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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대상·모범시민상 수상자 선정⋯6월 3일 시상

전주시의 투철한 봉사정신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2022 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는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2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자는 △효행대상 최경화(58·여) 씨 △교육학술대상 신상욱(56) 씨 △문화예술대상 김정순(71·여) 씨 △산업·기술대상 이운영(60) 씨 △사회봉사대상 강영이(71·여) 씨 △체육대상 백연기(67) 씨 △환경대상 정명운(57) 씨 △복지대상 성동학(63) 씨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김대준 씨(송천2동) △한정근 씨(평화1동) △이동엽 씨(여의동) △조지영 씨(효자3동) 등 4명을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된 2022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대상은 우리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5.11 17:42

원광대 탄소융합공학과 변유영 학부연구생, 국제저널 논문 게재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탄소융합공학과 조충연 교수 연구팀의 변유영 학부연구생이 탄소나노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열전소자 개발에 성공하고, 관련 논문인 ‘고분자 형상에 따른 다층박막필름의 열전특성’ 연구 결과를 국제저명학술지 ‘Applied Surface Science’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와 수용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다층박막 형태의 나노복합소재를 제작해 이를 적용하여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친환경 열전소재를 개발했다. 이 연구에서는 pH를 조절한 수용성 고분자와 나노카본 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혼합하여 제조한 고분자/탄소복합소재의 물리·기계·전기적 특성을 분석하고, pH 조건에 따른 고분자 형상과 탄소나노튜브 배열로 인한 열전성능 향상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변유영 학생을 지도한 조충연 교수는 “지난 1년 반에 걸쳐 꾸준히 연구를 수행해 학부생으로는 드물게 SCIE급 국제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친환경 에너지 수확소자 분야에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체내 열을 이용하여 핸드폰 등 다양한 나노소자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전자 디바이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05.11 09:06

[전북일보 제10기 독자권익위 제82차 정기회의] “6·1 지방선거 후보자별 공약비교 보도 필요"

전북일보 제10기 독자권익위원회 제82차 정기회의가 지난 9일 오후 5시 전북일보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선홍 위원장(전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기전(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영원(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전영천(다오코리아 대표), 최병선(최치과 원장), 송영석(동성 대표이사) 등 제10기 독자권익위원과 위병기 전북일보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이선홍 위원장 = 코로나 정국이 2년6개월가량 됐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전북일보가 전북의 대표적인 지방지로서 코로나역할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에 발 맞춰 독자권익위원회도 함께 발 맞춰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전북의 대표적인 전북일보 독자위원으로서 어디서나 긍지를 가지고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특히 우리 국민은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감염병이 창궐해도, 국민의 힘으로 경제발전을 이루는 등 파도가 오더라도 순수하게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로는 모두가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북일보도 전북을 위해, 또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해주고 있다. △이영원 위원 = 지역신문은 선거 때가되면 관련보도가 많이 이뤄진다. 신문의 장점은 심층보도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별 현안들이 분명히 있다. 언론에서 제시하는 의제도 있지만, 지역민의 관심을 갖는 의제를 지면을 통해서 보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특히 각 지역의 기초의원 등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군단위의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 등을 취급하는 것이 색다른 보도를 이끌어내지 않을까 싶다. 또 이슈에 대해서 후보간 정책을 텍스트보다 표나 그래픽 등 짧은시간 많은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수단을 잘 활용해서 보도를 하것도 좋을 것 같다. 이런 방식으로 선거보도를 한다면 지역민은 언론사에 대한 애정도 높아질 수 있다. △이기전 위원 = 먼저 선거보도와 관련해서 특히 우리 지역의 후보들은 감성에 호소해서 표를 얻고자 하는 것이 강한 것 같다. 그렇다보니 복지 분야에 대해서 공약이 많이 나오지만 기본적으로 살아가야하는 집 주변의 여건, 시스템에 대한 공약은 너무 부족하지 않은가 싶다. 그런부분에서 문화예술 및 관광에 접목해보면 우리의 자산은 한옥마을을 비롯해 과거의 역사적인 문화유산도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2030세대는 과거의 역사보다도 현재 이뤄졌던 문화 시설에 관심을 더 갖는다. 얼마전 전북일보에서 보도됐던 것과 같이 영화‧드라마촬영장 등에 대한 보존가치는 매우 높다. 실제로 전주향교가 성균관스캔들이란 드라마를 찍었는데 지금도 유지가 되고 있다. 이렇듯 현재 이뤄졌던 사실들이 최근에 관광객들의 더 어필이 잘된다. 선거에 나온 후보들도 지역의 문화의 흐름, 지역에 대한 상식, 지명에 대한 상식 등을 파악하고 공약을 내세우는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이 필요한데 이러한 부분을 전북일보에서 다뤄줬으면 좋겠다. △전영천 위원= 오랜기간 동안 심판으로 또는 스포츠인으로서 활동해오면서 공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정함은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사회는 공정을 많이 부르짖지만 과연 내로남불적인 공정의 행태를 보면서 너무 혼란스럽다. 무엇이 상식이고 공정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불공정한 사회, 내로남불적 공정에 대해 전북일보가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다. 또 전북일보 스포츠기사에서 체육원로들의 간담회를 본적이 있다. 부모를 섬기듯이 체육원로들을 챙기는 미덕이 담긴 기사를 보고 좋은 기사라고 생각했다. 또 선거에 대해서는 네거티브가 난무한다. 전북일보에서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할 수 있도록 기사를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다. △최병선 위원 = 최근 일부 칼럼의 경우 선택적 판단과 특정후보를 자기의 잣대로 지지하거나 비방‧견제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 특정후보에게는 용비어천가 수준의 찬양을 하는데 칼럼이 개인적인 의견을 담는다고는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칼럼을 싣는 것은 전북일보가 정론지로서 지양해야 한다고 본다. 특정칼럼이 어떤 후보를 목표를 두고 띄우거나 비난하는게 공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선거보도와 관련해서 후보들간 공약비교도 좋고 당선 이후에도 자신들이 제시했던 공약을 계속적으로 이행하는지 감시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데 전북이 호남의 일부가 아닌 전북만의 독자 권역을 인정받았으면 좋겠다. △송영석 위원 = 최근 선거가 진행되면서 후보들이 전북발전을 위해서 일을 하겠다는 공약집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공약은 자칫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전북일보가 전체적인 내용 전달하는 것보다는 압축해서 보도하고, 공약들을 후보자별로 비교분석해주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어떤후보가 어떤공약을 내놓고 앞으로 어떻게 해 이행해 갈 것인지 전북일보가 제시해주면 유권자들이 누구에게 투표를 할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또 전북대총장선거가 지방선거 이후 진행이 되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주면 좋을 것 같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2.05.10 17:12

