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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에너지원 유성민 대표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선언

지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재펠릿 공장을 전북 남원에 준공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코에너지원㈜(대표 유성민)이 신재생 에너지로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비전 아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했다. 앞서 에코에너지원은 올 3월 10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발표한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ESG평가에서 ESG-4 등급을 획득했다. ESG 평가 및 등급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에 맞춰 에코에너지원은 올해 3월 ‘ESG경영 실천을 위한 ESG 노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고,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선도 수준의 ESG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환경(Environment)-기후변화 및 탄소배출, 자원 및 폐기물 관리 △사회(Social)-경제 활성화, 협력업체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 △지배구조(Governance)-의사결정 투명성 제고, 윤리경영 실천 등 분야별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유성민 대표이사는 “ESG경영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과 기업 가치 창출의 중요한 사항으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적 위기를 재도약 기회로 삼아 강소 중소기업의 ESG경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이용 산림 바이오 매스를 수집·가공·유통 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 연료로 공급하고, 산림 부산물 가치를 증진시켜 산림, 축사농가 22만 임업인에게 소득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코에너지원은 2021년 9월 125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재펠릿 공장을 남원시 노암산업단지에 준공했으며, 남원 공장에서는 단계적으로 연 38만톤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청와대=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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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
  • 2022.03.31 18:32

전북애향운동본부, 2022학년도 대학 장학생 45명 선발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윤석정)은 지난 31일 이사회를 열고 2022학년도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등 4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전북애향장학재단은 선발된 장학생 한 명당 1년에 400만 원씩 총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입생은 도내 시·군 본부와 대학의 추천을 받은 29명 중 가정형편과 대입 수능성적, 사회 공헌 등을 고려해 서울대학교 김재혁 씨 등 14명이 선정됐으며, 재학생은 대상자 53명 중 휴학 중인 학생 등을 제외한 31명을 장학생으로 재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학점 등 선정 기준을 유지하면 매 학기별로 200만 원씩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전북애향장학재단은 1981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연인원 2763명에게 총 56억 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명단> △신입생= 김재혁·김도현(서울대), 김지연·홍성우(연세대), 김태희·나웅재(고려대), 오은새(성균관대), 김다인(서강대), 유지오(한국외대), 김영빈(한양대), 최은민(전북대), 서유빈(전주대), 남궁윤재(우석대), 이효림(군산대) △재학생= 고현수·김진성·이진주·이윤수·서민지·길가현·이동현·최진우·이황주(서울대), 고대경·송도원·허준상·곽상윤·최정운·박준휘·김요한·최수연·정세은·고영민·김동현(고려대), 이종영·은세익·김세윤·홍석기·양현수(연세대), 전도은·김영석·조담현(한양대), 조창현(한국외대), 조소현(숙대), 전영상(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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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2.03.31 17:03

전북경찰청 제9지구대,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김현철)는 지난 31일 오전 통영-대전고속도로 무주톨게이트에서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와 합동으로 봄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9지구대의 최근 5년(2017~2021년)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3월 교통사고 발생량과 비교했을 때 4월은 36%, 5월은 7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 나들이 차량 증가와 졸음운전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는 것이 9지구대의 설명이다. 이에 9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각 지사와 협력해 졸음운전 취약 구간에 졸음운전 방지 표지판, 그루빙(노면홈파기) 등 시설확충을 추진하고, 장거리 직선구간 등에서 싸이렌과 경광등을 활용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승합차·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안전거리미확보, 지정차로위반, 과속․난폭운전 등 위험운전을 집중단속 하고, 가족단위 차량의 안전띠미착용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현철 대장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앞좌석 사망률은 최대 5배까지 증가하고, 뒷좌석은 약 2배 정도 높다”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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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민
  • 2022.03.31 16:47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기탁 줄이어

