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1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국민가수 진성,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부안 출신 국민가수 진성이 지난 21일 부안군청을 찾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 원을 기탁했다.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한 진성은 ‘보릿고개’,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의 히트곡을 낸 트로트 간판스타 중 한 명으로 오랜 무명 시절과 암 투병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아 뒤늦게 전성기를 맞은 ‘7전8기의 사나이’로도 불린다. 진성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히트곡 ‘보릿고개’를 개사한 기부 독려 영상과 진성 고향사랑 홍보 등신대를 제작해 부안으로의 기부 동참 유도에 앞장서고 있다. 진성은 “제가 희망의 아이콘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며 “나의 고향 부안이 지속 가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애환이 깃든 노래로 용기와 희망을 주시며 고향사랑기부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도 용기와 희망이 되는 기금사업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ESG 환경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지원’, 청년자립 지원사업 ‘청년 주택 임차료 지원’ 등 3개 기금사업에 사용된다.

  • 사람들
  • 홍석현
  • 2024.02.22 15:28

원광대, 2023학년도 2학기 교직원 정년식 개최

원광대(총장 박성태)는 21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교직원 정년식을 개최했다. 오는 29일자로 정년을 맞는 교직원은 고승근(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김성봉(LINC3.0사업단), 김태성(군사학과), 문병순(제3의학과), 박은숙(가정교육과), 송봉준(식품생명공학과), 송호준(한약자원개발학과), 심성경(유아교육과), 유석주(전기공학과), 이환봉(의학과), 임승배(중국학과), 정영길(문예창작학과), 조창규(국어교육과), 최성엽(교양교육원), 최영란, 피정현(법학전문대학원), 홍종선(음악과) 교수와 신선옥, 이정수, 차천호 선생 등 모두 20명이다. 이들 정년자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으며,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은 학교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정년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태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후진을 양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비롯해 다양한 과제와 위기에 대응하신 여러분은 우리 조직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학교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정말 존경스럽다”며 “오늘 이후에도 여러분과 맺은 인연이 계속되기를 바라면서 쌓아 오신 지혜와 식견으로 원광대의 희망찬 행보를 함께해 주시고, 따끔한 채근과 따뜻한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년자들을 대표해 답사에 나선 박은숙 교수는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마주하는 매 순간은 기쁨 그 차제였고, 학위논문 지도와 연구하는 시간은 학자로서 더없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회상하면서 “넓은 마음으로 품어준 원광대학교에 감사하고, 비록 몸은 떠나지만, 대학 발전을 염원하면서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2.22 15:28

“여러분들께 시간을 선물합니다.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되길”

(재)심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교성)은 22일 고교생 7명과 대학생 87명에게 총 2억 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전국에서 공개 모집하고 각계에서 추천받아 수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선발된 고등학생은 연 120만 원을, 대학생은 연 300만 원을 졸업 때까지 받게 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교성 이사장은 “선발된 장학생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정의 학생으로 국가장학금을 전액 받더라도 기숙사비, 교통비, 식대, 책값이 마련되지 않아 아르바이트로 지쳐있다”면서 “오늘 지급하는 장학금은 여러분에게 시간을 선물한다고 생각하시고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희망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심산장학문화재단은 김제시에 위치한 ㈜신흥콘크리트와 (유)한스가 공동으로 출연해 지난 2008년 ㈜신흥콘크리트40주년 기념사업으로 설립됐다. 2015년 이동교 근처에 재단 건물을 신축해 현재 현금 22억여 원, 부동산 21억여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이자, 임대수익, 각계각층에서 크고 작은 기부들을 모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총 1041명에게 2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흥콘크리트와 한스는 1968년 설립해 보도블록, 옹벽블록, 콘크리트관(VR관)등을 생산·판매하는 도내 우수기업이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4.02.22 15:28

군산해경 ‘우생순 프로젝트’ 시행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26일부터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생수병을 재활용 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우생순 프로젝트’는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폐생수병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도 줄이고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군산해경은 수협, 군산시, 해양환경공단, 어촌계 등과 함께 우생순 프로젝트를 내달 30일까지 홍보해 어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우생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어선이 폐생수병을 수집해 집하장에 반납할 경우 1마대(100L) 당 8000원을 지급하고 실적이 우수한 선박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산해경은 폐생수병 수매비도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확보했다. 참여방법은 비응항에 위치한 수협 급유소에서 신청서와 함께 재활용 마대를 수령하고 비응항 해경 방제창고에 마대를 반납하면 월 단위로 산정해 군산 수협에서 수매비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80척의 어선에서 어업활동 중 발생한 폐생수병 약 970㎏(100ℓ 마대 357개)를 수집해 재활용하기도 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4.02.22 15:13

