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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전수관 부안군 보안에 건립

부안군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관이 보안면 우동리 일대에 건립된다.총 사업비 58억원으로 내년 5월 착공예정인 이 전수교육관은 기능보유자가 예능을 전수하고 전수 과정을 문화상품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상 문화재는 중요무형문화재인 대목장·위도띠뱃놀이·가사와 전북무형문화재인 부안농악·죽염제조장으로 기능보유자가 사망하면 잊혀지고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는 문화재다.이 전수교육관에 유치될 문화재중 대목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고택영 옹은 전통한식 건축물의 뛰어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나 연령이 90으로 기력이 쇠약하여 그동안 보수하고 건축한 건축물의 모형을 만들고 전통목재 치목방법, 한옥의 결구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위도띠뱃놀이는 78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85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으나 그 보존지역이 외딴 섬인에다 무속인이 사망하면 그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있어 예능인과 무속인을 양성할 전망이다.호남 우도농악의 일종인 부안농악은 상쇠인 라모녀씨가 기능보유자이며 완벽한 짜임새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여러차례 수상한 바있으나 소음등의 문제로 기량을 연마할 전수관이 요구되고 있다.이와 함께 전통제조비법을 보유한 죽염제조장 허재근, 전통 성악곡의 한 갈래인 가사체의 기능보유자 고 정경태 선생의 유물과 유품을 전수할 예정이다.건립예정부지는 반계 유형원선생의 유적지, 유천리 도요지·우동리 문화마을 개발사업지·부안문화랜드·산림욕장 등이 추진되고 있고 인근에 격포채석강, 내소사, 모항해수역장 등 유명관광지가 있어 전통문화 체험과 관광이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무형문화재 전시교육관이 건립되면 전수활동과 전시 및 상품개발로 무관심속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는 전통문화를 길이 보존하고 문화유산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무형문화유산의 전승발전에 노력할 방침이다.

