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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장계 간 도로개량공사, 감리단·시공사 상호불신 공사 중단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국도 19호선 장수-장계 간 도로시설개량공사가 사실상 중단상태에 놓이면서 공사 구간 내 장수군 계남면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유래없는 집중호우와 장마철이 겹치면서 중단된 공사장에서 유실된 토사가 농수로 매몰, 농지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혔다. 올해도 집중호우가 예상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장수-장계 간 도로시설개량공사는 2007년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아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제2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된 공사다. 2011년 설계 발주 후 2013년 3월 설계 완료, 2017년 11월 20일 착공해 2021년 10월 29일 완공을 목표로 약 10년간 총공사비 365억여 원이 투입되는 국가 기간산업이다. 시공회사는 삼능건설(주)을 주축으로 (주)엠에스건설과 지역에선 (유)장운종합건설, (유)정훈원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하고 있다. 감리회사는 (주)내경엔지니어링이 맡고 있다. 그러나 4차분(2020년 1월 14일~2021년 1월 12일) 공사가 업체 간 분쟁으로 현재 전체공정 중 21.15%만 진행된 상태로 두 해 가까이 공사가 중단돼 나머지 5차분 공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이는 감리단과 시공사 간의 상호불신에 따라 비롯된 것으로 시공사 시공능력 부족 VS 감리단 도가 넘는 갑질의 대결 구도에서 발주처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책임감리를 명목으로 현장을 감리단에 일임한 채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평가다. 이로 인해 농작물 피해와 주변 주거환경, 교통 불편이 계남면 주민과 장수 군민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주민 A씨는 지난해 공사장 주변 두릅 묘목 농지 약 5000㎡가 침수돼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공사가 중단되면 피해 보상받을 곳이 없게 된다. 또 주민 B씨는 올해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쾌적한 교통환경을 고대했건만 공사 중단으로 애꿎은 주민들만 물적,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발주처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가 기간산업을 감리단에만 일임하고 현장 관리에 소홀히 대처해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니냐?고 되물으며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성토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4차분 공사 완료 기간이 6개월여 지난 현재 선급금 반환을 요구하고 지체보상금이 계약보증금의 15%를 초과하는 6월 25일이 지나면서 계약해지 요건을 갖추게 돼 이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시공사 측은 공사 중단에 대한 책임을 발주처와 소송으로 맞서고 있어 법정 다툼이 수년간 이어질 경우 그 피해는 장수 군민의 몫이 될 뿐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1.07.12 16:16

장영수 장수군수 취임 3주년 ‘장수군 미래를 향한 도약’ 밝혀

장영수 장수군수 지난 민선 7기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6차 농업을 통한 돈 버는 농업 농촌, 탄소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먹거리 창출에 힘을 쏟아 더 잘사는 장수군의 미래를 향해 도약하겠습니다. 장영수 장수군수가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청 회의실에서 출입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군민과 소통 행정을 통해 더 잘 사는 장수군 미래를 향한 도약의 포부를 밝혔다. 장 군수는 취임 3주년 출발과 함께 달빛내륙철도,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 등의 사업이 확정돼 더 큰 장수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6차 농업을 통한 돈버는 농업 농촌, 탄소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먹거리 창출에 힘쏟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달빛내륙철도사업,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 정원 사업 등과 함께 장안산 대표 관광지 조성을 통한 장수군산림레포츠 산업, 산림생명산업 등 중장기 로드맵을 정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 장수군 미래 비전으로 장수548정책을 수립하고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장수, 사고 싶은 장수 농특산물, 팔기 좋은 유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만의 강점을 살린 농업, 산림, 기업 유치를 통해 농업인, 중소기업, 어르신과 청년 등 모두가 잘사는 부자 동네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수548정책으로 장수군이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 군수는 최근 SNS 등으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의 횡포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지자체와 관련기관 등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바로 잡기 위해 민형사상 조치 등 강경한 법적 대응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군수는 장수군과 관련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행정뿐만 아니라 군민에 대한 모욕인 만큼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이러한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장수
  • 이재진
  • 2021.07.01 16:13

