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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과정에서의 반목은 모두 잊고 협회 발전을 위한 화합과 단결에 전 회원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차기 전라북도관광협회장에 조선 전일관광 대표(59)가 당선됐다.조 신임회장은 현 윤대근 회장의 임기가 이달 말 만료됨에 따라 지난 24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15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6대 전라북도관광협회장 선거에서 김순정 후보(모두여행사 대표)를 148대 85로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3월 1일부터 3년 임기에 들어가는 조 회장은 "회원사들의 힘을 모아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회원 상호간 협력을 도모하며 협회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앞으로 한 배를 탄 승객이 아닌 선원의 입장에서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북관광발전연구원(가칭) 설립이다.조 회장은 "현재 도내 기관이 대학이나 사설 연구기관에 전북관광 발전 관련 용역 의뢰비로 연간 수억원을 지급하고 있다"며 "협회 산하에 전북관광발전연구원을 설립,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협회의 기금을 확충하는 한편 회원사 모두가 참여하는 독자적인 사업 발굴로 낙후돼 있는 전북관광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피력했다.이밖에 전 회원업체 세무기장신고 도우미제도 도입, 한옥마을내 토산품판매센터 운영 등의 참신한 공약도 눈길을 끌고 있다.세무기장신고도우미제도는 현재 회원사들이 세무신고시 세무회계사에게 적지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협회가 변호사와 세무회계사를 위촉해 고문법률과 회계자문에 대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조 회장은 전북관광의 현주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조 회장은 "연간 300만명 이상이 한옥마을을 방문하지만 숙박하는 외지인은 극소수에 불과할 만큼 도내 관광지는 머무는 곳이 아닌 스쳐가는 곳에 그치고 있다"며 "단순한 볼거리에서 판소리공연 등 즐길거리가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기에 전북의 인심과 감동을 안겨준다면 전북관광은 한층 활성화될 것이다"고 역설했다.◆프로필▲전주출생 ▲유럽구오니여행사 호남본부장, 유로여행사 한국본부장, 대한·삼남·신성·평화관광 임원 역임 ◆현 전일관광 대표이사, (사)한국순례문화연구원 상임이사
전주시청노동조합 제17대 위원장으로 진두영 현 위원장(제16대·사진)이 추대됐다.지난 25일 오후 2시 전주시청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위원장 취임식이 열렸다.이날 취임식을 가진 진두영 위원장은 "전주시미화원 노조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들의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진두영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전북일보 퇴임 사원들의 모임인 전일회(全日會)가 지난 25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새 회장에 김종량(전 편집국장·언론중재위원)씨를 추대했다.2007년 2년 임기 회장에 두번 추대된 이래 3연임 임기를 시작하는 김 회장은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친정인 전북일보와의 소통 강화에도 나서겠다"며 "신문난립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역언론의 현실이 아프고 또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언론의 종갓집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쓴소리도 마다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발행부수 만부이하의 신문에는 기자의 출입처나 광고 제한을 검토하는 등 난립하고 있는 지역신문 시장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언론인의 사명의식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의 언론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지역발전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전일회는 지난 2003년에 정식 창립, 두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회원은 모두 100여명에 이른다.
"두드리면 열리고 마음을 나누면 더욱 커지는 게 사회화합 아닐까요?"전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 교섭-파업 해제'라는 사회적 중재안을 제시한 안호형 변호사.안 변호사는 지난 23일 전주시의회에서 열린 '시내버스 파업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가해 "사업주는 노조에게 성실교섭을 약속하고 노측은 파업을 해제한 뒤 향후 대법원이 노조의 교섭당사자 지위를 확정하면 교섭이 효력을 갖고 그렇지 않으면 교섭 결과를 무효화하자"고 제안했다.한마디로 사측과 노조 모두 교섭권을 둘러싼 법적 소송이 진행, 1심 가처분에서 법원이 노조의 손을 들어준 점을 감안, 일단 사측은 노조의 교섭권을 인정하고 향후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진데로 따르자는 것이다.이날 안 변호사의 제안에 대해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참여자치시민연대, 전라북도 갈등조정위원회 등 모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회사측은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이같은 반응에 대해 안 변호사는 "노·사 모두 나름대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사회적 중재안이 마련됐다고 생각했는데 사전 준비안된 토론회로 협의할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하지 못한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안 변호사는 "이번 토론회는 사전에 미리 협의할 토론 내용을 숙지하고 오지 않고 현장에서 오간 내용만을 바탕으로 대화가 이뤄진 것 같다"며 "물론 노·사 교섭권은 법에서 결정해야 할 문제지만 최종 판결 결과를 전제로 우선 교섭권을 인정할 경우 사측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어떤 불이익을 받게되는지 문제에 대해 의논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날 안 변호사의 제안에 따라 열린 토론회는 향후 도내에서 발생할 갈등 소지가 있는 모든 사건들에 대한 롤 모델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극단적인 갈등을 겪는 당사자들이 사회적인 보증과 중재를 통해 합의를 이루는 방식이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안 변호사는 전북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그는 전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맡은 만큼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안 변호사는 지금까지 도내서 발생한 환경이나 분쟁 등에 대해 시민 대표로 나서는 등 서민들의 발과 입을 대신해주고 있다.1주 7일이 짧을 정도로 바쁘지만 차분한 인상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논리와 소외된 약자를 챙기는 따뜻한 가슴이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는 에너지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변의 평가다.
