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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대둔산 항전지 전망대 설치 추진

완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역사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학농민혁명 최후의 항전지로 알려진 대둔산 유적지는 2015년 12월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기는 했으나 전적비 하나만 덜렁 세워졌을 뿐 사실상 방치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정에서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과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김규성 완주군의회 의원이 전북도·완주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난 25일 현장을 찾아 전망대와 쉼터 설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동학농민군 최후 항전지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워낙 험한 곳이어서 접근 자체가 어렵기 때문으로 보았다. 전적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에 최소한 전망대라도 설치할 경우 대둔산 항전지에 대한 일반의 이행와 관심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전망대 설치 장소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에서 좀 떨어진 곳을 우선 적지로 꼽았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마천대에 오른 뒤 왼쪽 능선을 타고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전망대를 설치할 경우 전적지를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전북도와 완주군에 전망대 설치 등에 필요한 예산 편성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최후 항전지’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우금치에서 패한 동학농민군이 1894년 11월 중순부터 다음 해 1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저항하다 일본군에 의해 몰살된 곳이다. 이곳은 그동안 기록으로만 전해져 오다가 1999년 원광대 사학과 조사단이 처음으로 현장을 발견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으며, 당시 탄피, 탄두, 산탄 등 탄약 파편류 등과 옹기, 기와 등 생활도구가 수습되기도 했다. 이들 유적은 지난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기증됐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6 17:18

완주군의회, 공영제 마을버스 해법 모색

완주군 주민들이 마을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전주 시내버스에 의존하면서 환승 때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불편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완주군 자체 버스 앱(APP) 구축과 환승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승강장 구축, 수요응답협 대중교통수단 도입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완주군의회가 실시한 ‘완주군 공영제 마을버스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다.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지난 24일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군민 인터뷰 결과 지간선제 시행 후 마을버스가 도입돼 읍면간 이동이 수월하다며, 인터뷰 대상자 대부분 마을버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전주 시내버스 운전기사보다 마을버스 운전기사의 친절도가 높았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 대한 배려 등 교통 소외지역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학생과 청년들의 경우 버스정보시스템과 전주버스 APP의 도착시간이 정확하지 않아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을 지키기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현재 주민 편의를 위해 마을 앞 등 거주지 근처까지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완전공영제를 시행할 경우 그렇지 못해 대중교통환승을 위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보았다. 그 수단으로 공공형 택시 도입을 제시했다. 이 경우 현재 완주군에서 운영 중인 행복콜버스와 연계해 사전예약·시간 고정형 운행 방안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전주버스 APP 사용 때 도착 시각의 정확성 문제와 관련, 연구원은 전주 시내버스에 의존하는 현 여건상 한계가 있는 만큼 완전공영제 추진 때 완주군만의 버스도착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완주군의회 공영제 마을버스 연구회` 대표를 맡은 김규성 의원은 “용역결과보고서를 꼼꼼히 살펴 완주군의 대중교통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회에서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1년 이서지역을 시작으로 고산북부권 지역을 제외하고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향후 완주군 전지역 공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5 15:46

완주군, 전북 최초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완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전북 최초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다. 군은 2020년 신규 인증 이후 올해 평가에서 재인증을 받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지된다. 이에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완주군은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초 민원실 내부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로비의 딱딱한 의자를 편안하고 안락한 소파와 창가 뷰를 감상하며 독서할 수 있는 공간, 민원대기 중 영화감상 공간 등을 마련했다. 또 여권창구 전면을 유럽형 뮤럴벽으로 디자인해 방문 민원인이 여행 기분을 느끼게 하는 등 쉼과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외에도 △민원취약계층 배려창구 △드라이브 도움벨존 △민원 도움벨 △민원안내 점자책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양방향 마이크 △강화유리 △전 읍면 비상대응체계구축 및 반기별 모의훈련 확대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선정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5 15:39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힐링‧여가’ 공간 강화를"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지역문화·콘텐츠·디자인·전통주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를 열고, 박물관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휴양시설(오토캠핑장, 숲놀이터) 조성 등 당면한 추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먼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술 박물관 감성캠핑–시월의 밤, 풍요를 빚다’를 박물관 녹지공간을 활용한 적극적인 활성화 노력으로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또 캠핑요리경연대회, 야간문화공연 등 행사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진행될 캠핑은 행사 소재와 시설을 보강해 술테마박물관이 힐링·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소규모 용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틈새 공간 활용 ‘실내 관람·체험 콘텐츠 조성’연출을 넘어 옥상·옥외를 통해 주변 경관 조망과 휴식이 가능한 랜드마크적 상징성을 보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영식 부군수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활성화·명소화 사업들이 내실을 갖추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술 박물관을 중심으로 오토캠핑장, 숲놀이터, 아트포토존, 매직터널분수, 옹달샘 물길, 나무쉼터, 황토둘레길 등 체류형 관광·휴양·웰니스(웰빙+행복+건강)시설을 조성해 모악산(구이저수지) 연계 관광권역을 구축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4 16:20