  • 부안
  • 백기곤
  • 2004.04.10 23:02

아름다운 부안으로 오세요

'천혜의 4계절 관광지 부안으로 오세요'김종규 부안군수가 주민 소득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며 전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작년 방폐장 유치 신청 이후 집회와 시위가 많았으나 올들어 안정과 평화를 되찾으면서 '생거 부안'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목표다.영상테마파크와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완공으로 관광비전을 살리고 재래시장 환경개선에 따른 시장 활성화, 서울역 등에서의 관광객유치 캠페인, 소득과 연계되는 특성화사업으로 지역경제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주민소득 향상 관광 인프라 구축 고속철도 개통과 웰빙시대 도래라는 시대적 흐름과 모험·체험관광등 레저 및 관광수요 패턴변화를 부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 주민소득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형물 설치와 쉼터 조성으로 소원성취 순례코스를 개발하고 자전거타기·경비행장·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될 휠테마파크를 만들고 있다.줄포면 우포리 1만5천여평 부지에 해의 길을 관광명소화 하고 산림욕장을 개발하고 있다. 해수욕장의 종합 해양휴양단지화를 위해 모항관광지 조경공사, 오수처리장 완공으로 복합레저타운을 조성하고 변산비키니 해수욕장에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의 소리를 집약, 4백억원을 들여 진서면 석포리 일대에 향수의 소리촌 박물관을 세울 계획이다. 비젼과 테마가 있는 지역개발부안군내 도심거리의 전력선 지중화와 물의거리 조성으로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했다. 청호저수지 제방쉼터 조성, 농업인 피로회복실 및 건강관리실등 마을단위 기초기반 구축으로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냄세없는 마을, 향기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하수 처리장 건설과 부안읍 37km 하수관거 정비사업, 마을하수 처리등 친환경시설 구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유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안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1백30억원을 투자해 상하수도 통로 및 전선정비, 윈도우와 간판정비, 주차장을 확보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또 곰소 어촌종합상가단지 조성으로 수산종합유통 및 판매의 본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문화영상 콘텐츠 구축부안 보안면 일대에 반계선생유적지 정비와 부안문화랜드조성, 청자해저 유물전시관 건립등 부안문화 정체성을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영상문화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부안군은 변산면 격포리 일원에 부안군과 전북도, KBS와 협약식을 갖고 이순신드라마 세트장을 건립 하고 있다. 또한 영상산업단지내에 부안민속촌을 완공하고 왕궁세트장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오는 2005년까지 실내스튜디오, 스파랜드, 놀이공원등 민자시설을 완전하게 갖추면 영상체험 학습지와 수학여행지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농·어업과 브랜드 상품화WTO와 FTA 등 세계무역질서의 재편 및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 경쟁력있는 품목을 발굴 육성하고 지역브랜드 전략적 상품화를 통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 있다. 전통 한옥식 펜션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녹색체험마을을 육성하고 변산 마포리 일원에 부안누에타운을 조성한다. 어촌체험마을 및 갯벌생태공원을 조성해 소득과 체험이 연계되는 관광농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럭·넙치 등을 방류하고 불가사리 구제로 패류 어장을 조성했으며 변산과 위도 일대에 잃어버렸던 바다목장사업을 기필코 유치할 계획이다. 변산면 궁항항과 위도 식도항등 지방어항을 개발하고 곰소물량장 완공과 곰소항 신규방파제 시설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배 육성단지 조성과 변산 자생란 증식, 울금재배단지 조성으로 경쟁력있는 품목을 발굴했다. 부안김, 계화쌀, 동진감자, 곰소젓갈등 지명도 있는 특산물을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선진 미래형 도시구축중·장기 지역개발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지원요구사업 10조2천여억원 사업의 부안군종합개발계획 수립, 부안군지원에관한특별법 제정으로 도내 4대 도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TO, FTA 뉴라운드속에서 농어촌 대체사업 일환으로 방폐장과 양성자가속기 2대 국책사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대단위관광단지조성으로 주민소득을 배가시킨다는 목표다.또 새만금지구에 친환경 미래에너지 연구산업단지를 조성을 가시화 하고 있다.값진 영광, 지방행정 종합평가 A+원전센터 유치 갈등에 휩싸였음에도 부안군이 지난해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방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지난해 시책사업을 평가한 결과 부안군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지방재정운영, 공공근로사업,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4개 분야에서는 전국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전국 평가에서 그것도 재정력이 열악한 군 단위 지역이 4개 분야의 선두를 독식하기는 쉽지 않다.부안군은 또 도 단위 평가에서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지적행정 종합평가. 지방물가관리 실적평가 등에서 줄줄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저력을 발휘했다.부안군은 이밖에 재해대책 추진과 지방도로 정비사업 2개 부문에서 8개군 단위 지역중 1위에 랭크됐고 지방도로 유치관리 부문에서는 진안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부안군 행정이 10여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맹위를 떨진 것은 지난해 원전센터와 양성자 가속기 유치 논란속에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 부안
  • 백기곤
  • 2004.04.09 23:02

[확대경]총선앞두고 人事단행 선관위 황당

◇…부안군이 7일 6급 인사를 실시하고 7급 이하 후속 인사도 조만간 실시하는 등 대폭 인사 단행과 맞물려 공무원이 담당하는 선거 투표 업무 처리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부안지역 선거관리에 비상.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총 40개 투표소에서 투표 관련 행정사무 및 선거관련 사무를 총괄 보좌하는 간사·서기 40명씩 총 80명의 공무원에 대해 지난 2월말 위촉해 교육까지 마친 상태이지만 선거에 임박해 빚어진 초유의 공무원 인사로 상당폭 해촉 및 재위촉이 불가피하기 때문.특히 지난달에야 통과된 선거법을 짧은 시간안에 이해하기 힘든데다 선거일인 15일까지 기간이 너무 촉박해 해촉 및 재위촉을 제대로 처리하기에도 버거워 자칫 국가 대사인 총선에서 투표 관련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결과에 대해 군과 선관위에 책임 논란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실정.군 선관위 관계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안군의 인사가 단행되더라도 최선을 다해 선거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군 관계자는 "선거 관리 업무에 대해 철저한 지도 감독으로 인사로 투표 업무가 절대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부안타당성조사 발표연기 뒷말 무성◇…지역 최대 현안 사업으로 추진중인 웅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당초 3일로 예정됐으나 돌연 23일로 미뤄져 발표 시기를 늦춘 배경을 놓고 말이 무성.시는 타당성 조사 연기에 대해 한국프로골프협회측이 제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금융차입금 조달과 회원권 분양 등에 관한 구체적인 증빙 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이같이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그러나 보름가량 연기된 타당성 조사 결과 지연에 따른 또다른 배경을 지적하고 있는 일부 시민들은 시가 밝힌 증빙자료 불충분 정도의 단순한 조치로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의혹이 많다고 토로./익산공무원 살인미수에 군산시 곤욕◇…최근 빚독촉 채권자를 살해하려 했던 공무원이 구속된 사건과 관련, 제대로 소속기관이 알려지지 않은채 언론에 보도되자 군산시에 문화전화가 빗발.사건의 발단은 군산경찰이 지난 2일 빚을 독촉하는 채권자를 살해하려한 건교부소속 군산공항 7급공무원 전모씨(39)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하자 많은 언론매체에서 공무원 전씨의 소속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채 보도하면서 부터.이에 6일 오후와 7일 아침에 군산시에 "그 공무원이 어디에서 근무하냐”며 문의가 쇄도한 것.시관계자는 "군산시청직원도 아닌데 일부 언론에서 단순히 공무원으로 나오자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같다”고 푸념./군산5개농협 미곡처리장 통합 박수갈채◇…정읍관내 정우와 정읍, 신태인, 이평, 고부 등 5개 지역농협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RPC)의 경영과 미질 개선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협중앙회에 통합추진을 신청한데 대해 대다수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분위기.상당수 조합원과 농업인들은 각 농협의 적자요인이 돼온 미곡종합처리장이 통합되면 경영개선과 가격경쟁력,품질향상,브랜드제고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5개농협의 결단에 박수갈채.농업인들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정읍쌀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판매가 증대돼 지역농업발전의 초석이 되주기를 간절히 기원.