남원의 중앙새마을금고 제9대 이사장에 이병채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이병채 이사장은 이달 23일 열린 이사장 선거에서 배종선 후보를 누르고 최고 득표를 얻어 임기 4년의 이사장에 선임됐다.이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이사장 임기 동안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이 금고를 성장,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해준 대의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 앞으로 여유자금 관리 방안으로 대출을 확대 실시하고 자금 관리를 철저히 해 반드시 1등급 금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하고 회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환원사업도 확대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원광대 생명자원과학대학 식품·환경학과 김성조 교수(사진)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과학기술단체를 육성·지원하고 과학기술인의 사회참여 및 역할 강화와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자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 촉진과 함께 각종 과학기술 정책연구·기획·조사·자문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과학기술분야와 국회의 소통추진을 위해 '과학기술과 사회소통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과학기술발전의 가속화, 복합화 및 과학기술분야의 전문성을 감안하여 과학기술 관련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과학기술자문단은 해당분야에서 전문성과 영향력을 가진 중진급 과학기술계 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과학육성, 산업기술혁신, 우수인력양성, 과학문화확산, 기타과학기술정책 등 5개 분야 및 세부전공 10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기초과학육성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 교수는 2012년 5월까지 포럼토론자 및 패널 참여, 이슈리포트 작성 등 과학기술 자문활동을 벌이게 된다.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제13대 회장에 김정숙 회장(57)이 연임됐다.김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명사들을 초청해 좋은 강연도 마련하고,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무주 출생인 김 회장은 무주군 새마을 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며, 새마을사업 봉사 공로 도지사 표창, 무주군수 표창, 새마을중앙회 표창 등을 맡은 바 있다. 김 회장은 1995년 「시대문학」으로 등단해 전북문인협회 시분과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작가 홍진용씨(67)가 「대한문학」의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당선된 시는 '편지' 외 4편. 그는 "수석과 카메라를 닮아온 30년의 세월이 시를 쓸 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한 것 같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마음을 다스리면서 문단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 회원으로 전북사진대전 초대작가(2006)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예술상 공로상(2007)을 수상한 바 있다.
국민참여당 김제지역위원회(위원장 이해규)는 23일 제2기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위원장에 이해규(42), 상무위원 최종일(40), 청년위원장에 이희곤(38)씨를 각각 선출했다.이날 당원대회에는 이광철 국민참여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 이홍규 부위원장, 도당 관계자, 김제지역 당원, 김제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시의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이해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올 한해를 김제지역 진보진영의 단결과 연대 틀을 형성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국민참여당 김제지역위원회가 먼저 진보진영 연대의 선봉에 서겠다"면서 "김제지역의 건전한 대안정당으로서 겸손하게 시민들에게 다가설 것이며, 내년 총선에는 반드시 진보통합 진영의 후보를 내세워 국회에 진출시키겠다"고 말했다.이홍규 전북도당 부위원장도 축사에서 "올 한해를 잘 준비하여 2012년 의회권력 및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수업은 교사의 생명입니다. 교사는 무엇보다 수업으로 말하고 수업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후배 교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신의 수업을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김동복 완주교육장이 23일 오전 10시 30분 완주 봉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이 학교 6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정년퇴임 기념 공개수업을 가졌다. 학부모를 비롯 교사·교육 관계자·취재기자 등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수업은 1시간 동안 진행됐다.41년간 교육계에 몸담았고, 수업을 안한지 21년이 되었지만 김 교육장은 "이달말에 천직으로 여겼던 교직을 떠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공교육 불신과 교권 추락은 교사들로부터 비롯됐다는 뼈아픈 자성이다. 유능한 인재들이 교사가 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경쟁없는 무풍지대에 안주해 매너리즘에 빠짐으로써 경력이 쌓일수록 수업 전문성과 반비례하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20년 이상 녹슨 수업기술로 굳이 수업을 하는 것은 명품수업이 아니라, 오히려 교육장이 미흡한 수업을 보여줌으로써 선생님들이 자기수업 공개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수업공개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김 교육장은 이날 '미술과 학습'으로 수업을 하면서 "정년퇴임 기념인데 어떤 내용으로 할지 많이 고민했다.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심어주기 위해 적합한 과목을 찾다가 미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강당에서 많은 어른들이 수업을 참관해 학생들이 긴장하자 김 교육장은 학생들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긴장을 풀었다. 학생들에게 자주 질문하며 대답을 잘하면 꼭 칭찬한 김 교육장은 "가위만을 사용해 도화지를 어떻게 하면 높이 세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사고능력·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였다."교실은 정답을 받아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엉뚱해도, 황당무계 하더라도 자기나름의 생각을 바탕으로 정답을 만드는 곳입니다"지난 4년간 자비를 들여 방학 때마다 일본 수업기술 연수를 다녀왔다며 "일본에서 수업의 명인들은 퇴직 교장이 많다. 일본은 경력이 쌓이고 직위가 올라갈수록 교육본질에 충실해 수업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 교육풍토와는 정반대인 셈"이라고 밝혔다.이날 공개수업을 마치고 꽃다발 증정과 기념사진 촬영 때 김 교육장은 평생 몸바친 교단의 소회가 밀려오는 듯, 아쉬움이 짙게 배어 나오는 눈시울을 적셨다.