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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 지자체-대학 협력 강화 협의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6일 서울 광화문 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육부와 전국 비수도권 14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시대’의 주요 내용인 지역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 지역인재투자협약제도 도입, 지역 중심 고등교육 거버넌스 구축 계획 등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과 전국 각 자치단체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교육부에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고등교육정책실장·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등이, 자치단체에선 14개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시도지사협의회 조명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대학의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역량을 결집해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교육부는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조명우 사무총장은 “앞으로 협의회는 이번 회의의 후속조치로 14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지역 발전 생태계 조성과 이를 통한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4월 6일 당선인과 17개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중심의 국가경영 패러다임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으며, 그 가운데 ‘권역 지식생태계 및 지역발전사업의 연계성 강화’라는 과제가 새 정부의 교육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2.05.26 18:25

전북경찰청 제9지구대·도로공사 무주지사, 교통안전 활동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김현철)는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와 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IC에서 안전띠 착용 및 화물차 안전운전을 위한 단속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거리두기 완화로 나들이 차량 및 단체관광이 증가하고 있어, 차량정체 및 대열운행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 됐다. 또한, 화물차 졸음운전, 낙하물, 추돌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적재조치위반, 불법 구조변경 등에 대한 단속과 예방홍보를 병행했다. 9지구대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공사와 협력해 졸음운전 및 과속운전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VMS(도로전광표지판)를 통한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구간에 사이렌과 경광등을 활용한 알람순찰 강화 및 암행순찰차를 통한 과속‧난폭운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김현철 대장은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526명중 약 30%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피해”라며 “사고의 원인은 다양하나 안전띠를 착용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고속도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요청했다.

  • 사람들
  • 이정호
  • 2022.05.26 17:37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나눔명문기업 가입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영환, 노조위원장 진교성)가 26일 사랑의 열매의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나눔명문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의 열매의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다. 누적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으며, 사랑의열매는 나눔명문기업에게 현판과 인증패를 전달한다. 전북 9호 나눔명문기업인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전국 한국전력공사 본부 중 최초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번에 기부를 약정한 1억 원의 재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모금하는 ‘러브펀드’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깊다. 김영환 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되길 바란다”며 “전북의 대표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빛내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회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에 감사를 드리며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2.05.26 17:23

제2회 건필문학상에 신영자, 김옥녀 선정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가 제2회 건필문학상 수상자로 신영자, 김옥녀 시인을 선정했다. 건필문학상은 지난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전북문단에 변방은 없다’의 일환 사업으로 각 시군지부에서 지부 운영과 작품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는 작가에게 수여한다. 5개 지부(무주문인협회, 익산문인협회, 남원문인협회, 군산문인협회, 김제문인협회)에서 추천한 5명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김정길 수석부회장과 백봉기 부회장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김정길 심사위원장은 “다섯 분 모두 선정 기준에 적합하였으나 규정에 따라 지역 문단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하고 왕성한 창작활동은 물론 등단 연도,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주문인협회(지부장 이연희)에서 추천한 원로시인 신영자 시인은 1987년부터 35년 동안 무주여성문학 동인 ‘산글’의 창립회원으로 회장을 맡았다. 지역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민 정서 순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또 1988년 전북여성백일장에서는 시 부문 장원으로 선정됐으며, 무주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2000년도 무주문인협회의 탄생에 주춧돌을 놓기도 했다. 익산문인협회(지부장 정진희)에서 추천한 김옥녀 시인은 1987년에 등단해 35년 경력을 자랑하는 저력의 시인이다. <수수밭> 외 6권의 시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익산시에서 주관하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20여 년 간 창작시를 낭송하는 등 지역 문단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김영 회장은 “각 시군지부와 활발히 교류하고 상호 간 협력하여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어 전북문단에는 변방이 없도록 하는 사업을 계속 펼칠 계획”이라며 건필문학상 제정 의의를 다시 한번 상기했다. 한편 건필문학상 시상식은 6월 3일 제14회 전북문인 대동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05.26 17:06

김겸 군산시걷기연맹 회장 취임

김겸 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이 27일(오후 6시) 금강컨벤션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 회장은 ‘새만금과 고군산을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모두가 걷기를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전국 1만여 워커가 참여하는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3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통해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군산군도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연맹 운영이 어려웠던 만큼 당장 회원들의 위상 강화와 단합 등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김 회장은 현재 (유)현대토건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군산청년회의소 운영협의위원장, 동군산로타리클럽 회원, 군산중고총동창회 사업국 부장, 군산사회복지장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걷기연맹은 70여 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구불길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재능기부 활동, 시민 건강걷기대회 등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05.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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