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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 탄력

군산시가 추진하는 해상풍력 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중앙정부와 관련 전문기관이 직접 해양공간을 조사하여 해상풍력 적합 입지를 발굴하는 공공 주도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산 해역 내 풍황계측기(라이다) 2~3기를 설치해 어업 영향이 적으면서 해상풍력 사업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재생에너지 중심 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과 연계해 향후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군산이 공공 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선도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개별 민간사업자 중심으로 추진돼 주민수용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거나 인허가 등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 주도의 입지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왔기 때문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는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명실상부한 재생에너지 중심 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사업과 연계해 향후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대 의원은 군산은 해상풍력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군산과 새만금에 추진되는 재생에너지 사업이 주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0.09.27 15:31

군산시,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 6개 사업 선정

군산시가 문화재 활용사업 중 5개 분야 6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에 보유한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역사교육 및 고유문화의 계승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문화재청이 공모한 내년 문화재 활용사업 가운데 문화재 야행과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활용, 전통산사문화재활용, 지역문화유산교육 등 5개 분야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5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와 주변의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고, 문화재를 연계하는 야간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며 군산시는 6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재사업은 잠자고 있는 문화재를 깨워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만들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지속사업(8년 연속)과 신규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은 향교 및 서원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 복합적으로 창출하는 교육체험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전통문화의 숨결을 담고 있는 임피향교가 7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은 동국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동국사, 우리나라의 사찰이 되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문화유산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삼아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됨에 따라 4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뿐 만아니라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4 15:58

군산 폐철도 활용 방안 ‘관광자원’ 선호

군산시가 폐철도 예정 구간에 대한 활용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관광자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폐철도 및 철도 유휴부지 활용 방안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군산지역 폐철도 예정 구간은 △부두선(해망동 수산시장~구 군산화물역) △군산선(구 군산화물역~구 대야역) △페이퍼코리아선(구 군산화물역~경암동 철길마을) △옥구선(군산선 분기점~산단인입철도 교차점) △장항선(구 대야역~군산선 경계) 등으로 약 24㎞에 달한다. 시는 군산 폐철도에 대한 관심은 물론 사업 필요성 여부 및 폐철도 노선별 활용방안, 철도 역사 주변지역과 연계 활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추진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787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92명(88%)은 폐철도 사업이 군산에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폐철도 활용 방안은 각 구간별로 △관광자원(레일바이크놀이시설꼬마열차포토존대관람차) △공원 및 휴식 공간(산책로보행로화훼공원체육시설) △교통시설(자전거도로트램풍경열차) △문화체험시설(전시관체험관) △상업시설(카페도깨비 야시장 등) △유휴지(장래 활용을 위해 보존) △태양광 발전 △폐선 등 항목으로 나눠 질문이 이뤄졌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체적으로 관광자원과 교통시설에 많은 표를 던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두선의 경우 관광자원(38%)이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시설(20%), 공원(11%), 상업(10%), 문화체험 및 유휴지(각 8%), 태양광(5%), 폐선(1%) 순이다. 군산선은 관광자원(29%), 교통시설(27%), 공원(24%), 문화체험(9%), 상업(8%) 유휴지(3%), 태양광 및 폐선(각 1%) 순이다.페이퍼코리아선은 관광자원(43%), 교통시설(15%), 공원(14%), 상업(14%), 문화체험(11%), 유휴지(2%), 폐선(1%), 태양광(0%) 등이다. 또한 옥구선은 관광자원(28%), 교통시설(27%), 공원(18%), 문화체험(9%), 유휴지(8%), 상업(7%), 태양광(3%), 폐선(1%) 순이며 장항선인 경우 교통시설(25%), 관광자원(23%), 공원(13%), 상업(12%), 문화체험(10%), 유휴지(9%), 태양광(6%), 폐선(1%)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함께 전문가 간담회서 제시된 의견 및 용역사항 등을 토대로 군산 폐철도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단계별 실행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철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경우 주민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색 있는 폐철도 활용방안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3 15:03

