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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동절기를 맞아 잦은 폭설과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종합대책은 강설 초기단계에서 신속하게 제설장비, 자재, 인력 등을 투입하고 도로결빙 구간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군은 설해대책 예산을 지난해보다 대폭 증액해 제설장비 128대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한 친환경 제설제 540톤도 확보했다. 주요 결빙구간이나 경사 지역에는 모래주머니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폭설에 대비해 군은 관내 장비 업체와 도급계약도 체결해 둔 상태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효율적인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강설 시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8일 고로쇠수액 채취 허가자, 임업후계자, 예비귀산촌인을 대상으로 귀산촌인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선 귀산촌인들의 역량강화, 성공적 정착, 지속가능한 경제자립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사로는 청정임산물영농조합법인 박행규 대표가 나섰다. 박 대표는 고로쇠 수액 채취와 위생관리 요령을 전수하고 진안산 고로쇠의 품질 향상 및 산약초 재배 요령, 유통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산림자원을 이용해 귀산촌인들이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 귀산촌인의 성공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난 25부터 26일까지 2일간 군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725㎡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온실 2동, 복합환경 제어기, 양액기, 관제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5품종의 방울토마토와 1품종의 딸기가 실증 재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선 스마트농업을 시작하는 젊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실제 영농 현장에 직접 필요한 양액관리, 환경제어, 재배관리 등이 교육된다. 이번 평가회는 2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농촌진흥청 주관 시범사업 추진 사업장 42개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 모델로 조성한 교육장 추진 현황, 현장 견학을 통한 스마트농업 기술 공유, 현장 교육장 활용 계획 등이 점검됐다. 김필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농업은 우리가 준비하는 미래 농업이라며 우리는 이를 역점 추진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교육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 좋은이웃들 팀이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차량을 지원받았다. 차량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후원한 것으로 진사협은 공모를 통해 이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진사협은 사회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적시에 도움의 손길을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활발히 펼칠 수 있게 됐다. 접근성 떨어지는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이 특히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공적서비스나 민간자원을 연계시켜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진사협에 따르면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전국 100개소에서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4만 2000명가량의 자원봉사자가 13만명가량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40만건가량의 공공 또는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했다. 진안군 좋은이웃들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500명가량의 소외계층을 발굴해 4500건가량의 지원을 펼쳤다. 진사협 송상모 회장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신속한 상담과 긴급지원 펼치는 것이 용이해졌다며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다양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상전면 출신 김공흠 씨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0kg을 군청 사회복지과와 상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공흠 씨는 선친인 고 김재림 씨의 뜻을 이어받아 불우이웃을 위해 5년째 백미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 씨는 아버님 뜻에 따라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천면 출신 신정호 씨도 최근 군청을 방문해 이불 80채(싯가 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는 것. 신 씨는 추운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기탁 취지에 맞는 어려운 이웃을 잘 찾아내 기부 물품을 고르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다음 달 중으로 정부로부터 표창과 포상금 650만원을 받는다. 2019년도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평가에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수종갱신 벌채, 도시녹화, 임도시설 사업,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와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등 7개 지표가 제시됐다. 평가에서는 지표별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등위가 가려졌으며 그 결과 광역지자체 9개, 기초지자체 15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군은 합동평가 체계에 맞춰 지표 담당자의 1:1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및 워크숍은 물론 지표매뉴얼 숙지 및 분석 등을 통해 평가 준비에 힘써 왔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맞춤형 산림행정 서비스 제공과 산림분야 시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옥)이 25일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종옥 조합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다 조합원들과 상의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미래 진안을 이끌어갈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소증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보내주신 마음과 뜻을 받들어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진안군의회가 13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관순, 이하 행감)에서 진안읍 반월리 ㈜요요코리아 포도주 가공공장이 경매됐다고 지적하면서 이 공장에 대한 특혜 의혹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혜 시비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진안군이 무리수까지 두어가며 포도주 공장 대표인 A씨를 지나치게 배려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리한 사업 추진이 이 전 군수의 측근 B씨와 관계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먼저, 군은 ㈜요요코리아를 지나치게 배려했으며 이것이 특혜라는 지적이다. 