폭 9미터, 깊이 3.3미터의 차도선으로 승객 194명중형차 4대를 운송할 수 있다. 여객선 건조는 목포 소재 고려조선(주)에서 맡고 있으며 10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내년 8월 쯤 완공될 예정이다. 신조선은 여객실 현측을 창호로 배치해 여객실 내에서 360도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했고 교통약자를 배려해 완만한 경사로 설치 등 여객실 출입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외해의 너울성 파도 등 거친 해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1800마력 주기관 2대를 설치해 선박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조선은 시속 20노트 이상 고속 항해가 가능해 어청도까지 직항할 경우 현 2시간 20분에서 1시간 40분대로 약 40분 단축된다. 특히 이번 여객선 교체를 통해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도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빠르고 편리한 선박 건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도서민들의 1일 생활권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산~어청도 항로를 운항 중인 뉴어청훼리는 지난 2002년 6월 건조됐으며 속도가 느리고 안전 운항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데다 내부시설도 열악해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군산시가 내년 국가예산으로 국비 1조 62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국가예산 1조 536억원 대비 91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시에 따르면 당초 군산시 국가예산 반영액은 1조 437억원이었으나 국회 심의단계에서 190억 원이 늘어나 국비 1조 62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가예산 사업은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조성 23억 원(총사업비 400억원)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240억원)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기반구축사업 143억 원(총사업비 360억원)등이다. 또한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강소기업 육성 관련 사업으로 △군산 강소연구 개발특구 육성사업 60억 원(총사업비 390억 원)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성장센터 건립 2억8900만원(총사업비 296억 원)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 20억원(총사업비 330억원) 등도 반영됐다. 코로나19 및 안전 관련 사업으로 △호흡기 전담 클리닉 시설 설치 2억 원(총사업비 2억원)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24억 원(총사업비 480억원)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8억 원(총사업비 400억원) △소룡2지구 및 송풍7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2억 2000만원(총사업비 80억원) 등도 포함됐다.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새만금 신공항건설 120억 원(총사업비 7800억원) △새만금 신항만 744억 원(2조6139억원)도 확보했다. 지역밀착형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는 △군산시 가족센터 건립 6억 원(총사업비 60억원) △군산푸드 생활문화나눔터 5억 원(총사업비 21억 원)이 반영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정부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재원마련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의미 있는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이번 국가예산 확보로 친환경 에너지 및 신산업 등 K-뉴딜 선도를 위한 입지를 다지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예년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했지만 군산과 새만금을 위한 예산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며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위축된 군산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역균형 뉴딜사업 추가 확보 등 의정 활동에 갖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에서 코로나19 생활 속 감염 확산세가 지속됐다.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군산93번9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내흥동 오션클래스 아파트 관련, 접촉자로 파악됐다. 군산 93번(전북 373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오한과 두통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으며, 1일 검체를 채취 한 결과 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94번(전북 374번)은 93번에게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1일 검체를 채취 한 결과 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이한 점은 93번94번 확진자가 물건을 주고받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단 3분간 접촉했음에도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으로, 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군산지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9일 동안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 내 생활 속 감염 사례는 58건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군산사랑상품권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 발행된 군산사랑상품권 총 5000억 원(지류 3820억 원모바일1180억 원)가운데 지류상품권이 전액 판매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진행된 군산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8년 910억 원, 2019년 4000억 원, 올해 5000억 원 등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누적금액만 1조원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고, 지난달에는 서울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사랑상품권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초청돼 전국 대표로 무대에 올라 성공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도 5000억 원 규모의 군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 발행해 유통할 계획이며, 상품권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모바일 발행비율(지류 3000억원모바일 2000억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종혁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군산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으로 지류 상품권이 전액 소진되고 모바일 상품권 잔액만 남아있는 상태라며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와 군산시의회는 2021년 본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현재 군산시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상승했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했으며 시민들의 소비심리는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도 군산시 예산편성은 이런 위기를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살피고, 코로나19로 집행되기 어려운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군산시는 국제화여비(2400만원), 공무원해외연수여비(6억2220만원), 일반보전금(3200만원), 시의회 지방의원 국외출장비(6440만원)를 편성했다며 코로나19로 국외연수와 해외문화시찰, 해외배낭연수 등 국외 출장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이를 예산에 반영한 것은 재정 상황의 어려움에 대한 올바른 대응인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어 "시의회는 예산사업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와 견제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서민들의 소득재분배가 가능한 곳 및 감염병 예방 등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최우선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가격리자와 보건인력, 의료진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지치지 않도록 물적, 심리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정부 지원과 연계되는 사업 예산과 군산시 가용 예산으로 대응할 방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아토피 예방 관리 사업을 일부 운영한다. 이에 보건소는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토피 진단(질병코드 L20)을 받은 만 1세 이상 만18세 이하 아토피질환자에게 월1회(로션 또는 비누 등)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만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중 피부과소아청소년과의원한의원한방병원 의료기관에서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 진단을 받은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4인 소득기준: 4,74만9000원)가정에 연간 1인당 50만원(최대 5년간)의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피부염 질환자에 대한 예방사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질환은 추운 계절에 피부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아토피 예방수칙(133법칙)(일1회 목욕, 목욕후 3분 이내, 하루 3번이상 보습제 바르기)을 지키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산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연말을 맞아 깜박 잊고 밀린 지방세 등을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납부방법을 쉽게 요약했다. 시는 지난달 24일 1차적으로 각 읍면동사무소에 안내문을 배포해 민원실에 비치하도록 했으며 25일에는 지역 내 아파트관리사무소 전체에 안내문을 전달했다. 서경찬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초와 연말에 납부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스마트 위택스 및 ARS(1588-5663), 은행CD기 등 비대면 납부방법을 적극 추전하고 있다.
