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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의 첫 들머리 마을인 신시도의 생활환경이 전면 개선될 전망이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신시도 마을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제1회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바다향 머금은 산들 프로젝트 사업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시도에 도비와 시비 각각 6억 2500만 원씩 총 사업비 1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신시도 마을의 취약해진 생활환경을 개선해 고군산을 대표하는 마을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항으로 신시도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설치 및 고운 최치원 선생의 전설이 담긴 테마 옹벽 조성, 낡고 오래된 지붕 및 담장에 대한 개선사업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 될 신시도 국립휴양림 조성사업 및 어촌뉴딜 300 등과 이번 공모사업을 연계해 신시도를 고군산 군도를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시도 국립휴양림 조성사업은 옥도면 신시도리 산17-1번지 일대 산림청 국유림 120ha에 국비 86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산림휴양복합체험관,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숲체험 프로그램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속보= “서슬 퍼런 군인들이 와서 집 바로 옆에 송유관을 묻었어요, 힘 없는 주민이 나라에서 한 일을 어쩌겠어요.” 80년 넘는 세월을 군산 미군기지 인근에서 살아온 한 주민의 하소연이다. 주한미군 송유관이 생활권을 관통하는 군산시 옥서면 주민들은 지난 1982년 송유관이 매립될 때를 떠올렸지만, 37년이 지난 지금도 쉽사리 말문을 열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개인 재산권을 침해한 지상 구조물을 철거하라는 법원의 권고도 아랑곳하지 않는 주한미군의 태도에도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는 정부에 불만을 내비쳤다. 군산지역에 매설된 주한미군 송유관의 실체는 37년의 세월이 지나서야 주민 A씨가 정부와 주한미군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면서 밝혀졌다. 그러나 정부와 주한미군은 법원이 내린 “주한미군은 송유관과 연결된 지상의 철근 및 콘크리트 구조물을 2017년 12월까지 자진 철거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에도 여전히 이를 외면하고 있다. 주한미군의 이런 태도에도 송유관이 미군 소유인 데다 철거 과정 중 파손 우려를 이유로 강제집행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를 바라보며 지역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지역정치권은 “정부가 ‘모르쇠’로 일관하는 동안 송유관 관련 구조물로 영농에 차질을 빚고, 토지 거래도 하지 못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큰 침해를 받고 있다”면서 “국민의 알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해 달라”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운기 군산비행장 피해대책주민협의회장은 “정부는 전국에 매설된 주한미군 송유관에 대해 심각한 노후화에 따른 토양오염 등을 이유로 폐쇄 후 철거했지만, 군산에 매설된 송유관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자국민의 재산보호는 안중에도 없다”고 꼬집었다. 고봉찬 변호사는 “송유관은 평균 사용 연한이 30년으로 알려졌지만, 군산에 매설된 송유관은 이 기간을 훌쩍 넘긴 채 사용되고 있다”며 “정부가 나서 실태조사를 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관리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송유관 실태 파악에 나선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군산)은 “자국민의 재산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SOFA 협정을 이유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어 개탄스럽다”면서 “주한미군 송유관이 사유지를 무단점유, 수십 년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정부는 실태 파악과 함께 합당한 보상 절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군산지역에 매설된 주한미군 송유관은 총 2개 구간으로 군산외항~미 공군 비행장 구간은 군산항 3부두에서 공단과 농경지, 주거지 등을 거쳐 미 공군 군산비행장까지(총 연장9km) 지표에서 1.5~2.5m 깊이에 묻혔다. 내항~미 공군비행장 구간은 1940~50년대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방부를 비롯한 어느 곳에도 관련 자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민단체가 최근 군산시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수 년 동안 상근한 공무원 등을 경찰에 고발한 가운데 군산시 공무원노조에 이어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이하 공노총)도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번 고발은)공무원 노동권 탄압행위라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노총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내며 군산시 공무원노조에서 활동 중인 공무원들을 비롯해 노사를 불문하고 무려 7명의 공무원들이 한 시민단체로부터 집단고발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버젓한 헌법상 기본권 행사를 업무상 배임으로 매도하고 마치 그것이 진실인 양 여론을 호도하며 거짓된 사실을 유포하는 작금의 행태에 대해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노총은 이 같은 노조 탄압행위의 일각에 시의회 의원이 개입돼 정당성을 부여하는 듯 한 발언을 일삼은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공노총은 이번 사태를 전국 100만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정면적 인권 탄압행위로 간주하고 공무원노조법 폐지 총력투쟁의 연장선상에서 전면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군산시공무원노조 탄압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중지와 함께 사과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해당 시의원은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하며 고발한 사안에 대해 집행부를 감시해야 하는 시의회가 진위를 파악하고 알아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노조가 갑질월권행위라고 하는데 무슨 근거로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압박하는 