  • 부안
  • 전북일보
  • 2004.04.08 23:02

부안군 서울서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

'생거(生居) 부안으로 오세요'부안군이 2일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으로 나섰다.부안군은 이날 관광홍보단을 구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강남고속터미널, 삼성그룹 본사 등에서 관광홍보책자와 특산물 홍보자료 등을 나눠 주면서 바다와 산, 들이 어우러진 부안을 방문해달라고 호소했다.침체된 부안지역경제 회생과 주민 소득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새봄맞이 관광객 유치에 나선 김종규 부안군수는 서울 시민들에게 부안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문화 유적의 우수성을 알리며 40여명의 홍보단과 함께 하루종일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였다.이번 홍보활동은 작년 7월 방폐장 유치신청 이후 지속된 시위가 2월부터는 진정되고 평온을 되찾으면서 관광객이 증가하자 올 봄을 전환점으로 편안하고 친절한 관광지 부안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부안군은 가만히 앉아서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관광객 초청 군수 서한문 발송, 인터넷 사이버 홍보, 홍보지 배부, 관광지 시설개선, 위생업소 친절 교육과 관광객 모시기 캠페인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부안군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변산비키니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 천년고찰 내소사, 반계선생 유적지, 격포 채석강 등 자연환경과 보물과 사적 등 62종의 문화유적, 풍부한 먹거리가 있어 관광도시로서의 전국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다.

  • 부안
  • 백기곤
  • 2004.04.03 23:02

'부안 都心은 공사장'

부안군의 도시 미관과 주민 편의를 위해 각종 건설공사가 이뤄지면서 심각한 소음이 발생되고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불편,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전주·김제 쪽에서 부안읍에 진입하는 도로는 국도 23호선 확포장 공사가 10년 가까이 이뤄지고 지방도 확포장 및 오수관로 신설, 전선 지중화 등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어 '부안군은 공사중'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현재 부안 읍내에서 진행중인 익산국토관리청 시행 진입로 확포장, 부안상수도사업소 시행 오수관로 신설 및 도로 확포장 등은 도심 공사로 인해 소음이 유발되고 사람과 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이에 앞서 작년말까지는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비슷한 구간에서 전선 지중화 공사가 시공돼 도로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로 부안군은 중복공사를 피하기 위해 오수관로 신설 등을 5월 중순 완공 예정으로 시공중이나 주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이들 공사로 인해 현장에서는 전기톱으로 도로를 자르고 굴착기로 도로를 뜯어내고 있어 소음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사 현장은 물론 군내에서 가장 사람이 붐비는 부안터미널 주변을 다니는 보행자들은 각종 건자재를 피해 걸어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KT부안지점 앞에서 부안터미널까지 굴착공사로 차량이 한쪽으로만 통행하며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부안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거 편의를 위해 공사를 하고 있고 현장이 시내에 있다 보니 소음을 주민들이 느끼고 있다”면서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끝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백기곤
  • 2004.03.27 23:02

