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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섭·천호성 출판기념회 열고 ‘선거 보폭’ 넓혀

전북교육감 입지자들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선거 보폭을 넓히고 있다. 통상 출판기념회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느냐에 따라 그 후보의 향후 가늠도를 예상하게 하는 척도로 알려졌다.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전주대 슈퍼스타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민주도 노병섭, 교육도 노병섭’을 주제로 한 책이 발간된다. 노 대표는 앞서 ‘내란 종식’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지난달 23일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며, 민주주의 교육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민주주의는 선언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끝없이 지켜내고 배워야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국민의 동의 없이, 국민을 통제하려 했던 비상계엄을 기억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내란 종식을 이뤄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고 했다. 천호성 교수 전주교대 교수 역시 오는 17일 12시 전주대 슈퍼스타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교육은 다시 현장으로’를 주제로 한 책을 소개하며, 교육철학과 정책 비전을 시민들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교육은 다시 현장으로’는 천 교수가 30여년간 교사와 수업연구 교수로 500여 학교를 다니면서 듣고, 토론하고, 제안받은 내용들을 정리한 것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생존과 미래를 위한 열가지 약속’으로 제시하고 있다. 출판기념회 당일에는 저자와의 만남, 참석자와의 대화, 자유발언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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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6.01.08 16:37

황호진 “진로진학 ‘중3-골든타임’ 프로젝트 추진”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은 7일 전북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진로진학 ‘중3-골든타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중3은 일반계열과 특성화계열뿐 아니라 세부적 학교도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그러나 선택을 위한 정보는 단편적 수준이 아니어야 하므로, 중3의 결정적 시기에는 상세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상담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대입은 고교 1학년 1학기 자료부터 고스란히 대입전형자료가 되고, 고교학점제로 인한 과목선택은 고1의 중반기에 완료된다”며 “선택과목은 진로역량을 읽는 자료이면서, 학업역량과 수능선택과목과도 연계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누적된 학생부자료는 그 자체로 대입전형 평가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고교 입학 전의 중3 과정에서 골든타임의 결정적 지원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충분한 정보와 숙고 없는 고교선택, 준비 없는 고교생활의 시작은 그 시간만큼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한계로 작용한다”며 “진로진학, ‘중3-골든타임’ 프로젝트는 이러한 진로 스케줄 특성과 전북교육의 미진한 현행 진로진학교육 실태를 바탕으로 설계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강력한’ 진로진학 지원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중3 진로진학 지원 로드맵은, ‘골든(중3) 흥미적성(검사)/ 골든(중3) 인포(정보제공)/ 골든(중3) 컨설팅(맞춤형 상담)’의 과정이다. 이 과정은 매우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이고,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공히 제공됨으로써 학생을 중심으로 한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중3 이후의 고교 1,2,3의 전 과정을 통한 진로진학 지원 시스템은 더 세부적이고 지원 시스템별로 방향이 설정되는데 가장 정점은 고3 대입 원서지원 상담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학생들은 무방비 상태의 고교 결정으로 인한 실패와 좌절을 반복하지 않고, 고교생활의 철저한 관리로 진로성숙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도민의 대입과 취업 만족도가 한층 높아져, 교육청과 함께 삶의 행복이 보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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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6.01.07 16:23

전북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AI 도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AI 기반 학교안전사고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모델 개발은 체육활동 시간이나 점심시간, 쉬는 시간 등 일상적인 교육활동 중에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전북교육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학교안전사고 사례를 조사한 자료를 보면 사고는 5월과 11월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점심시간 전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5%가, 체육시간에 28%가 발생하는 등 시간대별‧활동별 뚜렷한 패턴이 확인됐다. 사고 장소는 강당·체육관과 운동장이, 사고 병명은 골절과 염좌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고 유형 또한 복합화되고 있어 AI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예측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안전사고 발생 예측 정보를 학교 현장에 제공해 기존의 안전사고 대응 중심에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월별·시간대별 사고 사례는 물론이고 학교급별·활동유형별·기상조건별 사고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AI 기반 학교안전사고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안전교육 자료, 지도 문구, 체크리스트 등과 연계해 교사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학교안전사고 예측 모델은 다음 달 중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AI 예측 모델은 과거 사고를 단순히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유형과 교육환경에 따라 사고 위험도를 예측해 ‘학교안전 예보’ 형태로 학교에 제공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게 전북교육청의 설명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교안전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해 교사와 학교가 사고 위험을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 안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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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6:12

