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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22일 군산상공회의소 7층에서 군산지역 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상공인들에게 국세청의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환 청장은 열린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혁신하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상공인들에게 적극적인 세금유예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서 상공인들은 군산지역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중소상공인 세무조사 완화,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동수 회장은 기업인들이 기업과 경영활동을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참여 수요자중심의 콘텐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산예술콘텐츠스테이션 구축사업은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2년간 총 90억원의 정부 예산이 반영된다. 시는 문화예술콘텐츠 기반조성을 위해 군산 금암동 소재 옛 수협창고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업입주공간 운영, 성장 레벨업(Level-up), 지역 특화형 콘텐츠제작, 대중소 파트너십프로젝트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육성판로개척에 대한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공모 분야는 게임영화애니메이션방송, 음악광고 출판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예술과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실험예술 분야이다. 시는 서류심사와 워크숍을 통해 총 10팀을 선발한다. 우수 과제로 선발된 대상자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3건) 100만원, 장려상(5건) 40만원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입주 및 제작지원 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내달 9일까지로 예술, 문화, 융복합 콘텐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및 기업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제출하면 된다. 또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역량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콘텐츠창업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고, 각종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23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군산 동학농민혁명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은 23일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개관식을 갖는다. 군산의 동학농민혁명전은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맞아 5월 11일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 군산의 동학농민혁명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 동학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1부 사람이 하늘인 세상, 2부 농민 개벽을 꿈꾸다, 3부 군산 동학에 물들다, 4부 녹두꽃 스러진 꿈, 5부 백성 되살아나는 꿈 이라는 테마로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125년전 동학농민혁명을 통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고 모든 것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역사적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금강철새조망대 활성화 방안으로 2019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금강철새조망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생태 및 환경단체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금강권역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활용한 교육가치가 높은 성인생태체험 무료강좌를 비롯한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강권 전시장 통합운영과 함께 사계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해 전시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금강철새조망대로 직접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gmbo.gunsan.go.kr), 전화(454-5680)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가 에너지 효율 개선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내달부터 난방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난방기구 점검과 노후 부품을 교체하고, LPG 사용 가구 1000여 세대에 대한 금속배관 교체와 퓨즈콕, 타이머콕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1000여 세대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 100여 곳의 전열기구 안전점검과 고효율 LED 조명 설치로 에너지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주택 지원사업도 추진해 이용요금 절감 등 에너지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제고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이 하절기 냉방비도 지원되는 등 확대된다. 신설된 하절기 바우처사업으로 해마다 유례없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에너지 취약계층 4500여세대의 고충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올해 에너지 바우처 신청은 오는 22일 시작되며, 냉방 바우처를 신청하면 자동연계 돼 겨울철 난방 바우처도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서광순 군산시 에너지담당관 과장은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으로 에너지 효율과 만족도는 물론 에너지 복지 실현을 이뤄내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사장 곽병선)은 22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경제포럼은 저출산과 빠른 고령화 시대에 시장을 이끌 신기술 전략을 예측하기 위해 서울대 보건대학교 조영태 교수를 초청,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곽병선 이사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내 기업체 대표, 유관지원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인구는 시장의 가장 중요한 플레이어로서, 인구 동향에 맞춰 미래 예측을 하고 중장기 국가 및 기업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40년에는 대한민국 