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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민생경제 회복 위해 유관 기관·단체 힘 모은다

군산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 경제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27일 경제항만국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 지원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국 혼란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생경제 안정 도모를 위해 2025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유관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 시는 비상시국 대응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한 바 있다. 이 종합상활실은 경제항만국장을 상황실장으로 △총괄반 △농·축·수·임산물반 △물가조사반 등 3개 반(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생활물가 품목 가격, 개인 서비스 요금, 농·축·수·임산물의 가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가 관리하는 지방공공요금 3종(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가격)을 동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25년 1월 추가경정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예산 240억원(소비촉진 202억원, 소상공인 지원 38억원)을 편성할 방침이다. 확보된 예산으로는 2025년도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으로는 △군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구매 한도 상향(4000억 원 발행/월 구매 한도 50만원) △골목상권 소비 촉진 지원(상품권 10% 캐시백/월 최대 2만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5000만 원 대출 한도/ 자부담 초과 이자에 대해 5%까지 3년간 이차보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업체당 30만 원 지원)이 추진된다. 또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온누리 상품권 사용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 추가 발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배송지원△군산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재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은 “정국 혼란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민생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지방물가 안정 관리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내년 초 신속하게 추진하여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9 09:58

비상시국에 군산시 ‘돈 보따리’ 푼다

갑작스런 비상시국과 내수 침체 상황으로 지역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와 시의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돈 보따리를 풀기로 했다. 군산시‧시의회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대책은 탄핵 정국 돌입 및 국정공백 장기화 우려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지역 민생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불안 해소는 물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 1월 초 원포인트 추경으로 총 5개 사업에 24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융자(200억 원)와 순세계 잉여금(40억 원) 등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018년 발행 이후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을 늘리기로 했다. 내년도 발행 규모는 당초 3000억 원이었지만 4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 역시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한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캐시백 적립 사업도 진행한다. 이에 시는 내년 1월부터 모바일·카드 상품권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적립, 월 최대 2만 원까지 추가 혜택을 줄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캐시백 적립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당시 소비 촉진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상품권 판매액이 월 78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2023년 연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지원(30만원/2월 접수 예정)에 나설 뿐 아니라 영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도 확대 지원한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 수수료 지원금을 최대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 규모 역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소상공인 융자지원 대출 규모인 125억 원을 250억 원으로 늘리고,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융자금 이자 지원율도 3%에서 5%로 확대한다.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1월 협약을 통해 저신용자(3~7등급) 우선 융자지원도 신속하게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군산시 관리 공공요금도 동결(상·하수도료/쓰레기봉투 가격)하는 것은 물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 업소 확대(45개소 → 53개 이상), 온누리 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도 준비 중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민생 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내년도에 계획한 사업들에 대해 준비를 철저히 해 최대한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도 “군산시와 함께 고민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지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6 14:18

군산시민문화회관 상징물 '해조음' 제자리 복귀

속보=군산시민문화회관의 상징 조형물인 ‘해조음(海潮音)’이 원래 자리로 복귀했다.(10월 30일자)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군산예술의전당 뒤편에 있는 ‘해조음’을 시민문화회관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시민문화회관은 지난 2013년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으며, 당시 시는 (시민문화회관이) 매각 될 것을 염두해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가 있는 ‘해조음’을 보존하기 위해 이전 시킨 바 있다. 다만 최근 시민문화회관이 재개관되면서 이곳 건립 당시 함께 만들어진 '해조음‘도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조음’은 한국 근현대 조각사의 거장 故 백문기 작가가 제작한 수작으로, 지난 1989년 5월 군산시민문화회관 개관과 함께 제90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한국유리가 군산시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문기 작가는 1952년 대통령 표창, 1982년 서울시문화상, 199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으며, 당대 최고의 조각가로 한국 조각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물결과 파도의 소리를 형상화한 ‘해조음’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군산시민들에게 회관의 상징물로 깊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해조음의 복귀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시민문화회관의 이미지를 되살리고, 문화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조음 복귀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기억을 되살려주는 동시에, 회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문화회관이 군산의 문화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 문을 연 군산시민문화회관은 현재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6 13:19

