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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색다른 월례조회 '눈길'

순창군이 기존 월례조회의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인 월례조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일 3층 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소통의 월례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6월 월례조회는 기존의 훈시 위주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시낭송과 새내기 소감 등을 진행했다. 먼저 평생교육원에서 시낭송을 공부하고 있는 금과보건지소 김경진씨가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애잔한 음악에 맞춰 시낭송을 할 때 월례조회에 참석한 공직자들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혔다. 김경진씨는 엄마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눈물이 난다. 자녀들에게는 잘 해도 부모들에게 전화 한통 하기 어려운게 요즘 현실이라면서 오늘 이 시를 듣고 여러분께서도 바로 어머니께 전화라도 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을 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김서현씨와 순창읍 이종호씨가 공직 입문 5개월간 느꼈던 생생한 소감을 전해 신선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종호씨는 순창읍 환경미화계에 근무하면서 아직은 낮은 시민의식에 실망도 했지만 군민의식을 바꿔 나가는 게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 순창의 자랑스런 공무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장명균 군수 권한대행은 딱딱한 월례조회 이미지를 벗어나 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기 위해서 변화를 기했다 면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정치적 중립과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작지만 강한 순창을 위해 모든 일에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국가예산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6.03 20:54

진안·임실·순창군, 2018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고시

진안임실순창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진안군은 토지 14만276필지에 대해 △개별토지 19개 항목에 대한 특성조사 △지가 산정 △산정지가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했다. 진안군이 발표한 공시지가 중 개인소유토지 최고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403-79번지다. 이곳 공시지가는 ㎡당 158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지가는 주천면 무릉리 산44-3번지로 ㎡당 115원. 올해 진안지역 평균 지가상승률은 7.3%다. 임실군은 15만1340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으며, 전년대비 6.42%가 상승했다. 상승요인으로는 활발한 신축개발사업과 대형 상가입점, 도로개설 등으로 분석됐다. 순창군은 12만5228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고, 전년과 대비 순창군 지가는 평균 7.11% 상승했다. 상승요인으로는 연초 표준지가가 6.27% 상승함에 따라 개별지가도 동반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7월 2일까지 해당 지역 군청이나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등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통해 7월 27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진안=국승호임실=박정우순창=임남근 기자

  • 순창
  • 전북일보
  • 2018.05.30 19:51

순창 강천산 명상·치유음식 매력에 푹~

순창의 치유음식과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힐링여행 팸투어가 여행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향후 상품화에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번 순창힐링여행 팸투어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여행전문 미디어 관계자 및 유명블로거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순창의 자연에서 명상과 치유음식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29일에는 순창의 대표 힐링관광지 강천산 명상 산책이 진행됐다. 강천산 산책길은 약 5km 구간 황토에 모래가 잘다져 맨발로도 산책할 수 있는 길로 유명하며 참가자들은 병풍폭포에서 구장군 폭포까지 계곡을 따라 나무가 빼곡한 숲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명상에 빠져 들었다. 저녁은 순창의 치유농장에서 펼쳐졌으며 순창에는 농업과 치유를 연계한 19개 치유농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팸투어단은 그중 하나인 구림면의 우리농원 약선식을 맛보여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에서 마음의 휴식을 얻었다. 30일에는 아침산책 및 섬진강 안개명상 일출명상이 진행된다. 팸투어단이 머문 향가오토캠핑장은 섬진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향가목교가 어울려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이날은 풍산면에 위치한 가이아 농원에서 친환경 미나리 치유푸드 체험과 용궐산 치유의 숲에서 피리명상, 장군목 자연밥상 체험, 발효소스토굴명상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해 향후 관광상품화를 추진해 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5.29 20:33

