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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김미선 의료급여관리사,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전 개인부분 대상 수상

익산시청 김미선 의료급여관리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료급여사례관리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을 목적으로 수급권자의 욕구를 사정하고 건강상담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을 말한다. 김 씨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란 제목의 사례발표를 통해 요양병원에 숙식목적으로 장기입원 중인 대상자(남58)가 일상생활으로 복귀 할수 있도록 돕는 의료급여사례관리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김 씨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지속적인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강화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 의료급여관리사(6인)는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질병 및 건강상태, 의료이용 행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 및 요구도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수행하는 등 일상생활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1.29 16:09

양충모 새만금청장 “변화된 모습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 멀어”

현재 새만금 사업의 기본계획(MP)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계획이 제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재원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현실은 그렇질 못합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25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JB미래포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새만금이란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양 청장은 강연에서 새만금 개발사업의 개요와 사업 진척 상황 등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말 새만금사업 1단계가 완료되면서 새만금기본계획이 재정비됐고, 올해부터 2단계가 시작된다며 비전도 글로벌 무역중심지에서 변화된 한중관계 등을 반영해 그린뉴딜, 신산업의 중심지로 변경됐다고 소개했다. 변경된 새만금기본계획 목표연도는 2050년으로, 올해부터 10년 단위로 로드맵이 마련됐다고 했다. 그는 특히 올해부터 2030년까지로 설정된 2단계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 했다. 그는 이 시기에는 변경된 새만금기본계획 사업의 78%가 집중돼 있다며 새만금 동서남북도로와 공항, 신항만, 철도,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등 대외접근성 확보를 위한 물류 교통망을 대폭 확충되는 등 주요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같은 물적 토대를 기반으로 내부 개발사업은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했다. 그는 새만금 중점과제 중 하나는 재생에너지 중심지로의 육성인데,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새만금 산단과 수변도시는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RE100 달성이 가능한 산업단지 및 에너지 자립도시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새만금에는 설비용량 2.4GW 규모의 수상(2.1GW) 및 육상태양광(0.3GW), 그리고 해상 풍력,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 청장은 이 같은 재생에너지 구상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 추진과 맞물려 투자기업 유치에 매우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 그는 올해들어 새만금 산단에 SK E&S와 SK브로드밴드로 구성된 SK컨소시엄과 GS글로벌, 에디슨모터스 등 32개 기업이 투자 및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챌리지테마파크와 VRAR리조트 개발,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 등 다양한 내부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것을 소개하면서 새만금은 현재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갈 길은 멀다고 했다. 재원 마련을 가장 큰 해결과제로 꼽았다. 그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됐음에도 불구, 그동안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것은 재원 지원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전북도와 의회, 도민, 그리고 정치권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1.11.29 15:13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업체, 강소특구 혁신성장 IR경진대회 입상

군산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군산강소특구 육성기업 중 2개 기업이 최근 KIST 국제협력관에서 열린 제1회 강소특구 혁신성장 IR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에서 주관한 이 경진대회는 강소특구 초기 창업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진대회 참가 기업은 지난 6월 스타트업(업력 3년 이내), 유니콘(업력 7년 이내)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접수받았고, 접수된 120개 기업 중 강소특구 지역 예선을 거쳐 경진대회에 참가할 23개 기업이 지난달 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 기업들은 자신들의 사업 분야와 관련이 있는 대기업중견기업과 1대1 매칭돼 2주간 멘토링 지원을 받으며, 목표 시장을 점검하고 자금 유치 전략을 보완하는 등 경진대회 준비과정을 거쳤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대회서 각자의 사업모델을 10분간 발표하고, 경연 직후 대기업중견기업 관계자, 벤처캐피털 심사역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로 순위가 결정됐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업체로는 스타트업 부문에서 이브이앤솔루션(주)이, 유니콘 부문에서는 모나일렉트릭(주)가 참여해 입상했다. 이브이앤솔루션(주)는 전기 탑차 제작 및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모나일렉트릭(주)는 빅데이터를 응용한 연료전지/배터리 성능 측정 및 AI를 접목한 연료전지 스택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혼자가 되지 않도록 기업 간 전후방 밸류체인 협업의 연결, 대중견기업과 만남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연결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11.28 17:25

[리더스 아카데미 제8기 2학기 11강] 남종원 전 연세대 객원교수 ‘새로운 시대의 재테크’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투자의 정의를 내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옛날엔 전문가들이 이끄는대로 투자자들이 따라가는 방식이었다면 요즘은 현금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분야에 스스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투자 전문가 남종원(67) 전 연세대 객원교수는 지난 25일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8기 2학기 11강을 진행하며 현대인의 재테크 방법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남종원 전 객원교수가 새로운 시대의 재테크란 주제로 올바른 투자 방법과 증권 시장 거래 분석,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금융 보안 등을 안내해 원우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먼저 남종원 전 교수는 강의에 앞서 주식을 왜 사느냐고 질문부터 던졌다. 그는 주식을 알기 전에는 경제의 원리와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며 신중한 투자로 위험 요인을 경계하고 기존 재테크 방식에서 탈피해 공부하는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전 교수는 로또나 부동산처럼 당첨되거나 큰 수익을 노리는 마음에서 운에 기대는 건 투기라면서 마찬가지로 주식도 운에 기대거나 찌라시, 내부자 정보 등을 가지고 주식을 거래하는 건 위험한 투기다고 경고했다. 그가 제시한 올바른 주식 투자 방법은 찌라시 정보에 현혹되지 말 것과 그 다음으로 감사보고서 등 정확한 자료에 기반한 기업정보 활용이다. 그저 유명한 증권사에 큰돈을 맡겼다가 손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해 주식 시장은 어느 정도 위험을 감내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급등락을 거듭하는 주식시장에 대해 일반 투자자가 무턱대고 거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기업 가치에 따라 투자금을 형성하지 않고 막연한 기대감으로 주식을 사면 투기장에 서있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부동산 공화국인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에서 거둘 수 있는 수익은 시세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가격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트코인은 아직도 가치는 있지만 위험성과 돌발변수가 많아 실제적인 가치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남 전 교수는 일반 투자자의 증권투자는 기업분석 전문가와 달리 위험을 피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며 투자할 기업과 시장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남들이 아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가 없다면서 떠오르는 크리에이터처럼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가치 대상을 찾아 투자를 하면 수백만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디지털 전환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시장에 재테크를 아무리 잘해도 금융 보안을 소홀히하면 큰 손해를 볼 수가 있다며 보안의 중요성을 깨닫고 금융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해야 올바른 재테크를 하는 기본 바탕이 된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1.28 17:07

‘레전드’ 박지성, “전북과 손잡고 세계에 전북 알릴 것”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영원한 캡틴인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 클럽어드바이저가 전북도를 찾아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6일 전북도를 방문한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는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박 어드바이저의 전북도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고자 이뤄졌다. 앞서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 또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의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발을 디뎠다. 이어 올해 1월부터는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와 유소년 선수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시스템 제시, 프로와 유소년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 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문화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활동을 크게 환영한다며 전북 축구 활성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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