노병섭 대표 “전국 최초, 교육청 회의 TV 생중계하겠다”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는 7일 전북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주권 실현’을 선언했다. 노병섭 대표는 “구슬을 담금질하고, 옥을 정성으로 갈고 다듬는 ‘쉬옥(淬玉)’처럼, 교육을 삶의 중심으로 되돌려놓고 불평등을 방치하지 않는 교육, 아이와 어른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교육은 공공의 영역이며, 교육 행정은 도민 모두의 신뢰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국정 운영을 생중계하는 투명 행정 행보에 착안해 ”교육감이 되면 기관장 회의를 포함한 교육청 회의를 전국 최초 TV로 생중계하겠다”고 선언했다. 교육행정의 문화를 바꾸는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행정은 숨길수록 멀어지고, 공개할수록 신뢰를 얻는다. 도교육청이 ‘닫힌 행정’에서 ‘함께 책임지는 행정’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노 대표는 도민에게 권력을 분산하는 ‘교육주권위원회’를 신설하고,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 편성의 사전심의권도 약속했다. 여론조사 결과 기대에 못미치는 낮은 지지율과 관련해서도 ”대오각성하겠다. 낮은 숫자는 저를 채찍질하는 동력이 되었다”고 했다. 한편 순창 출신인 노병섭 후보는 전주생명과학고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34년 6개월 교직 생활을 한 현장교사 출신, 전교조 활동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회에 전달해 왔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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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6.01.07 16:11

한 걸음 더, 전북교육 한국의 중심으로

지난 한 해는 우리 사회 및 전북교육 전반이 큰 변화를 겪은 시간이었다. 정치‧사회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행정의 안정성과 공공의 책임이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교육 역시 그 중심에서 흔들림 없는 역할을 요구받았다. 전북교육청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흔들릴 수 없다는 원칙 아래,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등 2개 분야에 대한 2026년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2026년, 전북교육 ‘한걸음 더’ 전북교육은 해마다 교육 현장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추진해 왔다. 핵심과제들은 국가 교육정책의 방향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전북교육의 정책은 일회성 대응이 아닌 전략으로 대응해 각종 대외 평가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그동안 선택해 온 정책의 방향이 현장과 시대의 요구에 부합했고, 옳은 방향으로 작동해 왔음을 보여줬다. 2026년 역시 교육의 일관성을 기조로 그 흐름을 더욱 단단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이 새롭게 선택한 과제 2026년 전북교육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불안정한 사회 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어떤 역량을 갖추고, 어떤 가치를 지니며, 어떤 정서적 안전망 안에서 성장해야 하는지를 새롭게 묻고 있다. 그 질문의 답으로 전북교육은 AI 교육, 민주‧생태‧역사교육,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교육에서 반드시 책임져야 할 새로운 핵심과제로 선택했다. AI는 선택이 아니라 교육의 기본 조건이 된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의 출발점이 ‘AI를 얼마나 가르치느냐’가 아니라 ‘AI로 어떻게 배우게 하느냐’로 이동했다.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은 이루어졌지만, 정작 초‧중‧고 각 학교급에서 무엇을, 어디까지,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체계적인 AI 교육과정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전북교육은 AI를 선택이나 특화가 아닌 ‘기본 교육’으로 전환하고 모든 아이가 AI를 이해하고, 판단하며,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 불법 비상계험을 민주주의 교훈으로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가치는 교육이 놓쳐서는 안 될 중심은 분명하다. 전북교육은 계엄 사태를 거치며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가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돼야 할 기준임을 다시 확인했다. 전북교육은 올해 헌법 가치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을 학교 교육의 핵심 책무로 명확히 하고, 역사교육 역시 교실을 넘어 지역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 학생 마음건강 지원 전북교육청은 단 한 명도 학생도 놓치지 않기 위해, 교육이 먼저 움직이겠다는 각오다. 가치 교육과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돌보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교육의 책무로, 지금 이 순간에도 정서적 위기 속에 놓인 학생들이 존재하는 만큼 이들을 방치하지 않기 위해 단편적인 상담이나 사후 대응만이 아닌 대응책을 강구했다. 전북교육이 예방-조기 발견-치유로 이어지는 학생 마음건강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 학생의 마음을 돌보는 일과 함께 학교의 안전을 지키는 일까지 책임지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전북형 수업혁신 수업혁신은 ‘질문과 토론 있는 교실’을 조성하기 위해 △개념기반 탐구수업 확산 △서·논술형 평가 기반 강화 △IB수업·평가 체계 확산 △주제별 국제교류 수업 강화 등으로 강화한다. 먼저 개념기반 탐구수업 확산을 위해 240명 규모의 수업혁신 지원단을 활성화하고 개념기반 탐구수업 연구학교·선도학교 25개교를 운영한다. 또한 질문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를 20개교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초등교사 1000명과 중등교사 1000명 등 2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추진한다. 서·논술형 평가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하고 문항 출제 및 채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활동 보호 교권 보호로 교사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은 올해도 계속된다. 교육활동 침해 대응은 물론이고 교원 마음건강 회복, 교원 행정업무 경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연수를 실시하고 연중 2차례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중대교권침해지원단과 교육활동 보호 회복조정지원단 등 교육활동 보호 조직을 꾸릴 계획이다. 특히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사위원 비율을 13.7%에서 20%로 확대한다. 교원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교권 침해 피해 교원 및 심리 소진 교원 대상 심리검사 강화 △개인 심리 상담 및 치유 지원 연계 기관 확대 △교육활동회복 조정실 구축 및 교육활동보호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서도 14개 교육지원청별 업무경감 협의체운영을 내실화하고, AI 기반 교원 업무지원도구의 기능을 확대한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인터뷰>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전북교육의 목표는 2026년 10대 핵심과제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한국의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10대 핵심과제는 해마다 교육 현장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선정한 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 현장에서 검증된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의 성과를 정책의 출발선으로 삼아 그 흐름을 단단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 권한대행은 “특히 올해는 AI교육, 민주·생태·역사교육,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새로운 핵심과제로 선택했다”며 “이것만큼은 반드시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3가지 과제를 온힘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권한대행은 이와 관련해 “AI는 선택이나 특화가 아닌 ‘기본교육’으로 전환한다”며 “AI 선도학교와 AI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AI교육 TF를 조직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배우는 교육’을 넘어 ‘경험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고, 생태전환교육과 역사교육도 강화하겠다”며 “예방-조기 발견, 치유로 이어지는 학생 마음건강 상시 지원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6.01.06 19:04

