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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전주상의 회장 직무대행 유길종 변호사 선임

법원이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직무대행에 부장판사 출신의 유길종 변호사를 27일 선임했다. 유길종(58) 변호사는 전주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한 후 전주지검 검사와 전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고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맡기도 했다. 지난 1935년 설립된 전주상의가 회장 직무대행에 변호사가 선임된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앞서 지난 8월 광주고법 전주제1민사부는 전주상의 회장 직무 집행 가처분 사건 결정문에서 윤방섭 회장의 손을 들어줬던 1심 결정을 취소하고 내년 1월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윤 회장의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항고심 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자격 없는 사람들에 의해 이뤄진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회장은 적법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전주상의는 회장 직무 정지로 인해 큰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전주상의 회장 선거 직후 이례적인 신규 회원 급증과 매표 논란 등이 불거져 송사에 이어지면서 극심한 내홍에 시달리며 파행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 결국 법원이 회장 직무대행에 변호사를 선임하자 윤 회장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일부 회원들은 “선거를 다시 해야 한다”며 회비 납부를 거부하는 행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9.27 17:26

[국감]농지 실거래가 폭등, 경작지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

농지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청년농 등 신규농업인의 농촌 유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농지은행의 공적 역할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당 농지 실거래가’는 7만 4,689원으로 2012년 3만 8,161원 대비 두 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0년 한 해에만 농지 실거래가는 무려 21.4%가 치솟았고, 작년에도 18.3% 추가 상승했다. 지역별 농지 평균가격(1㎡당)은 전북이 3만 7,915원으로 전남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지만 서울은 약 94만원에 달했고, 부산 31만원, 세종 24만원 순으로 높았다. 직불금 등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한 기본조건이 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를 최소 1,000㎡ 소유 또는 임차하고 있어야 한다. 즉, 올해 전국 농지 평균가격인 7만 4,698원을 기준으로 1,000㎡를 매입하려면 경작지를 구하는 데만 약 7,469만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농지은행은 고령, 질병 등으로 은퇴한 농업인의 농지 및 비농업인의 상속·이농 농지 등을 매입하여 장기 임대를 한다. 그러나 공공임대 면적은 높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통계 산출이 가능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공임대 신청 면적은 1만 5,032ha에 달했지만, 임대분은 9,008ha로 수요 대비 공급이 60%에 그쳤다. 신정훈 의원은 “농지는 한정된 자산인 데다 면적이 줄고 있어, 농사를 짓고 싶어도 경작지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농지가격까지 치솟고 있다. 지방소멸 완화를 위해선 청년농 등의 신규 유입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들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농지은행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26 17:00

농진청 경제수명 고려한 젖소 개량… 낙농가 소득 향상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와 공동으로 젖소의 신규 개량 형질인 경제수명을 개발해 관련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제수명(Herd Life)은 젖소가 우유 생산능력을 유지하는 기간을 나타내는 형질이다. 이번에 개발한 경제수명 유전능력은 젖소개량사업소의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자료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수집한 국내 젖소 혈통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경제수명 유전능력은 산차에 따른 생존율과 우유 생산 기간을 바탕으로 예측한 우유 생산 기대 일수를 의미한다. 농가에서는 국내 암소의 평균 착유 일수인 600일과 씨수소 형질별 유전능력에 표기된 경제수명 일수의 차이 값을 확인해 활용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젖소 개량 형질로 생산성(유량 등 3개), 건강(체세포수), 체형(키 등 25개) 관련 형질을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수명을 추가로 제공하면 농가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한 개량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원유 공급가격(유대), 평균 하루 착유량, 유사비등을 가정해 기대수익을 분석해 보면, 2회 분만 후 도태 시 얻는 수익은 660만 원이며, 4회 분만 후 도태 시 얻는 수익은 1,620만 원으로 수익 차이가 960만 원에 달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짧은 젖소의 경제수명은 농가에서 사육하는 육성우 증가로 이어져 농가의 사양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임기순 과장은 “기존에 우유 생산량과 체형 위주의 개량에서 나아가 경제수명이 우수한 씨수소를 선택한다면, 조기 도태에 따른 수익 손실을 줄여 농가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26 16:59