것 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시민단체인 군산부패조사단은 최근 지난 8년 동안 노조사무실에서 상근하고 급료를 시청에서 받아간 4명과 지도 감독해야할 공무원 3명 등 모두 7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군산시가 오는 27일 전북 1000리길 시간을 걷다 행사를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전문 동호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전북 1000리길 중 군산 구불5길(물빛길) 걸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은파수변무대에서 지역 내 초중등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시간여행축제 서포터즈 공연과 거리마술, 청소년 댄스 등 군산만의 관광테마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전북 1000리길 걷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학생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클린워킹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군산의 근대문화와 생태 힐링이 접목된 관광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워킹 캠페인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청소년과 시민들은 시 관광진흥과(454-3303)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경찰이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해양안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군산해경은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의 특성에 맞게 교체된 새 근무복을 19일부터 착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경의 근무복 교체는 약 10년 만이다. 새 근무복은 맑고 청량한 바다색 상의와 신뢰를 나타내는 짙은 남색 하의로 구성돼 업무특성에 맞는 기능성 및 활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바다를 표현한 푸른색과 국민 화합을 상징하는 선으로 우리바다를 지키는 신속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길 군산해경 장비관리과장은 이번 근무복 교체는 해양안전을 위해 정진하라는 국민의 배려라고 생각하고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해 3월 홍익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최신 소재와 인체공학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복 연구를 진행해 지난해 11월복제개선 최종보고회에서 공개한 바 있다.
군산시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제2기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를 모집한다.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는 시민 5명 이상이 모여 희망강사강좌장소를 신청하면 시 관계자의 현지 실사를 통해 강좌승인 후 6월 3일부터 10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되는 강좌는 음악, 미술, 인문, 공예, 건강, IT 등 동네문화카페 420강좌, 배달강좌 130강좌이다. 단, 강의 분야 중 기초문해 또는 국어수학 등 학력보완을 위한 강의는 배제된다. 특히 시는 제1기 강좌에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10주간 차질 없이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장소는 현지실사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 또는 시 교육지원과(454-260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제1기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는 동네문화카페 446강좌 3201명, 배달강좌 110개 강좌에 753명이 참여했다.
군산시가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부터 비상벨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차량등록사업소, 종합민원실 30개소에 경찰서 상황실과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을 보호 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민원공무원 폭행사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이런 가운데 시와 군산경찰서는 최근 비상벨 설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비상벨 설치관련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문용묵 군산시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비상벨 설치를 계기로 위급사항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민원공무원들이 심리적 안정 효과를 얻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2019년 상반기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합동지도점검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시는 보건소 직원 및 금여지도원 6개반 18명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당구장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 △음식점공공기관병의원어린이집 1000㎡이상 건물 등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인 공중이용시설 1만1034개소이다. 또한 △금연아파트(도현 해나지오지곡 현대엠코나운 현대3차힐스테이트 은파) △조례로 정한 고시지역인 은파호수공원월명공원버스정류소학교절대보호구역 등도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m지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된 후 3개월간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금연구역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담배연기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법무부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지난 19일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정책현장 점검과 함께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산교도소는 기미결 수용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장애인수용자를 선정해 재활직업훈련(제과제빵, 한식조리, 양복, 귀금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폭력수용자를 대상으로 제1심리치료센터를, 중독수용자를 대상으로 제2심리치료센터를 운용하는 등 수용자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정교화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수용자의 출소 후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최 교정본부장은 심리치료센터의 중독사범에 적용되는 치료공동체(군산아리울공동체)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심리교육생들에게 원두커피를 제공해 자존감과 교육욕구를 높이려는 직원들의 노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최 교정본부장은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의 기치아래 수용자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희망을 주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며 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화합 단결해 앞으로 더욱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자. 