김 교육장은 "정년퇴임 이후에는 수업의 품질 향상을 연구하고 수업 공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최현숙씨(48)가 취임했다.23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1 정기총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최 신임 회장은 "전통과 명예에 빛나는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으로 여기고, 그 직책의 중요성과 임무의 막중함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발로 뛰는 지도자 정신으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전주시지부 여성회장,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장 등을 맡고 있으며,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도지사상, 시장상(모범시민상)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서병선 소장이 22일 '장수지역의 재배지 고도에 따른 홍로사과의 생장 및 품질특성'이라는 논문으로 전북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농업현장에서 숙련된 경험과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고 있는 서 소장은 2006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2008년 전북대학교 박사과정에 진학, 3년 만에 학위를 취득했다.평소 진취적이고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장수지역의 '홍로' 사과재배지를 고도별로 구분해 기온, 강수량 및 일조시간 등 기상환경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홍로'사과의 생육, 품질 특성 그리고 저장성 등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논문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수사과가 한층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생산될 수 있는 학문적 기초로 장수군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 성산면에 거주하는 원금식(61)·조혜경(56) 부부가 군산원예농협의 '제1회 스타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은 선도농업인으로서 귀감이 되는 조합원, 연간 5000만원 이상의 공판장 출하실적 등이 스타농업인상의 자격조건이라고 22일 밝혔다. 원금식씨 부부는 시설하우스에서 열무, 적상추, 시금치 등을 꾸준히 경작한 농업인으로 2010년에 8400만원의 농산물을 출하했다.이 부부는 28일 군산원예농협 결산총회에서 제주도 여행상품권, 건강검진권, 상패 등을 받는다.이태세 조합장은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스타농업인상을 수여하게 됐다"면서 "스타농업인의 육성을 통해 선도 생산경영기법 등이 주위에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귀금속보석을 보유·진열하고 있는 익산 왕궁 보석박물관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지 못한채 지역 박물관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익산시가 22일 보석박물관내 주얼팰리스 업체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한 '보석박물관 귀금속보석 문화강좌'에 강사로 나선 이한균 미래보석감정원 부원장(41)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힙든 소중한 귀금속보석들이 한데 모여 고객들을 손짓하고 있는 왕궁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가 널리 홍보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석 전문가로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부원장은 "서울 사람들의 경우 익산에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가 있다는 자체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으로 익산시 차원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외지인들의 발길이 줄을 이을수 있도록 전국 유일의 보석의 도시로 성장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강조했다.이 부원장은 "보석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KTX를 타고 익산역에 내린후 또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관람객들 또한 고속버스 하차장이 멀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외지인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익산시의 보다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뒤따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보석박물관 진열품과 관련, 이 부원장은 "보석박물관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시설과 다양하고도 질좋은 각종 보석들로 가득차 있는데도 이를 널리 알리지 못해 보석박물관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다"며 보석의 도시 익산에 대한 홍보를 거듭 강조했다.
제11대 생활개선 전라북도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현 오명순 부회장이 취임한다.신임 오 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오 회장은 전주여고를 졸업하고, 올해로 20년째 생활개선회에서 활동하고 있다.익산시 삼기면 생활개선회장을 시작으로 익산시연합회 회장,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총무, 익산시여성정책심의위원, 2009년전라북도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림수산식품장관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그는 불우이웃 돕기 적극 참여에 이어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과 농촌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주력하였고, 이주여성과의 멘토링, 한마음 행사 개최 등 다문화가정의 농촌정착에도 많은 공헌을 해왔다.오 회장은 "앞으로 전라북도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확보와 위상을 높이고 생활개선회 활동 역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생활개선회가 중심이 되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선도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를 2년 앞둔 무진장축협 고병석 상임이사가 재신임을 얻어 오는 2013년까지 임기를 채우게 됐다.무진장축협 이사회는 21일 오전 10시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권광열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진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진장축협 상임이사 재신임을 의결했다.이날 의결에서 고병석 상임이사는 투표에 직접 참여한 17명 가운데 1표를 제외한 16명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어 재신임에 성공했다.이로써 고 상임이사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시작된 임기 4년을 모두 채울 수 있게 됐다.고 상임이사는 "더 열심히 하라는 이사진들의 채찍으로 알고, 남은 임기동안 더 열심히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진안 마령이 고향인 고병석 상임이사는 1996년 무진장축협 전무를 거쳐 무진장축협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전주·김제·완주축협 지점장을 지냈다.
