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5 01:2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에 또 하나 생태습지휴식공간 탄생

익산에 또 하나의 생태습지휴식공간이 탄생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위치한 1만 3900㎡ 규모의 저수지 '다래못'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이 최근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처를 새롭게 복원함으로써 녹색정원도시의 면모를 더욱 견고히 굳힐수 있게 됐다. ‘다래못’은 해방 전후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연못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워 다래못(달의 못)으로 불렸다. 하지만 저수지 이용이 줄어들면서 수질과 토양 환경이 극히 악화했다. 이에 시는 2022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예산 4억 8000만 원을 확보하고 자체 예산 5억 원 등 총 9억 8000만 원 투입을 통해 본격적인 생태복원에 나섰다. 최근 복원사업을 완료 한 ‘다래못’에는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습지, 연꽃 습지, 생태체험장·탐방로·조망소 등이 조성됐다. 나아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의 서식처가 복원됐고, 공사 추진 전 발견한 100여 마리의 이주도 완료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속 자연체험의 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방치된 공간과 훼손 지역에 대한 발굴 및 자연생태계 복원에 각별히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재원으로 생물서식공간 조성, 생태휴식 공간 등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4.02.26 16:26

‘안 입어도 되는데?’ 익산 중·고등 교복 지원 ‘혈세 낭비’ 지적

지역 내 중·고등학생 대상 교복 구입비 지원이 혈세 낭비 지적을 낳고 있다. 학교 주관 공동구매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지는데 새 학기가 한참 지난 후에 지급되거나, 지급된 후에 학생들이 사복을 입고 등교해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내 교복 착용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상당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가 입찰을 통해 교복 공급 업체를 선정하면, 학생들이 해당 업체에 신청해 지급받는 공동구매 방식이다. 문제는 교복 지급 시기가 3월 입학 전후부터 여름 하복 시기까지 학교별로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통상 1월 졸업 시즌에 교복을 신청하는데 이후 별도의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학교 차원의 정확한 안내가 없어 개별적으로 교복 업체에 문의를 해야만 교복 지급 시기를 알 수 있는 상황인데다, 입학 전 교복이 지급되지 않아 결국 학생들이 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교복이 지급된 이후에 사복을 입고 등교해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는 점은 더 큰 문제다. 실제 익산지역 일부 몇몇 학교는 시기별 교복 착용을 안내하며 위반 시 벌점을 주는 등 나름의 관리를 하고 있지만, 나머지 다수의 중·고등학교는 교복 미착용에 대해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 실질적인 교육 기회 균등 실현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되는 교복 구입비가 허투루 사용되고 시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익산에서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 A씨(44·여)는 “고등학교 교복 업체에서는 다행히 입학 전에 지급이 이뤄진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중학교는 아무 연락이 없어 업체에 문의한 결과 3월 중순 이후에나 받을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면서 “학교에서 주관해 구매하는 것인데, 입학하고 한참 후에 교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다른 학부모 B씨(45·여)는 “중학생 아들이 지난해 입학 후 교복을 전혀 입지 않아 방치된 지 오래인데, 학교에서 아무 제재도 없고 친구들도 다 안 입는다며 교복을 입지 않는다. 다른 여러 학교 엄마들과 얘기해 봐도 상황은 마찬가지”라며 “이럴 거면 아까운 세금으로 교복 구입비를 왜 지원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익산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학부모들은 ‘교복을 맞춘 지가 하도 오래돼 연락을 취해 보니 3월 10일 이후에 나온다고 하네요. 안내 문자나 연락도 없었는데. 원래 입학 전 교복이 나오는 거 아닌가요?’, ‘저희 아이도 전혀 그런 안내 못 받았어요. 곧 연락 오겠지 했는데 첫날 사복이군요’, ‘그래도 빨리 나오네요. C중학교 5월 이후에 나와요’, ‘입학하고 당분간은 사복 입는다고 들었는데 맞는 건지요’, ‘신입생이 교복 안 입었다고 선생님에게 혼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각 학교마다 상황이 다른 것 같다”면서 “현황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26 16:25

