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4 23:59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완주 만경강·소양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박성일 완주군수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홍수 피해에 대응한다. 박성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26일 완주군을 방문, 지난 4월 완공돼 가동에 들어간 만경강과 소양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돌아갔다. 국가하천인 만경강과 소양천 내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27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됐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국가하천 만경강과 소양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이들 하천 내 배수문 17개소에 시스템을 설치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관리자가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배수문을 자동으로 원격제어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배수문 관리에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자동수위계와 CCTV 등을 설치, 홍수 발생시 수위 차이에 따라 자동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하천을 확인해 유사시 수문을 원격으로 개폐할 수 있다. 그동안 주말과 야간에 홍수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배수문이 넓은 지역에 분포해 있어 인력 투입을 통한 적시 관리가 어려웠고,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우려도 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하천 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더 안전한 하천 조성으로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26 17:47

완주 삼례수박, 출하 시작

수박의 계절이 찾아오면서 삼례의 명품 흑미수박(블랙위너)가 26일 첫 선을 보였다. 완주군과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수박공선회는 26일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흑미수박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해에 이은 대박 성공을 기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강신학 조합장, 그리고 도의원과 군의원, 수박 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하기념식에서 박성일 군수는 삼례수박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농가의 열정, 판로와 품종개발에 도움을 준 농협과 수박공선회 등 모두의 힘이 모아진 덕분이다며 생산농가가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소득을 크게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삼례농협과 공선회에서는 약 32ha 400여동 규모로 일반수박과 흑미수박을 재배했다. 올해 예상 출하량을 지난해 1500톤보다 20% 정도 증가한 1800톤이다.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수박은 출하할 때 12브릭스(Brix) 이상 고품질만 엄선해 내놓는다며 오는 7월말까지 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며, 아울러 11번가, 우체국쇼핑, G마켓, 옥션, 카카오쇼핑 등 온라인 판매에도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농협은 지난해 선보인 흑미수박(블랙위너)을 중심으로 2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릴만큼 인기를 끌었다. 블랙위너수박은 겉면이 까맣고 호피무늬가 보일 듯 말 듯 한 것이 특징이다. 껍질이 얇고 조직이 치밀해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가 일반수박보다 1~2브릭스 높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26 17:47

완주 동상면 국공립어린이집 10월 준공 전망

2018년부터 동상면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추진돼 온 국공립어린이집이 천군만마 지원 속에서 오는 10월 준공될 전망이다. 완주군 동부 산악권에 자리잡은 동상면은 교육과 보육 등 지원시설이 부족, 아이 키우기가 힘들다는 주민 원성이 컸던 터여서 동상 국공립어린이집 가동에 따른 젊은 귀농귀촌인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최근 공공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한 2021년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모두 2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신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의 공모 참여 후 하나그룹 관계자들이 현장방문 등 심사를 거친 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완주군은 어린이집이 없는 동상면 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억4800만원을 투입해 동상면 신월리 동상초등학교 인근에 지상1층, 연면적 132.16㎡ 규모의 동상어린이집 신축 공사를 진행해 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외 심각한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미래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26 17:47

완주 고령층 화이자 백신 접종 순조

정부가 1차 접종자 야외 노마스크 등 단계적 방역 완화 방안을 제시한 가운데 완주지역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화이자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 위험이 가장 큰 고령층 백신접종은 일선 마을 이장들이 삼례 접종센터로 이송하는 중간 역할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26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완주지역 7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1차와 2차에 걸쳐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4600명이다. 전체 대상자 9100명의 86%에 달하는 7800명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고, 이 중 60% 가량이 12차 접종을 마친 것. 완주군 관계자는 최근 화이자 백신이 재차 공급되면서 시작된 1차 접종은 지난 25일 668명, 26일 650명이 참여했다며 1차 접종자는 3주 후 2차 접종을 추가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완주지역 고령층 백신접종은 삼례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일선 마을 이장들이 사전에 파악한 접종 동의자들을 대상으로 안내 및 버스 운송과 접종을 돕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인 60~74세 주민에 대한 접종은 완주지역 34개 의료기관에서 27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은 전체 대상자의 70% 가량이 참여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단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고령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절대적으로 이익이라며 고령층 접종을 강조했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위험을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치명률이 1000배, 1만배 더 높으니, 예방 접종에 적극 나서달라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26 17:47

