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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개정초 강현희 학생, 청소년 과학페어 장관상 수상

군산개정초등학교 강현희(6학년) 학생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2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분야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 청소년 과학페어’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해 우주 탐사로봇 시연·과학 토론·과학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는 대회다. 특히 과학토론 및 융합과학은 지역별 학교예선에 2만 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과학페어 최종전에는 시·도 교육청 본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생 77명이 참가해 재능을 과시했다. 강현희 학생은 전라북도 초등부 대표로 참여해 ‘인공지능(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주장발표, 상대방 주장 반론 등 열띤 토론을 벌이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희 학생은 평소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워오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자기주도적인 학습 열정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희 학생은 “학교의 든든한 지원과 그 동안 여러 경험을 토대로 꾸준하게 대회를 준비해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이어져 기쁘다”며 “지도교사인 서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국가와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과학인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개정초 서진 지도교사 역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동반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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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09.21 17:24

"다름에 소통을 더하다" 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젠더문화축제 개막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겠습니다!"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제11회 젠더문화축제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 이하 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센터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정희 센터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도의회 의원, 역대 센터장, 축제 공동추진기관단체장, 도민 등이 자리했다. 부부 팝페라 듀엣 그룹 라루체의 식전 공연과 개회사, 축사, 도내 성평등을 위한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야외무대 반대쪽에서는 지역사회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부스 운영과 동아리 전시, 여성친화기업 홍보물품 전시 판매전 등이 개최됐다. 24일까지 도내 청년, 재직 남·여성, 유치원생 및 초·중·고교생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에는 퀴즈로 풀어보는 청소년 젠더 감수성 퀴즈 챌린지, 가족사랑 인식개선 인형극, 강연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talk talk 한 그녀들', 젠더 벨을 울려라!, 23일에는 성인지 감수성 인형극, 강연 '함께 그린 미래', '젠더갈등과 정치, 정치를 통한 성평등은 어떻게 가능할까?', 찾아가는 이주여성 상담소, 여성 영화 '바운더리' 상영 등을 진행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국 릴레이 양성평등 페스티벌, 2030 청년 성평등 클럽활동 성과 공유 등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앞으로 전라북도가 적어도 젠더 문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데에 있어서 어디와 견줘도 뒤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희 센터장은 "젠더문화축제는 차별이 아닌 다름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는 외침이다. 함께 잘 사는 사회, 함께 행복한 세상을 향해 다름에 소통을 더하고자 하는 젠더문화축제를 통해 평등 세상을 향한 큰 걸음을 함께 하자"며 "젠더문화축제가 남녀 모두에게 행복하고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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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2.09.21 17:01

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 "다양한 음악 장르 포용할 것"

제21회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 16일 개막을 알리고 6일째 순항 중이다. 소리축제는 축제 기간을 열흘로 늘리고 기존 프로그램 수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등 다양한 시도와 변화로 찾아왔다. 박재천(61) 집행위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 집행위원장은 축제에 시도와 변화가 많다고 인정했다. 그는 "역으로 생각하면 축제 기간을 늘리고, 프로그램 수를 줄이니 공연 하나하나 색깔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전에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니 관객 스스로가 타깃을 정하지 못한다는 느낌이었다. 시도와 변화를 주니 축제 자체의 밀도가 높아지고 완성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소리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제한돼 축제의 맥을 이어가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박 집행위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다양한 실험에 나섰다. 생중계, 방송, 최소한의 관객 수용, 공간 활용 등으로 코로나19를 극복했다. 그는 "생중계, 방송을 다짐한 것은 소상공인 때문이다. 영업 때문에 소리축제를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마음의 빚이 있었다. 관객 전체가 소리축제의 좋은 프로그램을 볼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방송 시청률이 4.8%가 나왔다. 이것이 새로운 미래 축제의 형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주는 다양한 음악 팬층을 가지고 있다. 소리축제에서 국악이 주를 이뤘을 때 반감도 많았다. 전주라고 해서 전통만 사랑하고 판소리만 즐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소리축제니까 다양한 음악 팬층과 여러 음악 장르 포용하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 소리축제는 '예술제'라는 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박 집행위원장은 "우리가 계속해서 '예술제'라는 말을 쓰는데, 이건 다 의도적이다. 하루아침에 예술제가 될 수는 없다. 소리축제가 예술가 전체를 아우르는 예술제가 돼서 바이올린, 가야금 등 예술가가 활동할 수 있고 본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하나의 기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 중앙대, 동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했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클래식, 재즈 음악 등 두루 섭렵하며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해 왔다. 지난 1993년부터 부인인 재즈 피아니스트 미연과 함께 활동하며 한국 프리 재즈의 대표 음악가로 꼽힌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09.20 17:17

