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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상하수도 요금 인터넷 실시간 조회와 바로 납부시스템을 오는 8월부터 적용한다. 시에 따르면 집에서 상하수도 요금 조회와 납부가 가능한 시스템용역계약이 완료돼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그 동안 전화 및 방문으로만 가능했던 요금정보 및 납부계좌 조회를 홈페이지를 통해 365일 24시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토록했다. 또 현금으로 정산해야하는 이사 정산도 수용가가 직접 지침을 입력하면 미납요금과 당월요금, 현재 사용한 요금이 즉시 조회돼 즉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은행에 방문해야했던 납부 방법도 홈페이지 접속 한번으로 신청 및 해지가 가능하다. 시는 개전 및 폐전, 누수요금 감면신청 등 각종 민원접수 처리도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해 사무실 방문 없는 민원처리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종신 군산시 수도과장은 2020년에는 수도요금 고지서를 종이고지서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고지서를 발송하는 기능도 추가해 시민편의 위주의 수도행정을 펼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상시 상수도 생활민원 전담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상시 상수도 생활민원 전담반을 통해 올해 1만 여건의 상수도 관련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시는 평일은 물론 휴일공휴일 및 추석설 명절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상수도 민원처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야간 대형 상수도관 파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 및 복구 공사가 이뤄지도록 현장 민원처리 담당을 지정하고 상주 대기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최근 대야면 우덕마을성산면 창오리 등 고지대 인근 지역 총 114 가구의 낮은 수압에 따른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했다. 또 소룡동 대신경로당 주변 지역의 민원도 소룡동 사거리 간선 상수도 연결공사를 통해 조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유수율 향상을 통한 선순환적인 상수도 경영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조성한 미룡동 미제천 분수대가 내달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28일간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14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광베네스타아파트와 미룡주공3단지아파트 사이의 미제천 친수공간에 수경시설을 만들었다. 이곳은 여름철 이용객만 6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근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이 기간 안전요원 배치로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틀에 한번 사용수 교체와 수질검사소독을 통해 위생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외부에서는 장관이라고 표현할지 몰라도 주민들은 그야말로 고통 그 자체입니다. 군산시 조촌동 주민들이 해마다 찾아오는 백로 떼로 큰 피해와 불편을 겪고 있다. 처음에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이들이 신기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악취와 소음의 주범이 되면서 이제는 골칫거리로 전락한 상태다. 조촌동 주민 등에 따르면 올해도 인근 야산(제2정수장 부지 옆)에 백로 및 왜가리떼가 찾아와 둥지를 틀고 있다. 현재 이곳 야산에 서식하는 백로 등은 800~1000마리 정도로 추정되며, 백로과 조류 5종이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로떼가 군산을 찾기 시작한 건 지난 2013년 3월께다. 이들이 조촌동에 날아 든 이유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일각에서는 타 지역 숲에서 서식하던 백로와 왜가리들이 숲이 정비되는 과정에서 이곳으로 서식지를 옮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로는 한번 서식지를 정하면 잘 이동하지 않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이후 매년 군산을 찾고 있다. 이들은 쉴 새 없이 날고 앉기를 반복하며 우아함을 자랑, 장관을 이루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천덕꾸러기가 따로 없다. 이들 조류로 인해 발생된 배설물과 악취소음 등으로 심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이면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설물은 물론 깃털이 날려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마음대로 열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옥상 등에 빨래를 너는 일도 포기할 정도다. 설상가상으로 백로왜가리의 울음소리에 밤잠을 설치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 조촌동 주민 김 모 씨(63)는 하루 종일 소리 내는 백로들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사람 미칠 노릇이다. 대책을 세워달라고 토로했다. 백로 피해는 군산에서 반복되는 대표 민원 중 하나지만, 현재까지도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시는 조류기피제공포탄 발포기타 인위적 소음 유발 등을 통해 서식지 유도 활동을 펼쳤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올 가을에는 백로와 왜가리 등이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나무 가지치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지만 실효성을 거둘지 의문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따라 백로류의 경우 포획이 금지될 뿐 아니라 서식지의 나무들을 모두 벨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현재로선 서식지 유도도 쉽지 않고, 새들과 공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대한 주민들 협조를 구해가면서 다각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어업인들이 서해EEZ 모래채취단지 신규 재지정 추진과 관련,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어업인의 논밭을 파헤치겠다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지역 어업인 500여명은 1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앞에서 서해EEZ 모래채취단지 신규 재지정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서해 바다골재업체 협의체인 해양기초자원협동조합이 진행하는 서해EEZ 모래채취단지 지정 