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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한 전 수지면장, 남원시의원 출마 선언

송세한 전 남원시 수지면장이 7일 남원시의회 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0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 서부권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송 전 면장은 이날 남원시의회 라선거구(수지·금지·송동·대강면) 출마를 예고하며 “지난 30년간 수지면장을 비롯한 여러 행정 보직을 맡으며 남원의 구석구석을 직접 걸어 다녔고, 늘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원 서부권인 금지·수지·송동·대강면을 하나로 묶어 남원 발전의 또 하나의 중심축으로 세우는 일을 제 정치 사명으로 삼겠다”며 지역 통합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농업 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송 전 면장은 “농업은 우리 지역의 뿌리이자 생명”이라며 “농민이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편안히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활동 방향으로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 △행정의 비효율을 바로잡는 실질적 정책 제안 △공동체를 지키는 사람 중심의 정치를 제시했다. 송 전 면장은 “정치인이기 전에 여러분의 이웃이며, 여러분을 섬기는 머슴”이라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겸손한 자세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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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6:08

천연기념물 독수리 100여마리, 남원 보절면서 2년 연속 월동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100여마리가 남원시 보절면에서 2년 연속 겨울을 나고 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보절면 신파리 신파제 저수지 주변과 덕과면 신양리 미꾸리양식장 주변 농경지에서 독수리 떼가 목격되고 있다. 몽골에서 서식하는 이 독수리들은 매년 11월경 월동을 위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를 찾았다가, 3~4월 중 다시 몽골로 돌아간다. 남원 보절면에 100여마리의 대규모 독수리 무리가 연이어 목격되면서, 남원이 새로운 월동지로 자리잡고 있다. 보절면 신파제 저수지는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독수리들이 천적을 감시하며 휴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독수리는 예로부터 북방문화권에서 ‘번영’과 ‘부상’, ‘강인한 기운’을 상징하는 영물로 여겨져 왔다. 특히 꿈에 나타나면 명예와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길조의 대명사로 통한다. 보절면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전에 보기 드물었던 독수리 떼 출현을 두고 남원의 도약과 번영을 알리는 ‘길조’라며 환영하고 있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만 리 길을 마다않고 남원을 찾은 독수리 떼는 우리 시에 찾아온 큰 복이자 희망의 상징”이라며 “독수리의 강인한 기상처럼 올 한 해 남원시정이 힘차게 도약하길 바라고,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절면 독수리떼 출현’을 계기로 청정 생태환경을 입증한 보절면 일대의 환경 보존은 물론, 이를 매개로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독수리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독수리 월동지 주변 환경 정비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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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재
  • 2026.01.07 14:00

남원시, 전 시민에 1인당 2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남원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서민 경기 체감 악화 속에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긴급대책이다. 총 150억원 규모다. 이번 결정은 인근 군 지역의 농촌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각계각층의 민생 안정 요구를 시가 적극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원은 남원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세출 효율화’ 부문에서 8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여기에 지방교부세 추가 확보와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총 135억원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남원시가 보통교부세 최대 확보를 위해 산정 근거가 되는 기초통계 자료 95종을 정비하고, 행정수요를 지속 발굴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시는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조례 발의와 2026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설 명절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안순엽 시 기획조정실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보통교부세 세출 효율화 인센티브 등 지방교부세 135억원을 추가 확보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온기가 퍼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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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6 13:29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정청래 민주당 대표 특보 임명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관(이하 특보)에 공식 임명됐다. 김 특보는 “남원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지 분야 전문성을 살려 당대표 보좌에 진력하고 나아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립의전원, 제2경찰학교 등 남원의 현안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 남원시장 선거에서 꼭 승리해 우리 당이 호남에서 압승하고 나아가 전국적으로 승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 특보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23살의 나이로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직했다. 이후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보건의료정책관·보건산업국장·노인정책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행정관, RAND 연구소 연구원 등 중앙정부와 국제기구, 청와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직 사퇴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정책위 부의장, 사회복지특위 부위원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보건복지혁신단장 등을 맡았다. 현재 전주대학교 객원교수, 병원시설관리협회 이사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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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4 19:22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3년 누적 17억원 돌파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누적 모금액 17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부건수 4849건, 모금액 6억원을 달성해 2024년 대비 기부건수는 약 12%, 기부금액은 9%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홍보 활동과 답례품 다양화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관내외 기관·단체·향우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홍보를 통한 기부자 발굴에 나섰다. 다양한 SNS를 활용한 홍보·이벤트 등으로 전국 기부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리산 흑돼지, 한우, 김부각, 추어탕 등 남원의 풍미를 담은 답례품과 김병종미술관 아트상품, 방짜유기, 지역생산 화장품 등 고품격 문화 상품이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 첫 지정기부사업인 ‘남원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의자) 지원사업’의 경우 기자재에 고향사랑기부 로고를 삽입해 고향사랑기부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 청소년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000만원) 사업을 시행했다. 2025년에는 시민의 호응이 좋았던 청소년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6명, 2억원) 사업을 재추진했다. 2026년에는 기금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에 나선다. 지정기부 사업으로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지원(2억원)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8600만원)을, 일반 기금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지원(1600만원) △청소년 해외영어캠프 지원(2억원) 사업 등을 추진해 미래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주민 복리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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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4 11:48