장수군, 전북도 재난지원금 마을별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급

장수군이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내달 5일부터 마을별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6월 21일 24시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도민 또는 결혼이민자, 영주자격자를 대상으로 1인 10만원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장수군은 신속 지급을 위해 읍면별 담당마을 공무원이장 합동반을 편성하고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 신청 서비스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읍면별 마을회관 등 지정 장소에서 현장 신청 교부한다. 현장 교부 시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현장 서비스를 받지 못한 경우는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즉시 선불카드를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세대원 일괄 신청이 원칙이며,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본인과 세대주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괄 수령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환수된다. 사용처는 주소지 시군으로 제한되고 지역 소상공인의 간접 지원 정책이기에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우성 안전재난과장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계획했다며 신속한 지급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1.06.22 16:47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단체 저장강박증 가정 구제지원

장수군 장계면에 저장강박증으로 쓰레기더미 집안에서 생활하는 지역주민의 안타까운 사정이 알려지자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정상 생활로 복귀를 돕고 나섰다. 지난 10일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정숙)의 홈클리닝 봉사를 시작으로 장계교회의 냉장고 교체 후원, 은혜가구는 수납장 지원, 미성건축은 집안 환경개선 등 8개 단체가 뜻을 모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례가정은 동네 고물과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저장 강박장애로 인해 쓰레기로 가득 찬 집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오랜 기간 방치해 놓은 쓰레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바퀴벌레 등 해충이 들끓어 위생 문제가 심각한 상태였다. 특히 세 살배기 아이도 생활하고 있어 상황이 더 위급했다. 이에 장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족들의 위생 문제에 생명까지 위협당하고 있어 협의를 통해 대상자 가족을 위한 홈클리닝 봉사활동을 신속히 전개했다. 또 가족을 여러 차례 설득한 끝에 도배, 장판 교체와 가구, 수납장도 지원했다. 여기에 사후관리로 장수군 드림스타트팀과 연계해 아동 사례관리 및 부모교육 등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정숙 위원장은 가까운 이웃에 복지 사각지대가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주변부터 돌봐야겠다고 밝혔다. 장문수 맞춤복지팀장은 이번 홈클리닝을 위해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에도 가족이 일상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1.06.17 15:51

장수군 특산품 오미자 홍보 지원

장수군 특산품인 오미자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활성화를 위해 오미자 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 지원사업은 오미자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식품기업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000만원(보조 80%, 자부담 20%)을 투입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오미자 농가의 소득 증대를 최종 목표로 군내 생산 오미자 100%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완료했다. 보조사업자는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도)이 선정됐다.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법인은 174명의 오미자 재배 농가가 조합원으로 구성된 장수군 대표 오미자 생산자단체로 매년 오미자 생과(生果)를 10톤이상 매입하여 오미자청, 오미자 절임, 오미자즙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법인은 오미자청 등 제품을 네이버쇼핑, 쿠팡, 카카오 등 7개 온라인쇼핑몰과 다음, 네이버, 구글 3개 검색엔진을 통해 홍보 판매하게 된다. 장수군 농축산유통과 식품진흥팀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크게 바뀐 소비 패턴을 고려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판매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농가 소득향상에 주력한 정책을 발굴하고 펼쳐나가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1.06.15 17:23

장수군의회, ‘필수 노동자 보호·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안 가결

김종문 의원 장수군 재난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채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 보호와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자원화 퇴비의 이용이 용이하게 됐다. 제326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종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의원 발의 조례는 장수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장수군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 등 총 2건이다. 장수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최소한의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근무하는 필수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수군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는 관내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와 가축분뇨 자원화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의 수립과 협의위원회 구성의 근거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종문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힘들게 근무하는 관내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후 조례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군민의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1.06.13 16:18