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원에 따르면 당초 포도주 가공공장은 5억 2000만원에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세우기로 하면서 처음엔 상급기관인 전북도에서 3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지원하기로 했지만 진안군이 사업비를 11억원으로 늘려 개인에게 위탁을 주려하자 전북도에서 거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1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포도주를 숙성시킬 수 있다는 설립자의 주장은 상식을 벗어난 것임에도 군이 이를 전격 수용해 사업을 추진한 것이 문제였다. 지나친 배려라는 지적은 또 있다. 진안군은 공장 설립자인 A 씨(정읍 거주)의 통장 잔고가 0(제로) 상태, 즉 자부담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보조금 3억원을 먼저 지급했다. A 씨의 자부담 능력 유무를 살피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군이 보조금 지급 실무 관행을 어겨가면서까지 A 씨의 포도주 가공공장 설립을 밀어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혜 의혹의 또 다른 하나는 가공공장 부지의 갑작스러운 변경이다. 당초 포도주 가공공장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건립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별안간 사업 대상 부지가 개인 토지로 바뀌었다는 지적이다. 사업 전 토지 소유주는 이 전 군수의 측근으로 알려진 B 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포도주 가공공장이 착공되기 약 2년 전 이 일대의 토지 여러 필지를 매입했다. 그 중 4필지(5000㎡)가량의 토지를 포도주 공장 신축부지로 임대했다. 그 후 2016년 11월(준공 5개월 뒤) 하순에 ㈜요요코리아에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억원(보조금 6억원, 자부담 4억원) 가까이 들여 조성된 ㈜요요코리아 포도와인 공장은 설립 시부터 3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경매 낙찰(지난 9월)된 상태다. 군은 담보 순위에 밀려 낙찰가 3억원 중 일부만 회수 가능할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공공장의 경매 절차 진행 중 A 씨가 내보인 태도에 대해서도 뒷말이 무성하다. 4억원을 자부담해 지은 것으로 알려진 재산이 경매로 넘어가는 위기상황이었음에도 A 씨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이다. 설립 지원 결정부터 경매에 이르기까지 진안군, A씨, B씨의 삼각 행적 곳곳에 의혹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진안읍 반월리 778-1번지 일원에 설립된 포도와인 공장이 최근 경매 낙찰돼 밀어붙이기식 정책추진 부작용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포도와인 공장은 ㈜요요코리아(대표 오영열)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년가량에 걸쳐 건립한 시설물이다. 이 공장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이항로 전 군수가 재직 당시 역점 추진했던 사업 가운데 하나다. 공장 설립에는 도군비 6억원(도비 3억, 군비 3억) 자부담 4억원,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으나 지난 9월 경매 낙찰됨에 따라 변제받을 길이 막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 전 군수의 재임 기간 중 역점 추진 사업에 또 하나의 흠이 생기게 됐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8일 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되짚어졌다. 지난 18일 군의회 김광수 의원은 전략산업과 행감에서 요요코리아 와인공장 실패의 핵심 문제를 지적하고 경매 낙찰 후 처리 상황을 물었다. 김 의원은 포도를 1년간 발효시켜 와인을 생산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공장 설립을 지원해 준 것이 문제라며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업을 동조해 준 공무원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재권자가 아무리 강하게 밀어붙였다 하더라도 담당자는 안 된다고 주장했어야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하게 밀어붙여서 추진됐다. 하지만 결국 이런 꼴(경매)을 맞았다며 이것은 특혜를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밀어붙이기식 정책추진이 낳은 부작용의 한 단면이라며 차후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경매 낙찰가 3억원 중 군이 확보할 수 있는 채권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군에 따르면 요요코리아 포도와인 공장은 안천면 등 관내 포도농가와 상생한다는 명분 아래 세워졌지만 설립 이후 3년 동안 생산 및 판매 실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활동이 아주 미미했다.
진안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관순, 이하 행감) 활동을 벌이면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한 이항로 전 진안군수가 재임 당시 역점 추진했던 사업들을 강력 질타했다. 그 중 특히 집중 거론된 것은 북부마이산 드림카, 부귀산 별빛고원, 반월리 포도와인 공장, 가위박물관 등이다. 15일 실시한 관광과 행감에서 김광수 의원은 마이산드림카(아하 케이블카) 설치와 부귀산별빛고원(이하 천문대) 조성 사업 추진이 무리였다고 지적했다. 케이블카 설치 추진에 대해 김 의원은 정부(환경부)에서 어렵다고 판정(부동의)한 사업임에도 무턱대고 예산을 세워 무리하게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어려운 점들을 사전에 검토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잘못될 경우 (업무 담당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약속까지 했던 사업이라고 상기시켜 주기도 했다. 김 의원은 부귀산 천문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위치를 검토하라는 의회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고 현 위치를 고수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하려거든 (부귀산) 산꼭대기가 아닌 (산 아래) 접근성이 좋은 곳에 조성해야 한다. (별에서 지구까지의 거리를 따진다면) 천문대 위치가 산꼭대기에 있건 산 아래 있건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케이블카와 천문대 사업은 상급 관청의 부정적 견해 때문에 각각 법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이 전 군수의 낙마로 사업추진의 명분과 추동력을 사실상 상실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는 환경부가 내린 부동의 결정 때문에 올스톱 된 상태다. 군은 행정심판을 제기해 회생시키려 했으나 기각 당했으며 현재는 마지막 수단인 행정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천문대 조성은 산림청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진전이 거의 없는 상태다. 두 가지 사업은 내년 4월 재선거에서 차기 군수가 선출될 때까지 추진을 보류해야 한다는 견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 18일엔 전략산업과를 상대로 진안읍 반월리에 설립한 포도와인 공장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의 문제점 지적 역시 김광수 의원이 앞장섰다. 김 의원은 (기술력이 좋은) 유럽 등에서도 몇 년씩 걸려야 만들 수 있 포도주를 1년 만에 발효시킨다는 신뢰하기 어려운 말을 그대로 믿고 특정인 A씨에게 10억원가량의 사업비를 지원해 준 것은 특혜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와인공장은 결국 경매로 넘어 갔고 이로 인해 농업 정책에 대한 군민의 불신만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14일 실시한 문화체육과 행감에서는 정옥주 의원이 가위박물관의 진열 가위가 항상 그대로인 이유와 부속 건물인 커피숍을 활용하지 않은 이유를 물으며 제대로 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진안 정천면(면장 이명진)이 지난 20일 정천면사무소에서 무진장 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면사무소 화재 발생 시 초기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효율적인 화재 진압과 인명구호를 목표로 한 이날 훈련에서는 면사무소 2층 숙직실에 전기누전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 가정돼 펼쳐졌으며 화재신고 및 전파, 초기 소화, 대피, 응급처지 등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엔 진안 119안전센터 관계자의 강평이 실시됐으며, 소형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이어졌다. 