인구 전체가 4700만명으로 4명 중 1명이 70세 이상으로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인구변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세대별 소비의 관성에 주목, 이들의 트렌드에 맞춘 기술을 계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종인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은 앞으로도 산단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듣기 위한 CEO포럼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짬뽕가구 거리와 우체통 거리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총 예산은 7억 7200만원(국도비 4억 6300만원시비 3억 900만원)으로 짬뽕가구 거리에 3억 8200만원, 우체통 거리에 3억 9000원을 들여 주민주도 소규모 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짬뽕가구 거리는 만원의 행복이라는 도시재생 릴레이 주민참여 캠페인을 통해 경관협정을 체결하고 거리 경관개선과 문화행사 등 재미있는 거리를 조성해 맛과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체통거리는 1년 365일 축제와 우체통거리 홍보관(교육기념품 판매)을 조성하고, 지역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재생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도심 경쟁력을 회복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산경찰서와 군산시는 21일 시청에서 범죄예방진단팀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설치된 양방향 비상벨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양방향 비상벨이란 벨을 1초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에 통화연결이 되고, 상황실에서 긴급 상황을 지령하면 관할 파출소에서 출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민원실에서 발생한 범죄율이 최근 2년 사이 대폭 증가하면서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도 민원실주민센터 등에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을 설치한 상태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비상벨 작동상황실 지령관할파출소 출동 모의훈련 △설치장소 확인점검 △유지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긴급신고에 대해 군산경찰이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실뿐만 아니라 각 연계부서도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SNS 시민 서포터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경제 시책을 홍보한다. 시는 21일 제1기 군산사랑 SNS 시민서포터즈 위촉을 겸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군산사랑 홍보달인되기라는 주제로 강경오 소셜마케팅 연구소 대표의 SNS 홍보기법 교육이 진행됐다. 각계계층 22명으로 구성된 군산사랑 SNS 시민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8개월간 SNS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홍보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활동 참여로 시민과의 소통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상품과 지역업체 홍보, 골목상권(전통시장) 애용 운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현안을 중점적으로 취재하고 서포터즈 개인 블로그와 SNS에 기사를 게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이슈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매월 홍보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기간 중 우수한 활동 실적을 보인 서포터즈는 연말에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사랑 서포터즈는 군산시 대변인이자 온라인 홍보대사로, 군산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시와 국제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장쑤성 장인시와 양저우시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2019 새만금 문화학당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새만금문화학당 개강식은 김봉곤 군산시 기획예산과장과 중국 칭다오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수상생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군산시의 국제문화사업인 새만금문화학당은 중국 대륙의 자매우호도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한국과 군산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장쑤성 장인시와는 올해가 결연 10주년인 해로, 오는 하반기 장인시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계획 중이다. 두 도시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한층 발전되고 실질적인 우호교류를 갖기로 약속했다. 이에 앞서 시는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문화학당을 개강해 수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저장성 푸양구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한 새만금문학학당을 열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현재 총 4개국 17개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해 인문문화 교류를 비롯해 예술, 체육, 경제통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국제교류협력에 나서고 있다.
군산에서 가장 원거리(70km)에 위치한 어청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낡고 노후된 가운데 군산시가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여객선 교체를 통해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도서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어청도 항로 노후 여객선을 교체하기 위해 현재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6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안전운항 및 1일 생활권 보장이 가능하도록 고속차도선(250톤급)으로 건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만,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관건이다.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거듭 설명하고 있으며, 해수부도 내년 예산 반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항로에는 지난 2002년 6월 진수된 뉴어청훼리가 평일 1회씩 운항 중이다. 이 여객선은 121톤 규모로 최대 14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운항 시간은 약 2시 30분이 걸린다. 