MG장계새마을금고 ‘사회공헌 특별상’ 수상

MG장계새마을금고(이사장 신복철)가 제1회 지역상생의 날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사회공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장계새마을금고는 전국 1300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목욕 도우미부터 청소, 이불 빨래까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 자녀들에게 지금까지 약 4000여만 원의 장학금 지급, 장수소방서와 연계해 장애인 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소화기 지원, 여기에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오두막 쉼터를 설치하고 얼음 생수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MG장계산악회를 운영하며 회원 간 친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등산로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활기넘치는 공동체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코로나19 발병 이후에는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고객과 소상공인에게 약 500만 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장계새마을금고의 노력이 평가에 반영돼 사회공헌 우수금고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복철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곧 새마을금고의 존립이유이다고 강조하며 새마을금고가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더 노력하는 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온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지역상생의 날로 제정하고, 올해 제1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민관협력, 사회적 경제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전국 1300개 새마을금고에 사회공헌 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사회공헌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1.06.13 16:18

“장수군 A복지관 전임 관장‘성희롱’있었다”

장수군 A복지관 전 관장의 성희롱 등의 내용이 담긴 익명의 투서가 사실로 드러났다. 장수군 A복지관은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조사결과, 재발방지대책 및 사과문을 공개했다. A복지관에 따르면 신임 관장은 전 관장의 성희롱 투서의 내용에 대해 지난 4월 19일 민간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를 구성해 진상조사를 벌였다. 당시 특조위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주민 5명으로 구성됐다. 특조위는 전 관장의 행위는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고 고충처리위원회 운영방식 개선,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폭력 예방대책 마련, 근무환경개선, 비권위적 효율 중심의 직제 및 업무규정 개편 등을 권고했다. 전 관장의 투서내용이 사실이었던 것이다. 지난 4월 장수군 A복지관 B관장이 수년 전부터 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 자행한 성추행성희롱 등의 내용이 담긴 익명의 투서가 장수군과 도내 사회복지사협회협의회 등에 우편으로 발송됐다. 2014~2015년에는 성폭행을 하려 하거나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피해 직원 등은 이 같은 B관장의 행위를 복지관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들 역시 묵인하고 방조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신임 A복지관 관장은 직원협의회 구성, 직장 내 괴롭힘을 다룰 시설을 설치해 분기별 활동, 관리자 및 직원협의회 인력 강화, 고충처리함 설치, 결재방법 및 위임전결사항 변경, 회의진행방식 개선,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직장내 괴롭힘 대응에 대한 분기별 외부교육 실시 등 다양한 개선사안을 발표했다. 신임 관장은 이번 사태로 지역사회와 관련 기관 및 사회복지계에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반성한다며 그에 따른 모든 조치를 받아들이고, 향후 정밀한 업무분석과 비전체계를 정립해 새로운 업무분장과 직제를 편성해 민주적으로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사과했다.

  • 장수
  • 최정규
  • 2021.06.08 19:20

장수군 대부분 관공서 현충일 조기 게양 안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 전승하기 위한 제66회 현충일이 지난 6일 장수지역에서도 엄수됐다. 태극기도 조기로 게양한다. 그러나 이날 장수군의 일부 공공기관이 조기로 게양하지 않고 평기로 내걸어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이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충일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심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국경일로 제정했다. 그렇지만 솔선수범해야 할 관공서가 조기로 게양하지 않고 평기가 펄럭이며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어 의식있는 주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장수군의 유초중등 교육을 관장하는 장수교육지원청과 계북초, 계남초, 장수한사랑유치원이 평기로 게양하고 있어 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계북면소재지 도로변과 장수읍, 장계면, 계남, 계북면 행정복지센터와 장계농협, 계북농협 등이 평상시대로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도외시하는 장수군으로 오해의 소지마저 안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일각에선 형식이 뭐가 중요하냐, 내용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의지의 본능에 의해 행동으로 발현된다. 이에 주민 A씨는 현충일은 단순히 선열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차원이 아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고 애국애족 정신을 가르쳐 국민적 통합을 다지는 날이다며 공공기관에서 조기도 게양하지 않은 채 단순히 쉬는 공휴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은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망령되게 하는 행위이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1.06.08 17:21