홍성준 신임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은 군산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상 및 해상사고 특성을 반영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 겨울철은 해상기상 악화뿐 아니라 전열기 사용 증가 및 설 연휴에 따른 여객선 이용이 급증하는 시기로, 선박 충돌전복화재폭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 따라서 이에 대비한 중점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안전대책은 △어선 및 위험물운반선 등에 대한 겨울철 4대 인명피해 사고(안전사고충돌전복화재) 중점관리 △풍랑특보 등 기상악화 대비 출항통제 및 연안여객선 운항관리 강화 △선박안전성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 추진 등이 담겨져 있다. 홍성준 청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라며 특히 설 명절을 대비해 여객선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코로나19 발생방지 및 안전한 전북 해역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무너진 지역 산업을 살리기 위해 펀드 조성 카드를 꺼내들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4년 투자4년 회수) 150억 원 규모의 혁신성장 펀드(가칭 군산형 펀드 1호)를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정부 출자(모태펀드 등)와 민간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및 펀드 운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산형 펀드는 △모태펀드 90억 원(60%) △군산시 30억 원(20%) △민간(금융기관대학기업운용사 포함) 30억 원(20%) 등으로 구성됐다. 내년 64억 원을 시작으로 2022년 43억 원, 2023년 43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시의 목표다. 투자대상은 혁신성성장성을 보유한 군산소재 중소벤처기업 등이다. 이 펀드는 공민간 협력을 통한 공공주도형 펀드로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산시의 경우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주력산업 침체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성장 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지역의 열악한 투자 생태계에 공공투자를 통한 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펀드가 조성되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공공부문의 투자기능이 강화될 뿐 아니라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군산형 펀드 조성을 위해 지난 9월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을 일부 개정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군산시 투자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향후 시는 펀드 조성 방향 수립과 함께 모태펀드 및 민간투자자 등 재원 확보 능력이 우수한 운용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 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따라서 군산형 펀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및 협업 등도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되는 자금난 해소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펀드가 조성되면 공공투자의 마중물 역할뿐 아니라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유망기업 발굴 및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한국모태펀드 기준 정부의 출자 금액은 5조 8482억 원이며 조성 펀드 수는 839개, 총 투자금액은 20조 3045억 원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종합민원실 내 1번 창구에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민원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 창구는 군산시를 방문하는 청각장애 민원인의 민원 요청 시, 창구에 설치된 화상캠을 이용해 정부 민원안내콜센터에 접속 후 화상 통역 서비스를 진행해 민원 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시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의 민원처리 시 불편함이 없도록 사회배려대상자 우선창구(아름다운 배려창구)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휠체어, 점자책, 보청기, 외국어 민원서식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경찬 군산시자치행정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소외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교육문화회관 수영장 증축 사업이 이달 준공될 예정이어서 지역 수영 인프라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곳 수영장 증축 사업과 관련된 공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가운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로, 오는 6일 준공될 계획이다. 수영장 개방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께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수영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영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됐으며 2497㎡ 부지에 25m 길이의 수영장 8레인이 조성됐다. 그 동안 군산지역의 경우 국제대회 규격 수영장이 없어 수영 인재들이 타 지역 원정훈련에 나서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 수영교육이 의무화됐지만 지역 인프라는 열악해 레인을 나눠 진행하거나 시민들과 강습시간이 겹쳐 이에 따른 잦은 민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5m 레인을 갖춘 월명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는 수용 인원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수영장 추가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런 가운데 이곳 수영장이 정상 운영되면 초등학생은 물론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문화회관 수영장이 개장되면 열악한 지역 수영 인프라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철 군산시수영연맹 회장은 수영장이 추가 건립되면서 선수들의 훈련뿐 아니라 수영 저변확대 및 활성화 등 여러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이번 계기로 군산 수영이 한 단계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오는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산북동(3350번지 일원)에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25m 10레인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및 부대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군산시보건소는 정신의료기관 진료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5개소에 비상경보장치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시민과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비상경보장치는 응급상황 시 경찰서 112콜센터와 양방향 통화가 가능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를 통해 의료진 폭행 및 폭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진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경찰서와 통화 가능한 비상벨이 설치돼 불안했던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정신 질환자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군산경찰서에서 열린 정신건강협의회의에서 정신의료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벨 등 군산시의 정신건강 안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 등이 모색된 바 있다.
