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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중선도보 부문 최우수상

임실군이 지난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과 경남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10회 임실N치즈축제 등 임실관광 홍보전도 병행했다. 역대 축제 박람회 중 최대규모 종합축제로 평가받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지자체와 기업 등 300여 단체가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군은 지역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등 관련 업계와 지자체 간 상호 교류를 위한 상담회도 진행했다. 임실군은 홍보영상 유튜브 구독을 통해 스트링치즈 증정과 피치 캐릭터 퍼포먼스, 임실N치즈 시식 코너 등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에 열릴 제10회 임실N치즈축제와 임실N치즈를 홍보,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아울러 (사)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임실N치즈와 요거트 등 유제품을 판매하고 무료 시식회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10회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치즈와 관련된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축제위는 10주년에 맞게 새로운 축제 이야기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양질의 콘텐츠 개발로 프로그램을 구성,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대표축제 박람회는 임실N치즈축제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끌어 갈 계기”라며 “대한민국 축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토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4.29 15:42

무주교육지원청,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위한 광폭행보 눈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추진하는 세계 최초의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무주교육지원청이 해외의 태권도관련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학교를 방문하는 등 추진을 위한 잰걸음을 옮기면서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여부와 그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무주군 무풍면의 무풍중고를 태권도 성지인 무주군의 특색을 살린 태권도특수목적고등학교로 전환해 지역발전 및 태권도교육 활성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4월 들어 무주교육지원청은 아시아 국가 중 태권도가 활성화된 몽골, 태국, 필리핀을 연이어 방문하면서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전환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몽골에서는 몽골태권도협회(회장 어능), 몽골국가대표훈련장, 몽골태권도교육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외국학생 입학전형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몽골 내 학교 홍보 및 입학생 추천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태국에서는 태국총영사관, 태국현지학교,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회장 박종화)를 방문하고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전환설립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필리핀에서는 재필리핀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효준)와 전필리핀태권도협회(홍성천 전 회장)을 만나 학교설립을 위한 값진 자문을 얻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무주지역은 물론, 전북특자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4.29 15:42

‘5월엔 완주로 놀러가자’ 힐링시티투어 개시

완주군 힐링시티투어가 새롭게 단장하고 올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군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수도권과 전주시, 익산시, 전북혁신도시 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총 210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전석 매진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완주힐링시티투어’는 올해는 계절별, 테마별 코스로 구분해 더욱 완주의 풍부한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봄 시즌 당일 투어코스는 2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지식공간으로 재탄생된 근대문화유산의 대표 아이콘인 삼례문화예술촌을 기점으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소양 아원고택 등 오성한옥마을, 대아수목원을 돌아본다. 치유‧힐링코스로는 상관 공기마을 편백나무숲길 걷기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완주 남부권을 여행한다. 완주군이 대표하는 로컬푸드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과 전통시장 방문도 이뤄진다. 투어 예약은 각각 전담 운영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서울시청) 출발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https://www.romancetour.co.kr/)에서 전북권(전주, 익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출발은 남북여행 홈페이지(https://www.nbtour.co.kr/)를 이용하면 된다. 5월 1일부터는 매주 금, 토, 일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일환으로 추진하는 완주‧전주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된다.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팔복예술공장, 전주한옥마을, 완주소양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당일여행으로 전주와 완주의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완주‧전주 시티투어버스는 하늘관광(063 284 7200)으로 문의해 전화 예약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다양한 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어코스를 발굴했다”며 “지역관광자원 콘텐츠를 연계한 정기 로컬여행상품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04.29 15:42