해역이용평가 주민공청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어업인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날 집회에서 어업인들은 골재채취단지 신규 지정 철회, 엉터리 해역이용영향평가서 폐기, 형식적인 공청회 중단 등을 외치며 서해 EEZ 바다모래채취 재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군산수협과 어업인 등에 따르면 골재채취업자들은 지난해 12월 기간만료로 서해 EEZ 해역에서 바다모래 채취가 중단됐으며 현재 채취 재개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업인들은 골재 채취업자들의 경우, 세계 최초로 200여공을 시추해 모래자원이 풍부한 곳만 골라서 신규 지정을 받으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모래가 많은 지역은 당연히 수산자원의 산란장이자 서식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존 모래채취 해역의 사후 복구방안 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바다 속을 파헤치고 있다며 엉터리 논리를 근거로 제대로 된 저감 방안 없이 작성한 평가서, 형식적인 공청회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해경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한다. 군산해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망어선의 허가 사항을 위반해 불법으로 조업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서남해안에서 소형 선망어선의 허가 사항을 위반한 불법 어업행위가 성행, 관련 단체들이 불법어업 단속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점 단속 대상은 △도내 해역에서 타 시?도 연안선망 어선의 무허가 조업행위 △선망어선 본선 및 부속선이 합동으로 어구를 예망하는 행위 △허가 어선의 허가 외 어구 적재 행위 △소형 선망어업의 연중 조업 금지구역 침범 조업 행위 △멸치 포획을 위한 선망어선의 불법 개조 행위 등이다. 군산해경은 해육상 합동 단속으로 불법조업은 물론 불법포획 어획물의 유통행위도 엄단할 계획이다. 군산해경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어선들의 불법 조업 어구와 어획물을 전량 압수하고, 고질적인 사범에 대해서는 증거 확보 시 현행범 체포 후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군산시가 군산경찰과 함께 지역 공중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근절에 나섰다. 군산시와 군산경찰은 지난 10일 공중화장실 94개소 중 선유도 관광지청암산근대역사관 등 다중이 운집하는 공중화장실 1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장비 설치 및 비상벨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가철 관광지 화장실을 중심으로 주 1회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부터 주기적 불법촬영장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법 촬영장비가 확인된 바 없으나 날로 교묘해지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군산시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여성의 불안해소 차원에서 비상벨 확대와 불법촬영장비의 설치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불법촬영예방 커튼도 추가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에게 치명적 수치심을 주는 불법촬영이 없어질때까지 지속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논 타작물 재배 신청률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접수 결과 405농가에서 479.6ha를 신청해 목표면적 899ha 대비 53.3%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면적 827ha, 이행면적 273.6ha, 달성율 33%와 비교할 때 현저히 높아진 실적이다. 이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품목별 지원단가 상승(조사료 30만원/ha, 두류 45만원/ha) 및 휴경제 도입을 비롯해 농정부서에서의 들녘경영체, 벼 전업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 교육 등을 통해 신청률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산의 20년 뒤 미래를 계획하는 2040년 군산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이 발족됐다. 시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선정된 52명의 시민계획단을 구성하고, 11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군산의 미래상 도출과 분야별 추진전략 과제를 제시한다. 시민계획단은 △1분과(주거교통) △2분과(경제관광) △3분과(복지교육)△4분과(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눠 내달까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의견을 군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계획단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도시계획에 반영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목표연도 2040년의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용역을 착수했으며, 2020년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조인갑)는 최근 군산시 대야면 소형양배추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팔을 걷었다. 이번 봉사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조인갑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소형양배추 수확 및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조인갑 지부장은 농촌의 고령화 및 농촌 인구감소로 어려운 우리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농촌에 부가가치가 높은 신소득작물을 발굴지도육성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이바지 할 뿐 아니라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 역시 앞장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예작물생산이 미약한 군산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소형양배추재배는 농협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증대와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정수영)가 지난 8일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인재 양성 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고등학생 9명과 대학생 1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장학금을 받은 학생 전원이 전국민 1% 나눔, 후원회원으로 자발적 가입해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 귀감이 됐다. 