[NIE] 단순 실수인가, 의도적 기만인가? 광고 윤리

1. 주제 다가서기 우리는 매일 수많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가 굳게 믿었던 그 ‘정보’들이 사실은 교묘하게 부풀려진 ‘거짓’일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최근 교육, 패션,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를 기만한 실제 사례들이 잇따라 적발되며 광고의 이면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장학금 지급 인원을 실제보다 훨씬 많게 보이도록 수치를 왜곡하거나, 제품의 소재 정보를 다르게 기재하고, 심지어 부동산의 면적이나 융자 상태를 속이는 행위들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광고의 화려한 문구 뒤에 숨겨진 기만적인 수법을 자세히 살펴보고, 소비자로서 광고를 비판적으로 읽어내는 안목을 기르고자 한다. 2. 주제 관련 신문기사 ‣ 조선일보 2026-0-1-04 16만명 장학금이라더니 알고 보니.... ‣ 국민일보 2025-12-21 노스페이스도 못 믿는다... ‣ 동아일보 2025-10-10 대학가 원룸 30%가 허위 광고... 3. 신문 읽기 <읽기자료1> 16만명 장학금이라더니 알고 보니 ‘도전 인원’... 장학금 허위 광고한 야나두, 과태료 500만원 공정위에 따르면, 야나두는 2014년 5월부터 수강생들이 강의 수강, 후기 작성 등을 수행하면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금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야나두는 2023년 12월부터 장학금 지급 금액, 인원, 효과에 대해 거짓·기만 광고를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야나두는 2023년 12월부터 다음 해 11월까지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벌써 88억 돌파! 무려 16만명이 장학금을 받았어요’라고 광고했다. 야나두는 88억원에 대해서는 장학금 과정별 근거 자료를 제시해 사실임을 입증했지만, 지급 인원 16만명은 실제 지급 인원이 아니라 장학금 과정에 도전한 인원이었음이 드러났다. 또한 88억원이라는 금액 수치 산정에 있어서도 기준이 되는 장학금 누적 기간 등에 대한 설명이 없거나 부족했다. 공정위는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은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2014년 5월부터가 아니라 최근에 많은 수강생이 장학금 과정에 도전해 이 액수의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야나두는 2023년 12월부터 25년 5월까지 ‘장학금 도전 수강생의 완강률이 강의만 듣는 수강생 대비 3배’라고 광고했다. 그러나 이는 90일 장학금, 55일 장학금, 전액환불 장학금 등 여러 종류의 장학금을 바탕으로 제작된 문구가 아닌 ‘전액 환급 장학금’의 내용만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 같은 야나두의 행위들이 전자상거래법 21조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판단해 시정명령(향후금지명령) 및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출처 : 조선일보 2026-01-04> <읽기자료 2> 노스페이스도 못 믿는다…패딩 충전재 ‘거짓표시’ 논란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노스페이스 ‘1996 레트로 눕시 자켓’을 구매한 고객 문의를 통해 제품 충전재의 혼용률이 잘못 기재됐음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재활용 다운 소재(거위털과 오리털 혼용)를 충전재로 쓰면서 충전재 정보를 ‘우모(거위) 솜털 80%·깃털 20%’로 기재했다. 이후 노스페이스는 전수 조사에 나서 다른 제품의 경우에도 오기재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노스페이스가 공개한 리스트에 따르면 각 제품의 오기재 기간은 다양하다. ‘남성 워터실드 눕시 자켓’의 경우 오기재 기간이 지난달 20~28일로 9일이지만, ‘1996 눕시 에어 다운 자켓’은 지난 2023년 11월 13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2년에 달한다. 한국소비자연맹은 노스페이스의 이 같은 충전재 표시 문제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소비자 기만 행위라고 판단하고,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소비자연맹은 앞으로 집단 분쟁조정이나 소송을 진행할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연맹은 노스페이스뿐 아니라 겨울철 다운 제품 시장 전반에서 충전재 표시의 정확성과 검증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브랜드와 플랫폼의 상품정보 관리 시스템과 책임 구조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위에는 “다운·패딩 제품 전반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실제 올겨울 노스페이스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충전재 오기재 사례가 여러 건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이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구스 다운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이 거위털 기준(8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고, 2개 제품은 거위털을 썼다고 표기했지만 오리털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신세계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달 14일 프론트로우 브랜드의 한 구스 제품(올메텍스 90/10 구스 다운 점퍼 블랙 컬러)에서 거위털 비율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자발적 환불 조치를 했다. 앞서 2024~2025년 겨울철에도 일부 의류 브랜드들이 패딩 제품 충전재 혼용률을 허위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구매한 구스 다운 속에서 거위털이 아닌 솜이 들어 있어 소비자 상담을 진행한 사례도 나왔다. 