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유농업협회 출범, 초대 회장에 이정하 화동치유농장 대표
 전북치유농업협회(회장 이정하, 화동치유농장 대표)이 지난 26일 전주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시작했다. 전북치유농업협회는 이정하 회장을 필두로 고문 2명, 자문위원 30명, 이사 35명, 14개 시·군 지회로 구성됐으며, 협회의 비전선언문과 향후 활동 계획이 함께 공개됐다. 이정하 회장은 대회사를 “의학 3.0을 실현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굳혀 현장 중심의 실천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겠다”며 “오늘 발대식은 농업의 24차산업을 열고 농업의 가치를 통한 지방소멸의 대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택 국회의원과 조희천 기전대총장이 고문을 맡아 치유농업발에 함께하기로 했으며, 자문위원으로 나인권, 윤수봉, 염영선, 서난이, 김슬지 도의원, 진안군 동창옥 의장, 이미선, 김두례, 김광훈, 이성국, 오임선, 이정자, 이국, 이남숙, 박경태, 김경구, 이주갑, 김종규, 조정희 의원이 함께했다. 또 정용준 전국귀농귀촌협의 회장, 김동진 열린사회문화원 원장, 이덕춘 변호사, 허갑진 KDLC 사무처장 등 다양한 전문분야 사람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최연우 기전대 치유농업과 학과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히 새로운 농업 분야를 넘어, 사람과 자연이 서로를 보듬고 치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