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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 전 금융기관 확대

진안군이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농협은행에서만 가능했던 자동이체 서비스가 전국 모든 은행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주민 불편이 덜어짐은 물론 상하수도 요금 징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사용요금의 1%(상한액 5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를 원하는 주민은 군청 맑은물사업소 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동이체 납부는 11월부터 청구되는 상하수도 요금부터 가능하다. 정상식 팀장은 그동안 자동이체 서비스가 농협에만 한정돼 타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자동이체의 전국 금융기관 확대로 주민 불편이 덜어지고 효율적인 수납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하수도 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은 가정용 1단계 요금의 10톤까지 감면하거나, 다자녀 가정과 모범착한업소는 30%를 감면하는 것이 그것이다. 또 관내 학교,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인 시설)에 가정용 1단계 요금을 적용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 진안
  • 국승호
  • 2019.11.05 15:37

진안군, 쓰레기매립 개선·발전 방안 공청회

진안군과 매립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정지원, 이하 반투위)가 지난 3일 관내 문예체육회관에서 쓰레기매립장 개선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공동 개최했다. 석곡암곡예리궁동원물곡소토실 등 6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반투위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진안읍 구룡리 소재 매립장에 반입되는 쓰레기를 저지하는 시위를 벌여왔다. 정지원 위원장을 비롯한 반투위 소속 지역 주민 등 매립장 이해관계자 200명가량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최성용 군수권한대행, 안호영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신갑수 군의회의장 및 다수 군의원도 자리를 같이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실, 군, 반투위가 공동 주관한 이날 공청회에선 쓰레기 매립장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격론이 벌어지며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 했지만 민관정 3자가 머리를 맞대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이날 반투위와 군은 그동안의 상황을 보고하고 참석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벌이며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섰다.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장 공원화 △쓰레기의 자원재생 활성화 △음식물쓰레기 저감 △주민 감시활동 강화 △매립장 주변마을 환경조사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군은 내년도 예산 확보를 통해 △매립장 주변 마을에서 건의해 오던 비위생 매립지 잔여쓰레기 이적 문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확대 시행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시급한 당면과제를 가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반투위와 군은 이날 거론된 의견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선진화된 매립장 조성을 위한 단기, 중기, 장기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민관정 프로젝트(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11.04 15:16

진안 솔내음시낭송회, 4번째 발표회

진안 솔내음시낭송회(회장 송영수)가 지난달 30일 2019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을 열어 올해 4번째 발표회를 진행했다. 솔내음 시낭송회는 전현직 교사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으로 구성된 진안지역 시낭송 동호회다. 진안문화의집 1층 문화홀에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엔 진안문인협회 회원 등 70명가량의 방청객이 발걸음을 해 시를 공유했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및 진안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진안문화원이 후원했다. 발표회에선 10명가량의 동호인이 구성진 차림을 하고 등장해 볼거리를 선사하며 시낭송을 실시했다. 1부에선 △김영화(뒤적이다이재무) △황현화(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강정숙(님의 침묵한용운) △김현자(가을을 좋아하는 사람윤보영) △박종순(낙엽구르몽) 회원이 무대에 올랐고, 2부에선 △안화자(단풍 드는 날안도현) △최옥경(진안예찬허호석) △송영임(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도종환) △이덕순(저녁 먹고 동네 한 바퀴복효근) △송영수(향수정지용) △이현옥(바람소리이성선) 동호인이 시를 읊조려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는 박종순 씨의 기타 연주로 시작됐으며, 1부와 2부 사이엔 김영화 씨가 시무를 선보였고, 마지막엔 유안진 수필 지란지교를 꿈꾸며가 합송됐다. 송영수 회장은 인생 말년에 시낭송이란 것을 통해 정말 좋은 벗들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며 유안진 선생이 쓴 수필 지란지교처럼 우리 동호회원들과 아름다운 우정을 쌓으며 여생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9.11.03 15:36