정지연 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패션업계 충전재 오기재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에 제대로 된 처벌이 있어야 재발 방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2025-12-21> <읽기자료 3> 대학가 원룸 30%가 허위 광고…면적 부풀리고 근저당 은폐 청년이 주로 거주하는 대학가 원룸촌의 부동산 매물 중 약 30%가 허위·과장 의심 광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용면적을 부풀리거나 융자금이 없다고 거짓으로 홍보하는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국 대학가 원룸촌 10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허위 매물 광고를 점검해 허위·과장된 위법 의심 광고 321건을 선별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니터링 기간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당근마켓 등 온라인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유튜브 등 SNS 매체에 게시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1100건을 조사했으며, 이 중 의심 광고는 29.2%에 달했다. 모니터링 대상 지역은 청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서울 관악구 청룡동·광진구 화양동·서대문구 신촌동·동작구 상도제1동·성북구 안암동·성동구 사근동, 대전 유성구 온천2동, 부산 금정구 장전제1동·남구 대연제3동,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이었다. 전체 위법의심 사례 중 절반 이상인 166건(51.7%)이 가격이나 면적, 융자금 등을 실제와 다르게 기재한 부당한 표시 광고로 나타났다. 전용면적을 실제보다 크게 표시하거나 실제로는 없는 냉장고 등의 옵션을 표시해 광고한 경우가 확인됐다. 또 융자금이 없다고 표시해 광고했으나 근저당권이 있는 경우, 이미 계약이 체결됐음에도 표시·광고 삭제를 지연하는 경우 등 왜곡된 정보를 표시한 경우도 있었다. 위법의심 사례 155건(48.3%)은 중개대상물의 소재지, 관리비, 거래금액 등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할 사항을 누락한 명시의무 위반이었다. 공인중개사는 인터넷광고 시 중개대상물의 소재지, 관리비 등 정확한 매물 정보 확인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에서 선별된 321건의 위법의심 광고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출처 : 동아일보 2025-10-10> 4.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야나두가 장학금 지급 인원을 광고할 때, 실제 지급 인원이 아닌 어떤 수치를 사용하여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나요? - 기본활동 2) <읽기자료 1>을 읽고, 야나두가 장학금 지급 인원을 기만하여 광고한 구체적 방식을 정리해 보세요. 기본활동 3) <읽기자료 2>를 읽고, 노스페이스와 같은 패딩 브랜드들이 비판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며, 실제 제품의 충전재 혼용률이 광고와 어떻게 다른지 정리해 보세요. - 기본활동 4) <읽기자료 2>를 읽고, 노스페이스와 같은 유명 브랜드에서 오기재가 반복되는 현상에 대해, 소비자연맹이 “브랜드와 플랫폼의 상품정보 관리 시스템과 책임 구조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이유는 무엇인지 찾아 적어보세요. - 기본활동 5) <읽기자료 3>을 읽고, 국토교통부가 대학가 원룸촌을 대상으로 점검하여 선별한 주요 위법 의심 사례 두 가지 유형을 정리해 보세요. 5. 생각 더하기 ◈ 야나두는 거짓·기만 광고로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고, 노스페이스는 오기재가 발견된 제품에 대해 자발적인 환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허위 광고로 얻는 경제적 이익과 법적 처벌(과태료 500만 원)을 비교해 보고, 이러한 처벌이 재발 방지에 충분한 수준인지, 징벌적 손해배상과 같은 제도가 도입되어야 하는지 논의해 봅시다. 6. 관련 주요 내용 정리 ■ 행정처분 행정기관의 법집행으로서의 공권력 행사 또는 그 거부와 이에 준하는 행정작용. 행정기관의 공권력 행사란 법의 집행행위를 말하고, 그 거부처분은 공권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학문상으로는 ‘행정행위’라고 함. 행정기관의 작용이 공권력(→국가권력) 행사나 거부처분이 아니면서도 개인의 권익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행정작용도 행정처분에 속한다. 즉, 행정주체가 행한 행위 중 사실행위·통치행위·입법행위·사법행위·관리행위·사법(私法)행위를 제외한 모든 행위를 행정처분이라고 한다. 영업면허, 공기업의 특허, 조세의 부과와 같은 것이 그 예이다. <출처: 이해하기 쉽게 쓴 행정학용어사전, 2010. 3. 25., 하동석, 유종해> ■ 전용면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소유자가 독점하여 사용하는 부분의 면적을 말한다. 전용면적(실면적)은 각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전용부분으로 공용 공간(거실, 주방, 욕실, 화장실)과 독점공간(침실)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부동산용어사전, 2020. 09. 10., 장희순, 김성진> ■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민사재판에서 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은 손해배상을 부과하는 제도로 처벌적 손해배상이라고도 한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악의를 품고 비난 받아 마땅한 무분별한 불법행위를 한 경우, 민사재판에서 가해자에게 징벌을 가할 목적으로 부과하는 손해배상으로, 실제 손해액을 훨씬 넘어선 많은 액수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즉 가해자의 비도덕적 · 반사회적인 행위에 대하여 일반적 손해배상을 넘어선 제재를 가함으로써 형벌적 성격을 띠고 있다. <출처: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 정읍정주고 김창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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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6 19:00