올해 진안지역 수계관리기금 12억 8000만 원 확정

“수변구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금강수계기금 관련 모든 지원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또 수변구역 주민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진안지역 금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 기금, 이른바 금강수계관리기금이 지난 2월 확정됐다며 진안군 환경과 송옥례 수계관리팀장은 29일 이 같이 밝혔다. 송 팀장에 따르면, 확정된 기금의 액수는 12억 8000만 원이다. 기금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군은 지역 내 8개 읍·면, 6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또는 간접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접지원으로는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이 실시된다. 마을회관 물품구입 및 배수로 정비공사, 농로 포장공사 등 복지 증진사업과 농기계, 마을공동 친환경퇴비 구입 등 소득 증대사업이 그것. 이에 더해 특히 올해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5개 마을), 70세대에 대해 LED등 교체(3개 마을)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이 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예산 10억원을 편성, 정천면 상조림마을에 친환경연료(LPG)를 공급할 예정이다. 직접지원으로는 일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직접지원사업은 의료비, 생활필수품 구입 등 주거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것으로 주민지원사업비의 50%에 해당한다. 대상자는 총 530명가량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재산규모에 따라 전체 6억 1000만 원을 차등 분배하며 현재까지 총 460여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4.29 15:41

무주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이웃 돕기 눈길

무주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옥 무풍면장, 민간위원장 최경서) 회원들의 ‘지역 사랑,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회원들은 최근 A할머니(91·무풍면) 댁의 보일러 교체(연탄->기름)로 무용해진 연탄 650장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배달·봉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에 힘을 쏟으며 귀감이 되고 있는 것.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김홍민 위원은 “연탄을 가지고 계시던 어르신도 92세의 고령이셨고 연탄이 필요했던 가정도 형편상 개인적으로 운반하기는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일손을 보태게 돼 보람있었다”며 “무풍면 주민들께서 든든한 이웃 지킴이로서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존재를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풍면 복지자원 구축을 위해 ‘착한가게’ 2곳도 발굴했다. 구천동 상오정마을의 구천동휴게소(대표 강가연)와 고도마을 ㈜대경종합건설(대표 하헌경)로, 이들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출액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무주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4월 발족해 1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주력하면서 자자한 칭송을 듣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4.28 17:23

“진안은 농업진흥지역 정비 후 개발 우수사례 지자체”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농업진흥지역 해제 후 개발’ 현장 점검차 지난 26일 진안 성수면을 방문했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농림부가 올해 소규모(3㏊이하) 농업진흥지역 추가 정비계획을 앞두고 추진됐다. 기존 정비지역 중 계획적 개발이 이뤄진 지역을 점검해 정비계획을 독려하기 위한 것. 이날 점검 대상지는 성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지구다. 이곳은 지난 2016년 농업진흥지역 해제 후 2019년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스포츠 공감센터 등 주민 편익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곳은 농업진흥지역을 정비한 후 개발한 곳 중에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농림부 관계자 등 50명가량이 참석했다. 송 장관의 이날 방문에서는 현장점검에 앞서 농림부 농지과장이 나서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을 설명했다. 또 진안·무주·장수 지역 청년농업인 등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춘성 군수는 “농림부의 정비계획에 적합한 대상지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발굴한 곳은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한 기반 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4.04.28 16:50

“어린이날, 완주군에서 신나는 추억 쌓아요”

완주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일 군청 일원에서 환경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누에마당 등 4개의 마당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완주군은 군청 일대에 50개 부스를 마련하고, 에어바운스, 생태놀이터, 드론축구, 미니카레이싱, 오락실게임, 민속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처, 스티커 타투 등의 놀이·체험 부스를 꾸민다. 또한, 현대자동차 모바일 오피스버스·심리치료 버스를 배치해 자유롭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유퀴즈, 허신회 과학마술쇼, 유상통 싸운드써커스, 풍물,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는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마당 그린라이프 가족마켓 등 친화경 이벤트 및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등의 친환경 이벤트가 열린다. 재활용을 실천하는 리싸이클 양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대나무빨대 체험, 공기정화 화초 만들기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완주
  • 김원용
  • 2024.04.28 16:49