지난 17년간 운영돼 온 뉴어청훼리는 교체 선령 기준(25년)에는 못 미치지만 안전 운항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데다 내부시설도 열악해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여객선 속도가 느려 장시간 동안 배에 있어야 하고, 동절기에는 잦은 결항으로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입도를 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여름철에는 화장실 냄새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민 등은 뉴어청훼리가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지 않다며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청도 노후 여객선의 경우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과 해양영토 수호 및 해양 안전 강화에도 부합되지 않은 만큼 관계기관의 신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면 주민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섬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령 미달 등으로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내년에 새 여객선이 건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비의 섬이라 불리는 어청도는 206세대, 391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12년에 축조된 어청도 등대(등록문화재 제378호)와 봉수대 등 관광자원을 비롯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대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제적 논리에 지역경제는 파탄되고, 근로자는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빚을 내며 막대한 투자를 한 협력업체들은 왜 극단적 선택과 모든 것을 감수해야 하는지 정부가 명백히 밝혀주세요.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 이후 지역 조선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을 살려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지역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군산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 국민청원은 20일 현재 1403명이 동의한 상태다. 청와대 공식 답변을 듣기 위해서는 내달 1일까지 20만 명을 채워야하는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암울한 지역경제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조선업 대표인 A 씨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되면서 경제 파탄과 협력업체 대표의 극단적 선택, 줄도산 등으로 이어지는 등 군산이 힘든 현실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100만인 궐기대회를 비롯해 28만명 반대 서명부 전달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동안 여야 대표는 물론 대통령도 잊지 않겠다고 표명했지만 모두 말뿐이고 지금도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지정 후 실질적 지원 특별법안을 만들어 놓고도 정당 간 당파 싸움으로 국회가 열리지 않아 계류 중에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감수하고 있다고 공분을 토하기도 했다. A 씨는 이제 막 입사한 새내기, 가족, 경비 아저씨, 출퇴근 버스 기사님 등 수 많은 아픔과 억울함, 눈물들을 이 글로 다 적을 수 있겠느냐며 청원의 글을 올린 것은 동의를 받기 위함이 아닌 이런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번 되풀이되는 언론적정치적경제적 논리의 일관된 답변으로 조선소 가동 중단 후 2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고 있다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모든 아픔의 눈물 닦을 수 있는 마음속 손수건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현재 군산에서는 지역경제일자리를 위한 국민청원 참여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린 상태다. 이 운동에는 (사)경영자협의회, 조선발전협의회,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군산자동차부품협의회, 지역주민협의회, 군산새만금환경발전위원회 등이 함께하고 있다. 군산의 눈물 청원에 동의한 시민 김모(45) 씨는 20만명 동의 여부를 떠나 그 만큼 군산이 절박하다는 뜻 아니겠냐며 그 동안 정부기관의 많은 방문이 있었지만 결과물은 없고 오히려 군산의 현실이 점점 잊혀가는 것 같아 아쉽다. 군산이 다시 일어서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고 심정을 밝혔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와 군산경찰서는 20일 소방경찰 간 원활한 공동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협의안 마련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간은 이를 통해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해소 및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 측 현장대응단장 등 9명, 경찰 측 종합상황실장 등 6명이 참석해 소방경찰 간 상호이해도를 제고하고 공동대응 요청 및 유기적 협력 강화하는데 공동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단순경상환자 및 주취자 등 비응급환자 출동 시 공동대응에 관한 업무 및 불필요한 출동을 방지하기 위한 유형별 신고처리를 협의했다. 특히 향후 공동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해 협업 우수자들에게는 상호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심재삼 군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경찰 양측이 여러 현장에서 긴밀히 협업하는 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해 각 기능 간 협력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과수 농가 보호를 위해 갈색 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에 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돌발해충과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자두곰보병방제에 2300만원을 투입해 68농가 62.4ha에 방제 약제와 친환경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돌발해충 방제 시 등록된 약제사용과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과수원이나 산림지 방제농약이 주변 농작물에 비산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문현조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 알의 최초 부화는 오는 22일로 추정되고, 월동한 알이 50% 정도 부화되는 6월1일부터 5일까지가 방제적기라며 이 때 집중 방제해야 방제효과를 최대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돌발해충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돌발해충 예찰 결과를 토대로 발생상황과 방제적기를 설정했다.
