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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퇴직공무원 모임인 보람회(회장 임명환)가 완주군 삼례읍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홀몸노인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보람회는 전라북도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공무원들과 전직 사업가들이 2000년도에 결성한 모임으로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매월 2세대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람회 회원인 강상원 전 전북도지사는 “보람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월 2가구씩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읍시축구협회(회장 박성규)는 지난 2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성규 회장은 “정읍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들의 학업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읍시 축구협회는 총 10개 클럽,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8년과 2020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정읍 아산병원(병원장 임경수)과 충남 보령 아산병원(병원장 최종수)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보령 아산병원 최종수 병원장과 임경수 정읍 아산병원장은 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정읍과 보령 아산병원 각 임직원 100명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뤄졌다. 임경수 병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며 “이를 계기로 정읍시와 보령시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2일 관내 농업인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읍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문위원들의 생활법률 강의와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농업인들의 심신 건강을 위한 웃음치료와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남영 조합장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식 남원 부시장이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 부시장은 부안 출생으로 지난 2003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8년부터 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미래비전담당, 기획담당, 행정심판담당에 이어 201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부시장은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 집현전 학자들과 협력하여 많은 일들을 일궈냈듯이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많은 일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력하나마 소신을 다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가 자긍심을 갖고 생동감 넘치는 국민 운동을 펼쳐 새마을운동의 종주국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고 배워 자국에 접목하려는 세계 53개 국가에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취임 150일을 맞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제22대 이상수 회장의 각오다. 이상수 회장이 새마을회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18년 정초 무렵이다. 어느 날 전임 장수군지회장 세분이 집으로 저를 찾아오셔서 지회장으로 추대했으니 맡아달라며 세 번을 부탁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2018년 2월부터 장수군지회장직을 맡게 됐다. 시작하면 대충이 없는 성격의 그는 “맡은 바 책임으로 어쩌다 두 번을 연임하며 6년 동안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에 열중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지난해 11월 12일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 회장은 내친김에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회장 선거에 출마해 지난 2월 19일 제22대 회장에 당선, 군지회 출신이 선출되는 이변을 낳았다. 그가 출마 기간 내건 공약은 △새마을운동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청사에 새마을 깃발 게양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도·농 한마음 대회 개최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 활동 수당 1만 원 인상 등을 약속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새마을 정신을 상징하는 새마을기(旗) 세우기에 박차를 가하며 차근차근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이상수 회장은 장수군 번암면 오지인 원대론 마을에서 국가유공자인 부친 이형중 씨와 모친 오판님 씨의 사이에 2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60~70년대 초근목피로 연명하던 유년 시절은 척박했다. 그는 “논 없는 산골 마을의 살림살이가 다 그러하듯 어려운 형편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신발 장사를 시작으로 20여 가지 직업을 전전했다”고 밝히며 “우여곡절 끝에 1994년 농업후계자 자금 3000만 원을 종자돈으로 1995년 조경사업을 시작해 1997년 IMF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조경수를 키우기 위해 매입하는 땅도 점점 늘어났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때 “땅 한 뙈기 없는 설움을 겪으며 늘 땅을 사야 한다고 늘 말씀하신 부친의 얼굴이 떠오르며 기쁨에 가슴이 벅찼다”고 회상했다. 이 회장은 “45년을 객지로 전전하며 항상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소망이 2009년 장수터미널 뒤 유휴부지를 매입하는 결단을 내리게 했다”고 밝히면서 “이곳에 2013년 다세대 주택과 오피스텔을 지어 거주 인구가 늘고 상권이 형성되며 장수읍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거둬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 일조했다는 작은 기쁨으로 충만했다”고 말했다. 그는 못다 이룬 학업에 대한 목마름으로 2009년 전북대 경영대학원과 2011년 전주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이상수 회장은 처음엔 한 줌 흙이었다. 점점 삶의 무게에 돌이 되고 또, 돌은 세상 풍파에 닳고 깎여 조약돌 혹은 차돌멩이로 변했다. 그는 이제 그동안 쌓은 풍요를 자기 방식대로 사회에 환원하며 세상의 횃불에 불씨를 제공하는 부싯돌이 되려 한다. 새마을운동에 불꽃을 지피려 한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2일 익산 본사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 등으로 혈액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하림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약을 맺고 분기마다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 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60~70여 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고,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 위급한 환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일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의 시작을 함께 한 완주군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1일 취임한 문성철 완주부군수는 “누구보다 완주군의 비전과 목표를 잘 아는 만큼 민선8기 `완주호`의 순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22년 7월 제32대 완주부군수로 1년간 재직했던 문 부군수는 1년만에 다시 완주부군수가 됐다. 완주군 부군수 직급이 부이사관급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금의환향한 셈이다. 그는 “30여 년 공직생활의 여러 경험을 살려 가파른 인구 증가와 대규모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전북특자도 4대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달성을 목표로 삼는 완주군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문 부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이번 완주부군수에 재임명됐다. 전임 조영식 완주군 부군수는 전북도 체육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박상욱 군산해양경찰서장이 1일 취임과 각 부서별 현안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서장은 “어떠한 상황 속에도 단 한 사람의 국민이 바다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즉시 구조할 수 있는 신속한 구조대응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민간자원의 협조를 통해 현장에서 강한 파출소와 함정 운용이 되도록 바다 안전망을 개선‧보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만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거 업무 행태인 하향식 문화로는 한계가 있다”며 “저부터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1999년 간부 후보 47기로 임관했다. 그는 지난 2019년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 해경청 장비관리과장, 서해지방청 경비과장, 중부지방청 정보외사과장, 제주해경서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상황관리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 박경채 서장은 오는 12월 31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달 27일 농협 고죽통합센터에서 '농협 이동상담실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 소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조합원 및 농업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분야 이선주 조정관의 소비자 피해 사례와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과 노정훈 팀장의 농작업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박기열 조합장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을 해소하며 농업인 안전의식 확산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덕 전북도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이 제32대 장수군 부군수로 지난 1일 취임했다. 