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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옛 생활상·변천사 한눈에’ 익산시민역사박물관 조성

익산시 평화동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이 수천 점의 민간 기록물을 공유하는 익산시민역사박물관으로 변신한다. 익산지역의 옛 생활상과 변천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시 기획안전국 브리핑에 따르면 전시관, 수장고, MR 체험관, 복합 교육 문화 공간, 포토존 등을 갖춘 익산시민역사박물관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1층은 상설 전시장과 보이는 수장고, 기증자를 위한 예우 공간, 미디어 아카이브로 꾸며지고, 2층은 시민 기록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장과 기획 전시실 등 복합 교육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3층에는 삼각형 모양의 뼈대인 목조 트러스 형태 지붕층이 보존돼 있어 1930년대 건축물의 흔적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앞서 2021년부터 익산 민간 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6000여 점의 기록물을 수집한 시는 이를 박물관에 전시하고 박물관 조성 과정도 별도 영상으로 기록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은 인근 익산근대역사관과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구)이리금융조합 등 근대 역사 문화 공간과 연계해 방문객들이 익산의 근현대사를 되돌아보는 관광 거점 센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도 기획안전국장은 “기록문화의 전승을 위해 개인의 기록물을 익산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꺼이 내어 주신 기증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시의 대표적인 기록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31 17:00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가루쌀 산업 지속 육성”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익산을 찾아 ‘가루쌀 사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송 장관은 30일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소재 ㈜하림산업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허전 익산시 부시장, 이종규 쌀가공식품협회 부회장과 이승택 미미농산 대표 등 가루쌀 산업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제품 생산 현장을 직접 살폈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는 과정이 필요한 일반 쌀과 달리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밀가루를 대체할 식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 벼와 동일한 방식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서도 활용이 용이해 밀 수입 의존과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부터 가루쌀 생산 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생산 물량 전량을 공공 비축미로 수매하고 가루쌀 재배 농가에는 ㏊당 200만 원가량의 전략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 익산의 경우 현재 영농법인 3개소에서 200㏊ 규모로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고 향후 560㏊ 까지 재배 면적이 확대될 예정이며, 하림산업은 가루쌀과 신선한 닭고기를 활용해 얼큰닭육수 쌀라면과 맑은닭육수 쌀라면 등 2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하림산업 가루쌀 생산 라인을 돌아보고 가루쌀 라면을 시식한 송 장관은 “가루쌀은 수입 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식량 안보 강화뿐 아니라 구조적인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업계가 가루쌀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건강과 환경에 좋고 쌀 수급 안정을 통해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가루쌀 산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는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전국 확산 차단을 위해 64만여 수 살처분과 관련해 처리비 지원을 요청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30 17:30

‘특별한 기회’ 익산시, 농생명·반려동물산업 특화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해 농생명·반려동물산업을 특화한다. 익산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익산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살린다는 취지로, 특별자치도 출범에 힘입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미래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특례를 활용한 익산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지구 조성이 추진된다. 현재 시는 국식클 2단계를 단순 제조 중심 산업단지를 넘어 문화·교육·전시·체험이 융·복합된 식품문화 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이나 농식품 자체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인공지능(AI)·로봇 등 최첨단기술을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존과 가장 큰 차이는 그동안 의사 결정이 중앙정부에 의해 이뤄졌다면 이제는 특례가 적용돼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에 권한이 주어졌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 조성도 추진된다. 이는 갈수록 성장세에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월성동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인근에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시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와 시제품 생산 지원시설에 이어 현재 임상시험 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며, 이후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와 지식산업센터(벤처타운)가 들어서 관련 기업·기관 집적화가 이뤄지면 익산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333개의 특례 중 익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특례는 30여 개인데, 그중 익산은 농생명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면서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련 산업 생태계 집적화 및 지구 조성, 규제 완화, 확실한 재정 지원 등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을 이끌어 내고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도민 보고에 나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KTX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 많은 것을 갖추고 있는 원광대와 원광대병원 등 익산은 전북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라고 강조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결국 지역이 잘 하는 것을 잘 살려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다. 새로운 전북을 위해 특별한 기회를 살려 나서는 도전에 전북특별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정헌율 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30 16:24