학사모 한 번 써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던 농촌지역 만학도들이 눈물 젖은 대학졸업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화제의 주인공은 김종국씨(56)를 비롯한 30명으로 이들은 지난 4년간 전북대 평생교육원 순창분원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식품공학 전공 학사학위 과정을 이수했다.22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이들은 자식뻘되는 학생들과 함께 학사학위를 받는다.전북대 순창분원은 전북대 교수와 강사들이 매일 출장 강의를 통해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곳이다.이번에 학위수여를 받는 사람들은 2007년 제1기로 입학한 40명 중 30명으로, 그 중 절반이 넘는 16명이 40대 이상이며 그중 7명은 50대 이상이다.이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뒤늦게 얻은 대학과정 교육의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저녁이면 눈을 비벼가며 강의실로 향했다.마침내 각고의 노력을 통해 정규 대학생들처럼 4년만에 소중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 감회는 남다르다.젊은 시절 어려운 가정사정 등 저마다 얽히고설킨 사연으로 인해 대학 진학의 꿈을 접어야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만학도들이 졸업장을 받기까지는 저마다 남다른 노력이 있었지만, 교수들의 헌신적인 지원도 톡톡히 한몫했음은 물론이다.전북대 평생교육원 순창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수 식품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은 지난 4년간 매주 밤 시간을 할애해서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오가며 지역민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을 했다.만학의 꿈을 성취한 이들은 "젊은 시절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대학 진학의 꿈을 접었는데 늦게나마 이렇게 학위를 받았다는게 꿈만 같다"며 "자식들 앞에서 버젓한 학사모를 쓸 수 있게 해준 대학과 교수진, 순창군에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서병수 전북대 평생교육원장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늦깎이 대학생들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함께 지자체의 지원, 그리고 대학과 교수진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전북대는 22일 오전 11시 삼성문화회관에서 2010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 학사 2968명, 석사 590명, 박사 100명 등에게 학위를 수여한다.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국립인도네시아 구밀라르 루슬리와 소만트리 총장(Dr. der soz. Gumilar Rusliwa Somantri)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가 수여된다.
전주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으로 이덕규 전 전주시의회 사무국장(59)이 21일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단 경영에 돌입한 이 이사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사업 발굴과 고객중심 경영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이사장은 "공단의 주요 구성원인 직원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화합적인 직장 분위기를 정착하겠다"면서 "효율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성과지향적인 조직문화를 건설하겠다는 이 이사장은"획기적인 조직·인사관리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얻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이 이사장은 전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공직생활은 7급 공채로 시작, 시 기획예산과장과 자원봉사과장,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전통문화국장, 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대는 17일 안국신(64) 경영경제학부 교수를제13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중앙대는 박범훈 전임 총장이 최근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안 교수 선임안을 의결했다.신임 안 총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983년부터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정경대학장과 서울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한국계량경제학회 회장과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지냈고 각종 일간지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많은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으며 특히 공동저술한 '경제학 길잡이'와 '현대경제학원론'(공저)은 대학교재 등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신임 안 총장은 "아직 개혁이 한창인 중앙대가 목표한 개혁을 성공리에 완수할 수 있도록 전임 총장에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5개 계열 책임부총장제의 안착과 신캠퍼스 조성의 마무리에 주력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3월1일부터 총장직을 수행한다.
장영달 민주당 고문(전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기독교학생선교운동 기관인 한국기독학생 총연맹(KSCF)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국 기독교 총본산인 한국교회협의회(KNCC) 소속의 KSCF는 기독교의 기본정신이 '인간의 평화'에 있다고 보고 사회정의운동에 앞장 서 온 단체다.이러한 정신에 따라 1974년 박정희 유신정권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과정에서 30여명에 달하는 최대의 투옥자를 낸 반독재운동에 앞장섰으며, 민청학련 사건의 중심단체이기도 하였다.장 이사장도 1974년 당시 KSCF 간부로 활동, 유신헌법 철폐 운동 과정에서 투옥되어 8년간의 옥고를 치른바 있다. 장 이사장은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사회정의 운동에 기독교 학생 운동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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