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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음악창업특강 ‘청년과 지역문화예술’ 개최

전주대학교(총장 홍순직) 음악학과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청년과 지역문화예술을 주제로 2021년 음악창업특강을 개최한다. 음악창업특강은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내 명품창업학과로 선정된 음악학과 학생들과 전북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예술 관련 취창업 심층교육을 진행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청년과 지역문화예술을 주제로 총 9명의 지역문화예술계 CEO를 초청해 진행되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식견을 가진 전문강사들로부터 지역문화의 역사와 정통성, 미래문화자산과의 융합에 대한 고견을 듣는다. 음악학과 이주용 교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지역문화예술인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응해주신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주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누구나 함께하여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은 9월 14일 한벽문화관 성영근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 전주대학교 예술관 106호(리싸이틀홀)에서 진행되며, 행사 참여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주대학교 음악학과에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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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1.09.08 17:41

생명안심편의점 캠페인 주도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준 부센터장

극단적 선택을 계획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상준(44)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의 말이다. 이 부센터장은 올해 자살예방주간(9월 6~10일)을 맞아 전주지역 GS25와 함께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생명안심편의점 캠페인을 주도했다. 이 부센터장은 지난 4월 GS25 서곡 미라클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의 순간적인 대처로 극단적 선택을 계획했던 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기사를 봤다면서 편의점에서 각종 물품을 팔다보니 극단적 선택 전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생각했다. 편의점에서의 1차 대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주에 태어난 이 부센터장은 전주상업고등학교(현 전주제일고)를 졸업하고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이때부터 이 부센터장은 사회적약자에 대한 봉사의 마음을 가졌다.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던 중 정신건강에 대한 수업을 들으면서 왠지 모르는 이끌림을 느꼈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한 뒤 2004년도에 월드비전에 입사해 모금사업을 담당했다. 그러던 중 타 지역으로 발령이 났지만 지역을 떠나기 싫어 월드비전을 나왔다. 그는 여럿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관을 찾아보던 중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2009년 입사하게 됐다. 새로운 시작이었지만 그는 행복했다고 한다. 입사 후 다음해 시민의 극단적 선택 빈도가 늘어나자 전주시는 시비를 투입해 극단적 선택 예방정책을 수립했고,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그 역할을 맡았다. 이 부센터장은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사회는 극단적 선택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면서 정신건강도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해서만 정의했었다. 2010년을 계기로 극단적 선택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가 14년간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안타까웠던 일도 많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십여년 전 희귀병을 앓고 있는 한 남성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회적반감이 심한 그 남성은 주변의 사람들을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말을 항상했다고 한다. 이 부센터장은 처음으로 이 남성과 밥과 술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들어줬다고 한다. 이 부센터장은 결론적으로 그분의 극단적 선택을 막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애정을 가지고 상담 및 관리를 했던 분인데 마음이 좋지 않다고 회상했다. 이 부센터장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관심과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세,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한다. 그는 한국의 사망지수 1위가 극단적 선택이고, 2위가 운수업종의 교통사고인데 운수업종의 경우 제도적 개선과 예산지원이 잘 이뤄지지만, 1위를 차지하는 극단적 선택을 위한 정책과 예산은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면서 아직도 사회는 극단적 선택의 결과를 개인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한다. 이를 막기 위한 제도적금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부센터장은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사협회 정회원, 근로복지공단 서비스 위원, 전주시 안전도시 실무위원, 전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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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규
  • 2021.09.08 17:28

전북대병원 정서희 간호사, 이차피해 경험 연구 ‘대한간호사학회지’ 게재

정서희 간호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의료질향상팀 정서희 간호사의 2차피해 경험에 관한 연구 논문이 간호학 분야의 SSCI급 저널인 대한간호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저널은 국내를 넘어 해외의 많은 학자로부터 인용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수 저널로 그 영향력을 인정받아 SSCI(사회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에 등재돼 있다. 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환자안전 사건을 경험한 임상 간호사들의 관련 2차피해 경험이 간호 실무변화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처의 매개 효과를 처음으로 밝힌 연구다. 전북대병원 환자안전 전담자로 근무 중인 정 간호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안전 사건 이후 임상 간호사들의 간호 실무 변화에 2차 피해 경험과 대처 행동이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했다. 또 2차피해 경험과 간호 실무변화에 대처가 매개효과를 지닌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이는 환자안전 사건 이후 임상 간호사의 건설적인 간호 실무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근거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정 간호사는 불가피한 환자안전 사건으로 간호사가 2차 피해를 경험하지 않도록 의료기관은 개인을 탓하기보다는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환자안전 문화 정착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9.08 17:28

부안출신 서주원 작가 “대한민국의 적폐 주사파 타도”

부안 위도출신 서주원 작가가 지난 7일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내 김대중 대통령 동상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적폐 주사파 타도를 외쳤다. 서 작가는 방송작가와 소설가로 활동중이다. 원래 삭발식은 이날 오전, 광주시 518민주묘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삭발식은 무안군 김대중 동상 앞에서 치러졌다. 이날 광주시민, 광주 4ㆍ19민주혁명동지회 임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서 작가는 동학농민혁명, 광주학생독립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돕는 결의를 다지려고 기획했다고 밝혔다. 삭발식 뒤, 서 작가는 나도 386이었고, 세월이 흘러 586년이 되었다. 노무현 정권과 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386 주사파 중 일부 정치인들은 민주당의 주류로, 대한민국 정치판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20대 대선 민주당 경선 과정을 지켜보면서,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1980년대 학생운동의 지도이념과 행동지침으로 내세웠던 주사파 정치인 중에서는 대한민국의 적폐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겨서야 되겠느냐며 대한민국의 적폐 주사파 정치인들과 그 무리들은 20대 대선을 계급투쟁의 장으로 삼지 말고, 이제 그만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라. 주사파와 그 무리를 타도하는데,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함께 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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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9.08 17:22