“공정한 경선 위해 TV 토론회 합시다”

익산지역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명이 공동 성명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의 TV 토론회 참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익산갑 고상진·성기청·이춘석 예비후보와 익산을 이희성 예비후보는 30일 성명을 통해 “익산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한 경선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TV 토론회를 제안하고 이에 응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지만, 아쉽게도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모두 현재까지 묵묵부답하고 있다”면서 두 국회의원의 TV 토론회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익산을 포함한 호남은 이른바 민주당 텃밭으로, 민주당 경선이 본선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라며 “경선 과정에서의 후보자 검증은 반드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이뤄져야 하며, 그 도구가 바로 TV 토론회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며 시민들의 생각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후보자간 토론은 능력과 자질, 정치 철학, 공약의 실현가능성 및 우선순위와 효과 등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후보자들의 리더십과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면서 “TV 토론회를 거부하는 후보는 민주주의의 기본인 대화와 토론을 거부하는 것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30 15:58

익산시,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조성 시동

익산시가 미래 신산업인 푸드테크산업 선점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생태계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9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서울대학교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푸드테크센터(센터장 이기원)와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푸드테크산업 확대와 육성·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익산시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서울대 푸드테크센터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푸드테크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 추진, 교육·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이후에는 디지털 시대 식품산업의 변화 및 대응 방향성을 제시하고 향후 식품산업의 성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 세계 푸드테크산업 주도 전략’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원광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식품 분야에 강력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 관련 기관 등과 연대를 더욱 공고히 다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푸드테크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푸드테크산업 선도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발전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관련 조례 제정과 농림식품축산부에서 예정 중인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사업의 식물 기반 대체식품 분야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29 15:57

익산시,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동행

익산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원 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으로, 보호 종료 후 5년간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그간 간담회와 실태조사 등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겪는 어려움에 대해 꾸준히 소통하면서 생활비와 주거 공간, 학업 생활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매월 40만 원이었던 자립수당이 10만 원 인상돼 50만 원이 지급되고, 이와 별개로 시가 2022년부터 익산에 주소를 둔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해 온 익산사랑 자립정착금도 매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 지급된다. 안정적 자립의 플랫폼 역할을 할 살림 일체형 임대 아파트도 제공된다. 이는 후원자 발굴을 통해 입주 후 바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살림 일체를 갖춰 최대 5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대 아파트다. 시는 여성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당장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 5세대를 확보해 2월부터 신청을 받고 보증금 4만 원 및 월 임대료 2만 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 가능 주거지를 확보하는 대로 남성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 시행하다는 계획이다. 29일에는 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와 대학 생활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원광보건대에 진학한 지역 자립준비청년은 등록금, 기숙사 우선 배정, 기숙사비 지원, 국가 근로장학생 우선 선발, 취업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자립준비청년이 온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사회 전체 시스템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당사자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모의 마음으로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익산 소재 종가집(대표 김경일)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회장 진영섭)는 살림 일체형 임대 아파트 제공을 위해 각각 성금 3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29 15:56

익산갑 김수흥 예비후보, 출마 공식 선언

총선 익산갑 김수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검증된 일꾼’을 자처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2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 김 후보는 “4년 전 품었던 초심 그대로, 내 고향 익산시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위기는 도전의 기회”라며 “전북과 익산의 변화를 이끌고 균형 발전을 통해 익산의 소멸을 막아낼 검증된 일꾼, 예산 전문가이며 민원 해결사이자 뜨거운 신념으로 변화를 앞당기는 저 김수흥이 익산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은 환골탈태해야 한다.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양극화 시대라는 거대한 굴레에서 벗어나야만 미래가 있다”면서 “오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뛰었던 4년을 발판삼아 다 함께 잘사는 익산, 다 함께 잘사는 전북,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을 이루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폭정으로 무너진 민생경제 해결,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전북 거점도시 익산 조성,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만신창이의 대한민국 정립 및 윤석열 정부의 폭정 종식, 다음 대선 승리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수권 정당의 기반 구축 등을 약속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29 15:52

