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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특별전 제2부 '김병종 40년, 붓을 잠들지 않는다' 개막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내년 2월 26일까지 개관 5주년을 맞아 개최한 특별전 '김병종 40년, 붓은 잠들지 않는다' 제2부가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 제2부는 '바보예수, 상선약수(上善若水), 어락(魚樂)'으로 미술이 종교, 철학을 만났을 때 파생되는 서사적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1989년 개인전 '이름과 넋'에서 발표된 '바보예수'가 대거 전시되며, 김병종 화백의 신앙 고백이자 그 당시 정치와 사회를 반영한 명작으로 꼽힌다. 서양의 아이콘인 예술를 동양적 화풍으로 그려내면서 인간 예수를 넘어선 서민 예수의 친근함을 담아 기성의식을 파격적으로 탈피한 명작이기도 하다. 이달 13일에 막을 내린 특별전 제1부 '화홍산수, 송화분분(松花紛紛), 풍죽(風竹)'은 63일간 1만 7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계자는 "누구보다 시적이고 서정적인, 때로는 종교와 철학을 끌어들여 한국화의 지평을 개척하고 있는 김병종 화백의 특별전이 두 번째 베일을 벗었다"며 "유럽 미술비평가들이 어메이징을 외치며 호평했던 수묵의 예수상을 보기 위해 방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료는 없다.

  • 남원
  • 신기철
  • 2022.11.22 16:29

남원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 1695농가에 253억원 지급

남원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1만1695농가에게 총 253억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에서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아 소농직불금 3401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금은 8294농가에 212억원을 지급한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면적 181ha, 지급액은 2억 4000만원 감소된 규모다. 이는 사전 검증의 강화 및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점검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17개 항목의 준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위반이 확인될 경우 기본직불금의 10%씩 감액 지급된다. 올해와 내년에는 '영농폐기물 관리·마을공동체 공동 활동 참여·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준수사항 미이행이 확인되면 5% 감소한다. 내년부터는 모든 항목에서 10%씩 기본직불금에서 감액된다. 시는 올해 공익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금 대상 농가·농지 확인 및 계좌검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급할 예정이다. 시행 3년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신속하게 지급되어 코로나19, 쌀값 하락 등 농가소득 감소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익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1.22 16:29

남원 효산콘도 17년만에 새 주인 찾아

17년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경관을 저해하던 남원 효산콘도가 새 주인을 찾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4회 걸쳐 진행될 효산콘도 공매에서 3회차에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건설업체으로부터 매각이 결정됐다. 첫 공매는 34억 1760만원으로 시작해 유찰시 회차별 4여억원씩 하락, 지난 17일 개찰 결과 27억 38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남원시는 낙찰업체에 대한 공매 입찰 결격 사유를 확인하고 최종 매각하기로 정했다. 해당 매각업체는 낙찰금액의 10%인 계약금 2억 7380만원을 납부했으며, 내년 1월 2일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현재 효산콘도 부지(건물 2만 7547㎡·토지 1만 6264㎡)에 아파트를 건설할 목적으로 공매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효산콘도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30여차례 공매를 진행했지만 매번 응찰자가 없어 유찰이 계속됐었다. 2014년과 2016년 당시 각각 매각이 결정되고 일부 계약금이 납부됐지만 잔금을 납부하지 않아 매각이 취소됐다. 시는 이번 공매는 계속되는 유찰로 공매가 중지됐던 효산콘도의 구매장점 부각과 용도 지역 변경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재공매를 추진했다. 투자자가 잔급 납부를 완료할 경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요앙시설 등 다른 용도로 변경할 수 있도록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에게 건의한 바 있다. 효산콘도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효산콘도 매각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며 "용도지역 변경 및 설계·용역 기간 연장 등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1년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는(지상 9층·지하 2층·객실285호)는 경기불황 및 모기업 부도 등 장기간 지방세 체납 등의 이유로 2005년 9월 관광숙박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1.21 16:27

'작은학교 살리기' 남원 사매 농촌유토피아 LH 임대주택 입주 모집

남원시가 사매초등학교 인근에 조성 중인 사매 농촌유토피아 LH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사매 농촌유토피아 사업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LH전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추진된다. 사매초와 용복중 등 작은학교 인근 정주여건 개선과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인구 감소 등 쇠퇴하는 농촌문제를 해결한다. 총 사업비는 24억원으로 올해 12월에 준공해 내년 입주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지난 9월 입주자 모집이 완료된 일반유형 2호(저소득계층 우선순위)를 제외한 다자녀 유형 10호다.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보중금과 임대료를 부담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2년씩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다자녀 유형은 전국 어디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3.7㎡형으로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2년 11월 11일) 기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이며 총 자산 3억 25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의 국민임대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남원시 농촌활력과 귀농귀촌담당(063-620-6361〜2) 및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매 유토피아 조성사업 효과 검토 후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구가 감소하는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1.20 15:44