군산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관영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강임준 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승복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서 시정 주요현안 사업 추진방향 및 당위성을 공유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중앙부처 예산 편성과 관련된 분야별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자동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체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부처단계에서부터 공조해 적극 대응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사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위해 군산시와 김관영 의원실 간 상호 정보 공유 및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사업은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체부품 클러스터 조성 35억 원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50억 원 △수제맥주 청주 특화거리 조성 15억 원 △영동상가 하수관거 정비사업 25억 원 등 총 36개다. 참석자들은 중앙부처별 반응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미진사업에 대한 대응논리를 수립하는 등 공동 대응 방안을 적극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지난해 김관영 의원실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위기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부 추가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관영 국회의원과 적극 협력해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시책을 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기가 빠른 시일에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의원은 군산지역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 등 정부부처를 만나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정부 추경, 목적예비비 등에 추가 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용 전북도의원 전북도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OCI군산공장 화학사고와 관련, 군산소방서에 화학 장비 등을 배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전북도의회 조동용 의원(군산 3선거구)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장비 예산 30여억 원(본예산 5억 원추경예산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군산은 OCI를 비롯해 많은 화학 관련 업체가 밀집하고 그 동안 여러 차례 가스누출도 발생했지만 장비 등이 취약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익산에 있는 화학방재단은 출동하는데에만 40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결국 화학구조대와 방재장비 예산 5억 원과 다목적 제독차 구입비 25억 원이 세워지면서 사고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반영은 조동용, 김종식, 나기학, 문승우 의원 등 군산지역 도의원들이 공동 문제의식을 갖고 도지사 면담은 물론 관련 상임위 의원들을 만나 설득하는 등 함께 노력한 결과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용 의원은 추경예산 편성에 안주하지 않고 관련법을 지역현실에 맞게 개정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2회 금강역사영화제가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산시와 서천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금강역사영화제는 역사를 주제로 한 유일한 영화제이자 두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알차고 의미 있는 행사로, 영화계와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내달 24일 군산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20여편의 역사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국화와 단두대 (제제 다카히사 감독) △광주 민주화운동 다큐멘터리 김군(강상우 감독) △군산시 올로케이션 작품 아메리카 타운(전수일 감독) △황산벌 (이준익 감독)등이다. 또한 금강역사영화제가 선정한 역사영화 3선으로 △연산군(신상옥 감독) △취화선(임권택 감독)△사도(이준익 감독)가 특별 상영된다. 이와 함께 서천미디어문화센터와 군산근대건축관(옛 조선은행)에서 야외 영화상영이 내달 25일과 26일 오후 연달아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는 역사와 역사 영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며, 군산 출신의 시인 강형철의 해망동 일기에 관련된 행사도 열린다. 폐막식은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내달 26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폐막 공연 및 폐막작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금강역사영화제 개최에 앞서 오는 27일 군산 인문학 창고 정담(옛 군산세관)에서 독립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날 세월호 사건을 주제로 다룬 장준엽진청하전신환 감독의 봄이 가도와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대현 감독의 내 신발에게등 두 작품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진청하전신환 감독과의 씨네토크가 열린다.