‘제6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온라인 공모전으로 개최

코로나19의 답답함을 그림으로 날려보세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 등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최대 어린이청소년 가을축제인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온라인 공모전을 통해 명맥을 이어간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매년 은파호수공원에서 개최하던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공모전으로 대체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가천문화재단군산대야초 총동문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군산시군산시의회가천대길병원가천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군산출신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군산 대야초 후배들에게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후,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2016년 2회째 대회부터는 군산에서 도내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학생들과 동반 가족 등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그림 축제로 발전한 상태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슬기로운 방역생활과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열리며 4~5세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저학년(유아부~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 8절지, 고학년(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은 4절지 사이즈의 도화지를 각자 준비해 두 가지 주제 중 선택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완성된 그림은 우편을 통해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운영위원회로 보내야 한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유아, 초중고 구분, 각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선정)로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작품집, 부상 등이 제공된다. 이지태 군산대야초 총동문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내려진 결정이라며 비록 온라인 공모전이지만 그림을 통해 희망과 꿈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32년 군산 대야면에서 태어난 이길여 회장은 지난 50년 넘게 의료 및 교육언론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박애와 봉사, 애국정신으로 사회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현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가천대 총장, 가천대 길병원 이사장, 경인일보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모교 및 후배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2 15:49

군산 명산시장, 추석맞이 워킹스루 판매 행사

군산명산시장이 추석을 맞아 워킹스루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명산시장(상인회장 복태만)은 오는 26일 중국화교 소학교 앞에서 선착순 워킹스루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북도와 군산시, 군산명산시장이 함께하며, 군산명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한다. 행사 당일에는 명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직접 준비한 한가위 꾸러미(한우불고기(400g), 차례용 대추밤(300g), 한과(200g), 식혜(500ml))를 1만원에 판매된다. 한가위 꾸러미의 수량은 총 200개로 1인당 1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는 현금 및 온누리 상품권, 군산사랑상품권(지류)으로 할 수 있다. 특히 구매금액 중 일부(3000원)는 명산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캐시백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매고객 전원에 경품응모권과 마스크를 지급하며, 경품추첨은 오는 28일 월요일(오후 5시)에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으로 비대면 추첨한다 이종혁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돼 있던 군산명산시장 상권이 이번 추석맞이 워킹스루 행사를 통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2 15:38

“수변도시 재검토하라” 군산시의회, 새만금개발청 항의 방문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 의장단이 21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 새만금 수변도시 재추진 중단 및 재검토를 촉구했다. 지난 8일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수변도시 매립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항의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시의회 의장단은지역사회와 협의 없이 추진되는 수변도시 사업에 동의할 수 없다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또한2호 방조제를 두고 인근 지자체간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지자체간 갈등과 분쟁만 격화시켜 국책사업이 예기치 않는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새만금 사업의 기본은 깨끗한 수질확보와 개발의 공존인데도 6등급이라는 최악의 수질에 대한 개선 없이 수변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은 또 다른 새만금 수질의 오염원으로 작용해 제2의 시화호 및 제2의 4대강으로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인구 감소로 지방이 설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2만5000명 규모의 새로운 신도시 건설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더욱더 어렵게 만들 뿐 아니라 수변도시로 인한 기존 도시의 공동화 가속 및 낙후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길수 의장은 지역사회와 협의 없이 수변도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새만금 수변도시 중단 릴레이 캠페인과 범시민 궐기대회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새만금개발청은 분쟁의 소지가 없고 시급을 요하는 사업인 산업단지 및 국제공항, 신항만, 잼버리지구 조성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만금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지난 5월 27일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재검토 성명을 발표하는 등 지속해서 수변도시 조성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0.09.21 17:12

도심 흉물 전락 ‘군산 나운육교’ 철거 여론

군산 나운동에 위치한 나운육교가 제 기능을 못하며 도심 속 흉물로 전락,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1992년 4월 설치된 나운육교는 길이 21.6m, 폭 4m, 높이 5.5m의 규모로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과거에는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 안전에 기여했지만 현재는 이용자들이 급감하면서 육교의 기능이 약해진 상태다. 현재 이곳 육교 이용자 수는 20~3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근 농협에서 우회전 하는 차량의 경우 육교에 가려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오히려 사고를 유발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엘리베이터나 경사로도 없다보니 노인장애인뿐만 아니라 대다수 주민도 육교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시민들의 경우 이곳에서 무단횡단을 하는 일도 빈번히 목격되고 있다는 게 주변 상인들의 설명이다. 이 같은 이유로 수 년 전 부터 이곳 육교에 대한 민원 및 철거여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시는 육교의 철거보다는 보행자 무단횡단을 방지할 수 있는 시설물을 보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육교가 있는 나운1동의 경우 전체 인구 1만 2973명 가운데 노인 등 교통 약자(50대 이상 6215명 집계)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보행자 우선의 교통체계로 바꿔야 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민 이모 씨(68)는육교 계단에 오를 때마다 무릎이 아파서 이용이 꺼려진다며 주변에서도 (육교 대신)다른 교통 편의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나운육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곳곳에 녹이 슬거나 발판 대부분이 파손되는 등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겨울철이면 빙판길 등 위험요소가 많아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민 김모 씨(45)는 육교가 안전 시설물이긴 하나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육교 철거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률 저조와 사고 위험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소룡육교는 지난해 8월 27년 만에 철거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1 15:42