익산 예안교회는 31일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500만원과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성금 5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 했다/사진=익산시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예안교회(목사 오주환)는 31일 익산시를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500만원과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성금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예안교회 오주환 목사는 “TV 등 언론매체를 통해 산불로 주택이 불타버려 임시로 마련한 장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모습과 처참한 우크라이나 폭격현장을 보고 매우 마음이 아팠다”며 “교인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성금이 유용하게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망성면 8개 단체도 이날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으로 5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망성면 성금 모금에 동참한 단체는 이장협의회(대표 김원겸), 주민자치위원회(대표 김종호), 체육회(대표 박종규), 새마을부녀회(대표 윤영순), 농업경영인회(대표 소선영), 농촌지도자협의회(대표 김수완) ,생활안전협의회(대표 배재익∙강경효사랑요양병원 이사) , 농업회의소(대표 유창식) 등이다. 8개 단체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돼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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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2.03.31 14:33

군산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 사업 선정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과대학 스스로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 및 대학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및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강주 교수)는 ‘새만금 미래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이라는 제목으로 공모에 지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총 6년간의 공학인재양성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역사회와 지역산업 및 공학교육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체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들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체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강주 센터장은 “학생들의 글로벌역량 및 인문소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역산업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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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03.31 12:05

전북애향운동본부 제14대 총재 취임∙출정식 이모저모

전북애향운동본부의 제14대 총재로 취임한 윤석정(전북일보 사장) 총재는 출정식에서 전북 발전을 위한 선도적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하지만 전북에서 추진되고 있는 굵직한 일들이 풀려나가지 못하고 있을 무겁게 받아들이기도 했다. 윤석정 신임 총재와 임원진들은 전북의 중흥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정 총재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자긍심 높이기 위해 최선” 윤석정 총재는 이날 취임사에서 전북애향운동본부는 모든 세대를 아울러 전북의 발전을 위한 운동본부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윤 총재는 “전북애향운동본부는 1977년 순수 민간 사회단체로 창립된 이래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도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 애향운동본부가 도민의 여망에 부응했는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면서도 ”비판은 곧 대안이기도 한 만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애향운동본부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뜻이라면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할 말은 하겠다”며 ”애향운동본부가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수 부총재 “우리는 내 고장을 자랑하는 전북인이다” 윤석정 총재를 보필할 김동수 부총재(군산상공회의소 회장)는 애향운동헌장을 낭독하며 애향정신을 강조했다. 김 부총재는 “우리는 비판에 앞서 이해하고, 나보다 우리의 존재를 앞세우는 전북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남을 비판하기 보다는 찬양하고, 애향을 통해 애국을 하는 전북인“이라며 고향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명위 이사 “도전과 혁신으로 전북 새 시대를 열자“ 전북애향운동본부의 성명위 이사는 애향도민실천 결의문에서 “전북은 호남의 변방으로 낙인 되는 등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지만, 이런 때 일수록 도민 역량을 결집시키고 정신자세를 가다듬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도전과 혁신으로 전북의 새 시대를 열자'는 슬로건과 같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소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새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새만금 등 전북의 현안과 첨단 신성장 동력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 역량 결집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3년간 전북애향운동에 동참할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부총재 12명, 자문위원 11명, 감사 2명, 이사 41명 등 총 66명이다. 부총재는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동호 대한태극권연맹 총재 △소재철 장한종합건설대표이사 △윤석길 유네스코전북협회장 △이영혜 전주병원장 △이은희 전북예술대 음악과 교수 △서정환 신아출판사 회장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최이천 JC전북지구특우 회장이며, 자문위원은 △임병찬 전 애향운동본부 총재 △김광호 ㈜흥건 회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도연합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회장 △안홍엽 필에드 회장 △유홍열 덕암학원 이사장 △이상칠 전주기령당장 △임승래 전 전북도교육감 △홍종식 금전기업회장 △황은규 전 전주·완주축산협조합장 등이다. 감사는 △심학섭 전 저축은행장 △김영 전북문인협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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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민
  • 2022.03.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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