합동소방훈련은 화재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방, 대응, 복구를 학습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명진 면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적극 대처하는 능력이 한 층 향상됐으리라 확신한다. 겨울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진안군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보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1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점검에 들어간다. 최근 장애인용 주차표지 없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거나, 주차표지의 차량번호 위변조 불법 사용 사례 등 위반 건수가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 10일까지 20일간이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관광휴게시설 등에 불법주차 계도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계도활동을 벌여왔다. 점검에는 군청 장애인복지팀과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관계자가 함께한다. 단속반은 △장애인용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 구역 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 및 주차가능표지부착차량 장애인 미탑승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불법 대여 △물건 적치 등으로 주차면을 가로막는 행위 등이다. 사회복지과 김요섭 과장은 불법 주정차 등을 막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원되는 땔감은 숲가꾸기나 산림패트롤 등 경관녹지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이다. 해마다 실시되는 이 행사는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혼자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위해 실시된다. 땔감은 가구당 4톤씩 총 120톤가량이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11개 읍면에서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31세대다. 땔감 나눔은 20일부터 시작해 22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경관녹지 작업단이 직접 실시한다. 군은 숲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서비스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땔감 나누기가 화석연료 대체 효과 및 소외계층 난방비 절감에 기여하고 산불,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잡목들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 정천면(면장 이명진)의 한 노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면사무소를 찾아 수십 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무거마을에 사는 81세 신숙진 씨다. 신 씨는 지난 1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써달라며 70만원의 현금이 든 봉투를 직원에게 건네고 돌아갔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신 노인의 성금 기탁은 지난 2017년 1월 암으로 사망한 아내(고 김복순 씨)와의 생전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신 노인은 아내 김복순 씨가 암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하면서 재산의 일부라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서 사세요라는 유언을 4년째 지키고 있다. 첫 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지만 지난 2017년부터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장학금 및 교복구입비 조로 지급되고 있다. 이명진 면장은 부부의 숭고한 마음이 훼손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안 관내에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인 진안에코르가 조만간 공급될 전망이다. 진안에코르는 읍내 학천동 일대에 2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으로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다. 전용면적 44㎡형 50세대, 59㎡형 50세대, 총 100세대로 신축된다. 지하 및 지상주차장, 경로당, 공부방, 주민회의실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진안시장과 인접(도보 5분)한 진안에코르는 마이산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하고 한눈에 읍내를 내려다 볼 수 있어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좋은 입주 환경 때문에 예비 입주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주민이면 누구든 계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10년 임대 후 분양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고, 주택청약가입,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조건 등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군민에게 우선 혜택을 제공하고자 군은 2019년 8월 우선공급 거주제한 고시를 시행한 바 있다. 모집공고는 11월말 전북개발공사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접수는 인터넷(www.apt2you.com)으로만 가능하다. 실제 입주는 전북개발공사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늦어도 2020년 7월께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개발공사 주거복지팀(063-280-7500)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제6회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사 및 교구재 경연 대회 해설시연 부문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체험프로그램 부문에선 장려상인 국립공원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청송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가지질공원 소속 해설사와 관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질공원 해설기법을 공유, 탐방객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해설 시연과 지질공원 체험 프로그램 교구재 경연이 펼쳐졌다. 해설시연 경연에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측은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하는 주변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한 알기 쉬운 시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대상을 차지했다. 체험프로그램 경연에서는 마이산에서 영감을 받은 바람맞은 타포니 컵 만들기를 진행해 풍화작용에 착상한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용남 팀장은 이번 대회 수상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탐방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진안무주 지질공원 탐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설사 자체 교육과 새로운 지질공원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지질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의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다. 지구과학적 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하며 보전 필요성이 있는 곳을 교육 또는 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7월 10일 국내 12번째로 인증됐다.