[국감]최근 5년여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액 2,906억 원,

최근 5년여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액이 2,906억 원에 달하고 미납 징수를 위한 행정비용에만 279억 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여간(2017~2022.08)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액) 및 수납 현황’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건수는 2017년 1만6,176건, 2018년 1만8,160건, 2019년 1만9,292건, 2020년 1만9,944건, 2021년 2만1,943건, 2022년 8월 현재 1만6,151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최근 5년간 총 미납건수는 11만1,666건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미납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미납액도 2017년 414억 4200만 원, 2018년 465억 7200만원, 2019년 509억 4500만 원, 2020년 518억 1900만 원, 2021년 580억 800만 원, 2022년 8월 기준 421억 600만 원으로 지속 증가해 총 2,906억 9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 미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지출한 행정비용도 매년 증가해 최근 5년여간 고지비용 218억 원, 수납수수료 61억 원으로 총 279억 원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교 의원은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액과 그에 따른 행정비용이 지속 증가하는 반면, 통행료 미납 납부율은 매년 하락하고 있다”며, “미납자에 대한 법적 처벌 강화는 물론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도 신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26 16:58

[주간증시전망]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증시에 타격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92.78포인트(3.89%) 하락한 2290포인트로 마감했다. 종가기준 지수가 2400선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2개월 만의 일이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85억원과 357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 875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41.04포인트(5.33%) 내린 729.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 436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47억원과 1817억원 순매수했다. 증시를 타격한 변수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 데 이어 연말까지 금리를 추가로 1.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요 글로벌 중앙은행들 또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당분간 연준과 같은 매파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 최근 급락은 미래의 고강도 통화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되었고, 고물가를 제어하기 위한 연준의 대책은 실업률 상승과 생산성 감소를 수반할 가능성이 커서 시장의 우려스러운 상황을 만들고 있다. 향후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반등 가능성도 있지만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지 않는 한 주가약세, 금리상승, 달러강세의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주식의 특성 상 금리상승기에 성장주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국내증시는 그나마 낮은 밸류에이션 장점으로 부각됐지만 금리가 오르는 중이라면 큰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여기에 미국에 이어 주요 국가들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당분간 증시 반등은 어려울 수 있어 보인다. 개별 재료나 모멘텀이 있는 종목과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될 것으로 보여 진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2.09.25 17:05

전북지역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전국 평균 웃돌아

전북지역에서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이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국회 정운천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에너지 바우처’의 미사용액은 약 535억원으로 전체 발급액의 1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기후변화가 재난인 시대를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기, 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체 에너지 바우처 발급액은 2017년 511억원, 2018년 575억원, 2019년 699억원, 2020년 750억원, 2021년 973억원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액돼왔다. 문제는 같은 기간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도 지역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별로 지난 5년간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률을 살펴보면 전남이 21.3%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이 11.8%로 가장 낮았다. 전북은 지난 5년간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률이 16.1%로 전국 평균인 15.3%를 상회했다. 전북은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률이 2017년 9.9%에서 2018년 13.6%, 2019년 18.0%로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률은 2020년 17.4%, 2021년 18.8%로 여전히 증가세를 나타냈다. 따라서 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의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정책 대상인 수요자 중심으로 홍보의 체계적인 시스템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바우처의 미사용률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비는 해마다 3억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공급자인 정부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아니라 소외계층인 수요자 맞춤형으로 정책 설계와 더불어 홍보예산 증액 등이 요구된다. 정운천 의원은 “에너지바우처 미사용률이 높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에너지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9.25 16:42

전주 감나무 골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도로폐쇄...주민불편 호소

198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신축이 추진되고 있는 전주 감나무 골 재개발사업을 위한 철거작업으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면서 사업부지에서 제척된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도로가 막히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 조합 측은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라 안전문제로 도로폐쇄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적절한 해결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전주시로부터 예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전주 감나무 골은 조합원 이주를 마치고 내년부터 착공 및 일반 분양을 위해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역 ㄷ자’ 형태로 사업부지가 형성되면서 사업부지에서 제척된 진보 설레임 아파트와 드리움 아파트, 다가구, 다세대 주민 250여 세대 주민들이 철거를 위해 도로가 폐쇄되면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달 20일부터 진보 설레임 아파트 95세대 주민들의 주 통로로 이용되던 구 와이마트 옆 도로가 폐쇄 되면서 주민들이 200미터 이상 떨어진 서신 골프연습장까지 돌아 가야하기 때문에 서신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통학시간이 길어지고 차량통행에도 불편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재개발 사업도 중요하겠지만 대체도로도 조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도로폐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도로폐쇄를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조합 측은 포클레인 등 대형 건설장비가 투입되는 철거작업 과정에서 일반차량이 통행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커서 도로폐쇄는 어쩔 수 없다는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로가 폐쇄되기 이전에도 이곳 도로에 인근 차량이 수시로 불법 주차되고 있던 상황이어서 철거과정에서 차량파손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설명이다. 조합은 또 와이마트 뒤쪽은 기부채납 도로건설과 지중화 사업 등이 추진돼 재개발 사업 뿐 아니라 사업부지에서 제척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구간이어서 인근 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불편만 주는 도로폐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실제 조합은 기부채납과 무상귀속을 통해 설레임 아파트와 옛 우성아파트 사이 폭 8m 사이 길을 18m로 확충하고 후문 주차장 6m 도로를 9m로 , 선변 아파트 주변에 단지 내 완화차로 1479㎡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 인근 어린이 공원과 녹지와 연계한 6745㎡의 면적도 추가확보하고 지중화 사업 등을 통해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반발과 불편을 인식해 와이마트 인근 도로의 도보 통행은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지만 인근 주민들은 조만간 위원회를 구성, 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어서 도로폐쇄를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주 감나무 골 재개발 사업은 한라와 포스코 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사업부지 1만8444㎡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8개동 1986가구(임대 17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조합원 이주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25 16:42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 “대혼돈 시대 흐름 읽어야 효율적인 자산관리 가능”