가상현실 스포츠실 전북지역 학교 첫 설치

가상현실(VR)스포츠 교실이 전북지역 학교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부안군 백산중학교(교장 최수완)과 도내 업체인 ㈜더블유솔루션(대표 이은만)은 협약 후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인 개소식을 지난달 갖고 스포츠 실을 운영중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위드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한 학생의 건강과 미래 지향적인 체육수업 방향을 위해 학교 측이 여분 교실 1개 실을 준비하고 기업이 콘텐츠 및 하드웨어를 무상으로 기부해 마련되게 됐다. 미세먼지나 비, 눈, 더위, 추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학생들이 즐겁게 야외 스포츠 활동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특히 대형스크린에 비치는 스포츠 종목에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움직임을 분석해 학습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터 전송 기능도 있다. 실제 스포츠를 체험하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는 것이 백산중 측의 설명이다. 현재 풋 골프 프로그램을 운용 중인 백산중은 다양한 콘텐츠를 협력체에 요구하고 학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비를 기부한 ㈜더블유솔루션(대표 이은만)은 풋골프 프로그램을 통해 야외 체육활동을 똑같이 체험할 수 있고 체육 시간에 소극적이었던 여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아졌으며 안전사고 및 날씨에 상관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9.08 16:56

완주소방서,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추석 명절을 앞둔 벌초성묘와 가을철 산행 등으로 벌 쏘임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소방당국이 벌쏘임 경보를 발령, 주의를 당부했다.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 7일 오전 9시부로 소방청 지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방당국이 지난 7월 30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지 40일 만으로,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산행하기 좋은 가을철이 되면서 벌과의 접촉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2016 ~2020년) 벌 쏘임 사고로 44명이 숨졌으며, 이 중 18명(40.9%)은 9월에 사고를 당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6일까지 벌 쏘임 사고로 6명이 숨졌다. 특히 말벌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말벌류의 연중 생활사와 계절적 변동을 보면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이고, 이 기간 벌 쏘임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지난 2일에도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에서 60대 남성이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여 어지럼증과 극심한 통증을 호소에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였을 땐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감소되며, 벌 쏘임으로 인해 이상반응(호흡곤란, 속이 메스껍고 울럼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등)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09.08 16:31

군산해경 김대중 경사,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사례 선정

군산해경 1001함에 근무하는 김대중 경사가 해양경찰청에서 진행한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됐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의 해양안전 등을 위해 뚜렷한 성과를 낸 우수 공무원에게 특별승진특별승급표창 등 인사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김 경사는 이번 최우수 사례로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 경사는 국내외 최초워터제트 수밀키트를 개발해 대형함정 워터제트 추진기 23기 수리에 소요되는 국가 예산 약 20억 원 이상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경은 프로펠러 경비함정 뿐만 아니라 워터제트 경비함정도 소형부터 대형함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고성능 선박 추진기인 워터제트는 수중 프로펠러 대신 해수유입관을 통해 물을 흡입한 후 분사해 강한 반발력을 이용해 배를 추진 시키는 구조로 흔히 제트스키나 제트보트에서 볼 수 있다. 워터제트 추진기는 고속 운항 및 회전성에 우수하지만 추진기 부식파공 등 고장 발생시 조선소 상가대(배를 올려놓는 대)또는 수중작업으로 고비용위험이 따르는 수리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김 경사가 개발한워터제트 수밀키트는 이러한 작업 없이 해수유입관에 수밀키트를 설치하면 간단히 수리할 수 있어 경비임무 공백 최소화와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김 경사는 앞으로도 경비함정이나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서 장비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 해결 하겠다며전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선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8월 월간회의를 통해 현장장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전국에 확대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9.08 16:10

김제소방서, 검산초 · 백석초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팀 응원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오는 15일 제21회 전라북도불조심 어린이마당지역 예선을 위하여 열심히 안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나 자연재해, 생활안전 등 문제 풀이를 통해 어린이가 화재 안전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소방청과 전북소방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며 김제지역은 검산초등학교와 백석초등학교 5학년 7개 반 17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9월 15일 전북 예선을 거쳐 10월 6일 전국 본선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학급이 결정된다. 예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급에 대해서는 순위별로 최우수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화재보험협회 전북지부장상이 수여되며, 본선평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 학급 단위로 참여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경쟁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안전의식을 쌓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9.08 16:00

전주시, 미얀마 대학생에 특별장학금

군부 쿠데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대학생들을 위해 각계 각층에서 모인 특별장학금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도내 대학교 미얀마 대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대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 2075만 원을 전달했다. 특별장학금은 지난 6월 이후 전북은행 1000만 원, 전주시설공단 518만 원, 중림산업 300만 원, 전주시청 직원 및 시민 257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모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83명의 미얀마 대학생에게 각각 2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기관단체로부터 기탁 받은 총 1억 원의 성금을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 전달한 바 있다. 또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미얀마 유학생 12명을 희망근로자로 채용했으며, 미얀마 민주화지지 티셔츠 판매장소 5곳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얀마 대표 학생들을 돕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200일이 넘었지만 미얀마에서는 여전히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얀마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기관단체 및 기업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9.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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