익산시 제5대 아동의회, 1년 활동 마무리

익산시 제5대 아동의회가 아동 참여권 실현과 권리 증진을 위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동의회는 24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정례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5대 아동의회에서는 지난해 3월 선발된 50명의 아동이 안전·교육·문화·복지 등 4개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동 권리를 위해 정책 모니터링과 토론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김민웅 아동의장(마한초5)의 개회사 이후 임예은 아동교육위원장(궁동초5)이 ‘청소년 인터넷 성적 광고 배제’를 주제로 3분 발언에 나섰다. 또 지난 제6차 임시회에서 결정한 안건인 아동문화위원회 정하늘 의원(가온초6)의 ‘어린이를 위한 체육시설 확대’, 아동안전위원회 김수린 의원(이리동초4)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가 상정돼 각 위원회의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표결 등이 진행됐다. 해단식에서는 오임선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영희 시 복지교육국장에게 논의된 안건이 전달됐다. 김민웅 의장은 “아동정책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의견을 낸 우리의 활동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임선 위원장은 “의정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뿌듯하다”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하고, 아동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국장은 “제5대 아동의회는 마무리됐지만,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익산 아동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아동의회에서 제안한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아동 관련 정책 제안과 아동 권리 모니터링을 위한 제6대 아동의회 의원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 중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25 15:47

육군부사관학교, 올해 첫 부사관 임관식 거행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은 신임 부사관 87명(남군 57명, 여군 30명)이 조국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군부사관학교(교장 정덕성 소장)는 23일 임관자 가족 및 친지, 각 학군단 대학 총장, 각급 부대 주임원사 등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올해 첫 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강도 높은 군사 훈련을 모두 극복하며 야전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부대 전투 전문가로 거듭난 87명의 학군부사관(RNTC) 후보생들은 이날 빛나는 금빛 계급장을 어깨에 달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교육 과정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후보생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김정현(20·남) 하사가 수상했으며, 육군참모총장상은 정지원(21·여) 하사, 교육사령관상은 심규선(20·남) 하사, 부사관학교장상은 구가람(21·여)·고재혁(21·남) 하사가 각각 받았다. 수상자 외에도 참전유공자 후손, 엘리트 운동선수 출신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임 부사관들이 이목을 끌었다. 정덕성 교장은 “오늘 임관하는 여러분이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육군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라며 “상관에게는 신뢰받고 부하들에게는 존경받는 소부대 전투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25 15:46

‘배움에 나이 없다’ 평균 73세 익산행복학교 졸업식

“아무것도 모르고 까막눈으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글씨도 다 알아보고 나가서 둘러보니까 눈에 띄는 것도 많고 너무 좋아요.” 평균연령 73세의 어르신 18명이 초등과정 졸업장을 받았다. 평생학습도시를 표방하며 배움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익산시가 23일 익산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익산행복학교 제4회 초등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여산반 10명, 부송반 8명 총 18명 어르신 졸업생과 가족,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늦깎이 졸업을 축하했다. 60세부터 89세까지 평균연령 73세의 어르신들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학습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고, 주위의 축하 속에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이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평생 글을 배우지 못했던 서러움을 지난 6년여 동안 공부하며 풀 수 있어 눈물이 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졸업생 중 최고령자인 여산반 임영월(88) 어르신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학습 성과를 이뤄 낸 것은 물론 중학교 예비반에 지원하면서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 줬다. 졸업생 최정숙(69) 어르신은 “졸업장을 받으니 자다가도 웃음이 나고 너무 기쁘다”며 “동창생과 은사님도 생겼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해 초등학력을 성취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초등·중학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이 최대한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행복학교는 2011년 4월 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을 시작했으며, 현재 29개 읍면동 작은도서관과 경로당 등 유휴시설로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익산시민의 평생교육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시는 학력 인정 과정을 대폭 확대 운영해 보편적 평생학습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황등노인복지관·시립도서관에서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시작했고, 부송시립도서관과 익산교육문화회관에서 중등학력 인정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25 15:45

익산시, 의료 공백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22일 시는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등 급변하는 의료계 상황 속에서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혹시 모를 의료 서비스 불편 해결을 위해 시민 소통 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으로, 진료 예약 취소나 수술 연기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시보건소(063 859 4820, 4822)로 문의하면 된다. 의료 체계 최전선인 응급실과 의료기관별 당직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익산지역 의료 체계는 큰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입원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긴급 퇴원 환자를 위해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후 상황 변화에 따라 보건소 진료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반 의원이 휴진에 동참할 것에 대비해 연락반을 통한 유선 점검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확보된 휴진 정보를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증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교적 경증인 경우 대학병원 대신 가급적 1·2차 의료기관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22 15:24

익산시,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1년 더 연장

익산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월세 지원을 1년 더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접수 받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지역 내 청년에게 월 임차료를 매달 20만원 한도로 1년 동안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까지 신청받은 한시 지원사업이었으나 내년 2월까지로 1년 더 연장됐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19~34세(1989~2005년생)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올해는 1차 사업과 달리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소득·재산 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3만 7067원)이면서 재산 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71만 4657원), 재산 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청년이 30세 이상, 혼인 ,미혼 부·모 또는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인 경우는 원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하지 않는다. 신청은 내년 2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 또는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콜센터(1577 0072) 또는 주택과(063 859 5909)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4.02.22 15:23