“이젠 국제정세는 물론 세계 경제에 대혼돈의 시대가 왔습니다. 길었던 저금리 시대는 막을 내렸고, 미국은 새로운 판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읽어야만이 나의 자산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고, 22일 기준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면서 개인 자산운용 패러다임도 급변하고 있다. 세계로 눈을 돌리면 가히 대혼돈의 시대라 할만하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전 세계 주요국들의 인플레이션까지 투자의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JB미래포럼은 22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정화삼 신한은행 PWM강남파이낸스센터 센터장을 초빙한 가운데 '대혼돈의 시대! 잃지않고 불리는 자산관리 사례'를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 정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성공적인 자산운용을 위해서는 세계로 눈을 돌리라고 조언했다. 금리 인상과 치솟는 환율 그 자체만 바라보기 보단 이러한 움직임이 미칠 파급효과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라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의 기축통화 환율과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자산분산 투자 기술에 대해서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확실한 시장 경쟁력을 갖고 더 높은 성장을 구가할 국가산업 쪽으로 가치가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기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이 어떤 자원과 기술을 무기화하는지 유심히 살펴보시라”고 강조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예의 주시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이 경제의 규칙은 바꾸고 있어 앞으로 외환시장 변화의 폭도 상당히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의의 핵심은 세계 각국의 패권경쟁 속에서 벌어지는 경제구조의 변화 속에서 개인의 자산을 불리고, 지키는 길이었다. 눈여겨볼 안전자산으로는 엔화를 주목했다. 포럼 회원들 역시 “결국 급변하는 시대에 재산을 지키고, 늘리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지구 전체의 정치·경제·사회 현상을 관통하는 통찰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생각과 철학을 공유했다. JB미래포럼 신규회원으로는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이 가입했다. 이날 세미나 참관인으로는 군산 출신의 채이배 전 국회의원, 김관동 전 KBS아나운서 실장, 박용석 전라북도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22.09.22 18:34

간척 농지 활용, 식량 자급 돌파구 마련한다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곡물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곡물의 80%를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곡물 생산을 늘리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2일 전북혁신도시에서 간척 농지를 이용한 식량자급률 향상을 논의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간척 농지 활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간척지농업연구회, 간척지영농협의체, 새만금연구개발협의체와 유관 기관, 간척지 분야 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국내 간척 농지에 수입 대체 및 수출 촉진 작물 재배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을 늘리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내 간척지 농업 발전 정책과 간척 농지 활용 농업연구 계획을 비롯해 학계, 산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일본의 사례를 통해 국제동향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주제발표는 5개 분야 △간척지 농업 발전 정책(농림축산식품부) △간척 농지 활용 농업연구 계획(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팀) △일본의 간척 농지 활용 현황과 미래(히로사키대 강동진 교수) △디지털 기술적용 간척지 농업환경 관리(전남대 최우정 교수) △고흥 스마트팜 혁신 밸리 개발현황과 계획(농어촌공사 한재욱 단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간척지 활용 확대 및 환경 극복을 위한 스마트 기술 적용 방안과 간척지를 수입 대체 식량 생산 기지로 구축하기 위한 밭작물 연구계획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팀 이병규 팀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간척 농지에 수입 대체 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득작물 도입을 위한 정책과 연구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며 “2025년까지 농촌진흥청 새만금 연구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간척지 작물 재배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활성화하면 간척 농지를 이용한 밭작물 재배면적 증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22 17:32