"원더풀 군산"⋯ 군산 외국인 주민 전체 인구 5% '역대 최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기준 군산시 외국인 주민(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국적 취득자‧외국인 주민 자녀) 수는 1만 33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대비 1996명(17.5%)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다이자, 군산시 총인구 26만5764명의 5%를 차지하는 수치다. 행안부는 외국인 주민 1만 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를 ‘외국인 주민 집중거주지역’으로 분류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는 자 중 외국인 근로자는 3531명, 결혼이민자 1035명, 유학생 1642명, 외국국적 동포 808명이며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1029명, 외국인 주민 자녀는 1835명으로 파악됐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2654명, 중국 1548명, 태국 1317명, 한국계 중국인 1060명, 인도네시아 778명, 우즈베키스탄 389명, 캄보디아 320명, 필리핀 316명, 스리랑카 280명, 네팔 244명, 기타 1604명이다. 연령별로는 20~30대 외국인 인구가 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15.3%, 50대 9.7%, 60대 4.5%, 10대 3.7%, 70대 이상 1.6%, 0~9세 1.2% 순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23일 제2차 군산시 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 열고 외국인 정책의 추진체계 구축 및 다양한 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상정한 ‘2025년 군산시 외국인 주민 종합계획(안)’을 심의·확정 했다. 특히 ‘서로 다른 We, 함께하는 We, 글로벌 성장 도시 군산’이라는 비전 하에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외국인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이의 일환으로 4대 목표 및 14개 추진전략, 39개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4대 목표로는 △외국인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장기 정착을 위한 맞춤형 체류지원 △지역민과 외국인의 존중과 소통으로 만드는 사회통합 △지역기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내년에 새롭게 시행되는 신규 사업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 운영 △산단복합문화센터 내 외국인 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우수인력 장기비자 전환 지원 △외국인 근로자 사회통합활동 지원 △관내 4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외국인 주민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 △기숙사 신축사업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다양한 체류 자격의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식 부시장은 “지역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발판이 되는 외국인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5 10:05

군산시의회 “해수위 상승에 따른 피해 대책 수립하라”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최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해수위 상승에 따른 피해 대책 수립 및 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구 의원은 “서해안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는 해수위 상승에 따른 피해를 최일선에서 부딪치는 곳으로 매년 대조기 시기가 되면 수십분 간 육지와 바다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상승해 주민들은 공포에 떨며 사고 없이 바닷물이 빠지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정부가 해수면 상승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설계기준의 상향, 제도개선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적기에 신속하고 과감한 재원이 투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후변화의 해결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감소, 화석연료 사용제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등 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선행되어야 하나, 해안가 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해안가 시설물에 대한 설계기준 강화와 시설물 보강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기존 방파제 높이를 해수면 상승에 맞춰 높이고 강화할 것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마을 내 배수와 수로 시스템에 미칠 영향에 대응해 대조기 침수지역 배수 및 수로 시스템을 강화할 것 △해수면 상승에 따른 수면 변동, 기상 변화, 파도 및 해일 등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경고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이 건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 대한민국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각 정당 대표, 전국시도의회사무처, 전국시군구의회사무국(과)에 송부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4.12.25 09:57

군산시가 뽑은 10대 시정 성과 1위 '군산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군산 시민의 삶을 한 단계 올려 준 성과 중 첫 번째로 ‘군산특송화물 통관장 개장’이 꼽혔다. 시는 최근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정책과 이슈 1~10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1위는 군산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2위는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 3위는 중고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전면 시행 등이다.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경우 전자상거래 물품 등을 취급하는 통관시설로, 지난 2월 26일 정식 개장했다. 통관장은 오식도동 군산물류지원센터 내 3154㎡ 규모로 조성됐으며 엑스레이(X-ray) 3개, 동시구현시스템(화물정보를 화면에 동시에 구현하는 화물판독 시스템) 3개, 컨베이어 벨트 3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군산항과 중국 스다오(石島)간 화물선으로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특송화물을 검색 처리하고 있다. 시는 연간 750만건의 전자상거래 화물의 통관을 통해 180억 원의 경제효과와 1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9월 문을 연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의 연면적 3019㎡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 복합문화센터는 기업지원센터, 소룡동 산단민원센터, 평생학습센터,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춰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실 등 입주기업 근로자 및 주민이 생활체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는 물론 다목적 대관시설 등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 중고생 시내버스 무상교통은 청소년들의 제안을 수용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뒤 올해는 중·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으로 확대했다. 현재 시는 1인당 월 5만원, 연 60만원의 한도 내에서 매월 시내버스 실사용료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9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이다. 이 밖에 △4위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 △5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시민문화회관 △6위 최우수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 △7위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 기반 구축 △8위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12개 입주기업 △9위 극한 호우에 빛난 선제적 자연 재난 대응 △10위 4계절 꿀잼 축제도시 인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3 13:47

