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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2000만원 상당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후원물품’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사와 함께하는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전북은행은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즉석식품 등 주부식세트로 구성된 후원물품은 도내 독거어르신, 아동청소년, 이주민,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625가구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ESG가치를 실현하고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사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는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1.24 17:15

익산 이웃사랑 나눔 ‘훈훈’

익산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4일 천사 각설이 1호 영심아(본명 김란)는 익산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김장김치 200포기(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영심아는 평소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 제19회 대한민국최고연예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특별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식에서 유공시민표창을 수상했다. 영심아는 지역사회의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뜻에서 팬들과 함께 김치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맛있는 김치를 드시면서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시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영등2동 부녀회,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단체 50여명은 김장김치 10kg 60박스(350만원 상당)를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소연화 영등2동 부녀회장은 영등2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된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송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선)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연말 행복 나눔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쌀과 라면, 국수, 화장지,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오희선 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행복 나눔 꾸러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된 10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손수 전달하며 대상자의 영양 관리와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건강-up 밑반찬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1.24 16:28

새만금개발청 · 공사,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명품주거 조성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23일 국내 주택업계의 대표 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와 새만금 내 주택도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새만금 수변도시 매립공사와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시행자 공모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만금 사업의 부동산도시개발과 관련한 투자유치와 협력사업 발굴, 인적교류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의 주택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수변도시 조성을 비롯해 앞으로 새만금의 명품 주거환경에 큰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장은 새만금 수변도시의 성공을 위한 마케팅, 주택 건설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시점에서 앞으로 힘을 모아 수변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새만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참여하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다면서 새만금이 국민과 혜택을 공유하는 성공적인 친환경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23 18:31

예수병원,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 수탁기관 선정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수탁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한 시설로, 치매안심센터와 공립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자원발굴, 홍보, 연구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한명일 예수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은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북에 치매관리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수병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사업 기획, 연구 등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치매센터 운영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은 관내 소재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며 이번 수탁기간으로 선정된 예수병원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위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예산으로 609만 원(기금 70%도비 30%)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주춧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도내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4차 치매관리 종합계획을 구현해 치매로부터 벗어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전라북도 치매의료분야의 허브역활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1.23 17:23

진안 오천초, ‘꼬마 작가 출판 기념회’

진안군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영구)는 23일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모인 가운데 제2회 꼬마작가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진행한 책으로 꿈꾸는 세상, 꼬마 작가 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며 그 책을 출간하고 발표회를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올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꼬마작가 시인학교(1~2학년), 꼬마작가 그림책학교(3~6학년)를 운영하여 전교생이 18종의 책을 출간했다. 교육활동을 기획한 이서주 교사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경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책을 창작하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출판기념회 행사를 마련하여 부모님들과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낭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출판하는 도서 중 우리는 유기견입니다(송하선, 6학년)는 애완동물을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다. 그 외에도 백색도시(김영동, 6학년), 목소리 사냥꾼(김서현, 6학년)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출간되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오천초등학교는 진안읍에 있는 공공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군청, 카페 등과 협조하여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지역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영구 교장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지식 중심의 교육이 아닌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꼬마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1.23 17:20

전북청년대상 수상한 임종훈 ㈜심원에프엔비 대표

임종훈 심원에프엔비 대표 책임감과 소명의식이 없었다면 청년이란 이름으로 고향지킴이로 살아갈 수 없었을 겁니다.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년문화의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한 희생과 봉사에 전북의 청년리더들과 함께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전북청년대상을 수상한 임종훈(45)심원에프엔비 대표는 국내 최초 농산물 아이스크림 제조유통 및 카페 컨설팅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생산과 청년창업인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찜질방에서 쪽잠을 자며 전국의 박람회장을 누비던 힘들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전북지구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전북청년대상은 창의와 성실로 전북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북인의 기상을 대내외에 떨치며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공개 표창하는 상이다. 임 대표는 고창군 심원면 출신으로 지역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현재 원광대 4학년에 재학중인 만학도다. 뜻한바 있어 13년 전 고향에 둥지를 틀고, 지역의 선진 농생명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제조사업을 하고 있다. 임 대표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허리 지병으로 꿈을 포기하고 낙향하여 재활치료 하던 중에 친구의 제안으로 복분자 재배 및 가공사업을 하면서다. 고창군 최초로 통신판매 1호 사업체를 설립하고,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판매를 시작했다. 식품사업에 경험이 있던 임 대표는 최단기간 1만여 명의 회원수를 확보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렸으며, 성공사례 강의 요청 및 벤치마킹도 이어졌다. 지역농산물울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제품 생산을 위해 투자자들을 설득해 고창 복분자클러스터에 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20여 개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자체 상품과 더불어 대기업pb상품, 국내 메이저 프랜차이즈 제품,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유망 기업으로 거듭났다. 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및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유니세프, 세이브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 10여 개 재단에 정기후원 하고 있으며, 2017년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을 설립한 이후아이러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약 20만개(5억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기부하고 있다. 임 대표는 내년에는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카페 프랜차이즈를 선보인다. 고창의 복분자, 불루베리, 오디, 고구마, 새싹보리, 멜론, 수박, 땅콩 등과 임실 치즈, 정읍 구절초, 담양 대잎, 제주 한라봉, 보성 녹차 등 전국의 특산품을 주원료로 한 아이스크림 제품을 생산한다. 지자체들의 제품의뢰 및 구매의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전망이 밝다. 임종훈 대표는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가업승계 정책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우선 반영되야 한다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연구소 출범과 꿈마저 포기해버리는 N포 세대들에게 새로운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11.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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