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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과 함께하는 전주맛배달 소통마당

전주시가 행복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가맹점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23일 팔복동 소담스퀘어 전주에서 전주맛배달 활성화와 착한소비 상생캠페인 추진을 위해 ‘가맹점과 함께하는 전주맛배달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소통마당에서는 20여 개 가맹점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맛배달을 직접 운영해 본 가맹점의 애로사항과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공유했다. 또 개발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간 전주맛배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소통마당에서는 전주맛배달 사업취지 및 목표에 따른 향후 운영계획과 홍보방안, 전주맛배달 앱 환경개선 방법 등이 안내됐으며, △추가 기능 개선 요구 △가맹점주들의 노하우 공유 등 향후 전주맛배달이 소비자·가맹점 상생 기반 지역 대표 배달앱이 되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 국장은 “이번 가맹점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에 가맹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가맹점 애로사항의 신속한 개선 및 소통마당의 정기적 추진으로 전주맛배달을 지역 대표 상생배달앱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앱 중개수수료가 없는 전주맛배달은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 3만여 명에 누적주문 5만 4000건, 매출액 10억 8000만 원을 달성했다. 전주맛배달 가맹점 가입 신청 및 문의는 전주맛배달 누리집(www.jjorder.kr) 또는 콜센터(1899 1010)를 이용하면 된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5.23 16:29

제9회 전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5명 선정

전북도가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제정한 '제9회 전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의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에 송민권(14, 전주서중) △선행 부문에 배현호(16, 전북유니텍고) △면학 부문에 박주영(20, 전주대) △국제화 부문에 윤나연(24) △장애 부문에 소정훈(23, 군산대) 등이다. 전체 6개 부문 중 예‧체능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제외됐다. 효행 부문 수상자인 송민권 군은 그동안 조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또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나눔을 실천해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관하는 평화의 메신저로 인정받았다. 선행 부문 배현호 군은 장수 YMCA 동아리인 '피스메이커' 회장으로 공동체의 평화 감수성 증진에 기여했다. 타 국가 청소년들과 연대하는 국제 교류 활동에 동참하며 비폭력 대화 실천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려 노력했다. 또 면학 부문 박주영 양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밖청소년 CEO카페 매니저로 일하며 청소년 150여 명의 자립을 도왔다. 꿈드림청소년단으로 활동하며 비대면 급식지원사업을 제안해 연 7500여 명의 학교밖청소년이 혜택을 받는 데 일조했다. 국제화 부문 윤나연 양은 그동안 한국어 도우미 자원봉사, 모의 유엔회의 의장단 활동, 새만금잼버리대회 팬클럽 활동 등을 해오며 전북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북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도 했다. 장애 부문 소정훈 군은 자폐성 장애가 있음에도 11세부터 피아노를 배워 군산대 음악과에 진학했다. 전북도립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파트너 강사로 선정돼 각종 교육장을 발로 누비고 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꾸준한 성실함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정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떨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전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장·군수, 각급 학교장,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전북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01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현재까지 총 40명의 청소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사람들
  • 문민주
  • 2022.05.22 18:20

한신협, “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총력”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는 지난 19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 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회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개막식의 “형식 및 규모, 진행방법 등에 대한 안건을 다뤘고,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만큼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통한 원활한 행사 진행 의견에 뜻을 같이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9개 도시 시도 주요 일간지로 구성된 한신협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또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및 의정박람회 개최와 관련해서도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축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인 만큼 회원사들 간의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해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경인일보 배상록 사장, 대전일보 김재철 사장, 매일신문 정창룡 사장,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 제주일보 오영수 회장 등 9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한신협은 이날 또 한신협 제10대 회장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지역의 가치’만큼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며 “각 지역 대표 언론사인 한신협 소속 매체들이 주도적으로 분권과 자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대의 기틀을 쌓아나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2.05.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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