서군산체육센터 수영장 오는 26일부터 시범운영

서군산 주민들의 문화 및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서군산복합체육센터’가 내년 2월 본격 운영된다. 개장에 앞서 시는 오는 26일부터 1개월 간 수영장을 시작으로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을 거친 뒤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이용 불편사항을 보완할 예정이며 이후 1~3단계에 거쳐 운영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이곳 센터는 2019년 건립을 시작해 지난 11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총예산 28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8452㎡의 규모로 건립됐다. 세부 시설로는 수영장(25m×8레인/어린이 풀 1개)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GX 룸 등을 갖추고 있다. 정식 개관 후에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영 강습, GX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지역민의 건강 증진 및 다양한 체육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각종 체육대회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건전한 체육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월명수영장 폐쇄 후 염원하는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이 드디어 시범운영에 돌입하게 됐다”며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운영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의 모든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에 ‘서군산체육센터’를 친구추가 하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3 13:37

“시민과 약속 충실히 이행하겠다”···민선 8기 강임준 군산시장 공약 이행률 78%

민선 8기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78%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12월 현재 59개 공약 사업 중 37개(완료 6건, 완료 후 계속 추진 31건) 사업이 완료됐다. 1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4개 사업은 일부 추진 중이다. 완료된 공약 사업은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 요금 도입 △새로운 경제 시대, 구독경제 활성화 △배달의 명수 온라인 쇼핑몰 구축 △해망굴 문화재생 프로젝트 등이다. 정상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고군산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새만금 수산가공종합단지 구축 △도시 바람길 숲(철길 숲) 조성 등이다. 이행률 50% 미만인 일부 추진 사업은 △새만금 미래성장센터 △어르신 놀이터 조성 △행복택시 도입 △상상도서관 건립사업이다. 시는 이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강임준 시장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제반 사항 이행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민선 8기 ‘군산시 시장 공약사업 관리 규칙’을 전면 개정했다. 이번 규칙 개정은 공약사업 확정 및 실천 계획 수립 기한을 명확히 해 공약 실천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시민 공약 이행평가단’과 함께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해 불특정 다수의 시민 참여를 끌어내고, 공약 지도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진행 과정과 결과 등을 시민에게 공유하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규칙 개정을 통해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했다”며 “공약 이행 투명성 제고를 위해 24일 공약평가단 정기 회의를 열어 공약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후반기 공약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4.12.23 12:55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추경 성립, 민생안정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반영해야

최근 비상계엄 사태가 부른 대통령 탄핵 정국의 여파가 국정 혼란 뿐 아니라 민생경제까지 위협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계엄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업종이나 규모와 상관없이 IMF, 코로나보다 더 살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음식, 숙박업, 도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소상공인 1,6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긴급설문조사를 통해, 10명 중 9명꼴로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줄었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4명은 매출 50% 이상이 줄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정부가 민생경제에 더욱 힘써야 할 지금, 지난 10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지원액을 전액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삭감하고 국회가 되살리는 일이 반복되었으나 내년도 예산에서 0원으로 확정되어 사면초가의 소상공인을 절벽으로 내몰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8월 27일 ‘2025년 예산안’발표 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예산 전액 삭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에 필수 불가결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자체적으로 발행할 수밖에 없는 어렵고 긴박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군산시의회에서도 제26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예산 편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지역사랑상품권의 국비예산 편성과 조속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삭감의 논리를 ‘지역사랑상품권은 효과가 개별 지방자치단체에 한정되는 지자체 고유 사무로, 국가가 나라 세금으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해 주는 건 사업 성격상 맞지도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역사랑상품권이 과연 지자체에만 한정되는 지자체 고유 사무로 치부할 수 있는가? 지역사랑상품권은 단순한 결제 수단만이 아닌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의 골목상권을 살리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이다.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야 말로 정부가 무한책임으로 중점 추진해야 할 최선의 국가정책 중 하나인 것이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의 추진동력인 지역사랑상품권 운용 예산을 지자체에 떠넘길 것이 아니라, 민생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과 함께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인구소멸 위기지역에 대해서는 대도시권 보다 더욱 세심한 지원책을 펼쳐야 한다. 다시 말하면,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예산을 모든 지역에 반영하되, 상권이 죽으면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던 사람들도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정확한 분석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소멸 위기지역에 더 많은 지원을 집중하는 방식이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경세제민(經世濟民), 지난 2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말한 단어이다. 정부가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말한 바에 책임을 지고 사목지신(徙木之信)의 태도로 삭감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추경에 반드시 편성하라. 그리고 민생안정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사는 길임을 명심하라.