완주 화정마을 할머니들, 사진기록집 발간

완주군 고산면 화정마을 할머니들이 사진기록집 <아느작아느작 꽃마실>을 펴냈다. 화정마을 할머니 사진기록단이 손수 찍은 마을 정경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화정마을 할머니 사진기록단은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완주군과 완주미디어센터가 기획했다. 권복순, 김정자, 박복순, 신옥리, 오율례, 이덕순, 이복순, 이장순, 이칠월, 조북현, 최은주, 최장금 등 화정마을 어르신 12명이 참여했다. 카메라를 든 어르신들은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마을 곳곳을 누볐다. 몇 분은 몸이 불편해 보조기구에 의지하며 참여했다. 120여 쪽 분량의 책에는 북당골, 옛 빨래터 꽃남정, 버스정류장, 안골, 뒤지매, 웃거티, 아랫거티, 상당, 새 동네까지 마을 곳곳의 풍경과 이경선 씨가 정리한 이야기가 담겼다. 김석원 화정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이 어디서 이런 활력과 기쁨을 느끼겠나.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참여자인 최은주 어르신은 “다들 만족감을 갖고 참여했다”며 “나이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활동을 지원한 미디어 교사 이경선 씨는 “고향을 떠난 분들이나 기억하고 싶은 분들과 마을을 공유하고 어르신들이 후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4 16:19

"완주군 공공 행정기관 유치 창구 일원화를"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은 완구군내 태부족인 공공기관과 행정기관 설치를 위해 군청 창구의 일원화로 적극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24일 열린 제27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그간 완주군은 전주시와 인접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민의 행정 편의에서 소외되고, 불평등을 겪어 왔다”며,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법원, 건강보험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완주군은 지방소득세 규모가 작은 정읍, 남원, 김제, 진안군에도 설치된 세무서가 없고, 응급의료기관은 삼례읍에 소재한 민간병원 1개소가 유일하며,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도 전무하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지난 8대 의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의회에서 국민건강보험 완주지사, 완주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군법원, 전북권 산재병원 유치 등을 촉구해 왔으나 집행부가 제대로 대응했는지 의문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고, 오직 완주만이 인구가 증가세인 지금이야말로 완주군의 행정·입법·의료 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요구하고 현실화할 수 있는 최상의 적기다”며, "이를 위해 창구를 일원화로 종합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4 16:19

"청소년, 청년 지역유출은 교육 불평등"