전북사회복지대상 심정연 "소외된 이들과 '따뜻한 동행' 이어갈 것"

"따뜻한 동행⋯. 그늘지고 소외된 분들과 동행하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희망을 갖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가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인에게 수여하는 전북사회복지대상이 심정연(71)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이사(전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에게 돌아갔다. 정읍 출신인 심 이사는 아동복지지도사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수십 년간 복지 업무를 맡아오면서 여성·장애인·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을 섭렵했다. 퇴직 후에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과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지냈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애향운동본부,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이사 등을 맡아왔다. 공직 기간부터 약 50년간 사회복지 분야에 몸담아 온 셈이다. 심 이사는 이날 전북사회복지대상을 받은 뒤 "사회복지 공무원일 때는 그 소임을 다한 것이고, 퇴직 후에는 공무원으로서 못다 한 일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고자 함께 한 것"이라며 "공직·민간 구분 없이 여성·장애인·노인·청소년 등 공공의 돌봄과 서비스가 필요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심히 호흡해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심 이사는 "이 상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대변자가 돼 주는 사회복지인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복지 향상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 사람들
  • 문민주
  • 2022.09.19 18:13

“대학생 사랑의 헌혈로 ESG 공동 실천해요”

전주지역 6개 대학의 학생들이 생명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또 한 번 헌혈 운동에 나섰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와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기전대학 등 전주지역 6개 대학의 총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대학생 정책협력단’을 중심으로 오는 26일까지 각 대학별 릴레이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헌혈 운동은 시와 전주지역 6개 대학이 체결한 ESG 공동실천 협약 중 지역사회 공헌(S) 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주지역 대학생들은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지역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생명나눔의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릴레이 헌혈 운동은 지난 14일 전주교육대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예수대학교와 19일 전주대학교에서 펼쳐졌다. 특히 19일 진행된 전주대학교 릴레이 사랑의 현혈운동에는 대학 총학생회 임원진 30여 명이 첫 헌혈 주자가 되어 헌혈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들은 헌혈을 실시하고 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교내에 혈액 수급을 필요로 하는 학우 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전주비전대학교와 전주기전대학에서, 오는 26일에는 전북대학교에서 릴레이 사랑의 헌혈운동이 펼쳐진다. 이번 릴레이 헌혈운동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는 학교별로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각 대학 총학생회는 헌혈 대기 부스를 운영하고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해 홍보하는 등 원활한 헌혈 진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전주지역 6개 대학과 ESG 공동실천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릴레이 헌혈 운동을 펼쳤으며, 당시 총 434명의 대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바 있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전주시 대학생 릴레이 헌혈 운동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공헌 뿐만 아니라, ESG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인 만큼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대학 내 ESG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9.19 18:02

제2회 여산문화상에 공숙자 수필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여산장학재단(이사장 국중하)이 제2회 여산문화상 수상자로 공숙자 수필가를 선정했다. 여산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인의 왕성한 창작 활동에 대한 업적을 기리고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문화예술인으로 도내 5년 이상 거주하고 뛰어난 창작활동을 이어온 품격 있는 1인을 선정한다. 조미애 심사위원장은 "공숙자 수필가는 전북 문단의 발전기에 수필가로서 큰 역할을 해 왔다. 최근 시인으로서 삶을 성찰하는 깊이 있는 글을 쓴 공 수필가의 문인으로서의 품격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공 수필가는 1985년 '월간문학'에서 수필로 등단하고 수필집 <그늘을 날지 않는 새>, <마음밭 갈무리>를 상재했다. 2021년 '표현'에서 시로 등단하고 시집 <알고도 모르고도>를 펴냈다. 그는 대표에세이전국회장과 전북여류문학회, 전북수필문학회장 및 전북문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11월 5일 여산재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 수필가 시상과 함께 신달자 시인의 시비 제막식, 장학증서 전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산장학재단은 6·25 참전용사이자 간호장교였던 고 조금임 할머니께서 조카인 우신산업 국중하 회장에게 전달한 2억 원으로 출발했다. 2002년 1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86명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09.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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