군산시가 18일 강임준 시장 주재로 제14회 군산 꽁당보리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꽁당보리 축제에 대한 총괄적인 추진사항과 관계 부서별 업무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꽁당보리축제는 축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군산농업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먹거리 부스 운영개선, 주차문제 해결, 행사장 내 군산사랑상품권 이용과 함께 관광객에게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14회를 맞은 꽁당보리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어린이영유아노인 등 취약계층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스크를 구입해 지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중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폐지수거노인 등 약 5500명에게 개인당 20매씩과 27개 읍면동에 각 500매씩 총 12만3500매 분량이 지급된다. 차성규 군산시 환경정책과장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린이 및 지역아동센터 261개소에 미세먼지 마스크 약 9만7000매를 보급했으며, 매년 전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순회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시가 군산사랑 시민운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등을 홍보할 2019 군산사랑 SNS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대상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개인 블로그와 SNS에 지역상품과 지역업체 홍보, 골목상권(전통시장) 애용 운동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취재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시는 내달 3일 시 홈페이지에 합격자 명단을 게시하고, 선발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위촉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 기간 중 우수한 활동 실적을 보인 서포터즈에게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www.gunsan.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SNS 시민 서포터즈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내 소비 및 유통 촉진과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18일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함께 찾아가는 건설기계 품질점검 현장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군산출장소의 정기검차 차량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 분석으로 연료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또한 불법연료 유통의 폐해사례를 통한 교육 및 홍보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시는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의 분석결과 가짜 석유로 판명될 경우, 판매 주유소를 역추적해 관련법에 따라 최대 등록취소 또는 영업장 폐쇄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강경선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연료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산시와 긴밀히 협업해 소비자가 안심하며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순 군산시 에너지담당관은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연료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짜 석유제품 사전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와 군산대는 최근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진방재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세미나 및 강의 공동 개최, 교육활동 협력, 주요 시설물 공동 내진 조사 및 설계방안 토의, 활발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지진방재 관련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군산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진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2020년 8월까지 2년 동안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건축공학전공, 토목공학전공, 해양건설공학전공 등 관련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지진 관련 교과목 및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하면서, 지진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는 18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청사 완공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자생단체, 상인연합회 및 주민 350여명이 참석해 중앙동 주민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풍물패의 길놀이와 시립합창단 및 전자바이올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중앙동장의 경과보고, 청사 신축 및 이전에 기여한 공무원민간인 표창장 수여,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의 감사패 전달,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이자 서양화가인 이권숙씨의 그림 다작을 다목적실과 계단에 무료 전시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중앙동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만큼 앞으로 주민과 더욱 함께할 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단장한 중앙동주민센터는 지상 3층 규모이며 1층은 쾌적한 민원실, 복지상담실, 다목적실이 있고, 2~3층에는 주민자치 사무실과 프로그램실과 주민자치사무실 등이 배치돼 있다.
군산시는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신고 된 공장등록 제조업 및 식품제조가공업, 자동차 정비업소 등이다. 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설치 여부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무허가미신고로 운영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위반사항에 따라 사법처리와 폐쇄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산 불주사에 발견된 흰개미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군산 불주사가 흰개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문화재에 대한 흰개미의 공격이 심각한 만큼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군산시와 불주사 측에 따르면 목조문화재의 천적으로 알려진 흰개미 떼가 몇 년 전부터 불주사 주변에 출몰, 피해를 주고 있다. 흰개미는 목조건물 내부에 서식하면서 나무기둥 등 목재를 갉아 먹어 목조 건축물의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목조 건축물의 하중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 속을 갉아먹다보니 자칫 붕괴될 우려도 있다. 아직 국내에서 흰개미로 인한 목조 건축물이 무너진 일이 없지만 미국과 일본 등 목조 주택들이 많은 외국의 경우 붕괴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현재 불주사의 주요 시설인 대웅전을 비롯해 요사채 등에서 흰개미에 의한 다수의 피해 흔적이 발견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흰개미들이 짝짓기를 하기 위해 목재 밖으로 나오는 등 향후 개체 수 증가와 함께 건축물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주사 관계자는 일부 건물 기둥에서 흰개미가 나무를 파먹은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흰개미로 인해 기둥 등이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며 일부는 단순 방제로는 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군산시에 건물을 새로 짓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곳에 대한 흰개미 개체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되지 않는 만큼 전수조사와 모니터링이 시급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피해신고가 있을 때만 조사를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목조 문화재에 대한 예찰조사와 사전 예방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관련 예산이 확보된 만큼 불주사 측과 흰개미 퇴치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정확한 실태 조사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 나포면에 위치한 불주사는 지난 1716년 백제 의자왕 때 세워졌으며 대웅전은 불주사의 본당이다. 이곳은 1985년 8월 16일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