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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30일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부자세대 등 150가구에 전달했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이날 불고기, 배추김치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몸이 불편해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이 커진 소외계층의 말벗이 되어주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의숙 회장은 “마스크를 쓰고 조리를 하기 힘이 들지만,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구청장은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 지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가는 적극행정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지역 대학RCY협의회 단원 80명은 30일 전주 완산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봉사를 진행했다.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은 5가구에 연탄 2300장을 전달했다. 전북 대학RCY협의회 나수진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 전북 대학RCY 단원들이 힘을 합쳐 이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너무 뜻깊다”고 말했다. 전북적십자사 이선홍 회장은 “전북대학RCY 단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2,300장을 옮기는 수고를 했다”며 “전북대학RCY협의회와 전북적십자사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2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각종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능력 숙달로 재난 상황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총 4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4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출동 지령에서부터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 특정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역할 수행 △현장 복구 및 수습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실시했다. 김현철 서장은 “대형화재 발생 시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화재 현장 특성에 맞는 임무 부여와 유기적인 역할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으로 소방서의 지휘ㆍ통제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완벽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29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지부장 정창우)에 방문해 소방안전관리자 양성교육 시스템을 점검했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안전관리기술의 향상 및 홍보, 교육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양성, 실무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최민철 본부장은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장과 간담회를 통해 도내 소방안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부탁했다. 이에 정창우 지부장은 실무위주의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최민철 본부장은 한국소방안전원 내 새로 설치된 소방시설 점검 실습장의 각종 시설들을 직접 점검하는 등 몸으로 직접 익히는 체험위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철 본부장은 “항상 도민의 소방안전지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국소방안전원에 감사하다”며 “소방본부와 안전원의 적극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 이미숙)는 30일 최근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 2600만 원을 기탁했다. 14개 시·군 361개대 8220명으로 구성된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인 성금 2328만 원과 오형진 회장이 기탁한 300만 원을 합쳐 2628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오형진∙이미숙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터전을 잃고 삶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최근 언론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전 군수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발표를 포함해 가장 객관적인 언론사 여론조사마다 흔들림 없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전주시민들이 침체된 전주를 획기적으로 바꿀 후보로서 인정하고 있는 확실한 증거”라면서 “알찬 공약과 미래전략을 꾸준히 수립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번 적합도 1위 발표는 부적격 결정 이후에 실시돼 시민과 당원이 큰 혼란 속에 이뤄진 조사에서 내려진 후보별 지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특정 후보를 배제 시키려 한 전북도당 검증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중앙당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적법한 구제 절차를 통해 잘못된 결정이 바로잡혀 조만간 예비후보 자격이 부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예술·문화 UP’ 공약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한국예총 전주지부는 단독건물이 없어 종합경기장 내 일부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고, 전주지부 소속 10개 협회는 아예 사무실이 없다”면서 “단독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전주지부와 소속 협회를 입주하게 하고, 이곳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이자 공연장,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과 문화의 힘으로 전주를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현재 4900만 원에 그친 전주예술제 지원금을 1억 원 이상으로 증액하고 전주예총 경상비도 1억 원 수준으로 증액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겠다”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교통봉사활동을 노인 일자리를 통한 ‘전주형 스쿨존 안전지키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교통봉사가 맞벌이 부부에게는 부담이 커 교육청 단골 민원이 되고 있다”며 “실제 당근마켓 같은 중고 애플리케이션이나 맘카페에서는 시급 1만 5000원의 소위 ‘녹색알바’를 구하는 거래가 성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부모 교통봉사는 학부모가 학교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교육적 활동에서만 이뤄져야 하고, 학부모의 무임 노동에 기대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며 “봉사가 아닌 사회적 일자리로 금전적 보상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전주형 스쿨존 안전지키미’를 만들어 어르신 일자리를 위한 투자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주형 스쿨존 안전지키미’ 사업이 시행되면 맞벌이 부부의 부담은 경감하고, 어르신들은 의미 있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서 좋을 뿐만 아니라, 교사들 또한 빚쟁이처럼 학부모에게 부탁하지 않아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30일 “소상공인과 택시기사의 부담을 덜고 시민의 편의성을 높인 ‘전주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주플랫폼’은 배달 주문과 택시 호출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으로,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소비 패턴의 변화로 배달의 민족이나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이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몇몇 대형 플랫폼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면서 소상공인과 택시기사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과 택시기사들이 대형 플랫폼 이용에 따른 수수료로 한숨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를 실제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이는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편의성까지 고려해 전주플랫폼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플랫폼은 생활비를 아껴주는 15분 도시와 함께 생활밀착형 경제 공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산시 오산면 소재 기업 맞춤형 익산쌀 생산단지 ‘CJ 햇반’ 신지단지(대표 유란희)는 30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농민들이 벼 재배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각별히 힘써 준 익산시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위기가구 등 나눔이 필요한 이웃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란희 신지단지 대표는 “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벼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쌀 공급처를 확보해준 익산시에 고마움을 느꼈다.