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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명품 교육도시 명성 되찾는다

익산시가 명품 교육도시 명성을 되찾는데 박차를 가한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과 환경 조성으로 과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찾고, 이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4일 시 복지교육국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시는 농촌 유학,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조성(HiVE), 100인 원탁회의, 교육경비 보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 등 미래 세대를 길러 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 유학은 대도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올해 웅포초등학교로 전학을 오는 수도권 유학생 4명과 함께 첫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유학생 가족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가족 체류형 거주지 4개소를 발굴했으며, 학생당 5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하고 가구별로 농촌 생활 가이드를 배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시설의 이용료 감면 등 여러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정주 여건 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조성(HiVE) 사업은 원광보건대학교가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시가 양질의 관련 일자리 및 정주 여건을 제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익산지역 특화 분야는 그린바이오 식품과 돌봄 서비스로, 그린바이오 푸드와 영유아 돌봄, 노인 돌봄, 장애인 돌봄 등 관련 전문가를 길러 내는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오는 4월에는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시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과 제안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또 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사항을 검토해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생 학업 및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이로움 고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체험 및 학업 신장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교육부가 주도하는 교육 혁신 사업으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설립과 학교폭력 전담팀 구축, 학교 복합화 시설을 활용한 공공형 방과 후 러닝센터 설립, 대학과 연계한 방학 캠프, 대학 지역인재 전형 확대 등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상 중이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미래 세대가 달려 나갈 길을 닦는 마음으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하고 싶은 익산이 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4 16:32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본격화

익산시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보호자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발달장애인들의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배움 및 욕구 충족 기회를 제공해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역 내 25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중 학령기 이후 성인기를 맞은 발달장애인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러한 상황이 부모의 극심한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14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열린 시 복지교육국 브리핑에 따르면, 센터는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70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활동실, 직업능력개발실, 강당, 식당, 안정실, 보건실, 사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서고 남녀 1개소씩 긴급돌봄센터가 운영된다.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발달장애인의 일상·사회생활을 유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일시 돌봄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에서 1개소만 운영되고 있다. 또 같은 부지 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공동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장과 현장실습 시설, 창업 보육 공간 등으로 구성된 특화사업장도 구축된다. 이는 2022년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국비 1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한 뒤 2026년 시로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일 시작한 설계 공모의 심사 결과를 오는 4월 발표하고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해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경제와 돌봄이라는 일거양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4 16:32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 유치 ‘시동’

익산시가 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메카로 도약을 위해 도내 청년 식품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천년전북 청년식품(회장 구경한) 회원사 21개 업체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단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년전북 청년식품은 2022년 12월 도내 식품기업 경영 2세 및 청년 식품 창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익산 나눔곳간 기부나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발대식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에 참여한 21개사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죽, 김치, 밀키트, 육가공 제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기업으로 15만 2066㎡(약 4만 6000평) 부지에 투자할 예정이다. 구경한 회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지원 혜택에 대해 알게 됐다”며 “우리 회원사들은 익산시와 지속해서 교류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사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으로 정착해 세계로 비상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지난해 3월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이후 현재 사업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4 16:23

‘영화 친구 돼 달라’며 새내기 여성 공무원 ‘집적’