순창 전통장류 발효과정 우주여행으로 체험한다

순창 발효소스토굴의 관광지 역할을 한층 강화해 줄 VR(가상현실)체험관이 오는 6월 1일 문을 연다. 군이 이번에 발효소스토굴내에 설치하는 VR(가상현실)체험관은 순창고추장에서 추출한 백신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우주여행을 통해 체험하는 순창만의 독특한 가상현실 공간이다.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가상현실체험관이 본격 운영되면 발효소트토굴의 관광기능이 한층 강화돼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효소스토굴 가상현실체험관에서는 먼 미래에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 떠난 선발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순창고추장에서 추출된 백신을 전달하는 과정을 가상현실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딱 맞춘 가상현실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미디어아트 공간 옆 공간에 HMD(Head Up Mounted), 4D 어트랙션 시뮬레이터 등을 구축하며 가족단위 관광객 8인이 한번에 체험 가능한 규모로 만들어 진다. 군은 발효소스토굴을 찾는 관광객의 유형이 중장년층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변하고 있어 이에 맞는 콘텐츠 보완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을 추진 했으며 기존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곰팡이가 미디어아트 공간 화면에 생성되어 발효과정을 거친 다음 전통장이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발효소스 토굴의 관광기능 역할을 한층 높여줄 가상현실체험관이 문을 연다며전통장에 대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순창 장류 문화를 보여줄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5.24 20:59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본궤도'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을 육성해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이 최종 확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계획에 대해 지난 4월 현장평가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순창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총 80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건립하고 배양 및 생산 등 관련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에 돌입한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발효미생물산업화 및 발효식품제조업체 공급활성화 등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종균반제품원료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순창군 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내 부지 3714㎡, 지상 2층 연면적 1650㎡ 규모의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생물산업을 군의 성장산업으로 설정하고 꾸준히 산업화를 진행해온 순창군 전략에 잘 부합하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순창은 전통발효식품에서 토종발효미생물을 발굴하는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미생물 4만여 균주를 확보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최적지로 뽑혀 왔다. 이와 관련 발효미생물 소재 수입에 6500억원, 장류 주류 미생물 440억원 등 총 7000억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성되면 발효종균 상품화 및 사업화를 위해 종균산업 선도기업 및 스타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 국내 100개가 넘는 기업에 맞춤형 발효미생물공급, 발효미생물산업화 기술이전을 통해 수입미생물 시장을 대체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난 3월에는 발효미생물산업화 관련 2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도 진행해 사업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최종승인으로 순창군의 미생물산업화 육성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면서 전라북도의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밸리 조성과 연계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5.23 19:49

'꽃길 걷는 농부' 순창 농업 경쟁력 업

순창군 꽃길을 걷는 농부가 올해 농촌진흥청 강소농대전에 참가를 준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꽃길을 걷는 농부는 지난해 순창군이 운영한 강소농반 교육 졸업생들이 만든 자율모임체다. 강소농이란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콘텐츠개발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며 군은 지난해 총 36회에 걸쳐 유통, 마케팅, 농업정책 등 전문가와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꽃길을 걷는 농부는 이중 15농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만든 자율모임체다. 야생화, 블루베리등 특화작목,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이 참여 했으며 매월 정기모임과 임시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동브랜드작업과 자체 로고도 만들었으며 참여자들의 꾸러미 상품과 공동생산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들의 꾸준한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도 돋보이는 가운데 구성원들은 강소농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페이스북 교육과 블로그 교육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공동사업으로 지역특산물인 베리류와 약초를 이용한 쌀국수 가공을 계획 중이며 오프라인 공동판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개별농가 생산품을 구매해 지역학생들에게 기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만들어진 자율모임체임에도 불구하고 강소농대전에 참여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컨설팅을 위해 꽃길을 걷는 농부 대표인 자연다울수록 최성철(43)씨의 야생화농장을 직접 방문해 앞으로 활동방향과 농장 운영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도 진행했다. 최성철 대표는 순창군이 운영하는 강소농반을 통해 다양한 기술과 변화하는 농업 트랜드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며앞으로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대표 모임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5.22 19:21

"요리 이제 어렵지 않아요"