진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들이 정보화 실무능력 대회에 출전해 상을 휩쓸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 전북대학교 대회장에서 아이탑(I-TOP) 경진대회와 제16회 전라북도 정보화 실무능력 경진대회(이하 전북대회)가 동시에 치러졌다. 대회엔 도내 학생과 일반인은 910명, 전국적으로는 3700명가량이 참가했다. 관내 다문화가족 구성원 다수는 이 대회에 출전해 정보기술분야 본상(대상특별상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상 등 모두 5명이 7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센터에 따르면 수상자들은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 3회, 회당 3시간씩 컴퓨터 자격과정 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한 후 대회에 출전했다. 심사결과는 10월말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아이탑(I-TOP) 경진대회에서는 △김동현(부귀중, 다문화부) 학생과 △응우옌티옥히엔(베트남, 다문화부) 씨가 학생부, 성인부에서 각각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이수용(진안초, 다문화부) 학생과 △판옥마이(베트남, 다문화부) 씨는 각각 특별상(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차지했고 △이재성 강사는 우수지도자상(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받았다. 전북 정보화 실무능력 경진대회에서는 △이재성 강사가 대상(전라북도의장상) △응우옌티미하오(베트남, 다문화부) 씨가 최우수상(전주문화방송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9 전라북도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28일 10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을 차지한 응우옌티옥히엔 씨는 힘든 교육과정이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인내하며 노력한 결과 오늘의 영광을 만들었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북도환경성질환치유센터(센터장 조백환, 별칭 진안고원치유숲)가 지난 13일 우리 고장의 자연을 주제로 진안지역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장승초 서하늬(12), 금상은 쩌우단탄(12)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은 마이산에서의 만남, 금상은 메타세콰이어길이란 제목의 글이 제출됐다. 서하늬 학생은 대상 글에서 나에게 마이산이란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그 감정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적었다. 진안초 윤일호 교사는 심사평에서 우리 고장 진안에 대해 학생들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좋은 행사였다며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서하늬 학생의 작품은 풍경과 경험에서 느낀 감정을 이야기로 잘 풀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 치유 숲은 이달 말까지 2차례의 독서문화행사를 더 연다. 오는 20일엔 독서 사례 발표회, 23일엔 마법사 똥맨 송언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
진안 마령면(면장 정상화)이 지난 11일부터 섬진강 수계 하천 및 하구 정화작업에 들어갔다.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해 실시되는 정화작업에선 생활폐기물과 부유 쓰레기 수거가 실시된다. 면은 정화작업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7명을 투입했으며 이들은 섬진강 주변 12㎞가량 구간의 정화를 실시한다. 작업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하천하구에 유입된 영농폐자재와 생활쓰레기 등이 수거되면 면은 재활용품을 선별할 방침이다. 정상화 면장은 섬진강 수계가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 진안을 위해 정화사업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진안 마령면 소재 수선루(睡仙樓)가 국가 보물이 된다. 진안군은 수선루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군에 따르면 수선루는 전통적인 누정(누각과 정자) 건축의 한 부류지만 보통의 누정 기능과 형태에서 벗어난 독특한 외관과 특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학계의 평가받아 왔다. 자연암반으로 형성된 동굴의 비정형적 틈 사이에 끼워져 있는 수선루는 조선 숙종 12년(1686년) 마령면 강정리 산 57번지에 건립됐으며 고종 25년(1888년)과 고종 29년(1892년) 두 차례 중수됐다. 상부는 휜 창방(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을 사용했고, 방 내부는 연등천장(별도로 천장을 만들지 않고 서까래를 그대로 노출시켜 만든 천장)으로 구성돼 있다. 자연과 조화를 추구하며 지형을 이용해 암굴에 건축된 정자인 수선루는 진입 시 어두움과 밝음의 극적 대비를 경험해야 하는 구조로 지어져 있다. 정형의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축 당시 누정(누각과 정자) 양식으로는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지붕의 전면은 기와, 후면은 돌너와로 마감돼 지역적 특성이 녹아 있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수선루의 국가문화재(보물) 지정은 지난 9월 성수면 도통리 청자요지(국가지정문화재 사적)에 이어 올해 들어 진안지역에서 두 번째다. 진안군은 다른 문화유적에 대한 조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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