  • 군산
  • 이환규
  • 2024.12.22 18:27

군산시의회 “서해안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20일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발의한 김경식 의원은 “군산을 포함한 호남 서해안 권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철도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낙후된 ‘철도 공백 지대’로 여전히 남아있으며, 충청·경기 지역이나 영남권의 다른 SOC 사업과 비교했을 때도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호남 서해안권의 사실상 유일한 교통망은 서해안 고속도로뿐으로 이마저도 개통 25년째를 맞은 현재 통행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고속도로의 제한속도 110km가 무색해질 만큼 지·정체를 반복하면서 ‘거북이 주행’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호남 서해안권은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드론 등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산업의 중추 지역이지만 수년 째 철도망 구축은 진척이 없어 이와 같은 호남 서해안 벨트의 철도망 단절로 인해 호남 서해안권 발전이 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호남 서해안권을 잇는 서해안 철도의 건설이 요구되고 서해안 철도 개통으로 지역의 물류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국가 첨단산업의 경쟁력 도모와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향후 5년 내 호남 서해권에는 무안 국제공항과 새만금 국제공항 등 2개 국제공항을 비롯한 군산항, 목포항, 새만금 신항 등 3개 국제여객터미널과 부안의 크루즈 터미널이 운영될 예정으로 호남 서해안권에 대한 국내외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서해안 철도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정부가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을 내년에 확정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것과 철도 낙후지역의 철도망 구축으로 국가 균형 발전 및 수도권 집중화 현상,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2 14:24

수탈의 역사 지닌 철도 유휴부지, 힐링공간 재탄생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철도 유휴부지가 도심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군산시는 녹지공간을 통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철길숲 4개 중 2개인(활력림·어울림) 1.2km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산 철길숲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하나이다. 사업 구간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총 길이 2.6km의 철도 유휴부지이다. 시는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4개 테마숲(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 완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활력림(사정삼거리 일원)과 어울림(군산화물역 부지) 구간은 군산선의 역사를 담은 역사 가벽과 원형 보존된 철길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 구간에는 느티나무‧이팝나무 가로수‧관목 및 초화류 등 약 12만여 본의 식물을 심어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활력림 구간에서는 조경수 신품종인 핑크벨벳 500본을 심어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는 동시에 식재비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수송로와 진포로의 철길 단절 구간에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며, 해당 작업은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길숲의 나머지 2개 구간인 추억림과 여유림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철길숲이 시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성과 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2 10:00

군산 미룡동 고분군서 마한유적 최초 매장의례 유적 발굴

해양문화를 기반으로 발전한 마한소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 미룡동 고분군’에서 또 다시 유의미한 성과가 나왔다. 특히 마한의 매장의례를 엿볼 수 있는 유물이 발견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시는 ‘미룡동 고분군’에 대한 2024년 발굴 및 시굴조사 성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미룡동 고분군’에 대한 정확한 범위와 성격·시기 등을 밝혀 유적의 보존 및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는 물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국립군산대 내에 위치한 ‘미룡동 고분군’은 군산시 서쪽을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월명산 산줄기에 해당하며, 해발 40~45m의 능선을 따라 고분과 주거지가 조성돼 있다. 이곳 고분은 지난 2001년 군산대박물관의 지표조사로 처음 학계에 보고됐다. 이후 2013년과 2016년 각각 1기의 고분 발굴조사를 통해 기원 후 2~4세기에 걸쳐 조성된 전북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마한 분묘 유적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번 발굴 및 시굴 조사는 2022년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개정에 따라 군산시가 국가유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움을 받아 대한민국 문화성립의 한 축을 담당한 마한역사를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발굴조사는 군산대 박물관이 담당했다. 이번 발굴에서는 마한계 목관묘 18기, 옹관묘 18기, 화재 유구 1기 등이 조사됐다. 유구(遺構)는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를 말한다. '화재 유구'의 경우 마한의 매장의례(의식)와 관련된 것으로, 현재까지 마한 유적에서 조사된 사례가 없어 매우 가치가 높고, 추후 마한의 매장의례 복원에 있어 핵심 유구로 평가되고 있다. 또 마한계 토기 35점(옹관 제외) 및 지도자급 위세품인 소환두대도 (자루끝에 고리가 달려 있는 칼)등 다수의 철기 유물이 발굴됐다. 발굴된 토기 중 ‘직구장경평저호’는 제사용 토기로 만경강 상류(완주·전주)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16점 정도만 출토된 특수 기종이다. 이 토기를 통해 군산을 비롯한 금강 하류에서는 처음 출토되어 군산 지역 마한소국의 융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장의례와 관련된 화재유구 및 지배자 위세품 등의 발굴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마한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발굴 및 시굴 비용을 확보해 다시 조사를 시작, 2026년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가 유산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1차 조사에서는 마한고분 1기와 옹관묘 1기 등이 발굴했고, 매장주체부(토광묘)에서 원저단경호가, 옹관묘에서 철겸 등이 발견됐다. 또한 옹관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초기 철기시대의 홍도편‧점토대토기편 등 유물이 발견될 뿐 아니라 주변의 평탄지를 중심으로 시굴조사를 진행, 주거지 및 고분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유구를 다수 확인하기도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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