군산시가 20일 회현면 금광단지 들녘에서 벼 생산 농가 및 들녘경영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에 따른 생력재배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벼 담수산파 직파재배 실증시험이 시범 단지중심으로 처음 선보였다. 드론이용 직파재배는 드론 대중화에 맞춰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가능한 농법으로, 벼 직파재배 농가위 노동력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종자 철분 코팅방식 도입, 논 레이저 정밀균평, 시비방법 개선, 효과적 잡초방제 등의 실증기술을 적극 발굴확산해 농업경영의 생산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드론 담수산파 재배기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454-5301~4)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군산 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업의 질적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고용역량매출기술력 등이 우수한 12개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1700만원, 총 1억 4000만원의 기업성장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사업장이 있으며 종사자 10인 이상, 올해 3명 이상 신규채용 또는 예정인 기업이다. 시는 사전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점검 후 선정평가위원회에서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제품개발, 마케팅, 지식재산권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지원금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450-132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가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금융권 취약 채무자보호를 위해 채무조정 및 채권추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민금융지역협의체(8개 기관)를 구성한 이후 개인회생파산면책신청자영업자 자금대출 상담 등 4월말 기준 총 593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세부 내용은 종합상담 248건, 미소금융 188건, 채무조정 157건 등이다. 시는 채무자 보호를 위해 채무조정과 채권추심에 대한 서민 금융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시 지역경제과 내에 안내창구를 운영 중이다. 또 서민금융콜센터(국번 없이 1397)를 통해 과중채무나 채권추심에 대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1월에 개소한 군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채권추심에 고통 받는 서민에게 각종 구제제도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과다부채로 고통 받는 저소득 금융 소외계층이 다양한 제도적 서비스를 충분히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중점적인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 옥구 출신으로 항일투쟁에 앞장선 의병장 임병찬 선생 및 의병 35인 충혼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옥구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이 주최하는 이번 충혼제는 지역 출신 의병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족정신의 기상을 바로 세우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호남검무보존회 검무와 금강문화예술원의 민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제례 및 2부 충혼식이 진행된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임병찬 의병장은 집권층의 부패와 외세의 침략으로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호국정신으로 투쟁 하신 군산의 자랑이라며 선생과 의병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찬 의병장은 옥구읍 상평리 광월마을 출신으로 한일강제 병탄 이후 구국의 의거를 도모하던 중 고종의 밀지에 따라 독립의군부를 조직하고 총사령으로 임명되어 항일투쟁을 전개했으며 1914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거문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다 1916년 5월(음력)에 66세 나이로 순절했다.
전국에 방치된 폐철도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폐철도부지 활용사업 및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폐철도 부지가 방치되면서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등 도시 발전의 저해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 포항, 경주 3개 지자체가 2016년부터 최근까지 공동 진행한 폐철도 지역 진흥 및 재정 지원에 관한 연구 용역 결과를 보면, 전국에 산재한 폐철도는 총 813.7km에 면적은 1573만 3148㎡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체 폐선의 약 80%가 자전거도로, 레일바이크, 산책로 등으로 활용 가능한 부지로 분류됐으며, 폐철도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폐철도 관련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폐철도부지의 문제점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3개 도시 모두 거주지역 내 폐철도로 인한 주민 삶의 질이 저하 된다(41%), 적극 개발을 통한 활용이 필요하다(65%)고 응답할 만큼, 폐철도는 각 지자체에서 도시발전 저해요인으로 지적되는 반면, 이를 관광 상품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실제 군산을 비롯한 각 지자체는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철도부지 무상양여 또는 장기임대를 추진하고자 철도시설관리공단에 수년째 업무협조 및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도심권을 관통하는 폐철도를 적극 활용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 관련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으로 변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의 관리 주체인 철도시설관리공단은 철도 폐선 고시가 안됐다는 이유로 사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로서는 폐철도 부지 매입에 부담이 따라 폐선부지 활용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라도 폐철도 및 인접 부지를 각 지자체에서 관리, 관광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토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군산시 관계자는 철로에 기차가 멈춰선지 수십 년이 지남에 따라 폐 철로를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폐 철로를 활용, 환경개선 및 녹지 공원화 등 관광콘텐츠 개발 및 친환경 교통수단 관련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근대역사도시 군산은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철로 중 폐선 됐거나 폐선 예정인 철로는 군산~익산(19km), 군산~옥구선(11.6km), 페이퍼코리아선(1.6km), 군산역~내항선(2.8km), 옥구~비행장선(1km)으로 총 연장은 36km에 이른다.
군산의 또 다른 관광 볼거리가 탄생한다. 동국사 인근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 내달 4일 개관한다. 군산시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에 소장된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해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차장 확보를 통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은 총 25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868㎡에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 12층은 주차장(48면)3층은 유물전시관으로 활용되며, 일제강점기 문화유산(도서사진 등) 6000여 점이 전시된다. 이 일대는 주말이면 5000여명이 방문하는 군산의 주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 사고위험 및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이에 따라 동국사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는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운영조례를 제정해 역사관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에 따라 위탁운영 공모에서 선정된 대한역사연구소가 3년간 이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동국사에 문화체험 거점시설과 주차장이 신축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근대문화도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관람료는 성인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이며, 6월 한 달간은 개관을 기념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