지역소멸 상황에서 방과후 돌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되짚어 보는 자리가 지난 21일 완주미래행복센터에 마련됐다. 올 한 해 방과후 활동 결과물을 전시 발표한 이날 ‘완주 방과후돌봄 포럼’에서 발제자인 강영택 우석대 교수는 “지역소멸의 원인 중 수도권 집중의 교육불평등으로 인한 청소년, 청년들의 지역 유출이 중요한 원인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일본과 미국의 ‘카뮤니티 스쿨’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계를 만들어 주는 교육과 어른들 평생학습이 함께 가면서 떠나는 교육이 아니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장기적인 교육계획이 필요하다"며, “정주를 위한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기숙 이서 따라주협동조합 대표는 “학부모들이 모여 직접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학교와 함께하며 방과후 돌봄의 어려움을 해결해 왔다”며 “혁신도시로 확장되면서 이주한 사람들과의 괴리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공동체가 해체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과 공동체 육성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오미숙 화산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 빈부차, 이주민-원주민간의 차이를 센터에서 친구로 만나 해소하고,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 아이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 있다”며 협치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방과 후 프로그램인 ‘소양 중학생 기자단’ 사례 소개로 나선 정세현 마을강사는 “기자단 출신으로 대학생이 되어 선생님으로 돌아왔다”며 “자신의 사례가 소양 교육공동체의 성과라는 선생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오늘 확실히 이해했다”고 말했다. 또 삼우초 학부모들이 마을공부모임을 통해 지역의 주민들의 이야기와 기록들을 모아 만든 ‘밤실마을 나들이’ 사례, 학생들이 여행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함께한 ‘동네너머세상’, 선거부터 전체회의까지 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우리도 사회구성원입니다’사례가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환 권요한 도의원과 이주갑 군의원은 “지역의 노력에 정책이 따라가고 있지 못한 것이 아닌가 자성하는 시간이었고, 완주군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미래행복센터를 중심으로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고 지역소멸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아이들의 지역유출을 막는 일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3 15:35

완주군에서 책과 노니자 ‘북적북적 페스티벌’

완주군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 11회 북(book)적북(book)적'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완주군 용진읍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완주군과 책읽는지식도시완주추진위원회(위원장 여위숙)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올 북적북적 페스티벌은 ‘책과 노니는 완주 산책(冊)’을 슬로건으로 걸고 작가와 만남, 공연, 플리마켓, 체험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추진위가 페스티벌 간판으로 내세운 프로그램은 과학자들의 북토크와 작가의 만남. `과학자들의 북토크`에는 이명현 천문학자, 이권우 도서평론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참여한다. 이들 3인은 영화 ‘오펜하이머’를 주제로 과학자의 선택과 책임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고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석자는 현장에서 세 사람의 도서를 구매하고 사인까지 받을 수 있다. 작가와 만남에는 인기 에세이 <시와 산책>의 저자 한정원 작가가 초빙됐다. 저자는 자신의 진솔한 삶과 시 읽기 쓰기 방법 등을 나누며 참석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또 완주군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인 <밤의 교실> 도서와 연계해 대사 바꿔보기와 샌드아트로 책을 접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성인분야 올해의 책 <시와 산책>과 연계해 책 속 아름다운 문구 일일 교정 등으로 올해의 책을 즐길 수 있다. 바느질 체험, 비즈 팔찌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심기, 반려식물 키우기, 나만의 컵 만들기, 토종씨앗 체험, 문화봉사단의 책읽어주기, 중국문화체험, 무료 스티커 사진찍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페스티벌에서는 또 중고책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함께 할 플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3 15:35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10년의 기다림, 10년의 만남`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가 지난 20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0년간 이어온 마을교육공동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완주군의 교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센터와 함께 10년 동안 성장해온 마을교육공동체, 학교마을 강사, 진로멘토, 학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 의회 의장,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10주년을축하했다. 행상에서는 완주군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의 교육활동가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김용련 한국외국어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 센터의 그간 활동과 앞으로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주년 동안 완주군 교육을 위해 애써온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10주년 기념행사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센터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완주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전국 최초 교육전담중간지원조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간의 협력구조를 만들고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마을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2 15:26

