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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익산예술인 한마당 및 익산예술상 시상식 개최

2021 익산예술인 한마당 및 익산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익산통합교육전수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 김수흥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사)한국예총 익산시지회 주관(지회장 김영규)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문인협회 이순자 씨가 익산예술상 대상, 연예협회 이익 씨가 공연예술상, 사진작가협회 김현호 씨가 창작예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익산시장상은 국악협회 박상문•최성철, 무용협회 최수진, 문인협회 배순금, 미술협회 양광식, 사진작가협회 박장석, 연예협회 김호식, 한국예총 익산지회 장선희 씨가 받았다. 아울러 국악협회 임화영 씨는 지역 국악 발전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공로패가 수여됐고, 이범용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지역예술인의 권익증진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가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지역예술인들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데, 이 위기 속에서도 익산예술제, 전라예술제, 문화예술행사 등에서 지역예술인들의 활약상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규 익산지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예술활동이 자유롭지는 않지만 53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한국예총 익산지회 8개협회 예술인들의 화합으로 익산의 예술문화 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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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1.12.19 19:22

양성빈 전 도의원, 지역발전공헌대상 수상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2021 대한민국의정대상,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지방자치 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의정대상, 지방자치 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지역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한 양 전 의원은 지난 9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향기부금법(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최초 제안하고 입법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향기부금법은 거주지 외 지역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그 답례로 지역 농특산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도이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양 전 도의원은 지난 9월 같은 이유로 지역 발전과 민주당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민주당 당대표 1급 특별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청와대 농해수 비서관과 만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양 전 의원은 큰 상을 주신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지역에서부터 만들고 농업농촌의 문제와 주민들의 고충에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고, 듣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한눈팔지 않고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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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12.19 19:22

원광중학교 유도부, 2021 제주컵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원광중학교(교장 신용철) 유도부(감독 박영선·코치 이원산)가 2021 제주컵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원광중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단체전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예선전인 16강에서는 서울체육중학교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고, 8강에서는 광주체육중학교를 3대1로 제쳤다. 아어 준결승에서는 부산 삼성중학교를 3대1, 결승전에서는 대구 계성중학교를 3대1로 각각 누르고 16세 이하부(남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73kg급 원광중 서원준 선수와 –66kg급 원광고 오현성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박영선 감독과 이원산 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대회인 만큼 기량이 좋은 선수가 대거 참가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렵게 우승을 따냈다”면서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원광 유도의 숙원인 유도 전용 체육관이 내년 1월 중 완공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임해 좋은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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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1.12.19 19:22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전라북도 최우수 기초의원상’수상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4·19 혁명 기념관에서 열린 ‘에서 전라북도 최우수 기초의원으로 선정됐다. 호남 유권자연합회가 선정하는 이 상은 올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의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지역에서는 김영자 의장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자 의장은 2010년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한 3선 의원으로 탁월한 능력과 리더쉽을 갖춰 김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한, 농생명산업 중심도시인 김제의 발전을 위해 농산물의 합리적인 가격과 판로 및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하는 김제시 월성지구 배수 개선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 의장은 “호남 유권자연합회에서 주는 상이라 기초의원으로서 더 의미가 크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의회의 구성원으로 본연의 의정활동은 물론, 내년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어 시행되는 만큼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앞으로 의회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획기적인 주민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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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창용
  • 2021.12.19 19:22

우석대,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완주 만들기 사업에 앞장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재활상담학과가 완주군 직업재활시설들과 협력하여 장애인 일자리 직무 안내서인 The Way 지역으로 나아가는 길을 발간하고 17일 완주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와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4개소(완주떡메마을완주군희망발전소 1호점완주군희망발전소 2호점행복한집), 완주군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완주군이 협력하여 제작됐으며, 보건복지부의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완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안내서 발간을 위해 재활상담학과 재학생 5명과 정승원 교수는 지난 6월부터 12월 초까지 완주군 내 장애인이 취업 가능한 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장애인 일자리 정책 설명과 함께 직무정보와 장애인 고용환경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완주군 13개소와 전주 2개소에 대한 장애인 적합 직무 내용을 개발했다. 완주군 등록 장애인은 지난해 3월 기준 8016명으로 이중 경제활동이 가능하다고 추정되는 장애인 수는 약 5100명 정도이다. 현재 완주군 내에는 보호고용 형태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소에 취업한 장애인 근로자가 약 90명 정도이며, 재정 지원을 통한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66명으로 200여 명이 채 되지 않는다. 이러한 일자리 역시 직종이 다양하지 않고 취업 정보를 찾는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으며, 시장 경쟁 구조 속에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정승원 교수는 2019년 완주군 장애인 일자리 욕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완주군 내 장애인 중 설문에 참여했던 175명 가운데 44%가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욕구도 42%로 높게 나타났다라며 직업 훈련과 취업을 희망하는 완주군 내 장애인들이 장애인 고용 희망 업체들에 관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체 정보와 직무 내용, 필요 능력 등 장애인이 구직활동 시 정보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한 The Way 지역으로 나아가는 길은 완주군 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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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1.12.19 19:22