모든 강아지가 주인공이 되는 날…'댕스티벌' 개최

전국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댕스티벌'이 다음달 9일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개최된다. 댕스티벌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문화마을29'사업으로 운영되는 행사이다.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티켓 문화교실, 펫 용품 만들기, 반려견 함께하는 사진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27일까지는 댕스티벌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로컬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20명에게 반려용품이 들어있는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다송무지개매화마을(063 862 1123)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순 축제위원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24 댕스티벌'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송무지개매화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는 약 1000평의 반려견 놀이터와 쉼터 등이 조성돼있고 댕댕캠프,댕동회,펫 모델 선발대회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통해 주민주도의 반려견 동반 관광·휴양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4.02.22 15:23

3월 여행가는 달 ‘익산 반값 여행’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고백, 익산시티투어’ 특별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3월 한정으로 운영되는 이 시티투어는 익산 곳곳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비용은 3만 원에서 50% 할인된 1만 5000원이다. 오전 9시 익산역을 출발해 원불교 총부(명상 체험),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중식 포함),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청년몰과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원불교 총부에서 진행되는 명상 체험은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생활 중 잠시 멈춰서 마음을 살펴보고 편안함을 느껴볼 수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인 왕궁포레스트(실내식물원)에서는 날씨에 상관없이 다양한 아열대 식물을 즐길 수 있고 여러 가지 체험 활동(체험비 별도)도 가능하다. 이 시티투어는 다음달 31일까지만 운영되며, 신청자가 15명 이상일 경우 운행한다. 예약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iksan.go.kr/reserve/index.iksan)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격은 저렴하지만 만족도 높은 가성비 여행 상품을 만들었다”며 “고백, 익산시티투어를 이용해 익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22 15:20

“화려한 낙화놀이 보며 달에게 소원 빌어요”

익산 도심을 지나는 대간선수로 100주년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옴솟골 낙화 달맞이’ 행사가 열린다. 22일 익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익산시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가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과 대간선수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단과 익산시, 주민 등 민·관이 힘을 합쳐 마련한 주민 참여형 지역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재단과 통장협의회·발전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자율방범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기관·단체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 참여 행사로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연날리기, 활쏘기가 미션 형식으로 진행되고, 소원지 쓰기와 LED 소원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보름 주먹밥과 부럼, 어묵꼬치, 떡꼬치 등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풍물놀이와 달집태우기, 그리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120m 낙화놀이가 진행된다. 익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20m 낙화놀이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김세만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옴솟골 달맞이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오셔서 달집태우기와 낙화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질병과 근심 없고 부족함 없이 넉넉한 한 해가 되길 희망하며, 시민 여러분들이 비는 소원 하나하나 모두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기획부터 실행까지 맡아 준비했다”면서 “알차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주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두둥실 뜬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행복한 정월대보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부터 유천생태습지공원 하늘언덕에 4m 대형 LED 보름달 포토존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22 15:20

익산 '치킨로드' 조성 박차…구도심에 새로운 바람

익산시가 구도심(중앙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치킨 로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1일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 의향을 밝힌 예비 창업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업참여 의향이 있는 예비 창업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 계획 및 방향에 대한 의견 공유와 함께 필요 절차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과 손잡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외식 창업자와 닭요리 업종전환 희망자를 모집해 구도심(중앙동) 일대에 닭을 주제로 한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치킨로드 조성사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 창업·식품산업·닭요리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을 진행해 총 3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구도심과 시민, 익산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치킨로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치킨로드 조성사업을 위해 오는 27일 ㈜하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달 말께 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4.02.21 16:54

익산시, 베트남 계절근로자 직접 선발

익산시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다. 21일 시 바이오농정국 브리핑에 따르면, 바이오농업과장을 비롯한 직원들로 구성된 출장단은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베트남 닥락성 애아숩현을 방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13일 애아숩현과 계절근로자 파견 및 수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애아숩현에서 102명의 계절근로자를 뽑아 익산지역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계절근로자 선발을 애아숩현에 전면 위임했으나, 올해는 지역에 보다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시가 직접 면접에 참여했다. 아울러 시는 애아숩현 관계자를 만나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면접은 사전에 모집한 187명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1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원자의 농업 경험이나 건강 상태, 근로 의지, 기초 체력 등이 중점적으로 심사됐다. 선발된 근로자는 무단이탈 방지와 근로기준법·한국어 교육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오는 4월 초에 단체로 입국하게 된다. 김형순 바이오농정국장은 “오늘날 농촌지역 계절근로자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발부터 관리까지 꼼꼼히 챙겨 보다 우수한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애아숩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하반기 총 111명의 계절근로자를 지역 23개 농가에 배치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21 16:5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