새만금 군산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수행할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을 내달 10일 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전기·회계·법률·행정 등 관계 전문가들이다. 자격요건은 국가 및 타 지자체 소속 현직 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해당 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7급 이상 공무원 및 3년 이상 해당 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6급 이상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 소속 현직자로서 해당 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4급 이상 또는 동등 이상 경력자다. 또 대학에서 모집 분야 부문 부교수 이상으로 재직 중인 자다. 다만 해당 평가대상 업체에 용역‧자문 및 연구 등을 수행하거나 소속기관(단체)에 속한 경우, 해당 평가의 시행으로 인하여 이해당사자가 되는 경우, 평가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해당 평가대상 업체에 재직한 경우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시정알림-타 기관 소식)란과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부지 1.07㎢ 면적에 100MW급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군산시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지난 9일 사업 시행자 모집을 공고하고, 19일 참여의향서를 마감한 가운데 모두 7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군산시민빌전주식회사는 내달 2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마감한 뒤 제출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할 방침이다.

  • 군산
  • 문정곤
  • 2024.04.28 16:48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대폭 확대…최대 1080만 원 혜택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대상범위와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하며, 보편적 복지정책의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지난해 1학기당 200만 원씩 지급하는 대학생생활지원금과, 2세~17세까지 1인당 월 10만 원씩 아동행복수당의 지급 정책을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지원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시키며 복지도시 순창이라는 타이틀을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33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군에서 그 두배를 지원해 2년 뒤 종잣돈을 통해 청년들의 재정적 안정과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가 해당 지원사업의 대상자와 지원금액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해 보건복지부와 지원확대를 위한 기나긴 협의 속에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과 지원액 확대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49세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자에 포함시키고, 매월 5만 원 또는 15만 원을 저축할 경우, 군에서 10만 원 또는 30만 원을 2년 동안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과 전북은행이 제공하는 은행이자 혜택까지 받게 된다. 또 대상자 기준인 가구별 중위소득을 140% 이하(3인가구 기준 620만 9000원)에서 150% 이하(3인가구 기준 665만 3000원)로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 근로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행복누리센터 1층 정주정책과 청년정책팀063 650 1562/1587)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요건과 기준은 순창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잠시 머물 곳이 아니라, 오랫동안 살아가고 싶은 곳, 자신의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입장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순창에 정착하고 성장하기 좋은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4.28 16:46

정읍시, 국가대표브랜드 '2024년 치유농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 수상

정읍시가 지난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4년 치유농업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치유농업 확대보급과 차별화 전략 수립,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정하고 2023년에는 치유농업팀을 신설해 치유농업 관련기관 협의회 개최, 치유농업센터 벤치마킹 등 본격적인 치유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치유농업 전문인력 207명 양성, 찾아가는 마음 치유 플라워트럭, 치유농장·콘텐츠 육성, 고위험직군(소방·보건소) 및 유관기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치유프로그램,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공간 조성사업 등 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예산 40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 원, 국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 소성면 구 군부대 이전 부지를 활용해 커뮤니티존(치유농업센터, 치유정원 등), 힐링존(생각쉼터, 치유둘레길), 체험존(치유온실, 치유텃밭 등), 케어팜 타운존(요양시설 등)으로 테마별로 나눠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를 조성 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4.04.28 16:46

봄날의 음악소풍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성료

김제 모악산 금산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4 모악산 뮤직페스티벌'가 모악춘경 속 펼쳐진 봄기운 가득한 음악축제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부터 호남4경의 하나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악춘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초록빛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알찬 무대공연을 준비해 아름다운 선율과 감성으로 모악산을 가득 채우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6년간 개최돼 온 모악산축제를 새롭게 리빌딩해 개최된 ‘2024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모악산의 싱그러운 봄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가수 정동하, 김수찬, 손예지, 육중완밴드, 강혜연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참여로 운영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플리마켓에서는 김제 생산단체 등이 직접 재배한 우수 지역농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축제 참여업체와 금산면 소재의 상품권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가 소비자에게 캐시백으로 지급되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페스티벌과 연계한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모악산 금산사 주차장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의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모악산을 방문해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기운을 듬뿍 안고 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콘텐츠로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4.28 16:10