“모든 여직원들 사이에서 ‘저 사람 조심해라’가 공식처럼 돼 버린 이 상황이 너무 속상하고 힘들면서도, 말도 안 되는 협박에 지금까지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못했다는 게 정말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익산시청 한 남성 공무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주로 새내기 여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14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시공무원노동조합 게시판에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익명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랜 기간 소리 내지 못해 부끄러웠던 일을 용기 내어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저에게는 수년 전 일이었지만, 아직도 그의 이름을 들으면 덜컥 겁부터 난다”며 “그(상사)의 표적은 주로 당시 저처럼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여직원”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처음엔 메신저로 힘들지 않냐며 접근을 시작해, 동기들을 제치고 승진하려면 그리고 국장까지 가려면 본인 같은 멘토를 잡아야 한다며 가스라이팅을 했다”면서 “어렵고 낯선 직장생활에서 솔깃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늦은 밤 전화, 듣기에도 불쾌한 선배님들의 가십거리, 불쾌한 신체 터치, 술 강요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또 “영화 친구가 돼 달라, 집에 아픈 아이가 있어 각방 쓴다(?) 등의 얘기를 했고, 선을 넘을 것을 안 때에 거절하면 앞으로 공직생활에 본인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뜨끔하신 분이 한 분 계실 것”이라며 “더는 여직원들에게 이런 식으로 접근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 같은 폭로 글이 게시되자 다른 복수의 공무원들은 댓글에서 ‘요즘도 그러나’, ‘진짜 추잡한 짓 좀 하지 맙시다’, ‘저도 9급 때 당한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그러고 다니나 보네요’, ‘대체 몇 명한테 그랬을까’, ‘갓 들어온 신규를 앉혀 놓고 나한테 잘해라 승진 빨리 하려면 내 말 잘 들어라 세뇌를 합니다. 그러다 약간이라도 맘에 안 들면 가차 없이 매도합니다’, ‘여직원들은 임신을 하자마자 휴직을 하고 남직원들은 타 부서를 찾아 도망갑니다. 누군지 아실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한창훈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우선 노조 차원에서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여러 측면으로 확인 중”이라며 “철저히 신분을 보장하니 노조에 개인적으로 제보를 해 달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익명 글 외에 아직까지 정식으로 접수된 피해 신고가 없다”면서 “추후 신고가 접수되면 정해진 절차에 따라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4 16:22

원광대병원, 심뇌혈관질환 뺑뺑이 막는다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이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2024~2026)’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은 전북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관련 24시간 응급진료 및 수술·시술이 가능한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완결적 모형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트’를 보건복지부에 제안했다. 그 결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인 원광대병원을 중심으로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총 7개 의료기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함께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네트워크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의료와 전문 치료가 원활하게 연계되도록 설계됐으며, 빠른 의사결정으로 골든타임 내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증·응급 환자의 이송 상황과 환자 상태 변화, 의료기관(응급실,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 현황 및 응급 수술·시술 가능 여부 등을 모두 전화로 파악해야 하는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응급환자 선별 및 이송 지침을 수립하고 신속정보시스템(의사결정 플랫폼 및 직통전화)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도내 취약지역 지원을 위해 남원시, 부안군, 고창군 등의 지역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연계한 심뇌혈관질환 통합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해 전북 전역을 아우르는 포괄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경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전북 전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병원을 전전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권역 내에서 신속한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24시간 응급진료 및 수술·시술이 가능한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에게 최적의 의료 이용 경로를 안내하고 골든타임을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3 15:47

‘논멍·밭멍, 촌캉스’ 익산 농촌관광 주목

익산 농촌관광이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안전, 치유, 건강 등의 심리적 요소가 반영된 형태로 진화한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춰 논밭을 보면서 멍하니 쉬는 ‘논멍·밭멍’, 캠핑과 피크닉을 더한 ‘캠크닉’, 농촌에서 즐기는 바캉스 ‘촌캉스’ 등 새로운 형태의 여행 상품 운영이 주효하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중앙부처 공무원 연수자들이 농촌관광 우수 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산들강웅포 농촌체휴양마을과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을 답사했다.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과 체험, 음식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농촌관광 사업 분야 1등급 으뜸촌에 11년째 선정된 대표적인 우수 사례이고,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깡통 열차를 타고 바람개비 길을 따라 계절 꽃과 생태습지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다. 또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은 유기농 전통 장류의 6차 산업화로 농촌 융복합 산업 2022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시는 농촌관광 활성활를 위해 ‘엠티(MT)하기 좋은 마을’과 ‘과일 따기 좋은 마을’ 등 11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이로움 시골여행 누리집(isft.kr)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험·숙박 및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가고 싶은 농촌, 다시 찾는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3 15:47

익산지역 곳곳 ‘마음 따뜻한 한 끼’ 전해요

익산지역 곳곳에 ‘마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익산 다이로움 밥차가 올해 시동을 걸었다. 다이로움 밥차는 지난 2021년 도내 최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문을 연 다이로움 나눔곳간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곳간 기부금과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힘을 보여 주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읍면 순회 밥차 확대 운영에 방점을 찍었다. 이동식 밥차를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저소득 밀집 지역의 결식 우려 계층을 권역별로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나눔곳간에서는 2월부터 12월(8월 혹서기 제외)까지 둘째·넷째 주만 운영되고 첫째·셋째 주는 찾아가는 이동식 밥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7일 나눔곳간에서는 올해 첫 나눔이 진행됐다. 이날 밥차는 원광새마을금고가 후원한 가운데, 부송종합복지관과 원불교 봉공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나눔곳간을 찾은 취약계층 주민 300여 명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명절맞이 부식품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과 혈압·혈당 체크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갖고, 배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즐거운 음악과 따뜻한 차를 즐기며 봉사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기부만으로도 소외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할 수 있게 후원해 주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3 15:45