완주군 직영 마을버스, 이서면에서 6월26일 첫 운행

완주군이 직영하는 완주형 마을버스가 6월 26일부터 이서면에서 첫 운행에 들어간다. 전주시와 지간선 노선을 개편한 데 따른 것으로, 이서지역에서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가 운행되는 것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지선노선의 환승지점은 종전의 전주대에서 완주군 이서면 소재지로 변경된다. 이서농협과 이서차고지에서 공영제 마을버스가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이들 노선에는 14회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최대 6회가 늘어나는 셈이다. 또, 용진방면의 지간선제 대응을 위한 사전운행 실시 차원에서 소양~용진~완주군청 간 12회 연결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마을버스 공영제가 도입되면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극대화는 물론 군민 맞춤형 시간표 조정, 지연 없는 정시성 확보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 간 중장거리를 운행하는 간선버스는 완주군 이서면 회차지에서 전주 평화동(4대)과 전주역(8대), 삼례역(3대), 전주동물원(16대) 등 4개 노선에 매일 31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 역시 이서소재지 기준 종전의 20대에 비해 11대 추가 운영되는 것이다. 이서면 애통리와 전주 평화동, 이서면 대농과 전주 평화동을 오가는 200번 노선과 220번 노선은 200번으로 통합돼 이서면과 전주 평화동을 기종점으로 변경된다. 대신에 종전의 운행버스는 하루 3대에서 4대로 늘어 이서면과 전주 간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서면에서 전주역(72번 노선)과 삼례역(73번 노선)을 오가는 간선버스는 각각 8대와 3대가 그대로 운영되며, 국립식량과학원(완주군 혁신로)에서 전주 동물원까지 오가는 간선버스(165번 노선)는 이서면까지 연장돼 종전의 14대에서 16대로 추가 운영된다. 완주군은 완주형 마을버스(공영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중소형 마을버스 5대를 도입했으며, 운전원 임용과 교육을 거처 6월19일부터 1주일동안 임시운행한 후 26일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25 17:41

완주 아파트 공동체 르네상스 봉사단 출범

썰렁한 아파트,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이 사람사는 세상으로 만들어 간다. 완주지역 16개 아파트가 참여하는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이 25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아파트 공동체 협의체 구성에 따른 권역별 르네상스 봉사단 46명이 위촉됐고, 향후 활동을 정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이날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은 2개 권역 16개 아파트로 구성됐으며, 제1권역은 이서의 서경석 대표가 회장으로, 제2권역은 삼례의 최정례 대표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1권역은 이서, 상관 지역에 소재하는 혁신코오롱하늘채, 에코르 3단지, 이노힐스, LH9단지, LH10단지, 남양사이버, 상관 지큐빌 등 7개 아파트다. 2권역은 삼례, 봉동, 용진이다. 삼례 대명, 우성, 봉동 코아루1차, 코아루2차, 라송센트럴카운티, 봉동주공, 제일오투그란데, 용진 원주, 대영 아파트 9개 단지다. 이날 출범한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은 아파트 공동체 재능기부 활동과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나눔을 확산한다. 또, 쓰레기 분리수거와 층간 소음 등 환경문제를 서로 공유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업을 추진한다. 썰렁한 아파트 문화를 온기 훈훈한 사람사는 세상으로 만들어 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울 때 일수록 나보다는 우리를,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봉사와 나눔의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행정의 복지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행복에너지를 확산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25 17:41

완주군 “독서하고 지혜를 얻으세요”

코로나19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책을 읽으며 지혜를 얻고 코로나도 극복한다. 완주군이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독서 이벤트 이 책 덕분에 챌린지 바통이 열흘 만에 세 번째 주자에게 넘겨졌다. 세 번째 주자는 전북도의원을 지낸 강성봉씨(봉동읍). 강씨가 어떤 책을 추천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에서 기획, 지난 13일 박성일 완주군수를 1번 주자로 하여 시작된 이 책 덕분에 챌린지 두 번째 주자로 선정됐던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지난 21일 내놓은 추천도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였다. 김 의장은 사람은 파멸당할 수 있을지 몰라도 패배하진 않아라며 꿋꿋한 의지를 보여준 노인의 독백처럼 우리 모두 인생의 긴 항로에서 패배하지 않는 강건한 삶을 살아가고, 인생의 끝자락에서 당당할 수 있기를 서로 응원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주자였던 박성일 군수는 채근담을 추천했다. 박 군수는 삶이 힘들고 지칠 때마다 곁에 두고 읽으며 마음을 가다듬고, 소박하게 바른길을 걸으며 살고자 곁에 두고 즐겨 읽은인생의 길잡이였다며 한번쯤 일독할 것을 권했다. 이번 챌린지는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밴드에서 완주 이 책 덕분에를 검색한 뒤 소개하고 싶은 책의 표지사진과 소개, 감동글귀 등을 등록하면 된다. 완주군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11월까지 진행되는 챌린지에 소개된 책과 감동문구는 연말 완주군 중앙도서관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며 관심을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24 17:52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코스 24곳으로 전면 확대

