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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전주지사(지사장 조성용)는 19일 완주군 완주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한국감정원 전주지사는 매년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제공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완주군 완주지역자활센터 외 10곳에 총 300포를 전달했다. 조성용 전주지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사랑나눔의 집 사업, 동절기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19일 김성칠 청장과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 등 15명이 전주시 대성동에 소재한 사회복지 시설인 참사랑낙원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170여명의 생활인들에게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칠 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외로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참사랑낙원 이계룡 원장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줄면서 후원이 감소하고 있는 이때 우체국의 사랑 나눔 행사가 생활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외로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우정청은 도내 16개 시군 우체국(우편집중국)꽈 함께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찾아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18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조성완 사장과 공사 전주 모래내시장을 찾아 상가 상인들에게 전기안전 캠페인 앞치마와 자동소화 기능멀티콘센트 등을 전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직원들은 현장 5개 조로 나눠 시장 내 점포 200여 곳을 모두 점검했다. 조성환 사장은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 사장은 민생경기 회복의 가늠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달려 있다 고 강조했다. 캠페인을 마친 공사 관계자들은 완주 예은노인요양원으로 이동해 독거노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과 생활용품들을 전달했다. 조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펼쳐진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의 안전과 지역상권 활성화, 따뜻한 나눔에 불씨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기관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KT전북본부(본부장 김현수)는 지난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대학교병원 제1회 관리자워크숍을 라루체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대학교병원 측의 요청으로 병원 관리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진료효율성 강화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KT전북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퍼실리테이터 4명이 진행됐다. 전북대학교병원 관리자워크숍은 이틀 동안 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병원 경영수지개선을 위한 진료효율성 강화 를 주제로 방안 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KT전북본부가 도내 외부기관에 1등 워크숍 기법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써 워크숍 참여자 및 병원 주관부서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수 KT전북본부장은 1등 워크숍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경영혁신 실천플랫폼으로,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찾고자 하는 해결방안이 도출되는 의미 있는 워크숍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금운용본부를 돼지의 이웃으로 폄하하자 도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도민들은 LH 악몽과 삼성MOU가 떠오른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는 사실 검증조차 거치지 않은 채 일부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는 공공기관 추가이전이 가시화되면서 더욱 거세진 형국이다. 본보는 세 차례에 걸쳐 기금운용본부 흔들기에 활용되는 논리의 오류를 파헤쳐본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근무했던 일부 전임자들의 전북혁신도시 비하발언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의 발언은 사실 확인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책임성이 결여되면서 되레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기금운용본부를 이끌었던 김선정 전 국민연금CI0는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에 강한 수위의 독설을 날렸다. 그는 지난달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운용 실적을 좌우하는 건 사람과 시스템이라며 허허벌판으로 기금운용본부를 옮긴 이후 우수 인력 이탈이 시작되더니 이제는 C급만 남았고, 1년 이상 방치되면 D급만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기금운용본부장 재직 당시 외국계 회사에서 연 8억씩 받던 우수 인력이 사회에 봉사 하겠다며 기금운용본부로 옮기곤 했다고 회상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기금운용본부의 한 관계자는 과연 그가 전주에서 기금운용을 하고 있는 현직 운용역들을 C급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나 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오는 배경은 김선정 전 국민연금CIO도 선임당시엔 언론의 혹평을 받았으며, 재임 당시에는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조용히 물러났다는 평가를 받은 데 있다. 매일경제는 2008년 8월 끝내 실망만 안겨준 국민연금 인선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김선정 당시 기금운용본부장을 논평했다. 매경은 우리는 신임 운용본부장이 과연 국민 기대에 맞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며 2003년 이후 사실상 운용 실무에서 떠나 있었던 그가 현직 전문가들을 모두 제치고 낙점을 받은 배경에 대해서도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인물을 뽑자고 굳이 재공모까지 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고 비판 배경을 설명했다. 재임 당시 우수 인재들이 몰렸다던 발언의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경제와 연합인포맥스 등은 김 전 본부장 취임 초에 발생했던 운용인력 이탈 문제를 전했다. 한경은 박해춘 이사장에 이어 김선정 기금운용본부장이 새로 선임됐지만 일선 운용전문가들의 이동으로 인한 국민연금의 자금 운용상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기금운용본부는 주식팀장을 비롯한 5~6명의 핵심인력이 자리를 옮길 의사를 밝힌 상황이었다. 기금운용 인력 이탈은 서울에 기금운용본부가 소재했던 당시에도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돼왔던 것이다. 반면 그의 재임기간 중 인재가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는 주요 수원공, 용수간선 등 농업기반시설에 정보기술(IT) 및 유무선 통신을 이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함으로써 물관리 비용절감 및 용수배분의 합리화를 위해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전북관내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구축현황은 수혜면적 9만9000ha의 259개 농업기반시설물에 원격감시제어를 할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 완료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김제시,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관할 농업기반시설물을 대상으로 광역화 전북 1지구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내용은 4개 시군 일원에 국비예산 84억2000만원을 2020년까지 투자해 수혜면적 6,975ha의 현장 원격소 375개소(저수지 72개소, 양배수장 165개소, 수로부 수문 138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시, 순창군,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관할 농업기반시설물을 대상으로 광역화 전북 2지구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이 금년도 신규지구로 선정돼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내용은 5개 시군 일원에 국비예산 80억7000만원을 2022년까지 투자해 수혜면적 1만905ha의 현장 원격소 213개소(저수지 48개소, 양배수장 22개소, 수로부 수문 143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한 2018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역특화산업육성 부문 경제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진흥원의 우수기관 포상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모든 