우석대–한국오라클, AI·SW 첨단산업 인재 양성 ‘맞손’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글로벌 IT 기업인 한국오라클 유한회사와 손잡고 AI·SW 기반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지난 5일 우석대학교 AI혁신추진위원회는 전주캠퍼스 문화관 5층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오라클 유한회사 교육센터와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학교 AI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윤태 대외협력부총장과 김현웅 한국오라클 교육센터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SW 기반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 부트캠프(AI 분야)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T 전공자 및 비전공자를 위한 맞춤형 AI·SW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정 고도화 △글로벌 기술 자격 취득 및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 △교육 인프라 및 인적 물적 자원 공유 △전북 지역 혁신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윤태 AI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고, AI·SW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결되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한국오라클과 함께 구축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웅 한국오라클 유한회사 교육센터 본부장도 “우석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데이터 기반 교육을 더 확산시키고,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AI혁신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분야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의 도약을 가속할 방침이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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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6 17:14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교육 일관성 흐름 단단히 이어갈 것”

전북교육청 유정기 권한대행이 ‘교육의 일관성’을 주장하며, 2026년 새해 전북교육 추진방향을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그리고 정부 교육책 기조에 따른 AI기본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6일 2층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2025년 현장에서 검증된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의 성과를 정책의 출발선으로 삼아 그 흐름을 더욱 단단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은 2026년 10대 핵심과제 등 올해 주요 교육정책을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10대 핵심과제 가운데 △AI 교육 △민주·생태·역사교육 △학생 마음건강 지원 등 3가지를 올해 전북교육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새로운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AI 교육에 대해 “기반은 갖췄다. AI를 수업과 학습 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지금 전북교육이 마주한 과제”라며 “AI를 선택이나 특화가 아닌 ‘기본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생태·역사교육 구상도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비상계엄과 관련)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가치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교육이 놓쳐서는 안 될 중심”이라며 “헌법 가치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을 학교 교육의 핵심 책무로 명확히 해 민주주의를 배우는 교육을 넘어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생태교육에 대해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고, 역사교육에 대해서는 “지역 연계 체험 중심 역사교육을 전년 대비 20% 확대해 학생들이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과 관련해서는 “정서적 위기 속에 놓인 학생들을 방치하지 않기 위해 예방-조기 발견-치유로 이어지는 학생 마음건강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3가지 핵심과제 이외에 △독서·인문교육 △수업혁신 △교과학습 강화 △특성화고 취업 △교육활동 보호 △다문화교육 △유아 발달·방과후 지원 등을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유 권한대행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질 때 전북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인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동력 삼아 우리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배움을 키워 밝은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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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6 17:14

정재석 전북교사노조위원장, 교원단체 제1 수장될까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원단체 수장이 전북에서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오는 8일 제4대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교사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제4대 위원장 선거 입후보 등록 공고에 따르면 전북에서는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이 출마를 확정했다. 기호 1번은 정재석과 신건철(초등교사노조 대의원), 기호 2번은 원주현(전국중등교사노조 위원장)·왕후승(초등교사노조 대의원), 기호 3번은 송수연(경기교사노조 위원장)·홍성희(초등교사노조 부위원장) 등이다. 이번 선거는 위원장과 사무총장 러닝메이트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지며 투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표 마감 후 바로 개표한다. 정재석 위원장은 “현재 교사노조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하나로 다시 설 것인가, 분열을 선택할 것인가? 단결해 나아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통합·화합·상생의 연대로 할 말 하는 조합원 중심의 연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권 보호에 진심이다. 고소를 두려워 하지 않고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달려갔다. 교사 정치기본권 확보에도 진심이다”면서 “정재석과 신건철은 준비되어 있다.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대립이 아닌 통합, 분열이 아닌 화합, 경쟁과 개인주의가 아닌 상생과 연대로 나아가는 연맹을 만들겠다”고 공약햇다. 한편 정재석 위원장은 전북 고창초등학교 교사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북교사노조 4선 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2021년에는 교사노조 부대변인과 정책연구국장을 지냈다. 전주교대 초등교육학 학사, 동대학 교육대학원 초등교육방법 석사, 전북대 대학원 영어교육학 박사를 수료했다. 제19대 전라북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국가교육위원회 국민의견 수렴·조정 전문위원회 위원 등의 자리를 거쳤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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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5 17:36