2019년 여름, BTS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발적 인기가 더해진 완주군 소양면 소재 오성 한옥마을과 보물1244호가 있는 송광사 종루(십자각) , 그리고 삼례문화예술촌 등이 있는 삼례권역과 구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4곳 외에 완주지역 대표 관광지 20곳에도 문화해설사가 배치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개별여행, 안심여행지에 대한 선호도 등 추세를 반영,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했다는 것이 완주군의 설명이다. 완주군은 역사문화투어, 문화재생공간 감성투어, 청정자연 감성투어 등 3가지 테마에 총 24개 문화해설 관광코스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12명의 해설사들이 약 2개월에 걸쳐 신규 코스 개발과 안내 가이드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해 왔다. 새로 발굴된 문화관광코스는 오성한옥마을 고택투어와 주변 문화생태숲을 연계해 1~2시간 정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이 있고, 또,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한 문화재갤러리, 그림책미술관, 그리고 동학농민혁명역사광장까지 연계한 코스도 있다. 역사문화투어로 위봉사, 화암사, 천주교 성지(천호성지, 초남이성지, 되재성당)를 개발했고,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대둔산, 구이저수지둘레길, 상관 편백숲길 코스도 확정했다. 기존 해설사 운영 관광지인 삼례권역, 오성한옥마을, 술박물관, 송광사는 상시 운영되며, 이를 제외한 20곳에서 해설사 안내를 받으려면 최소 3일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완주의 숨겨진 곳들이 안심여행지로 알려지면서 개별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적극 계도하며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20 17:51

완주 삼례 비비정이 임실 비비정(?)

조선시대 완산팔경 명승지 중 하나인 비비낙안( 飛飛落雁 ) 최적의 조망지인 삼례 비비정(飛飛亭)과 동명인 정자가 전주최씨 집성촌인 임실군 성수면 봉강리에도 존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만경강변 호산(湖山)에 자리잡은 비비정. 옛 동포귀범이 무색하게 만경강 수위가 크게 낮아졌고, 돛단배와 모래사장도 사라졌지만 해질녘이 되면 낙조가 장관이고, 기러기떼가 날아들라치면 여전히 비비낙안 절승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런 역사적 명승지에 대한 아쉬움에 완주군은 지난 1998년 비비정이 사라진 지 100년 만에 복원, 관광자원화에 성공했다. 완주군은 비비정 안내 표지석에서 조선 선조 6년(1573)에 창주첨사(昌洲僉使) 최영길에 의해 창건되었고, 그 후 영조 28년(1752)에 전라관찰사 서명구에 의해 중건되었다. 오랜 세월에 퇴락된 것을 19세기에 철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비비정 내부에 건 비비정 복원기에서는 그 후 세월의 풍우와 세태의 변천에 따라 정자는 몇 차례 애환을 겪어야 했다. 구한말에는 자리도 보전하기 어려워 임실군 성수면 계월리로 옮겨진 바 있다. 군민들은 물론 이곳 승지를 찾은 시인묵객마다 빈터를 바라보며 애석히 여김이 컸었다.고 복원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작 철거나 임실 이건에 대한 사연, 우암 송시열이 쓴 편액 등에 대한 이야기는 제대로 밝히지 않아 아쉽다는 지적이다. 비비정을 창건한 최영길 첨절제사의 후손인 최낙기 우석대 평생교육원 교수는 삼례 후정리 일원에서 살던 전주최씨 일가는 남원으로 이거했다가 임실군 성수면 계월촌으로 옮겨갔다. 송시열 비비정 편액과 비비정기를 토대로 1899년 비비정을 삼례에서 옮겨 건축했고, 1930년 현재 모습으로 중수했다고 밝혔다. 또, 조선후기 문신이자 학자인 황경원은 저서 강한집에서 조선시대 삼례 토호들이 비비정을 철거하고 묘지로 조성한 사실을 안 전라관찰사 서명구가 크게 분노, 묘지를 없애고 현재 자리에 중건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며 비비정과 관련된 대목은 조상의 묘비와 선비들의 저서에 두루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1790년 황경원은 강한집에서 비비정 편액과 비비정기를 1680년(숙종6년) 우암 송시열이 썼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조선후기 신득구 문집 농산집 7권에도 비비정 중건기가 있다. 간재 전우 선생의 간재집 등에 1899년 비비정이 삼례에서 임실군 성수면 계월촌으로 이건된 뒤 1930년 중건되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최영길의 후손 최창열 유허비에는 최창열이 스승인 농산 신득구와 간재 전우에게 중건기와 이건기를 부탁한 내용이 있다. 최낙기 교수는 현재 삼례 비비정 편액은 서예가 강암 송성용이 쓴 것이고, 애초 우암이 쓴 비비정 편액과 비비정기 원판은 현재 임실 비비정에 걸려 있다.며 우암은 용맹한 장비(張飛)와 충성스럽고 효성이 극진했던 악비(岳飛)의 뒷글자 비(飛)를 따서 비비정(飛飛亭)이라고 했는데, 이는 비비정에 오르는 사람들이 두 장군처럼 올바르게 살아갔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19 17:42