[줌] 설계사 강기상이 ‘상삼찬가’를 만든 이유

“이거다 싶었죠. 감동스러웠어요.” 전기 설계사 강기상 씨(59)는 최근 완주군 용진읍 상삼리에 위치한 전상삼마을에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상삼찬가’를 선물했다. 이 마을에 아들 집을 지어놓고 전주와 완주를 오가며 생활하는 강 씨는 마을 주민들의 친절함과 흥겨움에 감동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전주를 포함한 도시 외곽이나 주변 접경 지역은 접근성이 우수하지만, 농촌지역 정서와 도시적 정서가 상충돼 화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전상삼마을은 ‘55년생 양띠 형님들’을 주축으로 주민들이 똘똘 뭉쳐 마을공동체를 이루고 있었고 지난 2022년 마을에 이사 온 강 씨를 보듬었다. “텃세가 심한 마을도 있을 텐데 이곳은 원주민과 외지인 간 관계가 무척 좋아요. 특히 55년생 형님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를 추진하죠. 혼자 살아가는 7,80대 할머니를 보살피는 일부터 풍물놀이 활동까지 다양한 일을 함께 하죠” 지난해 정월 대보름날에는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농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배운 풍물놀이를 즐기다 흥겨움에 취해 마당밟기 걸립굿 형태로 판이 커지기도 했다. 그날 강 씨는 서로에게 한 해의 안녕과 풍성한 결실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진심어린 모습에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경험하게 됐다. 마을의 화합력과 분위기를 기록하고 싶었던 그는 따로 작곡 공부를 한 적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요풍 노래 ‘상삼찬가’를 만들게 됐다. “작년 정월 대보름날 즉석 공연처럼 이뤄진 마당 밟기 놀이는 마을 주민 모두가 만족스러워했어요. 무언가를 준비해서 마련된 공연이 아니었는데도 잔치가 벌어지는 동안 주민들이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행위가 아름답고 감동스러웠어요. 그래서 마을의 분위기를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고, ‘상삼찬가’가 만들어지게 됐죠” ‘얼씨구 좋다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최고로구나’. ‘상사디야’에서의 ‘상사’와 마을 명 ‘상삼’이 어우러지는 데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된 '상삼찬가'의 한 대목처럼 인심좋고 살기 좋은 마을이라면 전주 도심이 아니라도 충분히 살만하지 않을까.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상삼찬가'는 이번 정월 대보름날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사람들
  • 박은
  • 2024.02.21 18:26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수료식 성황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10기 수료식이 20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원우·가족 등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리더스 아카데미 원장과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고영호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박성학 원우회장, 10기 원우회 집행부·원우 등이 참석했다.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단·집행부·원우 등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동고동락하며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원우들 간 서로 축하하며 격려와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선배 원우인 서거석 교육감도 자리해 후배 원우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과정 이수증서 수여와 한 해 동안 우수한 학업 태도를 보인 우수 원우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대상(전북일보 회장상)에는 박성학 원우회장, 최우수상(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원장상)에는 강봉구·김인수 원우, 우수상에는 강하나·이은영·이영문 원우가 이름을 올렸다. 한 해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전 과정에 출석한 원우에게 주는 학습우수상은 강정희 원우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김민숙·김삼기·김송규·박병수·송은미·양봉식·이승용·이준호·이지원·이해숙·전수현 원우가, 총동창회상은 엄민영 원우가 받았다. 서창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과정을 잘 이수하셔서 명예로운 학위를 취득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프로그램이 원우분들께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까 조바심을 두고 있었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기를 바란다"면서 "전북일보의 한 가족이 된 것과 마찬가지다.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성학 원우회장은 "원우들 덕분에 참으로 특별한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우리의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과정은 오늘로 마무리가 되지만 우리는 새롭게 '동창회'라는 이름으로 관계를 이어가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해 왔던 소중한 지난해를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면서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4.02.20 22:02

