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하림 신임 대표이사에 정호석 부사장 선임

㈜하림 신임 대표이사에 정호석 부사장(57)이 선임됐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정호석 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새로운 사령탑에 오른 신임 정 대표이사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 회계, 재무, 감사,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쳐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CISO) 등을 역임한 현장 중시 리더다. 특히 하림의 36년 역사 중 33년을 근무하며 주요 직무를 두루 거친 정통파로서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에다 사원으로 시작하여 대표 자리에 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대표이사는 계열화 사업에 잔뼈가 굵었고, 남다른 현장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정호석 대표이사는 “농가 및 거래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의 확대를 더욱 알차게 일궈가고, 나아가 가금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하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면서 “또한 임직원들의 안전을 기본 바탕으로 품질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식문화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정호석 대표이사 취임식은 오는 4월1일 본사에서 열린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03.29 14:35

원광대 대학발전기금 기탁 줄이어

원광대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노준석 교수는 최근 박맹수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4000만원을, 한약학과 학생동아리 ‘실습한약국’는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노준석 교수는 “임용 후 지방대학의 위기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 대학 본부에서 체험하고, 학교시설 노후화 및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마스터플랜 밑그림을 구성원과 함께 그렸다”며 “캠퍼스 공간을 모두 개선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한 걸음의 시작을 위해 발전기금 기탁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원광대가 2046년까지 친기업형·시민개방형으로 추진하는 캠퍼스 마스터플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실습한약국장 장은진 학생은 “회원들이 쌍화탕에 과일즙을 섞어 만든 음료 ‘쌍화뱅쇼’를 학생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의미 있는 활동에 나설수 있어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맹수 총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이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기탁된 기금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03.29 11:06

전북도민대동포럼 발기인대회 및 정책간담회 개최

전북의 미래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북의 생존구도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결성된 전북도민대동포럼(의장 김도영)이 지난 3월 26일(토) 오후 3시 (재)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발기인대회 및 정책간담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의 각 직능 단체의 리더들이 참여해 다양한 어젠다를 놓고 열띤 토론을 통해 정책의 난맥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김도영 의장(예원예술대 교수)은 “낙후된 전북지역 현실과 복잡다단한 현실경제의 틈바구니 속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소시민들의 생활 속 애로와 정책들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담고 대안을 꾸준히 제시하여야 한다”며 “기존의 정치·경제·행정·문화의 이해관계 틀에서 벗어나 전북의 모든 직능에 걸쳐 열린마음으로 연성력(soft power)과 경성력(hard power)을 집결해 전북의 첨단문화산업 발전과 행복안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정책의 틀을 정치권 및 지방행정과 숙의하여 정책에 반영토록 한다”고 설립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단체는 앞으로 매 분기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전북 도민들의 각 직능별 생활 속 애로사항 청취 및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정책연구소를 통해 정책을 마련, 정치권과 지방행정에 제공하는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민대동포럼은 최권상 수석부의장((주)삼경테크 대표이사)을 비롯한 강종화(전, 이스타항공 바둑팀감독), 차명화(전주비전대 겸임교수) 상임부의장, 김창길(한국자유총연맹 중앙위원), 염봉섭(남원시의원), 강민서(전주대 평생교육원 교수) 부의장 등으로 구성됐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2.03.28 18:04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