문화도시 익산, 시민 작품 전시회 열린다

“이웃들과 함께 집 근처에서 미술 수업을 받은 것도 모자라 전시까지 한다니 진짜 작가가 된 것 같아요. 이런 프로그램을 더 많은 시민들이 경험해 봤으면 좋겠어요.” 익산시민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이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월 7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1시민 1미술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수업에 참여했던 41팀(280여 명)이 매주 2시간씩 12회 차를 함께하며 완성한 성과물이다. 행복한 전원생활을 꿈꾸며 춘포면에 모여 살게 된 다섯 자매와 동네 주민들로 이뤄진 ‘희희낙락’ 팀은 익산의 아름다운 자연에 영감을 얻어 작품을 완성했고, ‘낭산 작은 아씨들’ 팀은 미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낭산면의 엄마들이 직접 기초 소양을 습득해 엄마표 홈스쿨링을 진행하고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참가 시민들은 ‘1시민 1미술 프로젝트’가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수업을 들으면서 온전한 나를 위한 배움의 기회가 주어져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며 “꾸준히 노력해서 작은 전시회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이나 전화(070 4172 6468)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28 15:54

익산시, 12조 규모 총선 공약 30건 발굴

익산시가 12조 1592억 원 규모 총선 공약을 발굴해 정치권에 제안했다. 26일 시는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관련 공약 30건을 익산지역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와 현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총선 공약 발굴을 진행해 온 시는 경제·사회간접자본(SOC) 12개, 농축산·식품 4개, 복지·보건 5개, 안전·환경 6개, 문화·관광 1개, 기타 2개 등 6개 분야 30개 공약 사업을 발굴했다. 우선 시는 교통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 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국도 1호선 일부가 특별보존지구에 포함돼 있어 유적 연계 확장 발굴지가 단절 상태에 머물러 있는 세계유산 왕궁리유적의 문화재 복원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익산 백제왕궁 인접 국도(1호선) 선형 개선’, 호남권의 풍부한 관광 자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익산~전남 여수 간 ‘전라선 고속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완주산업단지의 대규모 물동량 처리를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구축’과 ‘호남일반선(익산~논산) 고속화’, ‘전북권 광역전철망(셔틀) 운영’,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등이다. 또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과 치유를 위한 ‘호남권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전문 직업훈련 등 고령자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국립 통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건립’,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중증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 건립’, ‘서부권 국가재난 안전 거점센터 조성’,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등도 포함됐다. 훼손된 자연환경 복원을 통한 생태도시 건설을 위산 ‘익산 왕궁특수지 K-자연생태 회복단지 조성’,과 ‘왕궁 정착농원 자연환경 복원’, ‘용안생태습지 국가(지방)정원 조성’ 등도 제시됐다. 시는 공약을 의제화하는 과정을 거쳐 앞으로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발전과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공약을 발굴했다”며 “주요 사업이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채택돼 지역 현안이 조속히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정치권 공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28 15:53

익산 ‘소아 응급실 뺑뺑이’ 해소된다

익산지역 ‘소아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소를 위해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이 손을 맞잡았다. 평일 야간·휴일 진료 체계 구축이 추진되면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5일 원광대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진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오는 4월부터 휴일 없이 매일 자정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을 배치해 소아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소아과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방 의료계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 소아과 전문의 부족으로 야간·휴일 소아 진료가 어려워지자 응급 상황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소아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익산의 경우 그동안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소아 응급진료를 해 왔지만, 의료진 부족으로 상시 진료가 어려웠다. 이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은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 개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문제 해결에 나선 시는 병원 측과 사전 협의를 진행한 결과 소아 응급진료 사각지대 해소 전략의 핵심이 의료진 확충에 있다고 판단, 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3억 원에 원광대병원 자부담 1억 3200만 원을 더해 총 4억 3200만 원으로 응급실 소아 진료 전문의 2명의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원광대병원 응급실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교대로 상주해 야간·휴일에도 신속·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자라나는 우리 미래 꿈나무를 위한 시의 결단이자 각오”라며 “소아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흔들림 없이 전문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25 16:45