[부안]올해 예산 67억 삭감 군정차질

부안군 올해 예산이 군의회에 의해 대폭 삭감돼 지역 발전과 관광 부안 이미지 제고, 주민 소득 및 복지 향상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부안군의회 일부 군의원들은 김종규 군수의 방폐장 유치 신청과 연관지어 국책사업과 상관없는 일반행정 및 사회·경제 개발 사업의 예산을 크게 깎아 군정 차질 및 주민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부안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47분께 회기를 10여분 가량만 남겨놓은 채 겨우 승인된 올 예산은 집행부 제출 예산액에서 66억7천9백15만원이 삭감됐다.군의회는 의전용 차량과 의원 해외연수 관련 5천5백70여만원을 삭감하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으나 집행부 예산중 삭감액 대부분은 방폐장 유치 갈등을 반영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모습이다.올 예산안중 삭감된 예산의 내용을 보면 △군정 시책 및 책자와 영상물, 박람회 참가 4천7백만원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및 예산성과금 5천만원 △사회단체 보조금 1억원 △군회보 제작, 광고료, 기획보도, 신문구독료 등 8천9백47만원 △국제교류 및 포항·문경 자매결연사업 1억6백만원 △행사지원비, 시책 업무추진비, 군민의 날 행사, 강한전북 일등도민운동협의회 지원 1억5천8백34만원 등이다.또 도시가로망정비사업 9억9천6백41만원과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주택개량 2억원을 비롯 △주민불편해소사업(회관 신축) 1억4천만원 △해수욕장 홍보 조형물 설치 1억6천만원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공사 4억1천6백99만원 △부안 생태체험 하이킹코스 5억9천6백24만원 △고마제 유원지 조성계획 용역 1억원 △주민소득지원사업 4억5천만원 등도 삭감됐다.부안누에 사육생산 지원사업 1억원과 특화작물 주산단지조성 비닐하우스 설치 1억7천2백50만원, 청소차 구입 1억2천만원, 하천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1억2천만원 등도 잘렸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군의회의 예산 삭감은 군정 홍보는 물론 주민소득향상 및 주거개선과 밀접한 사업들이 뭉텅이로 깎였다”면서 "예산이 너무 많이 삭감돼 현안 사업의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부안
  • 백기곤
  • 2004.03.23 23:02

[시론]부안 사람들

7개월만에 부안군의회가 열렸다. 정말 많이 기다리고 갈망했던 의원들은 조금은 어색한 듯 했지만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군의원으로 입후보해서 선거를 치룬 사람들은 당락을 떠나서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이 '지옥에 갔다 왔다'고 말들을 한다. 그 어려운 선거를 치루고 당선되어 의원이 된 사람들은 그 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4년의 임기가 하루 하루 다 소중한 날 들인 것이다. 방폐장 문제로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했던 의원들이나, 소극적인 반대운동을 했던 의원, 그리고 찬성쪽에 있었던 의원간에는 처음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더구나 반핵단체에서는 많은 수의 방청권을 요구했고 의회의 지도부에서는 만약에 일어날지 모르는 사태를 염려하여 최소의 숫자만 허용하려 하여 개원식이 한시간 이상 지연 되는 등 긴장은 팽팽하게 계속되었다.개원 전날 의원들은 간담회를 열어 개원식에 있을지 모를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토론을 벌였는데, 의사진행은 의장의 고유권한이므로 침해되어서는 안된다는 방폐장 유치를 찬성한 의원의 주장이 있었고 의장이 개원식은 의사진행을 하고 나머지 의사 일정은 부의장이 진행하는 것으로 극적인 타협이 이루어져서 개원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날 합의가 이루어 졌음에도 분을 못삭인 네명의 의원들은 의장이 의사진행을 하는 것에 항의하여 퇴장을 해버렸으나 의결정족수는 충족되어 있는 상태여서 회의는 계속할 수 있었다.가끔 이야기 하지만, 의원들 개개인을 누구는 똑똑하며 유능하고 누구는 무능하다는 등 여러 가지 평가들을 하지만 한 고을에서 수천명 내지는 이 삼만명의 대표로 선택되어진 사람들이라서 쉽게 볼 사람은 하나도 없다. 학교를 많이 다니고 공부를 많이 해서 훌륭하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면에서 뛰어난 사람들인 것이다. 지식만 많은 바보가 있는 법인데, 지식만 가지고 인정 받는 그런 사람들이 아닌 것이다. 그야말로 세상살이에 지혜로 가득 찬 사람들이 이곳까지 오는 것이다.그리고 속어에 '동네에서 계란줄이나 흥정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마을에서 물물교환을 하던가 현금으로 계란을 사고 팔 때 그 마을에서 행세 깨나 하는 사람이 그 계란의 가격을 정해 주었다는 얘기로, '계란줄이나 흥정하는 사람'이라면 동네의 대소사의 결정을 그 사람이 주도해서 정한다는 뜻인 것이다.그런 사람들이 대개 군의원으로 선택되어서 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이기에 그 격렬했던 갈등을 접고 부안군민들을 위해 등원하여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방청객들은 어떠한가. 주로 방폐장을 반대하는 측의 주민들인데, 의원들이 예산안 심사를 할 때 군수가 재량을 가지고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을 삭감하라는 뜻을 전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을 것인데 평소에 의원들이 회의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도 있었을성 싶다. 그런데 개원식 당일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의회의 염려는 기우였다. 주로 주부들이 방청을 하는데 그렇게 조용하고 의장이나 상임위원장의 요청에 순응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고 방폐장의 유치 찬반과는 상관없이 한 고장에 살면서 동고동락하는 형제의 정을 느끼게 하는 그들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우리가 언제 그렇게 죽이네 살리네 하며 싸웠던가. 그런 일들은 이렇게 얼굴 마주보고 며칠 지내니 봄눈 녹듯 흔적도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 부안사람들인 것이다. 그간 죽을 것 같이 어려웠던 방폐장 문제는 우리가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결정하면 되는 것이고, 다른 지역에서 살기 좋다고 부러워 하는 생거부안에 오순도순 살면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싸매어 주는 그런 이웃으로 지내야 하는 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고 했다. 이제 상처 난 곳에 새살이 돋듯, 옛정을 살려내려는 우리 부안 사람들을 보게 된다. 이 새봄에, 이런 부안 사람들과 함께 사는 기쁨을 새삼 느끼게 된다./서인복 법학박사, 부안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 부안
  • 전북일보
  • 2004.03.17 23:02

