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한종수 친환경전기열차TF팀장, 남원시 최초 토목시공기술사 취득

한종수 친환경전기열차TF팀장 남원시청 내에서 최초로 토목시공기술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 관광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종수 친환경전기열차TF팀장(57시설6급)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제126회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학력과 경력의 자격이 총족돼야 응시가 가능하며 시공에 대한 전문성 없이는 합격하기 어려울 정도의 토목기술분야 최고의 전문자격증이다. 지난 1992년 공직을 시작한 한종수 팀장은 그동안 관광개발, 도시계획, 상하수도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설계와 공사감독 등 전문적인 실무지식의 필요성이 느껴 이번 기술사 시험에 도전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한 팀장은 남원시 관광개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통방식 재현, 문화관광시설의 품격을 높이는게 기여했으며 남원예촌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자격시험 공부를 시작한지 3년 반만에 합격 소식을 접한 그는 합격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만큼 더욱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종수 팀장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으로 건설행정 전문성 등 업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후배들도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등 공부하는데 앞장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달려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1.11.17 16:51

일문 9의사 추모행사 개최

1가문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것을 기념하는 일문구의사 추모제 가 완주군 비봉면 비봉공원 현지에서 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유희태 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의장, 이윤심 보훈지청장, 이강안 광복회장, 한기선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11월17일 순국선열의 날에 열리는 일문구의사 추모제는 10주년을 맞았으며, 이날 행사는 구의사의 독립유공자 공훈록과 생생한 재판기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선양사업회는 9명의 독립운동 순국의 역사를 발굴해 건국훈장 애국애족장을 수여 받는데 역할을 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12월 3.1운동및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때 일문구의사 추모사업은 국민참여기념사업으로 선정됐다. 그 연장선상에서 유희태 이사장은 지난 6월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고, 지난 10월에는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로 추대됐다. 유희태 이사장은 일문구의사 행례가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만큼 위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더 위대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사업회는 추모제에 앞서 민들레 홀씨 장학금을 민들레포럼(대표 유희태)과 봉동로타리클럽(회장 최영선) 주관으로 청소년 35명에게 전달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11.17 16:45

장수군, 제1회 건재 정인승 선생 정신선양 공모전 수상작 발표

장수군 계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창점)가 주최주관한 제1회 장수군 건재 정인승 선생 정신선양 글짓기 및 그리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과 장수청년산사공(대표 임유정)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글짓기와 초등부 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공모를 거쳐 지난 15일 심사를 끝냈다. 글짓기 부문 심사위원은 장수군 출신 이삭빛 시인(한국그린문학 대표)과 서동안 시인(한국문인협회 장수지부), 그림 부문은 정지윤 화가(어린이 그림책 작가)와 이경미 대표(놀자날자계북마을학교 대표)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글의 탁월성 못지않게 앞으로의 가능성을 더 높이 평가했다며 장수군 문화발전이 전북을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초등부 으뜸상 글짓기부문에 번암동화분교장 최예준(4학년) 학생과 그리기부문 장계초 송은율(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중등부 으뜸상 글짓기부문 계남중 황하랑(1학년) 학생, △고등부는 장수고 이지수(1학년) 학생, △일반부는 으뜸상 글짓기부문 박정영(계북면)씨, 버금상 이준상(계북면), 강수진(계북면)씨가 차지했다. 송창점 위원장은 K-팝과 K-문화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모두 한글의 정신이 살아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이번 대회를 시발점으로 장수군민의 삶의 질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시낭송 대회도 개최해 장수군이 문화 교육 도시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재 정인승 선생 정신선양 공모전은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조선어 큰사전을 펴낸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건재 정인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1.11.17 16:25

무주군, 농촌지도자연합회원 120명에게 친환경농약 제조법 교육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 중인 무주군이 17일 친환경 농약(유황, 오일) 제조방법을 교육했다. 6개 읍면에서 400명가량이 활동하고 있는 농촌지도자무주군엽합회는 그동안 후계 영농세대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사회 및 농업농촌 발전의 선구자 역할을 해 왔다. 농촌지도자연합회는 1957년 조직됐으며 창조우애봉사의 정신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견인 역을 자임하고 있다.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이날이 두 번째 교육이었으며 오는 26일엔 세 번째 교육이 진행된다. 농촌지도자 연합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농약 조제방법 교육을 통해 자가제조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 실습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선 친환경 농약 자가제조 실습교육, 회원 간 소속감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한 강천산 힐링코스 체험 등이 실시된다. 교육장에선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2주 이상 된 회원)와 교육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철저히 이행되고 있다. 하현진 강소농육성팀장은 교육 수료 후 친환경 농약을 자가 생산해 사용한다면 농가경영비가 상당히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1.11.17 16:07