전북경찰 형사기동대 출범 ”도민 안전 지키고 명가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전국 최고 수준의 검거율을 자랑하는 명가 전북경찰의 전통을 이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새로 개설된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대장에 취임한 정덕교 대장(49·경대 12기)의 각오 섞인 한마디다. 정 대장은 “형사기동대가 출범함에 따라 광역수사대 시절 조폭사건 등 물리력이 행사된 범죄만을 수사했던 것을 넘어 죄종 구분 없이 범죄 척결이 가능해졌다”며 “범죄 발생 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장은 인지수사에 대한 강화를 새 형사기동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정 대장은 “형사기동대 형사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내부 트레이닝을 거쳐 수사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112신고나 고소장이 접수돼 사건을 처리하는 방식이 아닌 적극적인 첩보활동으로 범죄 발생 전 인지수사를 통해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형사기대는 기존 강력범죄수사대와 마약범죄수사대를 확대 재편해 지난 19일 출범했다. 76명의 베테랑 형사로 구성됐으며, 범죄예방과 첩보수집 및 인지수사를 강화해 도민안전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박병연 형기대 1팀장(경정)은 “이번 형기대 재편으로 일선경찰서에서 강력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추적해야 할 때 형기대는 요청이 있을 시 한번에 많은 인력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사안에 따라 인력을 집중해 단기간에 수사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심남진 형기대 2팀장(경정)은 “새로 신설된 조직이다 보니 직원 모두가 의욕이 넘친다”며 “요즘 문제가 되는 리딩투자사기와 코인투자 등 조직적인 악성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장은 형기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도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대장은 “도민들의 관점에서 형기대 신설 효과를 입증하려면 '안전 체감'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인지수사 역량이 사건에 반영돼 결과물로 나타나야 형기대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북 경찰들의 5대 범죄 검거율이 전국에서 항상 최상위권”이라며 “명가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고 더욱 발전시켜 범죄없는 편안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김경수
  • 2024.02.20 16:47

원광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원광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0일 오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7명, 석사 234명, 학사 2706명 등 총 300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고해인(원불교학과)·박민경 학생(복지·복건학부)이 이사장상을 받고, 평균 평점 4.49점을 기록한 김민유 학생(미술과)이 학업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또한, MIMD·덕성·창의·소통·실천 역량과 관련하여 추천된 정연주(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정재훈(전기공학과)·신유정(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박서인(한약학과)·권성욱 학생(경영학부)이 총장상을 수상하고, 이정민(스포츠과학부) 학생을 비롯해 대학원 박사과정 김동현(생물학과) 씨 등 10명이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덧붙여, 김현우 학생(전기공학과)이 RCY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이선홍 회장으로부터 사회봉사 부문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박성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에서 보낸 시간과 경험은 여러분의 삶에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상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과 세상의 대답으로 여러분만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당당한 원광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사에 나선 성시종 이사장은 “사회로 나아가는 여러분에게는 새롭게 도전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며 “원광의 모든 구성원은 여러분이 원광대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합심 합력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세 총동문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총동문회는 여러분과 앞서 나간 선배들을 연결해 선후배 간의 정을 쌓고, 여러분의 미래 설계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원광대는 1946년 개교 이래 학사 14만 4070명, 석사 1만 6808명, 박사 5383명 등 총 16만 62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2.20 15:56

하림, 초등학교 입학 앞둔 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 전달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 51명에게 입학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하림은 20일 익산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의 첫 초등학교 입학을 응원하는 취지로 학용품 선물세트와 인형 꽃다발을 선물했다. 입학선물은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수령했으며, 수령이 어려운 외부사업장 직원들의 경우 가정으로 발송됐다. 선물 상자는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색연필, 필통, 등 20여 가지 문구세트와 임직원과 자녀에게 보내는 대표이사 축하 메시지로 구성됐다. 응원 선물을 받은 SCM물류팀 정창욱 사원(익산)은 “가정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회사의 큰 배려에 감사하다”며 “선물을 받고 좋아할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와 임직원 여러분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임직원의 행복한 일상생활과 건강한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자녀 학자금 지원, 콘도 운영, 경조사 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2.20 15:55

진안군산림조합, 경영성과·산림자원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우리 조합 발전을 위해 머리와 힘을 보태주신 조합원님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 조합원 환원사업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성과 평가와 산림자원사업 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경영성과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해마다 142개 모든 조합을 대상으로 전반적 종합평가를 하기 위해 실시한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이 부문에서 성과가 아주 우수했다고 평가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 아니라 진안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아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역시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개 부문 수상은 2023년도 산림조합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데 따른 것이다.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힘을 한데 모은 것이 수상 배경이라는 게 산림조합 측의 설명이다. 송윤섭 조합장은 “올해에도 임업인은 물론 산주들의 소득과 연계하는 사유림 경영에 힘쓸 것”이라며 “모든 산림인이 만족해 하는 대표적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진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진안지역 인재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2.20 15:55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