순창군이 지역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성 쿠킹클래스교육이 90%를 넘는 만족도를 기록하며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부터 주 2회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근 17일 마무리 됐다. 남성 쿠킹클래스 교육은 남성들이 요리와 친근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혼자서도 건강한 식생활이 가능하고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가정에서도 새로운 남편상과 자상한 할아버지로서 위상도 정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화로 혼자 살면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남성층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추세를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전남과학대학 한도연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아내를 위한 음식만들기, 자녀를 위한 음식만들기, 간편한 밑반찬 만들기, 손님 초대음식 만들기, 실생활에 활용한 음식만들기, 순창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남성들이 실생활에서 만들 수 있는 실용적 요리 실습이 주를 이뤘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교육이 끝나고 진행된 만족도 조사결과 90%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해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 걸로 조사됐다. 만족도 설문은 강의 장소 및 시설만족도, 강의 내용 만족도, 실습 메뉴 만족도, 식재로 만족도로 나눠 진행됐으며 문항 대부분이 90%를 넘는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교육생은 평소에 요리를 해보려고도 하지 않았는데 쿠킹클래스 교육을 수강하면서 용기가 생겼다 면서 집에서 배운 요리를 해보니 아내와 아이들이 너무 좋았고 너무 짧게 끝나서 아쉽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5.21 18:06

서울 초등학생들 '순창 친환경농업체험' 인기

순창 친환경 벼가 서울 소재 초등학교 운동장에 심어져 도시아이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순창친환경 농산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군에 따르면 학교친환경농업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소재 8개 초등학교에서 태이친환경농업조합법인 농업인 등이 참여해 학교친환경농업실천사업을 추진해 도시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의 마을이나 단체와 도시 초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교에 소규모 농업체험장을 만들고 벼 이앙, 생육관리, 추수행사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업인들이 도시 학교와 신뢰모델을 창출해 학교급식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 군자초등학교, 이문초등학교, 용두초등학교, 동작초등학교, 아현초등학교, 신묵초등학교, 전동초등학교, 관악초등학교 등 8개 학교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순창농민들이 직접 친환경농업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들과 모내기 체험을 진행해 도시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친환경농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농업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아이들은 난생 처음 모를 심어보고 모가 커가는 과정을 설명 듣고 연신 미소를 지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농촌을 직접 갈수는 없지만 농촌체험시설 설치를 통해 우리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특히 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직접 농민들이 참여해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전라북도와 함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순창태이영농조합법인의 희망햇쌀이 제주도 학교급식쌀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5.13 20:39

"한국요리 배워 가족과 함께 맛 볼래요"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현선)에서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개선 요리교육을 시작해 한국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식생활개선 요리교육은 지난 9일부터 순창 아이쿡아카데미(원장 최은경) 조리실습실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10월까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밥과 반찬을 먹는 한국식단에 이주여성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밑반찬 만드는법과 소스를 활용한 요리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전통이 살아있는 순창 가정식 소스를 활용한 요리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장류축제에서는 교육 참가자 4명이 한팀을 이뤄 순창고추장요리 전국경연대회에 참석해 자체개발 소스와 순창소스를 접목시킨 갈비요리를 선보여 특별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도 교육의 특성을 살려 요리경연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한국요리에 서툰 이주여성들의 요리 실력은 물론 식생활 개선을 통해 가정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체계적인 요리교육을 통해 한국음식문화에 더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면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과 제과제빵컴퓨터 등 직업훈련교육은 물론 어울림 문화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5.10 20:59

순창 토종발효미생물로 '장 튼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토종발효미생물을 활용해 한국인의 장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활용 연구에 속도가 붙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해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총칭한다. 최근 한국인의 서구화된 식습관 및 스트레스는 물론 미세먼지로 인한 외부 환경도 악화되어 피부질환, 변비, 비만 등 질병이 늘고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현재 시판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해외에서 수입된 동물선 유산균에 치중되어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장류를 활용한 토종 식물성 유산균 및 고초균으로 동물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5개의 대학과 3개의 연구기관이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을 갖고 있는 고초균을 적용한 청국장이 피부질환개선, 항비만, 면역증강, 항당뇨, 항염증 등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기초로 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여 지난 2017년 10월에 개최된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ISNFF 2017)에서 장건강 프로젝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 심포지움, 2017년 11월에 개최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Synbiotics and Fermented Food 심포지엄 등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30일부터 방영한 BBS 특집다큐 4부작 순창, 건강을 발효하다에서는 전통발효식품에서 발굴된 항염미생물과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을 가지는 고초균 및 프리바이오틱스 소재인 대두를 이용한 청국장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은 청국장 등 발효식품과 토종미생물에 대한 과학적 우성성과 세계화에 대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제품 개발 및 토종미생물의 프로바이오틱스 소재화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5.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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