남원시, 938억 ‘스마트팜 복합단지’ 본궤도

남원시가 총사업비 938억원을 투입하는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으로 미래형 농생명 산업 도시로 도약한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대산면 일원 60ha 규모에 스마트농업과 청년 창업, 친환경 에너지를 결합한 복합단지를 조성 중이다. 올해 주요 행정 절차를 완료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고, 10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북특별법에 따라 ‘농생명산업지구’로 공식 지정돼 규제 완화와 특례 적용도 가능해졌다.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이 핵심이다.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저렴하게 시설을 빌려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육·실습 기능과 연계해 ‘교육→임대형 농장 실습→창업단지 입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제공한다. 민간 투자도 활발하다. 국비 240억원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농업회사법인 케이티팜훼밀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18.9ha 부지에 민간 자본 4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2026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치면 2027년부터 최첨단 시설 구축이 시작된다. 또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농생명산업지구 교육실습장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교육부터 실습,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7년 가동 예정인 남원·순창 광역 소각시설의 폐열을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설계 공모를 마치고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설계 완료 후 하반기 착공한다. 버려지는 폐에너지를 스마트팜 난방에 활용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시는 단지 내에 AI 생육관리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 최적화 솔루션, 로봇 전환(RX) 등 최첨단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합단지를 통해 농업이 첨단 기술 집약형 미래 성장 동력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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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8 14:49

‘영원한 춘향’ 안숙선 명창 60년 예술인생, 다큐로 만난다

‘영원한 춘향’, 안숙선(76) 국창의 60년 예술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26일 전파를 탄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전주K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심어’가 26일 오후 7시30분 전주KBS를 통해 방영된다고 25일 밝혔다. 남원 출신인 안숙선 명창은 만정제 춘향가 보유자이자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다. ‘국악계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그는 유럽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체코 등 40여 개국 무대에 초청돼 ‘천상의 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판소리를 세계에 알렸다. 다큐멘터리는 타고난 성음과 천부적인 연기력으로 어린 시절부터 명창으로 성장하기까지의 판소리 여정을 조명한다. 무대 위 소리꾼이자 한 사람으로서 안숙선의 삶을 밀도 있게 담아 오늘날 판소리를 배우는 젊은 예인과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방영을 통해 60년간 판소리 대중화에 이바지한 안숙선 명창의 삶을 조명하고, 판소리 본향 남원의 문화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숙선 명창의 여정 운영을 통해 청소년 국악 인재 발굴과 국악 저변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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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7:00

올해 방문객 1100만명 돌파 예상…관광도시 남원 ‘대변신’

남원시가 광한루원 중심의 당일 관광지에서 벗어나 야간·체험·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25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남원 방문객은 1015만여 명으로 집계되며, 연말까지 1105만여 명이 남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21년 약 900만명이던 방문객이 4년 만에 2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35년간 방치됐던 요천변 폐콘도 부지였다. 시는 이곳을 지난 5월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과 복합문화공간 ‘달빛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개관 8개월 만에 11만명이 찾았고, 이중 6만명 이상이 유료 관람객이었다. 낮에는 요천 수변공원 산책과 전시 관람,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달빛 음악분수를 즐기며 광한루원에서 요천변까지 이어지는 야간 관광 코스가 완성됐다. 시가 추진한 ‘남원관광 Re-Plus’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요천변에서 운영되는 월광포차는 2024년과 올해 연간 20회 이상 열려 회당 8000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여기에 달달시네마, 그믐야행 페스티벌 등 계절별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남원의 밤 문화가 정착됐다. 올해 출범한 사단법인 남원관광리플러스는 이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로컬 브랜드로 체계화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도 관광 활성화에 한몫했다. 카카오웹툰 ‘향단뎐’은 누적 조회수 650만회를 기록하며 남원을 배경으로 한 문화 IP로 자리 잡았다. 시는 드라마·영화화를 위한 로케이션 준비에 나섰고, 관광 캐릭터 ‘향이와 몽이’를 활용한 굿즈와 공공디자인으로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체류형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요천 100리 자전거길, 교룡산 캠핑장, 고소바위 차박 명소 등이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광한루원 인근에는 한옥체험시설 명지각 1·2관이 개관했고, 3관까지 완공되면 한옥 스테이 벨트가 조성된다. 레일크루즈 해랑, 국악와인열차 등 철도 연계 상품도 늘며 ‘하룻밤 머무는 남원’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제95회 춘향제는 145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경제 파급효과는 900억원에 달했다. 내년 제96회 춘향제는 ‘K-컬처’를 주제로 글로벌 공연예술제로 확대된다. 최종 목표는 함파우 예술특화지구다. 시는 함파우 유원지 142ha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재생해 국제 수준의 문화·예술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옻칠목공예관, 김병종미술관, 키즈아트랜드, 항공우주천문대 등이 산자락부터 정상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내년 본격 착공에 들어가며 광한루원-달빛정원-함파우 아트밸리로 이어지는 완성형 관광 벨트가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과 자연, 디지털과 예술이 어우러진 남원만의 스펙트럼을 만들어 한국을 대표하는 K-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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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5:04