정수영 회장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과 나눔의 마음을 가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정순진 농촌진흥청 박사팀과 함께 경로당 노인의 의식주 생활개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의 가치와 도농 간의 이해 및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20회에 걸쳐서 공동주택 텃밭정원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65세 실버세대 20여명에게 텃밭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직접 길러서 먹고 즐김으로 건강유지나눔 실천자연과 타인에 대한 감사를 생활화하도록 했다. 이의 일환으로 10일 미룡동 소재 실버세대와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채소를 가꾸며 세대 간의 교감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도시농업을 이끌어 갈 3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실버텃밭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시킴으로서 도시원예 체험활동 확대와 도시농업의 기반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미정 군산시농촌지원과장은 공동주택 텃밭정원의 활동을 통해 일상의 건강한 습관을 체득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실버세대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남해 및 서해동해 일부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시민 홍보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알콜중독자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예방책으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하며,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보관, 85℃이상 가열처리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후 섭취해야 한다. 또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칼 등은 소독후 사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해수온도가 높은 이달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10월까지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로 바닷물이 접촉되면 감염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주의와 수칙을 준수해야하고,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히 진료받아야한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10일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권리구제 방안을 위한 제2기 군산시 지방생활보장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원회는 강임준 시장을 위원장으로 사회단체학교기관 대표자관계공무원 등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 수립자활기금 운영방안국민기초수급자 연간조사계획보장비용 징수 및 제외심의 대상자 확정 등 17가지의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 가족관계 단절로 인해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해체된 가구의 구제사항도 의결한다. 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와 함께 많은 저소득층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읍면동 맞춤형 복지 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 및 상생방안을 만들어 나가고,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이 잘 정착될 수 하겠다고 말했다.
속보= 군산시 수협 전 조합장이 김 가공공장 신축을 이유로 탁상감정가보다 2배나 높은 가격에 토지를 임대하고 건물을 매입해 논란이다. (5월 1일, 6월 10일자 7면) 특히 전 조합장은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토지와 건물에 대한 임대 및 매입 계약을 진행한데다, 임기 종료를 하루 남겨두고 계약금을 지불해 온갖 의혹이 일고 있다. 수협은 전 조합장의 방침에 따라 지난 3월 김 가공공장 신축 용도로 비응도동 13번지 내 토지 4273㎡와 2층 규모의 건물 1863㎡에 대한 임대 및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감정평가 결과가 탁상감정가보다 턱없이 높게 책정되고 결재 절차도 비정상적으로 진행돼 수상한 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군산시 수협에 따르면 해당 토지 및 건물의 매입을 위한 검토 단계인 지난해 8월 진행한 탁상감정(서류상 감정) 결과 총 감정가는 9억5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후 실제 매입을 위해 올해 1월과 2월 수협과 건물주가 감정평가를 의뢰한 결과에서는 각각 15억 2000만 원~15억 5000만 원으로 변경됐다. 결국 수협은 탁상감정가보다 2배나 높은 총 18억 원에 토지를 임대(3억 원)하고 건물(15억 원)을 매입했다. 대금 지급을 위한 결재 과정도 석연치 않다. 전 조합장은 3월 13일 치러진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탈락했지만 이틀 후인 15일 토지 임대 및 건물에 대한 매입 계약을 진행했으며, 임기 종료일인 20일을 하루 앞둔 19일 계약금 2억 원을 지급했다. 더욱이 계약금 지급 과정에서 금융 부분 결재권자인 상임이사의 동의 및 결재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의 한 대의원은 문서를 보고 평가하는 탁상감정가와 실제 물건을 보고 평가하는 일반 감정가는 비슷한 시세(약 10%~20% 오차)가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토지와 건물에 대한 최종 감정평가 결과가 몇 달 새 2배 가까이 껑충 뛴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적자에 허덕이는 수협이 높은 가격에 이를 매입한 것은 물론, 정상적인 결재가 이뤄지지 않은 점과 임기를 하루 남긴 상태에서 조합장 직권으로 계약금을 지급한 것도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 조합장 A씨는 탁상감정에 대해서는 모르는 내용이다며 김 가공공장 신축은 4년간 추진해 온 사업으로 관련 허가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선거 낙마로 진행되지 못할 우려가 있어 해당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계약금을 지불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속보= 김 양식 어업인의 숙원사업인 군산시수협 김 가공공장 건립사업이 백지화됐다. (5월 1일 자 7면 보도) 막대한 비용 발생으로 수협 부실화가 우려된다며 건립 재검토 및 찬반 논쟁까지 일고 있던 상황에서 결정권을 쥐고 있는 이사회가 결국 무리한 사업추진보다 안정을 택했기 때문이다. 