'제37회 전북대상' 수상자 공적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제37회 전북대상’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 묵묵히 힘쓰며, 전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들의 주요 공적을 정리한다. △(대상) 산업부문 - 박화춘 다산육종 대표이사 박화춘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종돈장인 다산육종을 기반으로 1차(생산)·2차(1차 가공)·3차(2차 가공 및 유통) 산업을 연계해 양돈 산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보다 맛있고 부가가치가 높은 흑돈은 과학적이면서 위생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양돈 브랜드화에 기여했다. 또 전북대햄과 공동으로 흑돈육 가공품을 제작해 일반 가공육의 30% 이상 수익을 올렸으며,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지역특산물 개발을 위해 흑돈육을 활용한 발효생햄(첨가제 미상용)을 개발 및 제작해 유통 중에 있다. 그는 남원시 운봉읍을 중심으로 4개 읍·면에서 흑대지를 사육하고 있는 분산된 영세 양돈업 구조의 농가를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출하, 공동판매 등의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학술교육 부문 -김학용 전북대 석좌연구교수 김학용 교수는 약 30여 년간 섬유·유무기나노소재 분야에 매우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둬 국내외 과학기술발전은 물론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 교수는 1996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생분해성 봉합사를 개발, 국내 최초 자체기술로 봉합사를 생산·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2001년 극미세 나노섬유로 구성된 부직포 및 필라멘트 양산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그는 ‘세계에 한국을 빛낸 35인’에 선정(월간 중앙 2003년 4월호)됐다. 김 교수는 한국섬유공학회 부회장, ECO융합섬유연구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10월부터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운영위원, 현재 캠텍종합기술원 이사,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문학예술 부문 -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 왕기석 원장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문화예술축전 참가작 ‘용마골장사’의 주역, 1988년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참가작 ‘춘향전’ 주역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춘향전의 이몽룡 역, 심청가의 심봉사 역 등 200여편의 창극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1987년 일본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남미 등 20여개국의 해외순회공연을 통해 세계에 한국전통예술의 진가를 세계무대에 알리는데 크게 공헌했다. 그는 2014년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됐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사)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무형문화재 한마당축제를 개최, 전라북도 무형문화유산의 전승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18년 국립민속국악원 제7대 원장으로 부임, 국악의 저변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체육 부문 - 정기남 우석대학교 배구감독 정기남 감독은 학창시절 육상·배구선수로 전북체육에 헌신했고, 40여년간 지도자로 후진 양성과 배구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전북체육의 역사다. 정 감독은 익산 남성고 배구코치부터 우석대 배구감독까지 무려 41년간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수많은 메달을 전북에 안겼다. 그는 2006년 우석대 배구부 창단에 기여했으며, 각종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우석대를 전국 최강으로 올려놓았다. 또 2018년 우석대 남자배구부를 창단, 2년 만에 대학2부에서 2위 자리까지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년 문화체육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 이사인 정 감독은 전북배구협회 전무이사로도 활동하며, 배구심판 및 기술지도 강습회를 통해 전문 심판원 양성과 지도자 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봉사 부문 - 김양기 씨 고창군 성내면에 거주하는 김양기 씨는 1981년부터 1993년까지 12년간 명절마다 성내면 30개 마을 영세가정에 밀가루 지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남몰래 도왔다. 그는 1990년 모래를 구입해 성내초등학교 운동장을 정비 보완 등 지역사회 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앞장섰으며, 고창군 무장면 소년보육원에 현금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1985년부터 법무구 갱생보호 고창지구위원과 법무부 전북지부 관찰보호위원으로 위촉되어 피보호생들을 지원했다. 김 씨는 전북 문화관광 해설사로 일하며 고창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고창군지회장에 임명되어 주거환경 개선 등 회원들의 복지향상에도 앞장서왔다. 또 고창군 인재양성장학재단의 고창 사람 키우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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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1.12.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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