장수군체육회, 내부 갈등 재점화

장수군체육회가 지난해 8월 김병열 회장의 공개 사과로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던 내부 갈등이 재점화되는 형국이다. 민선 1기 출범과 동시에 선출직 회장과 생활체육 지도자가 주축인 직장 노조 간의 갈등이 해소되지 못하고 고소고발, 해고 조치 등 대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체육회와 공공연대 전북지부 노조원 10여명은 장수군청 앞에서 보복성 노조 지회장 부당해고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노조는 김병열 회장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체육회 직원에 대해 성희롱과 직장 내 갑질로 물의를 일으켜 노동조합에 공개 사과문 작성, 재발 방지 약속, 피해자 보호, 합의위반 시 민형사 책임 등을 서면 합의서를 8월 12일 작성한 바 있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합의서 작성에도 이종목 노조 지회장을 부당해고하는 슈퍼 갑질을 자행했다면서 몰래 녹취한 기록 중 전후 맥락을 삭제하고 문제가 될만한 발언을 해고 사유로 들이 밀었다고 성토했다. 또한 지회장을 보복해고하기 전 부적격 직원채용과 13일간 무단결근, 급여 부정 지급, 규정을 무시하고 측근 인사승진 등 전횡을 휘둘렀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병열 체육회장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직원 성희롱과 직장 내 갑질로 노동청에 신고당해 노조와 합의서를 강압에 의해 작성할 수 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하며 그러나 노동청 조사 과정에서 당시 현장 증인을 배제한 조사와 지도자의 허위진술에 의한 잘못된 결과에 재조사를 요청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이로 인한 어떠한 행정 처분도 받은 적이 없다고 강변했다. 또 지회장 해고를 위한 녹취에 대해선 신입 지도자가 강압에 의한 노조 가입 권유, 부당한 대우, 갑질 등을 겪으며 스스로 녹취를 하던 중 회장과 직원 등에 대한 모욕과 갑질 등이 포착돼 이를 근거로 생활체육위원회 징계위원회의 열어 절차대로 진행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 부적격 직원채용 의혹과 측근 팀장의 무단결근에 대해선 해당 직원은 국가 공무원 5급 경력의 행정사 자격과 다수의 컴퓨터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으로 부적격 직원채용은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이며 또한 인사승진은 전혀 없다고 단언하고 팀장의 개인 사정에 의해 휴가를 사용한 사항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열 회장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황에 대해선 당연히 사실이 아님에도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였기에 법적인 절차를 통해 확인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1.06.06 16:31

[2022년 6·1 지방선거 D-1년] 장수군수 - 민주당·무소속 후보간 양자대결 전망

장수군수 선거에 나설 후보는 재선 도전의 장영수 현 군수와 양성빈, 최훈식, 김창수 후보 등 총 4명이 거론된다. 민주당 소속의 장영수 현 군수에 맞서 양성빈 전 도의원과 최훈식 전주시청 맑은물사업본부장이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에 민주당 경선 승자와 무소속 김창수 후보 간의 양자 대결이 전망된다. 양성빈(45) 후보는 계남면 출신으로 국립 전북기계공고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 도의원으로 재임 시절 고향기부제 등 굵직한 사안을 문재인 정부 국정 100대 과제에 포함시키는 등 젊은 정치인으로 촉망받았다. 민선 7기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훈식(55) 후보는 천천면 출신으로 천천초교, 전주 동암고교를 졸업하고 전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장수군청에서 처음 공직에 몸담고 전북도청 대외경제협력팀장, 장수군청 재무과장을 거쳐 현재 전주시청 맑은물사업본부장(국장급)으로 재임 중이며 오는 6월 조기 퇴직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무소속 김창수(67) 후보는 장수읍 출신으로 장수초와 장계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휴학했다. 농협맨으로 장수농협 조합장 재임 시 대과(大過) 없이 장수농협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으며 지역 농민과 교감을 통한 친밀한 지지층이 저변에 녹아있는 강점이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1.05.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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