'최경식 시장 주민소환투표' 서명부 열람 시작…실제 투표 속도 붙나

최경식 남원시장의 주민소환을 추진하기 위한 청구인 서명부 열람이 시작되면서 본 투표의 성사 가능성과 향후 추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7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부터 5월 1일까지 7일간 본청 1층 회의실에서 주민소환투표청구시 제출된 청구인서명부 열람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최 시장의 허위 이력 공표와 인사전횡, 행정 역량 부족 등을 이유로 청구인 1만 1639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소환 서명부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는 주민소환 청구 요건 1만 154명(유권자의 15%)를 넘긴 수치다. 시 선관위는 추진위로부터 서명부를 제출받고 서명부 열람과 함깨 청구인의 적격 여부를 따지는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열람을 마치고 나온 시민들 가운데 일부는 서명부의 진위 여부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들은 "서명부에 동일인이 여러 서명을 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허위 서명이 의심된다"고 주장하며 시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서명부 열람 과정에서 대리서명과 같은 위법사항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민소환투표가 한없이 지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실제 본 투표가 성사되기까지는 일정이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어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게 시 선관위의 설명이다. 주민소환투표를 위한 서명부 심사는 통상 3개월 이상이 소요되며 길게는 2년가량이 걸리기도 한다. 본인이 서명했는지를 일일이 따지고 이의신청을 받는 데다 이름을 잘못 기입했을 경우 무효처리 하지 않고 다시 서명할 수 있도록 보정 기간 10일을 추가로 부여하기 때문이다. 또 심사 과정을 통과해도 당사자인 최 시장 측의 소명서를 받고 주민투표 발의와 공고 등의 과정에 최소 1달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주민소환투표 성사는 올해 하반기 이후로 늦춰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본 투표에 들어간다 해도 투표율 33.3%를 넘겨야 한다. 이를 넘지 못하면 개표 없이 자동 종결처리된다. 이처럼 까다로운 요건 때문에 주민소환투표는 지난 2007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130여 건의 시도 가운데 실제 투표로 이어진 것은 11건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9건은 투표율이 개표 요건에 미달해 주민 소환이 이뤄진 것은 2건에 그친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주민투표 발의 날짜가 잡히더라도 양측에서 절차 상 문제에 대한 소송을 걸면 시일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며 "본 투표는 빠르면 8월 안에도 가능하지만 이러한 여러 문제를 고려하면 올해를 넘길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4.28 16:08

장수군, 신라 금관총 출토유물 전시회⋯9월부터

장수역사전시관에 신라 금관총에서 출토된 국보급 유물이 오는 9월부터 전시 예정돼 장수군민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를 목적으로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를 추진해 전국 30여 곳 지자체가 공모, 장수군을 비롯한 1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지난 25일 최훈식 군수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순회전’ 출범식에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선정된 지자체 상호 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따라서 신라 금관총 출토 금관과 금 허리띠, 아사지왕 고리자루 큰 칼 등 유물이 오는 9월부터 석달 간 전시된다. 특히 국보 제87호 금관총 금관은 1921년 세상에 완전한 모습으로 위용을 드러낸 국내 최초 발굴된 금관으로 내관(內冠)과 외관(外冠)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관은 원형의 머리띠 정면에 3단으로 ‘출(出)’자 모양의 장식 3개를 두었고, 뒤쪽 좌우에 사슴뿔 모양 장식이 세워져 있다. 또 내관으로 생각되는 관모(冠帽)는 얇은 금판을 오려서 만든 세모꼴 모자로 위에 두 갈래로 된 긴 새 날개 모양 장식을 꽂아 놓았다. 기본 형태나 기술적인 면에서 신라의 금관 양식을 대표하는 걸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수역사전시관은 잘 알려진 국보와 보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순회전과 더불어 알찬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신라고분군으로 밝혀진 춘송리 고분군의 올해 발굴조사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신라 금관총 패키지 전시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주요 문화유산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만큼 이번 순회 전시가 군민의 문화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수지역의 역사 문화가 재조명되고 있는 시기에 국보급 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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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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