군산시, 비대면 국제교류 강화

군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新)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군산시를 비롯한 모든 지자체마다 국제교류 추진에 전례 없는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제교류의 선도적인 발판을 마련해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시는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 위문서신 교류와 방역물품 상호 지원 등으로 국제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이사회 도시로 활동 중인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의 웨비나(웹세미나)를 통해 군산시의 코로나19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세계 지자체들과 공유하며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웨비나에서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은 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한 배달의 명수앱 개발배포(사용) 및 국제 우호도시 간 방역물품 지원교류 등의 현황을 소개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 시는 UCLG ASPAC 뉴스레터에 지역의 주요 행사와 시정소식 등을 기고, 온택트(비대면 온라인 소통)교류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중국 자매도시 옌타이(煙臺)시에 소재한 중국사무소의 홍보관을 적극 활용해 현지에서 직접 판촉행사 및 바이어미팅 추진에 어려운 지역 업체를 대신해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화상회의 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구축 및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제교류 업무를 화상회의 시스템과 연계해 4개국 17개 자매우호도시와 기관장실무진 화상회의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 서경찬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맞이한 뉴노멀 비대면 교류에 신속한 대처를 통해 새로운 교류 패러다임을 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화상회의시스템 구축과 비대면 국제교류가 가능한 분야를 모색해 꾸준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1 15:42

군산해경, 가을 행락철 유·도선 불시 안전점검

군산해경이 유도선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시 기동점검에 나선다. 군산해경은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14일간 지역 내 총 8척의 유도선을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바닷길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관할 지역 내 운항하는 유람선은 7척, 도선은 1척으로 한해 약 15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1일 평균 이용객은 평시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나 집중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산해경은 외부 전문가와 내부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을 현장에 투입해 시설 및 장비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안전시설 및 장비 적정 비치 △출입항 기록 관리와 승선신고서 작성 실태 △선원 종사자 비상상황대비훈련 실시등이다. 또,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경비함정이 수시로 항로를 점검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모두 지켜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인 해양안전과장은 다중이용선박은 승객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엄격한 현장 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1 15:42

군산 청년뜰, 청년 거점 공간 역할 ‘톡톡’

개소 1년을 맞은 군산시 청년뜰이 청년실업 해소 및 청년들의 공동체 활동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상공회의소 신축회관(3~5층)에 자리하고 있는 청년뜰은 지난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된 곳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센터와 창업센터가 동시에 들어선 복합센터로 조성됐다. 이곳은 지난 1년간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220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 역량을 키울 뿐 아니라 지역 및 사회 발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소이후 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희망키움사업과 연계, 군산시 청년 창업가 83팀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군산시 도시재생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비워져있는 공간을 찾아가 구도심에 창업 거점을 마련한 청년 창업가들이 40% 이상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역 창업가 애로사항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지금까지 총 398건을 상담했을 뿐 아니라 1대1 멘토링, 창업교육(1000여명 수료)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올바른 창업문화를 확산하는데에도 일조했다. 청년뜰은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청년 지원 사격에도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28건의 MOU를 체결했다. 무엇보다 두드러진 성과는 짧은 시간 내에 청년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 청년뜰은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4500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고용노동부가 청년센터 성공적인 운영으로 판단하는 정량적인 지표 연간방문객수 1300명이상의 3.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곳은 창업가들의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에 대한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 진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60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했다. 채춘옥 군산 청년협의체 위원장은 청년뜰 개소 1년을 맞아 단순히 축하의 의미가 아닌 그 동안 다양한 노력들이 끊임없이 실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군산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청년뜰이 탄생한 만큼 청년들의 희망이자 버팀목이 되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0 15:13