방폐장 시련딛고 지방행정평가 4개 분야 우수

부안군이 지난해 방폐장 유치 갈등을 딛고 전국과 도단위 지방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책사업을 평가한 결과 부안군은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지방도로 정비사업과 지방재정운영, 공공근로사업, 국민생활보장 등 4개분야에서는 전국 우수상을 거머쥐었다.전국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재정력이 열악한 군 단위 지역이 4개분야의 선두를 차지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또 부안군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실시하는 물사랑 실천분야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부안군은 도단위 평가에서도 지방세정운영,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지적행정 종합평가, 지방물가관리 실적평가 등에서 줄줄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저력을 발휘했다.부안군은 재해대책 추진과 지방도로 정비사업 2개부문에서 8개 군단위 지역중 1위를 차지했고 지방도로 유지관리 부문에서는 진안에 이어 2위에 올랐다.부안군 행정이 10여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맹위를 떨친 것은 지난해 원전센터와 양성자가속기 유치 논란속에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 부안
  • 백기곤
  • 2004.03.17 23:02

[부안]국내 최초 지역형 의료복지스마트카드 발급

부안군 보건소는 국내 최초 지역형 의료복지스마트카드인 '부안휴먼카드'를 오는 6월부터 발급한다.부안군과 농협 부안군지부, (주)키오넷인터내셔널, (주)에스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이사업은 의료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주민 편리성 증대를 위해 의료스마트카드시스템을 보건소 포함 군내 의료기관에 보급, 주민의 의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정보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부안휴먼카드는 건강보험증을 비롯 응급의료정보, 형액형, 알레르기, 예방접종 스케줄, 특이질환, 처방전, 방문간호 내용 등을 담아 진료접수에서 응급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거동불편노인의 건강관리에도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7월 독거노인 등 주민 1천2백여명에 대해 설문으로 건강상태를 조사한 부안군은 키오넷의 컨설팅을 받아 사업모델을 세우고 국내 유사 사례를 분석했으며 금융부문은 농협군지부가 참가하고 카드 개발 및 납품은 에스원이 담당한다.2006년까지 단계별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올 6월부터 독거노인 및 저소득노인 등 카드발급을 신청하는 60세 이상 주민 1천여명에 대해 IC칩(32K)이 내장된 의료스마트카드를 무료 발급할 계획이다.

  • 부안
  • 백기곤
  • 2004.03.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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