익산소방서, 찾아가는 화재 예방 교육 100% 완료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가 지역 내 15개 읍·면 584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마을 화재 예방 교육을 100% 조기 추진 완료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화재 사망자 42명 중 읍면지역 사망자는 27명(64.3%)에 달하며, 특히 지난 1월 한 달간 발생한 화재 사망자 6명은 모두 읍면 소재 주택에서 발생했다. 실제 지난달 13일 익산시 함라면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내부에 거주 중이던 노부부 2명이 사망하고 약 15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구성비가 높은 읍면지역 소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 주민 2447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 안전수칙 준수, 아궁이 사용 시 불티 주의 및 주변 가연물 제거,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 논·밭두렁 소각 시 119 사전 신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또 치매, 와상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 가구는 직접 소방공무원이 방문해 교육과 더불어 화재 위험 요인을 살피고, 노후 전기장판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교체를 진행했다. 김상곤 서장은 “읍면지역의 경우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고 고령자 인구 구성비가 높아 소방 안전에 취약하다”며 “농촌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화재 안전 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읍면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2 16:22

익산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한다

익산시가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지역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각 지역별 고물상과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 폐지 수집 노인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별해 개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각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고 세부 욕구 조사(종합 점검, 소득 지원,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각 읍면동에서 지원 대상 가구를 자치단체 발굴 위기 가구로 분류해 별도 관리·지원할 예정이다. 또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은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1대1 면담을 실시해 폐지 수집 노인의 역량과 욕구을 바탕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폐지 수집 노인의 정확한 현황과 복지 욕구 파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이나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로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폐지 수집 노인 규모는 약 4만 2000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하루 5.4시간씩 1주 평균 6일을 일하고도 수입은 월 15만 9000원에 그쳐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2 16:21

‘살해 위협까지?’ 4.10 총선 익산갑 네거티브 기승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익산갑 지역에서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면서 선거가 혼탁 양상을 띠고 있다. SNS를 통해 경쟁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막말과 비방이 이어지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등 음해성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김수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이춘석 예비후보의 공개 사과와 네거티브 활동 제지, 경찰의 수사 착수, 선거관리위원회의 단호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춘석 예비후보 지지층의 네거티브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김수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여성을 스토커처럼 쫓아다니고 살해 위협을 가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김 후보 캠프가 제시한 SNS 캡처 화면을 보면 갖가지 욕설과 비방, 특정인을 겨냥한 혐오 발언 등이 수차례에 걸쳐 게시돼 있다. 김 후보 캠프는 “김수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SNS에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테러 대상으로 지목되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해당 여성이 다니는 교회까지 찾아와 위협을 일삼고 있어 여성은 물론 어린 자녀까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법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좋아하는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는 것만으로도 백주대낮에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고 테러 위협에 시달린다니 이게 무슨 비극인가”라며 “이춘석 예비후보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시민께 공개 사과하고, 당장 나서 불온한 선거운동을 제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은 심각한 위협 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A씨에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하고 피해 가족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성 네거티브를 수수방관하지 말고 단호히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춘석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여론 호도라며 일축했다. 이 후보 캠프는 같은 날 즉각 입장문을 통해 “김수흥 후보 선거캠프에서 공개 사과를 요구한 것은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운동”이라고 날을 세우고 “또다시 이춘석 후보와 전혀 관련 없는 내용으로 여론을 호도할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춘석 후보 캠프는 이전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정책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2 16:17