진안군체육회장 선거, 다음달 12일 실시

진안군 체육회장도 전국적 흐름을 타고 대의원들이 뽑는 간접선거로 선출한다. 진안군체육회(회장 박주홍 수석부회장)는 지난달 28일 군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체육회장 선관위, 위원장 황종하)를 구성하고 같은 달 31일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체육회장 선관위에 따르면 회장선거는 다음달 12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체육회장에 입후보하려는 자는 오는 16일까지 체육회 임원에서 사퇴해야 한다. 선거인명부 열람 및 사본 교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가능하다. 선거인 명부는 다음달 2일 확정된다. 선거권은 군 체육회 대의원 자격을 갖춘 자에게 부여되며 각 읍면장과 관내 개별 종목단체 회장이 이에 해당된다. 선거인수는 35명으로 확정된 상태다. 후보자 등록 신청과 기탁금(1000만원) 납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며 2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선거운동기간은 등록일 다음날(12.3)부터 선거일(12.12)까지 10일 동안이다. 12월 10일, 11일엔 각각 투표, 개표 참관인을 신고해야 한다. 체육회장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 당일 오전 9시부터는 제한 시간 5분 이내에서 후보자 소견발표가 실시된다. 후보자는 1000만원의 기탁금을 내야 입후보가 가능하며,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하면 기탁금은 군 체육회에 귀속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첫 임기 종료 이후부턴 4년이다.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고 초대 회장의 업무는 내년 1월 16일부터 개시한다. 진안군체육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063-433-501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황종하 체육회 선관위원장은 35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가진 간접선거다. 하지만 군 전체를 아우르는 상징성이 큰 자리여서 보다 철저한 선거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9.11.03 15:36

진안군, 신달자 시인 초청 특강

신달자 시인이 지난 1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특강을 실시했다.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특강에는 공직자 200명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강에서 신 시인은 삶에서 부딪혔던 역경과 그 극복 과정에서 느꼈던 것들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교육 참가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달했다. 특히 고난과 역경 속에서 가족 간에 건네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의 말 한 마디가 진정한 소통과 위로를 불러오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필가와 소설가로서도 명성이 높은 신 시인은 1943년 경남 거창에 출생했으며 부산에서 고교 시절을 보냈고 숙명여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64년 <여상>이라는 잡지에서 여류신인문학상을 받아 등단했고,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이름을 올린 뒤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펼쳤다. 석정시문학상(2019), 정지용문학상(2016), 대산문학상(2011) 등을 수상했으며, 은관문화훈장(2012년)을 받기도 했다. 시집으로는 <종이>, <북촌>, <간절함> 등이 있으며, 수필집은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장편소설은 <물 위를 걷는 여자> 등이 있다. 평택대 국문과,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 숙명여대 명예교수,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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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19.11.03 15:36

진안군 민관협력형 주민돌봄센터 개소식

진안군이 30일 주민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협력형 주민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 및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진사협) 임원 등 50명가량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신갑수 군의회의장, 정대영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지원단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복지전문인력을 투입해 운영하는 주민돌봄센터는 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조성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9일 진안읍 관산 2길 10에 돌봄센터를 조성, 진사협과 업무협력 체계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돌봄센터는 소외된 주민(기초생활수급자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특히 오는 2023년까지 4년가량은 마구동지구(진안읍 연구1동과 중앙1동 일원)에서 중점 활동한다. 진사협 송상모 회장은 직접 찾아다니며 대상자가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 행복한 명품진안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들의 진정한 발이 되어야 한다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특히 취약계층에 인적물적 서비스가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9.10.30 15:45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진안군에 드림마트 매장 기부채납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가 지난 25일 부지 내 드림마트(24평) 매장을 진안군에 등기 이전하고 기부채납을 매듭지었다. 진사협 송상모 회장은 드림마트는 어려운 이웃의 입고 먹는 문제를 돕는 데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군유지에 신축한 것이어서 진안군에 기부채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부채납된 드림마트는 지난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푸드마켓과 멋드림가게(옷가게)를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첫 사례로 꼽힌다. 이 가운데 푸드마켓은 생필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는 곳이다. 각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어려운 가정이 매장 진열 물품 중 원하는 것을 고르면 5품목에 한해 무상 제공하는 상설 지원 공간이다. 가구당 매월 5만원 이내의 범위 내에서 물품이 지원된다. 푸드마켓엔 △가공식품(라면류통조림류조미료반찬류 등) △농수축산물(쌀기타 곡물과일채소류수산물육류 등) △생활용품(화장품화장지세제신발 등) 따위가 진열돼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 가구는 현재 200가구에 이르고 있다. 매장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사이에 운영한다. 멋드림가게는 기부 받는 옷과 생활용품 따위를 진열해 놓고 1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공간이다. 수익금이 발생하면 푸드마켓에 진열하는 생필품 구입에 쓰여 이곳은 소위 순환형 가게로 불린다. 드림마트는 여러 기관 및 단체의 공조로 6000만원가량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 30일 완공됐다. 설계는 명인건축사사무소가 후원했고 건축비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가 지원했다. 기타 지원은 관내 여러 기업체 및 단체가 맡았다.