우석대 취업률 64.9%, 전북 4년제 일반대학 중 가장 높아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취업 여건이 전반적으로 둔화한 가운데서도 6년 연속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우석대학교의 취업률은 64.9%로 집계됐다. 이는 전북지역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인 59.7%를 웃도는 수치다. 이번 조사는 2024년 2월과 2023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 31일 기준의 취업 및 진학 현황을 분석했다. 전국적으로는 일반대학 취업률이 62.8%로 전년 대비 1.8% 하락하는 등 취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도 우석대학교는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유지하며, 지역 대학 중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우석대학교는 이번 성과가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한 취업 지원 체계 강화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박노준 총장은 “취업 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학생과 졸업생의 진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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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5 17:34

전북교육감 선거 ‘무응답’ 42%...관심 낮은 ‘깜깜이’ 선거 우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전북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없음/무응답이 무려 42%를 차지했다. 10명 중 4명이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이다. 현재 출마 입지 예정자인 6명의 인물과 능력, 이념 성향이 유권자의 눈높이를 채우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자칫 6월 실시될 교육감 선거가 유권자들이 외면하는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무응답층이 높은 만큼 향후 선거 구도가 특정 변수에 따라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안갯속’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북교육감 후보 선택 기준 조사결과 도민들은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천호성 28%, 이남호 12%, 황호진 9%, 노병섭 4%, 김윤태 3%, 유성동 2% 순으로 답했다. 그러나 무응답층이 42%를 차지, 여론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천호성 후보의 선호도보다 14%p가 더 높았다. 이남호·황호진·노병섭·김윤태·유성동 등 5명의 후보를 합산한 30%보다 12%p가 높은 수치로 6명 후보 모두 큰 지지를 얻지 못했다.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없음/무응답을 선택한 응답자를 연령별로 따져봤을때는 젊은층의 외면이 강했다. 무응답을 선택한 18~29세는 58%, 30대 49%, 40대 43%, 50대 35%, 60대 37%, 70세 이상 41%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정읍·김제·고창·부안 등 서남부권 47%, 군산/익산 45% 등의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조국혁신당(49%), 개혁신당(49%)층에서 높았고, 국민의힘 46%, 민주당 38%, 진보당 25% 순이었다. 이처럼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없음/무응답이 높게 나온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현재 입지자의 인지도보다 향후 선거 변수가 선거구도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의 최대 변수는 민주당 경선 결과와 서거석 전 교육감 지지층의 표심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선거와 다르게 경선이 없는데 오는 4월 15일(잠정) 예정된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참여했던 후보들의 조직이 어떤 교육감 후보를 지지할지 여부가 교육감 선거의 큰 관건이다. 또한 서거석 전 교육감 지지세력이 어떤 후보에게 마음을 열게 될지도 최대 관심사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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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6.01.04 16:49

[여론조사] 교육감 천호성 28%·이남호 12%…부동층은 ‘42%’

서거석 전 전북교육감이 지난해 6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돼 현직 수장 없이 치르게 된 민선 9기 전북교육감 선거. 신년을 맞이해 전북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전북도민에게 물었다. 그 결과 천호성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전주교대 교수),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대표),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전북대 특임교수), 노병섭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대표), 김윤태 전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자문위원(우석대 대외협력 부총장), 유성동 전 민주시민교육교원노조 정책실장(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순으로 나타났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천호성 28%, 이남호 12%, 황호진 9%, 노병섭 4%, 김윤태 3%, 유성동 2%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지후보가 없거나 결정하지 못함, 모름/무응답이 무려 42%를 차지하는 등 차기 전북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인지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무응답층은 1위를 차지한 천호성 후보의 선호도보다 14%p가 더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와 중도, 보수층에서 모두 천호성 후보가 앞섰고,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성향의 응답자 중 32%가 천호성 후보를, 이남호 후보는 11%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 성향 응답자의 20%가 이남호 후보를 지지했고, 천호성 후보는 7%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천호성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다른 후보에 앞섰고, 권역별 역시 마찬가지였다. 권역은 전주권, 군산/익산권, 서남부권(정읍, 김제, 고창, 부안), 동부권(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으로 분류했다. 이강모 기자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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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6.01.01 20:25

[여론조사] 도민이 꼽은 교육감 1순위 자질은 ‘전문성 및 현장경험’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도민들이 1순위로 꼽은 교육감 자질은 ‘전문성 및 현장 경험’을 갖춘 후보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북교육감 후보 선택 기준 조사결과 도민들은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문성 및 현장 경험’ 31%, ‘도덕성과 청렴성’ 26%, ‘정책과 공약’ 19%, ‘인물과 능력’ 13%, '이념적 방향성과 가치관' 8%, 모름/무응답이 3%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차기 전북교육감 선거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 그리고 도덕성과 청렴성이 높은 후보가 당선이 유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먼저 ‘전문성 및 현장 경험’ 응답률의 세부적 조사 결과를 보면 연령별로는 40대층이 3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60대 35%, 30대 32%, 50대 31%, 18~29세 30%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전주와 군산, 익산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우선하는 경향이 높았고,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와 중도가 각각 33%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개혁신당 42%, 무당층 38%, 국민의힘 32%, 민주당·조국혁신당 각각 30%였다. ‘도덕성과 청렴성’을 꼽는 지지자는 60대와 70대가 각각 30%로 가장 높았고, 권역별로는 서남부권 31%, 전주·군산·익산 각각 25%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이 28%, 보수 26%, 진보 24%로 나타났고, 지지정당별로는 진보당이 51%(조국혁신당 29%, 국민의힘 27%, 민주당 26%)로 월등하게 높았다. 이강모 기자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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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6.01.01 20:25