군산시와 ㈜명신이 군산형 일자리 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업체는 당장 내년 초부터 국내 기업 A사 전기차 위탁생산을 위해 군산공장을 가동할 예정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현재 국내외 다수의 업체와 위탁생산 협약 추진을 통해 차종을 다변화하는 한편 생산물량도 확대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 군산공장을 가동할 예정인데 계약 물량은 3000대 정도이다. 이후 오는 2023년까지 7만8000여대, 2024년에는 연간 11만5000여대를 생산하기로 했으며, 2023년까지 총 4450억 원을 투자해 약 125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군산형 일자리는 군산새만금 지역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노사간, 원하청간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오는 2024년까지 5172억 원을 투자해 27만대의 전기차 생산과 1700여 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강임준 군산시장은 30일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주축인 ㈜명신 군산공장을 방문해 이태규 대표와 박호석 부사장 등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발전 방향 및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차 산업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서 강 시장은 군산형 일자리의 경우 GM 군산사태 등으로 촉발된 고용위기 회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와 체질 개선을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전기차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군산시도 군산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 등 최대의 판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규 대표는 가동 초반에는 SUV세단 등 전기차를 OEM 위탁 방식으로 생산하지만 주문자 요구에 맞춰 상용트럭 등과 같이 생산 차종을 다양하게 제공해 향후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점할 것이라며 지역에 새롭게 뿌리를 완전히 내리는 효자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신은 지난 2019년 6월 (구)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했으며 다국적 스타트업 바이튼사의 M-byte(중형 SUV)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7월 일시 가동중단에 따라 바이튼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각적인 대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시가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신속 집행률에서 전북도내 상위권을 기록했다. 30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 신속 집행률은 75.3%(기초단체 목표율 81.2%)이며, 4분기 소비투자분야 집행률은 53.9%(도내 2위)로 나타났다. 군산시의 하반기 재정신속집행 목표액은 1조4550억 원으로 지난달 기준 1조 3511억 원(75.3%)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북도내 평균 집행률(71.6%)을 웃도는 수치로 도내 2위이다. 4분기 소비투자 분야 역시 목표액 1385억 원 대비 746억 원을 집행, 도내 2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상반기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등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 기조에 맞춰 매월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및 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함에 따른 결과다. 시는 남은 기간 신속집행 재고를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시설비는 결산 추경에서 삭감하고, 삭감조정하지 않은 시설비는 연말까지 100%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말도, 명도, 방축도 인도교 설치사업,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서군산), 우리동네 살리기(산북동 장전해이지구)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12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공공 지출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률 제고 등을 통한 목표달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상반기 신속 집행률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가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캠페인 목표액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를 고려해 지난해 캠페인 목표액의 80% 수준인 8억4000만 원으로 설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모금 방식이 도입돼 QR코드 및 링크를 통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한 후 모바일 결제창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간편 결제방식을 도입, 각종 페이 등을 통한 소액 기부도 가능하다. 모든 기부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울수록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적은 금액이라도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공항 인근 남수라 마을 등에 장기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산공항인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군산~제주 노선이 중단됐으나 지난 10월 8일부터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1일 4회(오전 2회오후 2회)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군산공항 이용객과 교통량도 증가한 상태다. 실제 두 항공기 운항 재개 후 지난 29일까지 총 4만6596명이 군산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멈췄던 제주노선이 다시 열리고 군산공항이 점점 활기를 찾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문제는 인근 마을이 공항 이용객들의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원인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일부 이용객이 주차비용을 아끼기 위해 공항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발생되고 있다. 군산공항 내 주차요금은 당일 30분에 600원, 매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 6000원의 비용을 내야한다. 이 때문에 개인편의 및 비용이 다소 절감된다는 이유로 인근 주민들의 고충과 피해는 안중에도 없는 불법 행위가 공항 주변으로 무분별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마을 주변 및 골목, 농로 등에는 2~4일씩 장기적으로 주차된 얌체 차량들도 적지 않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동시에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 또한 살얼음 운전을 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무엇보다 차량들이 인도를 가로막고 있다 보니 행인들이 오히려 차도로 내몰리고 있는 등 보행권을 침해받고 있을 뿐 아니라 농기계 통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주차 문제로 간혹 외지인과 주민들 간에 다툼과 마찰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곳 지역을 주ㆍ정차 단속구역으로 지정한 뒤 주기적인 단속 및 주차 금지 시설물 설치를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옥순 남수라 마을 이장은 마을 주변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면서 사고 위험 및 피해가 높다면서 이용자들의 시민의식과 함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이 많은 지역임을 알고 있다면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속 등 개선책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위생관리 상태영업 시설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관내 음식점 63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 현지조사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함흥관(산북동) △군산일식(나운동) △명륜진사갈비군산본점(수송동) △남원용담골추어탕(수송동)등 4곳이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업소는 59개소이다. 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각종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모범음식점이 군산시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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