통합 완주예술제 종합예술제로 가능성 제시

2023 완주문화예술제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용진읍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예술로 충전`을 기치로 건 올 9회 예술제는 완주지역 문화예술기관단체 7곳이 연대해 `완주 예술`이라는 깃발 아래 각각의 역량을 보여준 자리였다. 완주예총, 완주문화재단, 완주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 완주문화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복합문화지구 누에사업단이 참여, 예술제 추진위를 꾸렸다. 지난 8회까지 완주예총 주최로 열린 예총 회원 중심의 축제에 비해 이렇게 완주군 문화예술단체가 총 망라되면서 행사규모가 커지고 내용적으로도 알차게 수확했다는 평가다. 20일 저녁 청춘취타대 행렬과 완주연극협회 대표작인 연극 `고물은 없다` 개막공연으로 문을 연 완주예술제는 이틀간 공연‧전시‧버스킹‧체험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만났다 완주음악협회‧국악협회‧연예예술인협회‧사진협회를 비롯, 완주생문동과 청년퍼포먼스그룹‘업스’등이 누에 잔디마당 `공연 한 상`에서 클래식, 판소리, 합창과 성악 앙상블,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 빅밴드, 트로트 가요, 난타, 댄스퍼포먼스 등을 보여줬다. 주 무대와 별도로 누에 실내 공간에서 완주생문동 음악인들의 만돌린, 세미콜론 통기타, 플로우 통기타 연주로 예술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야외잔디마당과 누에 실내공간에 마련된 자개공예, LED라이트공예, 닥섬유, 키링방향제, 민화가방, 목공예, 색깔정원, 생강청담그기 등 체험프로그램에는 어린이와 동행한 관람객들에게 산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문화예술인만의 행사가 아닌, 예술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된 셈이다. 다만 지역의 문화 예술적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데 대해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완주군에 한국과 전북을 대표할 만한 스타급 문화예술인들이 많이 사는 만큼 예술제를 통해 이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장이 마련됐으면 예술제가 더욱 풍성해졌을 것이라는 아쉬움에서다. 구이와 소양, 동상 등 완주군에 미술관과 작가들의 작업 공간이 적지 않음에도 미술인 참여가 없었던 점도 마찬가지다. 완주예술제 전일환 추진위원장(완주예총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모두 힘을 합쳐 예술제를 진행하는 것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일로 안다"며, "옛부터 함께 어울려서 시름과 고통, 맺힌 한을 푸는 축제의 의미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고, 나름 그 의미를 살렸다"고 자평했다. 통합 예술제를 끌어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완주문화재단도 2∼3개월 만에 추진된 통합 예술제임에도 7개 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내년 예술제도 통합 예술제로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22 15:25

완주군 신규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눈에 띄네

완주군 공무원들이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지역경제, 관광, 인구 정책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완주 챌린지 100℃’성과 공유 한마당서다. ‘완주 챌린지 100℃’는 완주군 핵심인재육성프로젝트로, 선배 공무원(6~7급)과 임용 5년 이내의 신규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소통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모임이다. 이날 행사는 7개팀 61명(멘토 14명, 멘티 47명)이 참여, 그동안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각 팀은 지난 8월부터 4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총 7의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지역 특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및 상생 스토어 운영 △벚꽃 명소에 체험프로그램, 피크닉존을 설치하는 벚꽃팝업존 운영 △육아 매니저 양성 및 예비신혼부부 위한 목돈마련사업 △딸기 관련 공예품 및 체험 프로그램 통한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 △누에 캠핑장 조성 & 플리마켓 운영 △완주형 워킹 홀리데이 사업 △1인가구 문화센터 건립 등의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그 중 창의성, 실현 가능성, 필요성, 참여도 및 직원투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완주머니팀’의 `지역 특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및 상생 스토어 운영`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기업과 연계를 통한 제품화 및 상생 스토어 운영을 제안한 것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규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선·후배 공직문화 형성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챌린지 100℃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군 차세대 핵심 인재로써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19 15:52