[여론조사] 도민이 꼽은 교육감 1순위 유형은 ‘교육행정 전문가형’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도민들이 1순위로 꼽은 교육감 선호 인물 유형은 ‘교육행정 전문가형’으로 나타났다. 교단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친 현장경험보다는 전북교육 전반의 행정을 이끌어 갈 수장을 더욱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북교육감 선호 인물 유형 조사결과 도민들은 ‘교육감 선거에서 어떤 유형의 인물을 가장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교육행정 전문가형’ 23%, ‘교직 경력이 풍부한 교육자형’ 19%, ‘혁신교육 중심 개혁형’ 17%, ‘안정과 균형을 중시하는 조정형’ 17%, ‘학부모와 지역사회 중심 실용형’ 16%, 기타 1%, 모름/무응답 6%로 집계됐다. 먼저 ‘교육행정 전문가형’ 응답률의 세부 조사 결과를 보면 40대와 60대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들은 각각 28%였으며, 30대 23%, 50대 21% 등의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동부권 24%, 전주·익산·군산 각각 23%였고,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7%)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중도 24%, 보수 17%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조국혁신당 27%, 민주당 23%, 국민의힘 20%, 진보당 8%, 그외 다른 정당이 26%였다. ‘교직 경력이 풍부한 교육자형’을 꼽은 지지자는 30대 29%, 18~29세 24%, 70대 23% 순이었고, 국민의힘(28%)과 개혁신당(28%)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혁신교육 중심 개혁형’은 50대(23%)가 가장 높았고, 이념성향은 보수(21%), 정당별로는 진보당(41%)이 가장 높았다. 이강모 기자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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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1 20:25

[여론조사] 전북교육감 우선 추진 정책 1위는 ‘진로·직업교육 강화’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도민들이 1순위로 꼽은 교육감 우선 추진 정책은 ‘진로·직업교육 강화’로 나타났다. 교육과 관련한 환경보다는 졸업 후 나아가게 될 학생들의 취업지 선택을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는 분석이다. 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북교육청 우선 추진 정책 조사결과 도민들은 ‘교육청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진로·직업교육 강화’ 25%, ‘디지털 AI기반학습 확대’ 15%, ‘교육시설과 학교 환경 개선’ 14%, ‘교사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 14%, ‘학생 인권과 학교 민주주의 강화’ 11%, ‘학력신장’ 10%, '학부모 참여 확대' 3%, 기타 1%, 모름/무응답 7%로 집계됐다. 먼저 ‘진로·직업교육 강화’ 응답률의 세부 조사결과를 보면 40대(30%)와 50대(30%)가 높았고, 18~29세 31%, 30대 25% 등의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동부권(31%)이 가장 높았고, 전주 25%, 군산/익산 24%, 서남부권 20%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 27%, 진보 25%, 보수 24%였고, 정당별로는 진보당 49%, 개혁신당 38% 등의 순이었다. '디지털 AI기반학습 확대’는 60대에서 21%로 가장 높았던 반면 18~29세는 13%에 그쳤다. 권역별로는 서남부권,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응답률이 높았다. ‘교육시설과 학교환경 개선’은 연령과 권역, 이념성향, 지지정당별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강모 기자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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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1 20:25

전북교육청, 올해부터 영어 중점학교 17개교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영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 영어 학력 신장을 위해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을 이를 위해 올해부터 영어교과형과 영어몰입형으로 구성된 영어 중점학교 17개교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 135개교, 초등 영어 리딩클래스 프로그램은 35개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 중점학교는 정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영어교과형과 영어몰입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영어교과형은 학생 참여 중심의 영어 수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영어몰입형은 영어 및 일반 교과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영어에 대한 노출과 사용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둔다.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영어동아리·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업 3가지 영역으로 구분, 개별 학교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초등 영어교육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인 초등 영어 리딩클래스는 영어 동화 속 단어 찾기 및 단어 필사, 영어 독서 마일리지, 영어 리딩 온라인 플랫폼 활용, 영어 독서 페스티벌, 영어 리딩 로그 활동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영어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운영학교 교사 293명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영어중점 미래학교 만족도는 89.28%, 영어교육 기여도는 92.86%로 집계됐으며, 학생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는 100%로 조사됐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의 경우 영어캠프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며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어교육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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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6.01.01 14:42