전북농협, 내년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 다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2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라북도인사업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의장에 백영종 흥덕농협 조합장을 선출하고 내년 조합장선거에서 공명선거 실천을 결의했다. 협의회에는 전북지역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채용에 이어 하반기 채용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의결했다. 특히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비리OUT! 상호비방OUT! 부정보도OUT!슬로건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지난 2015년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진다. 지난 21일부터 선거위탁 개시와 함께 기부행위가 제한됐으며 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는 조합원 등에게 금품·음식 대접 등을 포함한 어떤 기부행위도 할 수 없다. 다만, 선거법에 정한 직무상 행위, 의례적 행위, 구호적·자선적 행위 등은 예외로 둔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도 함께 동참하기"를 부탁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22 17:32

코로나 이후 전북 중소기업 채용박람회 가보니 '한산'

“다음 설 명절엔 부모님께 빨간 내복을 선물해 드려야죠” 22일 오후 2시께 전북대 진수당.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이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북에서 최대 규모로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 30곳이 참여한 가운데 구직자 200여명이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의사를 밝혔다. 구직자들은 지난 16일 온라인을 통한 박람회 참가신청과 동시에 서류지원 이후 현장면접에 참가할 수 있었다. 최근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모처럼 열린 채용박람회에 한 명의 구직자라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선지훈 순수본 인재개발팀 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필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채용박람회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찾고 회사를 널리 알리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에는 기업들의 채용 정보 게시판을 유심히 바라보는 구직자들도 눈에 띄었다. 구직자 이철희(32) 씨는 “중소기업은 얼마든지 전문성을 키우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진 채용 행사치고는 현장 분위기가 대체로 한산해보였다. 박람회가 열린 전북대 진수당 내 행사 부스는 규모에 비해 공간이 여유롭지 않다보니 참가 업체 관계자들의 불편을 야기하기도 했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주최 측인 전북중기청장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하는 등 관계자들의 관심도 덜했다. 무엇보다 사전 접수한 구직자 외에도 현장에서 채용 면접 등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지만 예상보다 구직자들의 발길이 뜸하면서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행사 홍보가 덜 된 것 같다”며 크게 만족해하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채용박람회가 일회성 행사로 진행되다보니 인력풀을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일자리센터 채용 행사에서는 이력서를 20~30장씩 쌓아놓는데 이번 채용박람회는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전북중기청은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그동안 지적 받아온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 부족을 해소하고자 채용의 문을 넓히는데 주력했다는 설명을 내놓았다. 전북 선도기업과 강소기업, 여성 친화 기업 등 다수의 우수‧유망기업들의 사무직부터 생산직, 영업직, 웹 개발직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한 달 간 TV와 라디오를 통해 미리 홍보를 해왔다”며 “이번에 대면으로 개최된 채용박람회에서 드러난 한정적인 공간의 한계와 구직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화상 면접 등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9.22 17:32

장한종합건설 소재철 대표,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통큰 기부

건설자재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과 외지 대형업체들의 시장잠식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북지역 중견 건설업체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따르면 최근 장한종합건설 소재철 대표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해 전라북도14호로 고액기부자클럽인 RCHC(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장한종합건설은 전북에 기반을 둔 종합건설회사로 평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전북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전북적십자사에 거액을 전달했다.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는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아직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전북적십자사가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조직법 및 정관에 따라 각 시·도지사를 명예지사회장으로 추대하고 있으며, 명예지사회장은 제네바 협약의 정신과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에 의해 적십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함으로써 인도주의를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22 17:32

[이상청의 경매 포인트] 차량접근이 가능한 전주시 금상동 임야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임야)- 본 건은 산재마을 남측에 위치하며, 주위는 임야 및 농경지, 저수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노폭 약 3미터 내외의 비포장도로가 통과한다. 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보전산지, 준보전산지 등이다.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공장)- 본 건은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주위는 지방도로 주변 산업단지로서 주변에 중, 소규모의 자연부락이 형성돼 있으며, 공장부지로서의 제반 입지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차량의 통행 및 출입이 자유롭고 시내버스 승강장이 인근에 소재하며, 간선도로에서의 접근성 등 제반 교통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일반철골구조 슬래브 및 우레탄판넬지붕 2층건물로서 우레탄판넬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일부난방설비, 소화전, 화재탐지설비 등이 돼 있다. 김제시 만경읍 몽산리(근린주택)- 본 건은 만경농공단지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단독주택, 소규모 공장 및 창고,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하다. 조적조 슬래브위 판넬지붕 단층건물로서 치장벽돌쌓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등이 돼 있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2.09.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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