완주군, 푸드플랜 주도한다… 토론회 개최

완주군이 푸드플랜 실천학교 교육생과 토론회를 갖고, 푸드플랜의 방향성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자체 푸드플랜 담당자, 실천가,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푸드플랜 실천학교 1기 교육생과 토론회를 가졌다. 전국 푸드플랜 실천학교는 먹거리는 공공재라는 먹거리기본권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푸드플랜의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완주군에서 올해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실천학교 1차 교육으로 현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선정 된 지역 푸드플랜의 추진목적과 방향제시 및 추진성과와 향후과제 등의 주제를 가지고 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공급과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윤병선 교수의 지역푸드플랜 목적과 방향을 시작으로 정천섭 대표의 완주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성과를 주제로 한 발제에 이어 나영삼 지역파트너 본부장을 포함한 패널토론자 6인이 토론에 나섰다. 각 현장에서 축적되어 온 지역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천 상 어려움을 나누며 협업을 통해 발전된 푸드플랜을 추진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국 푸드플랜 실천학교가 지역의 자원 발굴 및 지역 활동가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를 구축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먹거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19 17:42

완주군, 민관협력으로 아이스팩 재활용한다

최근 신선식품의 배달(포장)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오염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과 관련, 완주군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아이스팩의 80% 가량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려져 소각, 매립되고, 또 약 15%는 하수구로 버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군과 완주군새마을회,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는 지난 17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은 아이스팩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타운에 설치예정으로 수거 증대를 위해 젤 형태 아이스팩 5개당 10ℓ종량제 봉투 1장의 교환사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에게 공급해 재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완주군 새마을회는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하는 자원봉사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완주군에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와 세척소독용품을 지원한다.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선식품 주문량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폐기돼 환경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19 17:42

완주군, 주민참여 실버정책디자인단 출범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시니어를 위한 공공정책과 서비스를 만들어 갈 실버정책디자인단이 첫 발을 내딛었다. 18일 완주군은 2021 완주군 실버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실버정책디자인단은 완주군의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개선개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추진단이다. 완주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전문가 지원과제에서 봉동 생강골공원에 시니어놀이터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내용의 과제가 선정됐다. 현재 군은 과제 수행을 위한 전문 서비스디자이너를 지원받았다. 출발을 알린 실버정책디자인단은 시니어놀이터에 설치될 시설물에 대한 선호도는 물론 추후 활용안에 대해 건강 측면과 문화 측면으로 나누고 관찰과 면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이날 출범한 실버정책디자인단은 노인 복지 전문가, 정책 전문가, 디자이너와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지역 실버계층 및 관심주민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10회 가량의 워크숍 및 토론을 거쳐 과제를 수행한다. 완주군은 시니어가 인구의 23% 이상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케어서비스 중심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어 온 현실에 착안해 격리형에서 놀이형으로 전환되는 최근 노인정책에 발맞춘다는 계획이다. 정책 대상자이자 이용 주체인 시니어가 직접 정책 설계 전반에 참여해 시니어놀이터 조성과 이용 활성화 방안까지 모색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5.19 17:4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