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익산시에 받은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지단지를 포함해 53개 단지 1900여 농가가 참여하는 3100ha의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진영글로벌(회장 최진우)은 30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36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20만장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마스크는 ㈜진영글로벌 계열사인 마스크 생산 업체 ㈜드림탑에서 제작한 것으로 수급자, 차상위 등 나눔+곳간 이용자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최진우 회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철저한 개인방역 준수만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기에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글로벌은 메가킹볼 사업 및 마스크 기계 수입 판매 및 공산품 기계 수입 판매 전문업체로 익산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나눔 실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익산 (유)제일자동차공업사와 함께하는 다이로움 밥차 운영이 30일 익산 나눔+곳간에서 펼쳐졌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이번주 다이로움 밥차 운영은 (유)제일자동차공업사의 성금 300만원 후원으로 마련됐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제철 식재료로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300여명에게 밥과 국,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유)제일자동차공업사 양승용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밥차를 후원할 기회가 와서 매우 기쁘다”며“여러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동 소재 자동차 정비∙수리업체 (유)제일자동차공업사 양승용 대표는 그동안 명절 성금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물품 지원 등에 적극 앞장서 왔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29일 동 청사 화단과 한두평공원에 봄꽃을 식재했다.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팬지, 비올라, 데이지, 크리산세멈 등 꽃묘 700본을 전주시립양묘장으로부터 분양받아 동 청사 화단과 한두평공원에 옮겨 심었다. 김복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맞이 봄꽃 식재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동 직원과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과 중화산1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형형색색 수놓은 화사한 봄꽃을 보고 잠시나마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은례 중화산1동장은 “활기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활기찬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버스기사들을 위한 쉼터 조성을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29일 “시내버스 회차지에 마땅히 쉴 곳이 없어 삼삼오오 차 밖에서 서성이거나 불편한 운전석에서 쪽잠을 청하는 것이 휴식의 전부”라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버스기사들을 위해 제대로 된 휴게 공간인 ‘나들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에 따르면 ‘나들 쉼터’는 버스기사들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장실, 휴게실, 샤워장은 물론 대기시간을 이용해 잠을 청할 수 있는 수면실도 갖추게 된다. 이밖에 TV와 냉장고, 에어컨, 안마의자 등 부대시설도 지원키로 했다. 그는 “당연히 있어야 할 시내버스 기사 쉼터 설치가 너무 늦은 감이 있다”며 “운수종사자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얼굴인 만큼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의회 부의장)는 지난 28일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택시기사 쉼터 조성과 승강장 확대를 통해 택시기사들의 노동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택시기사들이 하루에 보통 12시간씩 근무하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며,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이는 위기대처 능력 저하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조속히 환경 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주시청사 건립 시 △전주종합경기장 △대성동 공용주자창 △세이브존 승강장 △홈플러스 옆 △한옥마을 승강장 주변 등에 쉼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임산부와 8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해드리는 게 지자체의 당연한 본분”이라며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29일 “전주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며 3대 이상의 가족이 함께 사는 세대에 매월 5만 원씩 효도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심각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전통적 형태의 가족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다”면서 “효도수당을 지급하는 지원금을 마련해 가족공동체 복원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에 마중물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아산시와 경남 함안·의령군 등은 월정액 또는 명절에 일시 지급하고 있다”면서 “이들 지자체는 3대가 살면서 효행을 실천하는 효행인을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과 효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도수당은 고령화 사회에 맞는 가족정책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관련 조례 제정 등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29일 “전주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권역별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전 군수는 “로컬푸드의 장점인 신선하고 값싼 농산물을 전주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 소비자와 농민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 임 전 군수에 따르면 직매장 신설은 에코시티, 혁신도시, 효천지구 등 최근 몇 년 새 인구가 급증한 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심에도 권역별로 확대 개설한다. 그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권역별로 들어서면 시민들은 집 근처 매장에서 당일 배송된 지역먹거리를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어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컬푸드 권역별 직매장이 확대되면 매장의 매출 증대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29일 소방차 긴급 출동을 위해 소방서 앞 정차금지지대 꼬리물기 금지와 교통신호 준수를 당부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백제대로에 위치해 항상 차량 통행량이 많다. 특히 출∙퇴근시간대에는 차량 통행량이 더 많아져 소방차량의 출동의 지연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덕진소방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서 앞을 정차금지지대로 설정해 꼬리물기를 방지하고, LED전광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비상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꼬리물기나 교통신호를 무시하는 운전자들이 많아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어려워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현철 서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운전자의 작은 배려와 양보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행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29일 도내 사회서비스기관의 경영컨설팅지원을 위해 변호사 등 전문컨설턴트를 위촉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법률·노무·세무 등 경영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회서비스기관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경영컨설팅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컨설팅, 다수가 참여하는 집합컨설팅, 수시 상담이 가능한 노무·세무 온라인 상담이 실시된다. 4월부터 방문컨설팅을 위한 사회서비스기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컨설턴트 구성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을 선발했으며, 기관종류∙규모∙종사자 등에 따른 사회서비스기관의 다양한 고충을 상담하고 컨설팅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컨설턴트 최명진 노무사는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을 위한 경영컨설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기관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센터장 이지훈)가 이달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네팔 외국인노동자 및 기타 체류자를 대상으로 네팔 자원봉사단 ‘사랑나눔’을 운영한다. 사랑나눔은 네팔 노동자 및 기타 체류자로 구성된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 모임이다. 이들 자원봉사단 대상자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27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 기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대면 교육, 자원봉사 장애인가정 방문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장애인과 이주노동자가 함께하는 송년회도 예정돼 있다. 시는 자원봉사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등 네팔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자존감은 높이고, 이주민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봉사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계층을 만나고, 한국어 실력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네팔 자조모임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네팔 자조모임이 이들의 한국 사회 정착력을 높이고 문화적 교감을 활성화하여 좋은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063 244 2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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