'남원의 기록을 디지털로 담는다' 남원레코드테크 구축

남원시는 총 사업비 69억원(국도비 40억·시비 29억)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남원다움관 인근에 근현대역사체험지구 '남원레코드테크'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남원다움관'을 모태로 하는 남원레코드테크는 담는다는 의미의 '테크(theque)'와 기술의 '테크(tech)'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광한루원~남원예촌~고샘지구~남원읍성~만인의총~교통산성을 연결해 남원의 기억을 기록하고 이를 차세대 기술을 융합한 복합콘텐츠 3개동을 신축한다. 1관은 '기억동'으로 남원역사와 기록보존을 통합 및 활용하며, 2관은 메타버스 및 XR콘텐츠 등 지역기록을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기술의 실내형 콘텐츠 '체험동'이 마련된다. 3관은 라운지 등 남원역사와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로 즐기며 쉼을 누릴 수 있는 '시민동'으로 구성된다. 또 팝업스토어 '남원잇-다'를 설치해 기존 광한루원 경외상가의 남원 특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스타그래머블 굿즈를 판매해 관광객들의 쇼핑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다움관(지상 2층·연면적 671.67㎡)은 지난 2019년 남원시 금동 158번지 일원에 개관한 라키비움 형태의 기록관이다. 시민과 행정의 이야기를 전시와 체험으로 꾸며놓고 남원 근현대기록 및 역사자료를 수집했다. 사라지거나 원형으로 복원되기 어려운 남원의 기억과 공간도 조사해 기록한 기록화조사집(금동‧동충동‧죽항동‧왕정동‧노암동‧동부권)을 발간 중이며 향후에는 남원시 전역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남원의 기억을 기록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기획, 3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우수콘텐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레코드테크를 통해 남원 역사와 전통을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재창조하고 테마로 묶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 모두가 어디서든 즐기고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남원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1.17 14:47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재선출마 선언

양심묵(64) 남원시체육회장이 '남원을 스포츠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재선출마의 뜻을 밝혔다. 양 회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전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계기와 국립전북스포츠종합훈련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남원을 스포츠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3년 넘게 전북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자랑스러운 남원의 저력을 확인하면서 공공체육시설을 대폭 늘렸다"며 "시설 확충을 위해 300억원을 넘게 투자해 스포츠변방도시에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춘향골체육공원 입구에 2만평 규모의 월락도시공원을 서둘러 매입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495억 규모로 유소년·청소년 중심의 국립전북유소년스포츠컴플렉스 서립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스포츠발전기금을 조성하는 등 남원을 빛내고 스포츠분야를 이끌어 갈 미래의 꿈나무들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000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대회를 매월 2회 이상 개최하고 전지훈련도 다양하게 유지하는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산업을 꽃피우겠다"며 "세계 6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쉽 대회의 성공을 위해 남원시 및 체육인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11.17 14:46

남원 지리산 흥부골 샤인머스캣 포도, 올해 첫 베트남 수출

남원시 주요 수출 농산물 중 샤인머스캣 포도가 16일 지리산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해 올해 첫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된 샤인머스캣 포도는 1.6kg 624박스와 1.8kg 624박스 등 총 1248박스(3200만원 상당) 규모다. 시는 베트남 수출 계기로 홍콩 유통매장 4개점 및 베트남 하노이 2개점에서 11월부터 12월초까지 24일간 관내 농산물(샤인머스캣, 딸기) 홍보 판촉행사를 가진다. 또 관내 샤인머스캣 포도가 전국에서는 2번째, 도내에서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정하는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돼 내년에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으로 해회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에서 생산된 포도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캠밸포도를 뉴질랜드, 미국으로 시작해 샤인머스캣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및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 샤인머스캣은 섬진강 부근의 평야지부터 해발 500m 지리산 고랭지까지 재배하며 고랭지 샤인머스캣은 일조량과 밤낮의 일교차로 높은 당도, 튼튼한 과육과 크기가 크며 출하량이 많아 해외 수출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11.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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