익산 옴솟골 낙화 달맞이 축제 성공 개최 행보 본격 시작

'익산 옴솟골 낙화 달맞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행보가 본격 시작됐다. 익산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광미)는 25일 익산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한 동산동 통장협의회∙발전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자율방범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기관·단체와 ‘옴솟골 낙화 달맞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8개 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통합적인 체계를 마련하고, 각자의 역할 분담을 통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확약했다. 특히 주민 참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주민 참여형 지역 축제의 좋은 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 옴솟골 낙화 달맞이는 오는 2월 24일 유천생태습지와 동산동행정복지센터 앞 대간선수로에서 개최된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익산시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축제로 달집태우기, 소원지 쓰기, 전통 놀이와 먹거리 체험, 낙화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지역 단체와 기관이 기획부터 준비까지 참여하고 있어 행사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남 다르다"며 "전통적인 달집태우기와 현대적인 낙화놀이(줄불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퓨전 정월대보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은 행사의 일환에서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유천생태습지 공원의 하늘정원에 대형 보름달을 설치하고, 산책길에는 LED 소원배를 띄울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4.01.25 16:44

총선 앞두고 익산시의회 ‘파열음’

총선을 앞두고 익산시의회가 파열음을 내고 있다.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을 둘러싸고 총선 익산갑 후보별로 진영이 나뉘어 격한 공방에 법적 대응 시사까지 이어지면서 삐걱대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이 정쟁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총선 익산갑 김수흥 예비후보를 공공연하게 지지하고 있는 조남석 익산시의원은 지난 24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불응시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지난 회기 때 치유의 숲 진입로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부결된 것은 강 위원장이 익산시의회와 동료 의원들을 기망했기 때문이라는 게 조 의원의 주장이다. 특히 “당시 강 위원장이 직접 질의해 받았다며 제시한 행정안전부의 답변 공문은 2019년 여주시에서 유사한 사례로 질의했던 것”이라며 “강 위원장이 정치적 이해만을 계산한 듯 타당성 없는 트집 잡기를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뒤이어 발언에 나선 강 위원장은 “정당한 의정 활동이었다”며 조 의원의 주장을 일축했다. 앞서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토지 매입 시점과 비용 부적절 등 매끄럽지 못한 행정행위를 지적하고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계획안을 부결 처리했다. 그러자 조 의원이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발의했고, 강 위원장이 반대토론에 나섰다. 이어진 투표에서는 찬성 9명, 반대 9명, 기권 7명으로 수정안이 다시 부결됐는데, 공교롭게 김미선·김충영·박종대·이중선·조남석·조은희·최재현 의원 등 김수흥 후보 지지층은 찬성하고 강경숙·박철원·장경호·조규대 의원 등 이춘석 후보 지지층은 반대에 표를 던지며 총선 후보 진영별로 표가 갈렸다. 김수흥 후보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사업을 두고 한쪽은 발목 잡기라고 주장하고 다른 한쪽은 정당한 의정 활동이라고 맞서면서 두 진영 간 샅바 싸움을 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대목이다. 이에 시의회 안팎에서는 의원들이 제각기 자기 진영에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데 매몰돼 정작 시민을 위한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은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익명의 한 시의원은 “시민 대표로서 집행부 감시·견제 역할을 하며 소신껏 발언하고 주장을 펼칠 수는 있지만, 동료 의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까지 운운하는 것은 시민 눈높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일련의 과정을 과연 치유의 숲 조성을 온전히 추진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겠나”라며 “시민과 지역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는 모습이 아쉽다”고 피력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정당한 의정 활동을 폄훼하는 작금의 안타까운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과 관련된 더 이상의 억측을 단호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25 16:44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익산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익산시가 25일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익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는 시를 비롯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총 5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100여 개 사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자금부터 판로·수출, 환경 시설 개선 등 올해 각 기관별 주요 지원 시책이 소개됐다. 또 참가 기업 대상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 배부, 참여 기관별 개별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업을 진행하는 각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실무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인과 의미 있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역 기업 1000여 개소에 대해 매월 2회 지원사업과 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다. 또 기업 경영 애로사항이나 지원 수요 조사를 실시하는 등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추진되는 지원사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 시책 가이드를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주축인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적재적소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정보 통합 메시징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기업일자리과(063 859 5746)로 문의하거나 팩스(063 859 506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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