강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장수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최훈식 군수님을 중심으로 장수군 공직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 출신인 강 부군수는 1990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전라북도 총무과 고시팀장 및 공무원채용팀장, 전라북도 지역정책과장,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등을 역임하여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안읍 원연장마을 청년농업인 문수빈(36·여) 씨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주최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기술, ICT, 가공상품화 등 5개 분야에 미래농업 청년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청년이 가진 농업분야 우수 창업아이디어와 사례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 수상자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원에서 ‘바람, 햇살, 구름이 선물한 두부’라는 주제로 공모에 응했다. 진안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활용, 기존 생산하던 일반두부를 고추두부, 한입두부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내용이었다. 문 수상자의 공모기획안은 농업소득 창출 가능성을 잘 제시했다며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 수상자는 “내년에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겠다”며 “6차 산업화를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문 수상자는 ‘문스빈(Moon’s bean)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면서 2대째 콩 농사를 짓고 있으며 부모님은 ‘콩 들녘경영체’를 운영하고 있다. 두부 생산 가족법인으로 지난 2015년 두부 가공판매를 시작했으며, 3년 뒤 2018년에는 농업법인을 설립했다. 올해는 6차산업을 실천하기 위한 공장을 설립 중에 있다.
김제시는 2일 김희옥 부시장이 새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남원 출신으로 지난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남원시 문화관광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관광총괄과장, 신재생에너지과장, 무주군 부군수,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 1일 민선8기 2주년 기념식 이후 청사를 순회하며 직접 직원들과 소통행정을 실시하는 등 업무 파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부시장은 “김제시가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공직자와 시민여러분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성원고등학교, 전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재임시 기업유치, 기업과의 소통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1일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지역사회 자원봉사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는 한편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자원봉사 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인적·물적 지원을 약속해 준 익산시도시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역 정화 활동, 헌혈 봉사, 밥차 지원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동군산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지역 인사 및 회원‧가족‧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비전 선언문 및 시상식‧이임사 등에 이어 2부 취임사와 신입회원 입회식‧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동군산로타리클럽은 정성껏 마련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제 43대 육태민 회장에 이어 4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효군 회장은 “변화나 혁신도 좋지만 그 동안 동군산로타리클럽을 빛내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동군산로타리클럽은 힘들 때도 곁에 있어준 친구와도 같았다”며 “회원님 역시 즐겁고 재밌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권위와 이름을 앞세우는 회장이 아닌 운영진과 함께 바닥에서 일할 것”이라며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클럽 발전만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81년 창립된 동군산로타리클럽은 60명 정도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제25대 소장에 한경동 본사 총무회계부장이 1일 취임했다. 한경동 소장은 "탐방객과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내장산의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공원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소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내장산생태탐방원장, 본사 총무회계부장을 역임했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춘향골농협에 도농상생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도농상생자금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협동조합 간 협동’을 고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활용된다. 영농자재 및 영농기술 도입, 청년농업인 육성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앞서 남원농협은 지난 2018년 운봉농협에 도농상생자금 2000만 원 전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000만 원을 지원해 왔다. 박기열 조합장은 “이번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협동조합 간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조합원 권익 보호와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이기열·김길수·오창숙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로가 인정되는 지자체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기열 의원은 남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원시 콩 밀 육성에 관한 조례안’, 쌀값 하락 극복을 위한 ‘쌀값 정상화 대체 3법 통과 촉구 건의안’ 등을 발의함으로써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길수 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처우개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관한 제언, 안정적 귀향 정책 개발 등 시저발전과 민생 해결에 노력했다. 특히 남원시 민간임대주택인 풍산누리안 아파트 사태 해결에 시 차원의 개입을 촉구하며 시민을 위해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창숙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조례분석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 남원시 자치법규에 관한 법령 적합성을 검토하는등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남원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조례안’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위해 앞장서 왔다.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가 지난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다이로움 여름장터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 창립한 지역 금융회사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비롯해 소외계층 물품 지원, 지역사회복지관 노후시설 개선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이로움 나눔곳간 운영이 시작된 2021년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지난해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243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나눔곳간에 800만 원 상당의 물품 및 밥차 운영 후원금 28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시종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취약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마련한 기탁금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주민들이 여름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부안군자치단체노동조합(위원장 최성일)이 지난달 27일 부안군 부안읍 K컨벤션웨딩홀에서 위원장 이‧취임식 및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강세 군의원, 이말순 부안군공무직노조 지부장과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를 마무리하는 전임 위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선출된 제4기 신임 위원장에 대한 축하 및 정년퇴직하는 환경관리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감사패와 표창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성일 이임 위원장은 “9년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고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신희중 신임 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합원들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퇴직하시는 환경관리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의 뜻을 보낸다”며 “이임하는 위원장과 임원 모두 그간 노고가 크셨고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신임 위원장께서도 노사가 함께 상생협력해서 근로자와 부안군민 모두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웃사랑의사회 익산지회·미즈베베산부인과, 장학금 10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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