10월 마지막 밤에 제1회 만경강전국가요제 열린다

만경강을 전국에 알리고 실력 있는 신인 가수 발굴을 위한 `제1회 만경강 전국 가요제`가 오는 31일 완주군 삼례읍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가요제를 위해 양현섭 전 전북레슬링협회장을 위원장으로 제전위원회가 꾸려졌으며, 가수 겸 작곡가인 변지훈씨가 총기획과 연출을 맡아 가요제를 진두 지휘하고 있다. 제전위원회는 경연 마당으로 치러질 이날 가요제에 출전할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야외무대에서 치러진 90명의 2차예선을 통과한 실력자들이다. 올 처음 만들어진 가요제임에도 온라인 동영상 1차 심사에 참가한 신청자가 300여명에 이를 만큼 치열한 경쟁과 가요에 대한 열망을 보여줬다. 실제 본선 진출자 12명은 완주(하명경 씨)를 포함 여수, 경주, 서울, 청주, 김천, 남양주, 김포, 대구, 충주, 인천 등 출신 지역이 전국에 걸쳐 있다. 양현섭 제전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가요제로 만들기 위해 타 대회 입상자들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며, "진짜 실력자들이 모여드는 전국 최고의 가요제로 키워서 완주군과 전북의 젖줄인 만경강을 전국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총기획을 맡은 변지훈 씨는 "자신의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찐 가술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요제 본선 심사는 작곡가 차태일, 김동찬 씨와 KBS관현악단 수석 주자인 신광식 씨가 맡을 예정이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수놓을 가요제는 대상 300만원 등 6개의 상패와 부상을 놓고 본선 진출자들이 경합을 펼친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19 15:49

향어 주산지 완주군 향어축제 연다

향어 주산지인 완주군에서 올 5회째 향어축제가 열린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이서면 지사울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향어축제’는 향어 주산지를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다. 축제에서는 향어 무료 시식 및 할인판매를 통해 향어회, 향어회국수, 향어초밥, 향어탕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서면 먹거리 판매장에서 이서의 특산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아이들이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어류, 파충류, 곤충 등 전시 코너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향어 가요제와 초대가수 공연이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 방사능 위험이 없는 완주 특산품인 향어의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해 완주향어영어조합법인과 (사)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가 주관하고 완주군이 후원한다. 완주군은 전국의 향어 40%를 생산·보급하는 등 국내 내수면어업을 선도하고 있다.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향어는 향토에서 양식되어 맛과 식감이 우수하고 오메가3,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는 건강식품이라고 법인 관계자는 자랑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18 16:20

완주 곳곳에서 문화장날 펼쳐진다

법정 문화도시 완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완주문화장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달 중에만 4곳에서 문화장날이 열린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멀리 가지 않고도 만날 수 있는 마을 단위 문화장소를 조성, 이른바 15분 문화슬세권을 만들기 위한 ‘완주문화장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주인이자 주체로 나서 의미가 더욱 크다. 실제 봉동 우동공원에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두 번째 쓸모` 마켓이 열린다. 둔산리 주민기획단의 시선으로 공원의 가치와 쓸모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했다. 이웃이 가진 유무형의 재능을 다시쓰임과 새로쓰임의 가치로 만난다. 삼례 하리운동장에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그래! 만경강은 하리지~` 공연이 열린다. 20년 넘게 손수 가꿔온 하리운동장에 하리 주민기획단과 마을 주민들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해 초대한다. 만경강 천변을 따라 펼쳐진 자연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이곳에 삼례 출신의 전문공연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봉동 생강골공원에서 22일 오전 9시부터 낙평리 주민기획단이 이웃 주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우리 동네 공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크골프과 함께 이웃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서 기능과 쓰임을 되찾을 수 있는 캠페인 펼친다. 올바른 반려동물 산책문화 형성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고산 (구)안남마을회관’에서는 28일 저녁 6시에는 `마을숲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당산나무 산책길에서 시작해 느린 산책을 통해 구 마을회관으로 연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은 마을 주민이자 예술가로 활동 중인 김민경 씨를 비롯해 첼로와 피아노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9월부터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공간 브랜딩을 위한 의견 수렴과 공간 개선이 진행됐으며, 유휴공간으로 남은 옛 마을회관이 주민기획단을 만나 지역 예술가와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발견됐다. ‘완주문화장날@’은 2020년부터 옛 삼기초등학교, 동상은행나무숲, 옛 잠종시험장 관사(누에살롱) 등 20여곳을 발굴해 주민문화거점으로 조성 및 활용해왔다. 한편, 완주군은 2021년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완주의 문화적 지형에 맞는 도농복합형 문화도시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3.10.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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