  • 진안
  • 국승호
  • 2019.10.30 15:45

2019 다함께 행복한 진안초 한마당 열려

진안초등학교(교장 최선용)가 지난 25일 2019 다함께 행복한 진안초 한마당(이하 행진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와 교직원 등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 윤석정(전북일보 사장) 회장과 김두흠 사무국장 등 다수 동문과 관내 사회단체장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진한마당에서는 식전행사(진안초 꿈빛 오케스트라 공연), 1부(1~3학년 학생들이 펼치는 댄스공연과 리코더 연주 등), 2부(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체험마당)로 나눠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청소년복지상담센터,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진안군 보건소 등 지역사회 기관 단체에서 나와 학생들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진안초 최선용 교장은 아이,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한 모습을 보니 행사의 의미가 더 깊어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학생들을 더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지역사회와 마을의 참여도 또한 더욱 높여 참다운 자치축제로 승화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윤석정 총동창회장은 까마득한 후배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면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 좋았다며 후배들이 재능을 열심히 갈고 닦아 모교를 빛내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바랐다.

  • 진안
  • 국승호
  • 2019.10.28 16:53

진안군, 마이산 남부 새 주차장 12월까지 조성

진안군이 관광 성수기에 주차공간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진안 마이산남부에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순항 중인 주차장 조성사업엔 총 사업비 총 20억원(국비 10억, 도비 5억, 군비 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성 중인 주차장은 그동안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해 오던 공간이다. 새 주차장은 문체부 관광자원개발과 전북도 동부권발전사업 차원에서 만들어지며 오는 12월 완공된다. 새로운 주차장은 대형 37면, 소형 118면(장애인 5, 확장형 35, 여성 우선 12, 일반 66) 등 총 155면으로 구성된다. 주차장엔 차량의 진출입 시 주차가능 대수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통제 시스템이 도입돼 관광객 편의가 도모된다. 화장실 1개소도 추가 설치된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방문객들이 마이산 진입 방향에 위치한 명소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행 동선에 위치한 항일 유적지와 마이산 역암층 등 지질공원은 친근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항일 유적지로 알려져 있는 △용암 △호남의병 창의동맹단 결성지 비 △대한이산묘 △비례물동 암각서 △대한건곤 청구일월 석실 등은 역사교육에, 지질 공원은 지구과학적 현장 체험 학습에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족했던 주차공간이 확보되면 마이산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또 마이산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9.10.27 15:56

진안군, 체납차량 합동단속

진안군이 24일 유관기관과 함께 일제히 체납차량 합동단속에 나섰다. 이날 단속에는 진안경찰서한국도로공사진안영업소 직원 등 관계자 10명가량이 함께했다. 체납차량 합동단속은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 관계기관간 협약에 따라 해마다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합동 단속은 △자동차세 △속도위반 과태료 △책임보험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진안IC의 출구 요금소 앞에서 실시됐다. 군은 체납 건수가 1~2건인 차량이 적발되면 현장 징수하거나 납부안내를 유도하고, 3건 이상인 경우에는 번호판을 영치했다. 타 지역 등록차량이라도 징수 촉탁된 체납차량임이 현장 확인되면 곧바로 번호판을 영치했다. 단속에 앞서 군은 단속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선 단속방법에 대한 현장 설명은 물론 기관별 체납차량 식별을 위한 차량 영상인식시스템, 단말기(PDA), 순찰차 등의 장비 활용법이 공유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납세 납부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납세의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체납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활동과 공매 처분 등 과감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9.10.24 14:50