전북 첫 액화수소충전소 3월 운영 개시

전북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오는 3월부터 익산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7일 익산시 경제관광국 브리핑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9억 원)이 투입된 ‘익산 목천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3월 말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액화수소는 같은 공간에서 기체수소 대비 8배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북지역 최초의 액화수소충전소인 목천 충전소는 2707㎡ 부지에 충전 용량 120㎏/hr 규모로, 일일 최대 승용차 200대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구축됐다. 앞서 시는 2021년 12월 관련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2022년 5월에 공모를 통해 민간 운영 사업자 SK플러그하이버스를 선정하고, 업무협약 및 우영계약을 거쳐 지난해 9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완성검사를 마친 상태로, 3월에 준공 및 상업 운영 개시 예정이다. 배석희 시 경제관광국장 직무대리는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친환경차 사용 편의 제고는 커다란 과제”라며 “기존에 설치된 익산 2공단 수소충전소에 더해 목천 수소충전소가 추가 운영되면 익산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 증진은 물론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익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07 15:46

이춘석 익산갑 예비후보 “농업 위기 극복 대안 마련”

총선 익산갑 이춘석 예비후보가 농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을 공약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설립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북부권 수해 종합대책 임기 내 완료 등이다. 이 후보는 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당 배정하던 기존 시스템을 농가 일정에 맞춰 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면 농가·노동자 간 일정 조율과 인력 운영에 필요한 차량 및 농가 파견 관리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 법령을 근거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이 마련돼 근로자 무단이탈 등의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지원센터와 기숙사가 함께 운영되면 근로자의 건강, 상담, 숙식 등 기초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점점 피해 갈 수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대비를 위해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호우 피해 복구, 배수 개선, 소규모 개선, 수리 시설 개보수 등 4개 분야 수해 종합대책을 임기 내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07 14:17

익산도시공단,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6일 공단에 따르면 배산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은 설 명절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영되며 익산문화체육센터는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만 운영된다. 공영주차장의 경우 시민 편의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영등·모현1·모현2·중앙동 등 4곳이 무료 개방된다. 다만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귀성객과 철도 이용객들을 위해 기존대로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긴급 상황이나 각 시설 이용 시 민원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공단은 연휴 기간 이용객 방문에 대비해 7일까지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하거나 보완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료 개방 시설 및 운영 시간은 공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연휴 기간 동안 시설 개방과 빈틈 없는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06 16:11

익산시·아톤산업, 베트남산 요소 수입 본격화

속보= 익산시와 전북 유일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이 지난달 베트남 현지 비료회사와 요소 우선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6일 국내 입항이 시작됐다. (1월 24일자 8면 보도) 이날 시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에서 확보한 요소 2500톤 중 1차 선적분 600톤이 군산항에 도착했다. 이번 1차 입항을 시작으로 2500톤 수입이 완료되면 양해각서에 따라 앞으로 매월 1500톤이 순차적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요소수 원자재인 요소를 수입하는 국가가 한정돼 있어 해당 국가의 통관 거부 등 변수가 발생하면 물류 산업과 일상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익산 소재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과 지난달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페트로베트남 비료회사(PVFCCo)와 요소 수입을 위한 우선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아톤산업과 함께 중국발 요소수 대란 대응 전담반(TF)을 구성해 공급 대책 수립과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다. 이로써 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 요소수와 관련된 다양한 변수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요소 1차 선적분을 시작으로 매월 확보하게 되는 요소 수입이 익산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민에게까지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생산된 요소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06 16:10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관광객 맞이 새 단장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4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야간 경관과 다양한 실외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보석을 품은 공룡테마공원 공공디자인 사업’이 마무리됐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보석과 공룡을 주제로 꾸며진 관광단지로, 다양한 보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보석박물관과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보석을 구매할 수 있는 주얼팰리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이노키즈월드와 공룡테마공원 등이 자리해 있다. 특히 공룡테마공원에 있는 22m 높이 초대형 미끄럼틀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야외 화장실과 그네 의자,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고, 밤을 밝힐 수 있는 야간 경관을 공원 곳곳에 조성해 관광객 체험의 폭을 넓혔다. 또 자체 사업으로 4억 원을 들여 지상에서 미끄럼틀 전망대까지 오르내리는 승강기를 설치, 오는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2000~3000원이며, 익산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룡테마공원의 공룡 유등과 반디 레이저, 꿈꾸는 나무 조형물, 칠선녀 광장의 영원한 빛, 장미 정원, 사랑의 언약돔, 사랑의 마차 등 야간 경관은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외에 설 명절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겨울 추억 만들기 ‘아기곰 판다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2024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 랜드마크인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강기와 화장실,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이 보강된 만큼 낮부터 밤까지 반짝이는 관광단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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