[2026 신년기획] 초등에서 다진 기본 학력, 전북 미래 결정

학력의 출발점은 초등이다. 초등 시기에 형성된 학습 습관과 기본 학력은 중‧고교 학업은 물론 아이들의 삶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북교육청은 ‘모든 아이의 성장을 책임지는 공교육’을 목표로 점검과 보완을 중심에 둔 초등 학력신장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새해 역시 학력의 출발을 초등으로 보고 총괄평가 도입과 초등 학력 신장 시스템 구축, 교실 수업을 중심으로 한 교사 전문성 강화와 선도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학교 운영을 꾸려간다. 전북교육이 어떤 관점에서 기본 학력을 공교육 안에서 실천해나가는지 살펴봤다. △점검·보완·성장의 학습 구조, 교실 수업에서 답을 찾다 전북교육은 ‘초등 기본학력’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학력의 출발점인 초등 시기에 형성된 학습 습관과 기초 학습 역량은 이후 중‧고교 학업은 물론 삶의 태도와 진로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초등 단계에서의 학습 결손은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이 어려운 만큼 이 시기의 체계적인 학력 관리와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학생의 현재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시 성장으로 연결하는 ‘평가-보완-성장’의 학습 구조를 촘촘히 설계해 왔다. 단순히 성취도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실 수업과 연계해 학습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교사는 수업 속에서 학생의 이해 수준을 세밀하게 살피고, 학생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인식하며 학습 방향을 조정하는 구조다. 전북교육은 이러한 학습 구조를 통해 모든 아이의 배움이 교실 수업 안에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점검과 보완이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 그리고 그 책임을 공교육이 함께 지는 것이 전북교육이 지향하는 초등 학력신장의 방향이다. △점수를 넘어 학습을 살피는 평가, 총괄평가의 안착 전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초등 총괄평가를 도입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총괄평가는 한 학기 동안의 학습 내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학생 개개인의 이해 정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평가다. 점수를 매기기 위한 평가가 아니라 수업과 지도에 바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에는 총괄평가 대상을 초등 3~6학년으로 확대하고, 문항 개발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교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업을 보완하고, 학생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며 학습 방향을 다시 설정한다. 학부모 역시 자녀의 학업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 전북교육청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의 95%가 총괄평가가 자녀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총괄평가가 학력신장의 출발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 초등 학력신장 시스템의 선순환 평가 이후 중요한 것은 보완이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초등 학력신장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이 스스로 계획–실천–점검의 학습 흐름을 반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습플래너, 교과별 탐구노트, 중위권 교과보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학습플래너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며, 국어·수학·영어 탐구노트를 통해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반복 학습한다. 국어는 핵심 어휘와 짧은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키우고, 수학은 개념 이해부터 문제 해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영어는 단어와 구문을 문맥 속에서 익히도록 구성했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중위권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연계해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2025년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학습 자신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전북교육청은 2026년에는 학습플래너와 국어·수학·영어 탐구노트를 28,000명의 학생에게 보급하고, 중위권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2,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학습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을 더욱 다질 계획이다. △학력은 교실에서 결정된다… 교사 전문성 강화 학생의 학력은 결국 교실 수업에서 결정된다. 전북교육청은 2026년 초등 학력신장을 위한 교사 연수를 대폭 확대한다. 교과 지도 연수와 학습코칭 연수로 나눠, 수업과 보충지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교과 지도 연수는 국어·수학·영어를 중심으로 기본·심화 과정으로 운영되며, 핵심 개념 지도와 수업 설계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학습코칭 연수는 학생의 학습 유형과 전략을 이해하고, 교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수업 시간은 물론 방과 후 학습에서도 학생 맞춤형 지도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지역별로 학력신장 지원단 16개 팀을 구성해 연수와 컨설팅, 학습코칭을 지원한다. 교실 수업의 변화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학력신장 선도학교로 현장 확산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에는 초등 학력신장 선도학교 20개교를 운영한다. 선도학교는 ‘정책 적용형’과 ‘교과 집중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정책 적용형은 학습플래너와 탐구노트, 중위권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교과 집중형은 국어·수학·영어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학생의 교과 이해도와 교사 전문성을 함께 높인다. 전북교육청은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학력신장 모델을 검증하고, 그 성과를 도내 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초등에서 다진 기본학력은 단기간의 성취를 넘어, 아이들의 내일을 키우는 힘이다. 전북교육은 교실 수업을 중심으로 모든 아이의 성장을 책임지는 학력신장 정책을 이어간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 미니 인터뷰 “초등 학력신장, 성적올리기 위함 아냐”> 최재일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초등 학력신장 정책의 방향과 관련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는 정책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끝까지 책임지는 공교육의 기본 역할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학생의 성장을 놓치지 않는 교육이 전북교육이 지향하는 학력신장”이라고 덧붙였다. 총괄평가의 의미에 대해서는 “점수를 매기기 위한 평가가 아니라, 학습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 결과가 수업 개선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이 자신의 학습 상태를 스스로 이해하는 것이 학력신장의 출발”이라며 “계획–실천–점검이 반복되는 자기주도학습 구조를 통해 학습의 주체가 학생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사 역할의 중요성도 분명히 했다. 최 과장은 “학력은 결국 교실 수업에서 결정된다”며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가 학력신장의 핵심 기반”이라고 짚었다. 이어 “교과 지도 연수와 학습코칭 연수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론에 그치지 않고 수업과 지도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단위 지원 체계에 대해서는 “학력신장 지원단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며 “교실 수업의 변화를 현장 전체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전북교육은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 기본학력까지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며 “보다 촘촘한 학력신장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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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1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