남원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장애인·비장애인 통합 공간

남원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공간이 문을 열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이백면 반다비 체육센터가 23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남원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단체, 지역 체육인 등이 참여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공간이다. 시는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총 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1층에 배드민턴과 탁구 등이 가능한 250평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했다. 2층에는 쇼다운실, 시각탁구실, 당구장, 헬스장,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등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각종 행사와 대회 개최 시 문제가 됐던 주차장 부족도 해결했다. 기존 109대에서 66대가 추가된 17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인 체육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남원 장애인체육이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더 큰 꿈과 성취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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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3 13:38

남원시, 900억 투입해 ‘스마트농업 혁신’ 속도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맞서 약 9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스마트농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와 청년 창업농 지원, ICT 융복합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4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만6339건의 임대를 처리했다.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또 신규 농기계 102대(10억원)를 추가 확보하고 찾아가는 순회수리 서비스로 100여 마을을 방문했다.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으로 27농가를 지원했으며, ICT융복합·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등 4개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했다. 드론 항공방제 사업에는 17억원을 들여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높였다. 항공방제 심화교육을 통해 14명이 항공방제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기반도 대폭 강화했다. 주생면 중동리에 4ha 규모의 미꾸리 공유양식시설을 조성, 공유양식장 20개동과 유통축양시설을 갖췄다. 2026년부터는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 사관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세미스마트 양식시설 20동을 추가 조성하고 3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추어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유입도 활발하다. 올해 10월 말 기준 594가구 923명이 남원으로 이주했다. 시는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에 6억원을 투입해 220명을 지원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으로 25명에게 63억원을 제공했다.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37명을 선정, 6개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청년농 육성에도 힘썼다. 과학영농 기반 구축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토양분석 등 농업환경 5개 분야에서 3500여건의 분석을 진행했으며, 2026년부터는 잔류농약분석실을 본격 운영한다. 전문경력관 채용과 신규 분석기기 도입으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명품농업대학 5개반 111명 이수, 품목별 연구회 학습단체 교육 참여 2655명 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는 16회 교육을 실시해 36명이 수료했으며, 블루베리잼·쌀조청 등 6종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기후변화 대응도 강화했다. 돌발병해충 공동방제사업으로 1012농가에 2억원을 지원했고, 온실가스 감축 시설 26개소에 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 유입 촉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2026년에도 고품질 농산물 육성과 농가 기술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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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7:05

‘청소년 광한루원 해설사'가 전하는 광한루 이야기 들어보니…

남원 청소년들이 직접 광한루원 해설사로 나서 지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은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 프로그램을 총 9회 운영해 누적 3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는 남원의 상징이자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의 역사와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해설사로 참여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청소년 해설사들은 남원을 방문한 타지역 청소년(아산·익산)을 대상으로 한 해설 활동을 비롯해, 춘향제를 찾은 관광객과 남원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 해설을 진행했다. 또래 청소년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해설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관광 홍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청소년 해설사로 활동한 안민영 학생은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서 해설하는 것이 낯설고 긴장됐지만,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또래 친구들과 관광객에게 남원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청소년도 지역 문화를 충분히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서대현 관장은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는 단순한 해설 활동을 넘어 청소년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전달하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은 향후에도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와 청소년을 잇는 참여형 문화관광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063-625-3312)으로 하면 된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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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재
  • 2025.12.21 15:09

남원시, 2026년 국비 1802억원 확보… 전년 대비 147억원 증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중앙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6년도 국가예산 1802억원을 따내며 지역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7억원 증가한 규모다. 시는 18일 중점 관리해온 186개 사업의 2026년도 국비 확보액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정부가 효율화와 선택적 투자를 병행하는 예산 편성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핵심 사업을 집중 반영시키며 ‘선택과 집중’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시는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으로 올해에만 68개 사업에 선정돼 총 16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307개 사업, 774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따냈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전년도부터 세 차례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해왔다. 아울러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확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442억원),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161억원),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400억원)이 있다.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 사업도 다수 반영됐다. KTX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국비 10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37억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3년 연속 선정, 그린바이오소재 융합형 신소재 육성 산업화 지원센터(98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남원만의 특색과 새 정부 정책 방향을 연계한 전략사업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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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8 15:46