박상식 군산해경서장, 도서지역 치안 점검

박상식 군산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8일 군산에서 가장 먼 바다에 위치한 어청도를 비롯해 고군산군도의 4개의 유인도서 방축도명도, 말도관리도 지역을 찾아 치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박 서장은 어청도 해군 전탐 감시대를 찾아 상호 보유 장비를 이용해 야간 식별이 어려운 선박 등 해상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밀입국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치안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8월 군산해경과 육군 제35보병사단 충무연대가 해안 경계 작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밀입국 방지를 위한 해상경계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밀입국 사건이 모두 주민 신고로 최초 발견된 만큼 서해상이 더는 밀입국 경로로 이용되지 않기 위해서는 해경과 군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감시와 협조가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서장은 해경 파출장소가 위치하지 않은 고군산 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인접 파출소인 새만금 파출소를 찾아 야간 취약시간 대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박 서장은 섬 지역은 지형과 지리, 생태계에 밝은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서지역 치안과 안전을 최상으로 유지해 우리나라 서해 해상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0 15:13

군산시,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 공모전’ 개최

군산시가 2020년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 장려 및 함께하는 육아를 위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집안에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가정 친화적인 지역사회문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담겨져 있다. 사진공모전 접수기간은 21일부터 내달 23일까지로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전 주제는 다둥이 가족,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부부의 모습 등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나 가사 등을 통해 행복한 장면을 보여주는 사진을 담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chatont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진 중 사전심사를 거쳐 30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비대면 인터넷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한 점수로 우수작 8작품을 최종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군산시장 상장과 부상으로 시상금을 수여한다.시상금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5명 각 10만원을 제공한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063-454-2322)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0 15:13

[불 꺼진 군산항, 이대로 둘 것인가 (하) 항만 활성화 과제] ‘환황해권 물류 중심지 도약’ 자치단체·정치권 역량 모아야

13세기 하구의 어촌에서 출발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뒤에는 세계적인 물류 허브, 유럽 최대 무역항 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고 있다. 이 곳은 지난 1966년 첫 컨테이너 선박이 입항 한 후 현재 1000만TEU 돌파에 이어 1500만TEU를 바라볼 정도로 엄청난 물량을 처리하는 국제적인 항만으로 도약했다. 이 같은 성공신화에는 해운산업에 유리한 자연적지리적 여건도 있겠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국가와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기존 해운과 항만기능을 넘어 배후지에 대규모 물류시설을 건설하고 다양한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발 빠른 대처와 투자가 오늘날 네덜란드의 성장을 견인하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수치상 비교 불가한 군산항에게는 머나먼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군산항이 환황해권 중추 항만으로 발돋움하느냐, 아니면 활력을 잃고 쇠퇴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시점에서 진지하게 눈여겨봐야 할 대목임은 틀림없다. 가까운 사례를 보더라도 군산항보다 개항 시기가 90년 정도가 늦은 평택항이나 광양항 역시 자치단체의 관심과 의지 속에 고속성장은 물론 해당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국 전북의 경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도내 유일의 해양관문인 군산항 활성화가 필수 조건이라는 게 중론이다. 올해로 121주년을 맞은 군산항은 개항 이래 외국과 해상교역으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항만 준설토로 군산국가산단 탄생과 새만금산단을 조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지만 지금은 큰 위기를 겪고 있다. 항만 침체의 원인 파악과 실질적인 대책이 당연히 마련되어야 하지만 먼저 군산항에 대한 전북도와 정치권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군산항이 환 황해권의 물류중심지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면서도 그 동안 도내 사업 추진에 있어 해양항만 정책이 우선 순위에서 밀리거나 홀대된 것에 따른 불만이 담겨 있다. 그 동안 군산항 활성화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른 항만과 비교하면 전북의 해양항만정책은 국가사업을 보조하거나 형식적인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게 항만업계의 목소리다. 이런 가운데 군산항 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정치권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동력도 멈춰서는 안 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실례로 지난 2000년 항만 이용자들이 뜻을 모아 발족한 군산항발전협의회는 유명무실해진 상태이며, 이 밖에 다른 협의체들 역시 기대와 달리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평택, 보령, 여수광양 등 타 항만 도시들이 자체적으로 항만발전협의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관련 조직을 구성한 뒤 자치단체 또는 정치권과 협력하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한 항만 관계자는 군산항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할 실질적인 대화 창구도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북도와 군산해수청이 군산항 활성화 종합 대책을 내놓긴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한 의지라며 이를 바탕으로 군산항의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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