이항로 전 군수, 선거비용 7800만원 진안군 예산에 귀속된다

이항로 전 군수가 지난 17일 대법원(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 받음에 따라 공직선거법(이하 공선법)에 규정된 선거비용인 선거기탁금과 선거보전비용의 환수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라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기탁금과 선거보전비용 두 가지 모두는 반환돼야 한다. 이 전 군수는 기탁금과 선거비용을 공선법 제57조와 제122조의2에 각각 반환 및 보전 받았다. 반환 및 보전 총 금액은 7800만원가량으로 기탁금은 1000만원 선거비용은 6780만원가량이다. 하지만 당선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반환 및 보전 받았던 기탁금과 선거비용은 공선법 제265조의2 규정에 의거 모두 선관위에 다시 반납되게 됐다. 이 군수가 반환받았던 1000만원의 기탁금은 약간의 이자가 붙은 금액(1000만원+이자)으로 환수 조치된다. 보전받았던 선거비용도 마찬가지다. 전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이 전 군수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공식 사용한 선거비용은 6784만원가량이다. 이 전 군수는 이를 다시 전액 선관위에 반납해야 한다. 선관위에 반납된 돈은 자치단체인 진안군에 전액 돌려주며 군 예산에 귀속된다. 공선법 제265조의2에 따르면 선관위는 확정 판결서를 송부받은 날로부터 지체 없이 당해 정당후보자에게 반환 금액을 고지하고, 당해 정당후보자는 그 고지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선관위에 이를 납부해야 한다. 기한까지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관할 세무서장 국세체납 처분의 예에 따라 이를 징수한다. 전라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이 군수의 확정 판결서는 23일 선관위에 송부됐다. 이 전 군수는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기탁금과 선거보전비용을 반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진안읍 주민 A씨는 당선무효형으로 기탁금과 선거보전비용을 반납하는 사태를 일어나게 한 것은 결국 유권자의 잘못도 있다며 다음부터는 말로만 깨끗한 선거가 아닌 진짜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항로 전 군수는 명절 전 홍삼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돼 법정 다툼을 벌이다 지난 2월 15일 열린 1심 선고(징역 12월)에서 징역 12월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2심에서는 징역 10월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17일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항소심(징역 10월)을 확정 받아 당선이 무효됐다. ▲ 기탁금과 선거비용 보전제도 기탁금은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 등에 출마한 사람이 후보 등록할 때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일정 금액을 내놓는 일종의 선거 보증금이다. 대통령 3억원, 국회의원 1500만원, 시도지사는 5000만원, 시장군수구청장은 1000만원, 시도의원 300만원, 시군구의원 200만원 등으로 선거 종류에 따라 액수에 차이가 있다. 선거비용보전은 공직 후보가 선거에 출마해 사용한 일체의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제도는 자질과 능력이 출중한 후보가 재력이 부족해 선출직에 도전하지 못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도입한 보완장치로 선거공영제를 지향하는 국가에서 채택, 운용 중이다. 우리나라가 이에 해당한다. 득표율에 따라 전액 또는 일부 금액을 반환받을 수 있다. 공선법 제57조에 따르면 기탁금과 선거비용 보전은 선거 종료 후 당선여부 및 득표율에 따라 전부 혹은 일부 금액을 반환받거나 국고 또는 자치단체로 귀속시키게 된다. 15%(100분의 15) 이상 득표하거나 (15% 미만이더라도) 당선 되는 경우는 전액을, 10%(100분의 10) 이상~15% 미만 득표 시엔 50%(100분의 50)를 되찾을 수 있다. 득표 미달 시 곧바로 국고나 자치단체에 귀속된다. 이항로 전 군수의 경우 기탁금은 1000만원, 보전비용은 6800만원 가량이었다.

  • 진안
  • 국승호
  • 2019.10.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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