남원 광한루원에 원앙 100여마리 정착…겨울 명물로 떠올라

조선시대 지방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남원 광한루원에 천연기념물 원앙 100여마리가 둥지를 틀어 겨울 명물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광한루원에서 서식 중인 원앙이 여름 잉어에 이어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대표 누각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평가받는 명승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원앙은 본래 해마다 광한루원을 찾아와 겨울을 나다가 초봄이 되면 떠나는 철새였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떠나지 않고 광한루원에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개체 수가 100여마리로 늘어나 잉어와 함께 광한루원의 명물이 됐다. 원앙은 예로부터 백년해로를 상징하고 현대에도 부부 금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의 무대인 광한루원에 잘 어울리는 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눈 덮인 광한루와 원앙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광한루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한루원은 사시사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이 계절마다 특별한 추억과 볼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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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8 15:45

남원시, ‘생활인구 40만’ 목표로 지역소멸 위기 돌파구 마련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인구 40만 달성을 목표로 전방위 전략에 나섰다. 정주인구 확보가 어려운 지방 중소도시의 한계를 ‘생활인구’ 개념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국립기관 유치와 글로컬캠퍼스 조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관광거점 조성 등 8대 중점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돼 604억원을 확보하고,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개교를 위해 옛 서남대 부지와 옛 세무서 부지 교환을 완료했다. 오는 2027년 개교 시 외국인 유학생 4500명이 장기 체류하며 글로벌 생활인구 유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건립 중인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는 다목적 체육관과 트레이닝센터, 기숙사 등의 시설로 조성 중이다. 오는 2028년 개관 시 전지훈련 등으로 연간 10만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체류하며 125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의 경우 국토부로부터 드론실증도시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아 드론택배, 기체 국산화 제조 등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곤충·천연물 중심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13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145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전국 최초 60.4㏊ 규모로 조성 중인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500명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시는 보고있다. 남원역 일원에는 복합환승센터와 특화산업 플라자, 주거·상업 공간을 조성해 콤팩트시티를 만든다. 올해 국토부 KTX 역세권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생활인구 기본조례’를 제정, 남원형 생활인구 등록제인 ‘남원누리시민’ 제도를 운영해 1년 만에 가입자 16만명을 돌파했다. 누리시민은 시민과 동일하게 8개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혜택과 가맹점 86곳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매월 행사·축제·관광정보를 문자로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스포츠대회도 지난해 56개에서 올해 71개로 확대 유치해 6만8000명이 방문했고 81억원의 경제효과를 냈다. 홍미선 시 기획예산과장은 “생활인구는 지역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며 “생활인구 확대로 지역 활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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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8 15:44

김원종, 남원시장 출마 선언...“연 180만 원 기본수당 지급”

김원종 남원복지경제연대 대표가 18일 남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남원시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약 2400만원으로 전북 최하위 수준”이라며 “남원시민의 기본적인 삶부터 책임지는 시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모든 남원시민에게 1인당 연 180만원의 기본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취임 즉시 시비로 연 100만원씩 먼저 지급하고, 국제드론센터·함파우아트밸리·승사교 지붕공사를 중단해 그 예산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남원형 은퇴농제도’와 ‘청년농학습년제’를 도입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은 100억원 규모 추가 확충한다고 밝혔다. ‘남원형 은퇴농제도’는 고령 농업인들의 추가 소득원 마련을 위해 농지 장기 임대 시 월단위 연금 지급, ‘고령농업인 멘토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다. 청년농을 위한 주거와 농지·초기소득 원스톱 지원, 7년 농업 종사자 장기 해외유학 프로그램 ‘청년농학습년제’ 등을 도입한다고도 전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광한루 전면 무상화를 추진한다. 중단된 모노레일은 드론택시 터미널과 연계 운영하거나 미디어아트 시설로 전환하고, 보절의 걸마산성과 교룡산 은적암 등 전통유적을 관광역사 투어코스로 개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남원을 지리산권 거점 보건의료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김 대표는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치하고 국립의료원을 이전하겠다”라며 “공공의대 유치에 남원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명한 행정을 위해 고위간부회의를 생중계하고, 인사위원회에 공무원노조 대표를 참여시키며, 과별 성과계약을 체결해 결과를 승진인사에 반영하겠다고”고 말했다. 끝으로 “숫자로 성과를 보여주는 시장, 시민의 삶으로 평가받는 시장, 깨끗하고 책임지는 시장이 되어 남원의 꼴찌 현실을 반전 스토리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남원 중앙초와 용성중·전주 영생고·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23세의 나이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내는 등 보건복지 행정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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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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