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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치단체노동조합, 위원장 이‧취임식-퇴임식 개최

부안군자치단체노동조합(위원장 최성일)이 지난달 27일 부안군 부안읍 K컨벤션웨딩홀에서 위원장 이‧취임식 및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강세 군의원, 이말순 부안군공무직노조 지부장과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를 마무리하는 전임 위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선출된 제4기 신임 위원장에 대한 축하 및 정년퇴직하는 환경관리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감사패와 표창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성일 이임 위원장은 “9년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고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신희중 신임 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합원들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퇴직하시는 환경관리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의 뜻을 보낸다”며 “이임하는 위원장과 임원 모두 그간 노고가 크셨고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신임 위원장께서도 노사가 함께 상생협력해서 근로자와 부안군민 모두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사람들
  • 홍석현
  • 2024.06.30 16:14

충북기자협회 ‘영동 노근리 학살사건 역사바로알기’ 프로그램 진행

충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4 영동 노근리 민간인 학살 사건 역사 바로알기(지역 역사·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렸다. 6.25 한국전쟁 때 일어난 비극인 노근리 사건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한국기자협회·인천경기기자협회·전북기자협회·대전충남기자협회·강원기자협회·제주기자협회 임원과 회원 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전쟁과 학살의 기억 : 학살은 기억과의 전쟁(MBC강원영동 김인성 기자) △충청지역 다크 투어리즘 활성화 방안 토론회(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노근리 사건 현장 취재(쌍굴다리 견학·피해자 인터뷰) △노근리평화공원 위령탑 추모행사가 이뤄졌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6.25 한국전쟁 당시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비극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노근리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동 노근리 민간인 학살사건은 6.25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25~29일 발생했다. 미군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밑에 피신해 있던 민간인 수백 명을 무차별 사살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4.06.30 14:26

전북출신 김형태 대표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기술로 해외 진출할터"

전북출신 IT 토털솔루션 기업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의 김형태 대표(52·남원)가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강 '찌따룸강'의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인도네시아 찌따룸강 유역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2차 사업 기자재 공급 및 설치용역’을 컨소시움의 대표사로 ㈜진성이엔지, ㈜이노퀘스트와 함께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의 해외무상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홍수 및 환경오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찌따룸강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찌따룸강 일대에 홍수 예보경보 시스템과 이를 관제하는 종합상황실을 구축, 찌따룸강 유역관리청(BBWS Citarum)의 홍수대비능력 및 수자원 관리능력을 높이는 사업을 수행한다. 6월 말 현재, 사업은 종합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017년 구축됐던 1단계 18개 관측소의 관측장비 교체와 2단계 60개 관측소의 관측장비 구축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올 연말까지 실시간으로 관측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통한 홍수 예•경보 사전예측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반둥지역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홍수를 사전에 예측하고 경보하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 김형태 대표는 "AI, Big Data,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4차 산업 원천기술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과 라오스, 에티오피아, 몽골 등 본격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4.06.27 17:50

국립군산대, 새해림호 타고 30일간 원양승선실습

국립군산대는 26일 실습선 전용부두인 군산항 다목적관리부두에서 ‘2024학년도 원양승선실습 출항식’을 가졌다. 이번 원양승선실습에는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및 기관공학과 학생 32명, 지도교수 2명 및 승무원 25명 등 총 59명이 참여했다. 국제항로인 일본국 규슈의 가고시마, 북해도의 하코다테항을 기항지로 2600마일 항해할 예정이며, 군산항에 귀항하기까지 30일 동안 진행된다. 국립군산대 원양승선실습은 1982년에 303톤급 선미트롤선 제1해림호를 이용해 첫 실습에 나선 이래 올해 43회를 맞았다. 현재는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한 새해림호(2019년 도입)를 통해 승선실습이 이뤄지고 있다. 새해림호는 총톤수 2996톤, 전장 96.45m, 항해속력 14노트, 순항거리 8000해리, 최대 승선인원은 110명이며 최첨단 항해 및 기관설비와 해양조사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원양승선실습은 학생들의 국제항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장거리 국제 항로를 항해하면서 해상생활 적응능력, 국제항만 출입항을 위한 업무절차, 협수로 항해 및 대양항해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실습기간 동안 학생들은 과학어군탐지기를 이용해 서해역에 대한 어장탐색, 트롤조업실습을 통한 어종식별, 어획어류의 종조성 및 변동 조사 연구에 참여해 어업관리능력을 함양한다. 한편 서해바다를 캠퍼스로 삼고 있는 국립군산대는 환황해권 유일한 고급 해기사 양성 교육기관이 있는 대학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해양수산인재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4.06.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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