'김제시의회 인구정책 연구회’ 대표 박두기 의원

박두기 김제시의회 의원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서 지역 현안과 문제들을 어떻게 하면 제도화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할까가 매우 중요합니다. 불타는 청춘, 김제시의회 직원들이 지어준 박두기 의원의 애칭이다. 6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박 의원은 김제시의회 인구정책 연구회대표를 맡아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들의 이농 및 저출산 등의 문제에 대해 제도적이고 정책적인 접근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소멸도시로 손꼽히고 있는 김제시의 인구 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구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제19회 국가정책 포럼에 참석,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을 살피는 등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의원은현재 김제시에서는 인구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대의 기관인 시의회가 주민들의 갈등을 완화할 법제도적 절차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서현재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결과에 따라 김제시 갈등 완화를 위해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김제시의회 연구용역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에 관한 연구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김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안, 내년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김제시의회 의원들의 정책연구를 활성화하여 김제시에 적합한 독자적인 정책 개발과 자치 입법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의원의 정책 눈높이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그는 국가의 정책과 지방의 정책이 적절하게 조응해야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되고, 실제 정책이 집행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자 환영의 뜻을 밝히며 5분 발언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김제시에 가져올 기회와 장점에 대해서 면밀하게 분석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제도 도입을 위하여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냈다. 박 의원은 1조 원이 넘는 김제시 예산 심사를 책임지는 예산 결산 특별 위원장으로 예산이 시민의 행복과 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안 심사에 임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 지평선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조사특위 위원장을 맡아주민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사하여 결과를 보고하겠다.며 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그는 아직도 42년 전, 갓 공직에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 같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오늘도 시의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11.16 17:47

농업 AI 시대 선도한다…전북팀 농업인공지능대회 1위

일손 부족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농촌에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제 작물 재배 대회에서 도내 참가자가 예선 1위로 통과한 것. 전 세계에 국내 인공지능 작물 재배 힘을 보여줘 농업 AI 시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16일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3회 농업인공지능대회 최종 예선에서 국내 팀이 17개 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해당 팀(CVA : Crop Vision and Automation)에는 전북도 산하기관인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교육생과 연구원 등이 포함돼 있어 전북에 더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팀장 : 류희경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교육생, 팀원 : 최연규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농업전문관, 이우람 경기과기대 전자공학과 교수, 김민우 경기과기대 전자공학과 학생, 성황현 유니버설 로봇 연구원, 백승민 Motion2AI Biz Dev & Product 매니저, 임창진 낮은집 작업실 대표) 이 대회는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 주최로 ICT 기술의 농업 접목을 통한 농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재배 현장에 사람 없이 기계로만 작물을 키우는 것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 작물은 상추였다. 가상현실 온실을 구축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햇빛 양과 온도, 습도, 탄소 등 다양한 조건을 조절해 상추가 잘 자랐는지, 또 최종 이윤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평가받았다. CVA팀은 알고리즘 개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소 학습을 통해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는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이다. 류희경 CVA팀장은 1차 (예선)을 통해 시뮬레이션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었고, 잘 작동할 수 있는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 남은 건 내년 2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본선이다. 최종 예선 상위 5개 팀과 경쟁한다. 본선에서는 가상이 아닌 완전 무인 온실에서 기계로 상추를 재배해 상품성품질과 수익에 각각 50%씩 배점이 이뤄진다. 이번 최종 예선은 우리나라가 농업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국내 농업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가장 큰 현안인 상황. 또 기후변화로 인한 수확량 감소도 농민들의 한숨을 깊게 하고 있다. 농업 AI 시대가 열리면 무인 작물 재배가 가능하고, 기후변화도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배 조건을 바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고품질 작물을 일정하게 생산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희경 CVA팀장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은 농업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기술을 꼭 완성해 미래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초보 농부들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11.16 17:02

제34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공주 신관초 전서은 어린이 대상

전서은 양 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의 등용문인 제34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적벽가中 조조 듣고 화를 내며 대목을 열창한 전서은(공주 신관초 4년)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제34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는 지난 14~15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 가운데 대한민국 차세대 소리꾼을 뽑는 대회로 열렸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26명의 꿈나무 소리꾼들이 14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7명이 15일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대상을 받은 전서은 어린이는 장점인 상청을 살려 경연을 치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경연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소리꾼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은 동리 신재효선생을 비롯해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 등 수많은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예술의 성지라며 앞으로도 꿈나무 소리꾼들의 육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자는 대상 전서은(공주 신관초등학교 4학년), 최우수상 양준모(김포 양도초 6학년), 우수상 이가윤(부산 가동초 6학년), 우수상 황현일(곡성 중앙초 6학년), 우수상 길다연(광양 마동초 6학년), 장려상 이지안(부산 장서초 6학년) 김선재(전주 효림초 4학년).

  • 사람들
  • 김성규
  • 2021.11.16 16:31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