군산시수협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수산물 산지 가공 시설사업의 생산 품목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이 자리서 이사회는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김 가공공장 설립 대신 조미김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향후 운영 시 가뜩이나 자본 잠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협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 동안 군산 물김은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가공시설 부재 등으로 전량 외지로 팔려나가 정작 김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 가공공장의 경우 민물과 해수의 공급이 원활한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야 하지만 군산에는 마땅한 부지가 없어 그 동안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나마 비응도가 거론되긴 했지만, 사실상 기존 시설들로 인해 공장 설립이 쉽지 않은데다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수협은 물김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지난해 김 가공 공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총사업비 70억 원(국비30%시비30%자부담40%) 중 올해 초 20억 원(국비10억시비10억)의 예산을 확보, 비응도에 관련 부지를 매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새롭게 취임한 조합장과 일부 조합원들은 김 가공 공장 운영에 필수 조건인 해수공급 및 폐수처리 시설에 수십억 원의 예산이 추가되고 유지관리에 과다한 경비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이들은 사업 부지인 비응도가 해수 및 육수를 공급하기에도 부적합하다고 봤다. 그러나 일부 김 양식 어민들의 경우 어렵사리 추진됐던 김 가공공장이 조합장 교체 이후 사업이 무산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군산시수협 관계자는 김 양식 어민들의 반발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열악한 수협 경영 상태를 고려했을 때 용도변경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이미 확보한 국비는 새롭게 추진하는 조미 김 생산 공장 등으로 사업을 변경하면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새만금 수산식품 클러스터에 김 가공시설 조성과 함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를 야간경관 LED조명으로 새 단장했다. 시는 지난달 야간경관 조명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매일 일몰 이후부터 새벽 1시까지 야간조명을 점등한다. 새 단장한 물빛다리는 화려한 LED 조명으로 생동감을 줘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관선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도심 내 야간 경관조명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대표 관광명소의 격을 한층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군산문화재 야행(夜行)이 오는 8월 개최된다. 시는 2019 군산문화재 야행이 오는 8월 2~4일, 16~18일 3일씩 2회에 걸쳐 근대역사박물관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산야행 기간 옛 조선은행, 옛 일본제18은행, 신흥동일본식가옥, 옛 군산세관 본관, 해망굴 등 군산시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문화재가 개방된다. 개방된 문화재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0여개의 전시공연체험 문화콘텐츠가 운영된다. 특히 시는 야행을 위해 동국사와 신흥동 일본식가옥 등 4개소의 문화재 야간 경관조명 및 근대역사박물관 루미나리에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동국사에 이르는 2km 구간에 LED 조명연출 및 청사초롱 등을 이용한 빛의 거리를 확대 조성했다. 야행거리 곳곳에 추가되는 유등조형물은 관광진흥과와 콜라보를 이뤄 관광객에게 다양한 야간조명의 아름다움과 색다른 볼거리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에서 개최되는 군산야행은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의 희망을 꿈꾸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가 여름철 폭염 및 호우 등 자연재난 대책 마련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폭염 종합대책을 일찌감치 마련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대응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폭염 대응체계 확립 △저감시설 확충 △생활 밀착형 대책 확대 △피해 예방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팀과 거리생활 노숙인을 위한 현장 대응반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새로운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했다. 군산 예술의전당 앞 광장, 수송동 은행나무 사거리, 군산대 앞 등에 쿨링포그 3개소를, 흥남동 주민센터 앞에 그린터널 1개소를 각각 설치했다. 또한 시민들이 한여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횡단 보도 등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삼학동 주민센터 앞에 녹색커튼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벽면녹화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군산 관광지도를 인쇄한 쿨타월 및 휴대용 선풍기를 제작보급하며 고위험 취약계층에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여름이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호우 종합대책으로는 △지하상가 침수예방 점검 △우수시설물 점검준설 △옥외광고물대형공사장 사전점검 등을 진행하는 한편 부서별 대응계획을 마련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대응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군산시가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이달 월말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선유도 해수욕장이 이달 개장함에 따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 등 도서지역과 오식도동 산업단지 및 원룸촌, 원도심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읍면동과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진희병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홍보를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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