43년8개월간 나눔 활동한 임창만 씨 가족 '적십자 봉사명문가' 표창

남원 반달곰봉사회 임창만 씨 가족이 세계적십자의 날(5월 8일)을 맞아 ‘적십자 봉사명문가‘ 표창을 받았다. ‘적십자 봉사명문가’란 직계 3대에 걸쳐 적십자사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 가문에 표창하는 제도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따르면 봉사명문가로 선정된 임 씨 가족은 3대에 걸쳐 1만8710시간에 달하는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다. 1대 임창만 씨는 지난 1992년 적십자 봉사회에 입회해 지난 30년간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활동, 재난 이재민 구호활동, 코로나19 방역 활동, 급식 봉사 등 1만 7427시간의 적십자 활동을 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을 받기도 했다. 2대 임현정 씨는 아버지의 헌신적인 봉사모습을 보며 영향을 받아 지난 2015년 적십자 봉사회 입회 후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활동과 희망풍차 결연활동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년간 866시간의 적십자 활동을 했다. 3대 신유원 씨는 할아버지의 봉사 활동을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며 지난 2015년 입회한 후 환경 정화 캠페인,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등 7년간 417시간의 적십자 활동에 참여했다. 임창만 씨는 “30년의 적십자 봉사원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며 전북, 특히 남원의 발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이제는 봉사가 제 생활의 일부가 될 정도로 익숙해졌고 뜻을 같이해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해주고 있는 가족들에게도 항상 고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뛰어난 봉사 역량을 가진 임창만 가족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대를 이은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에 많이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2.05.10 16:29

군산대 허준욱 교수 연구팀,  스마트양식 연구 본격 착수

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허준욱 교수 연구팀이 해양수산부의 ‘양식시설 자동화 시스템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허 교수팀의 과제는 ‘순환여과식 뱀장어 양식장 수질 및 질병 관리를 위한 ICT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이다. 뱀장어의 고밀도 양식장의 순환여과수조에서 사용하는 수질관리 부착 센서의 오작동 및 높은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자율이동형 시스템이 결합된 이동식 센싱‧모니터링‧자동제어 솔루션 개발을 통한 양식장 맞춤형 수질 및 질병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항후 5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센서의 오작동 및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 고정형 스마트양식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고가의 외국산 수질요소 측정 장비를 국산화함으로서 저비용 고효율 수질관리 장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제는 허 교수가 과제 책임을 맡고 있으며, 공동 및 참여기관으로는 ㈜지에스이, ㈜유니아이, ㈜코팩스 등이 참여한다. 허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서 전북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뱀장어 양식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스마트양식 연구를 통해 군산대가 미래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2.05.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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