지역사업을 대상으로 정부부처별 1차 추천과 평가자문단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사업성과와 연계협력, 지역사회 파급효과, 벤치마킹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지역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김동수 원장은 우리 진흥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별화된 기업지원으로 많은 영세 농식품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립을 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기관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군산지사(지사장 권화중)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7일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2017년도 11월에 개소한 한국감정원 군산지사는 이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일맥원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쌀(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감정원 권화중 군산지사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한국감정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주거 지원 활동인 KAB 사랑나눔의 집, 혹한기 난방지원활동인 KAB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은 추석을 맞이하여 17일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안골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외 청소 및 급식배식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안골노인복지회관은 1994년 12월에 설립돼 60여 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경로식당 운영 등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전형구 청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고 행복한 추석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지정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회장 최계운)는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안전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한 범국민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이 주최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15개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 최계운 회장의 개회사,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의 환영사, 환경부의 박천규 차관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15개 녹색환경지원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장 최계운 교수(인천대)가 개회사에서 화학물질 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와 정부, 사용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화학물질의 정부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화학물질 관리를 수행하는 화학물질안전원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무 책임자들의 주제발표와 화학물질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은호)는 도내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고향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추석 연휴 배전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전은 전 배전선로에 대한 특별 순시 및 고장 예방 특별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동안에는 설비관리 부서 간부를 비롯하여 배전센터원, 배전운영실 비상근무자, 협력회사 종사원 등 총 12명을 당일 근무조로 하는 24시간 대기조를 편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정전 예방을 위해 주택 밀집 지역과 공공시설의 배전 선로 점검, 각종 공사장 위해 개소 조치, 자동 개폐기 일제 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전기 고장 및 민원은 한전 고객센터(063-123)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추석을 앞두고 전북혁신도시 본사에 전북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초청 일일 이동장터를 열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상품 판로를 열어주고, 홍보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참가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사업단 등 전주시내 사회적 경제조직 15개가 함께 했다. 판매상품은 한과와 과일, 천연비누, 수공예품 등 20여 종이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소상공인에게 보다 많은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제품 우선구매제도 강화 등을 통해 지역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약속했다.
전주우체국(국장 박찬례)은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소재한 서원노인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행사를 펼쳤다. 박찬례 국장을 비롯해 전주우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무료급식 행사에서는 2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드렸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전기장판 및 생필품도 같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주우체국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될 수도 있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가족과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찬례 국장은전주우체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또한 따뜻한 마음과 마음이 서로에게 전해질 수 있는 수혜자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금영섬권역부문(이사 박병돈)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난 14일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전주지역내 아동그룹홈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위치한 기관 주변지역 이웃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주시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인 아동그룹홈 5개 기관에게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뿐 아니라, 18일에는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문화활동비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영섬권역부문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다문화가정을 한 가족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이 지난 14일 전북혁신도시 공단 본부 사옥 1층 온누리홀에서 열린 창립 31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연금 제도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도 출범 이래 여러 역경 속에서도 국민연금은 451만 명에게 매년 20조 원의 연금을 지급하는 노후 소득보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7.26%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세계 주요연기금 중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국민이 주인인 연금다운 연금을 위한 세가치 원칙을 설정했다. 세 가지 원칙은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통한 국민공감대 형성, 기금운용의 투명성전문성독립성 강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다. 김 이사장은 진행 중인 제도개선 논의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과 국내 일부 보수언론의 원색적인 조롱에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관련단체들이 속만 태우고 있다.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를 적극 막아야할 주체들의 소극적인 대응에 2011년 LH 굴욕이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난데없이 축사분뇨 진원지로 오해받은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내부는 부글부글 끓고 있지만, 공식대응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당사자인 국민연금도 마찬가지다. 공단 측은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뿐더러 지역균형발전의 대의와 국격을 훼손하는 보도라는 입장만 조심스레 내비쳤다. 그러나 공단은 이번 보도가 지역비하가 본질이기 때문에 전북도와 전주시 등 도내 지자체와 정치권이 주체로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야한다 게 혁신도시 공공기관 측 분위기다. 반면 도내 지자체와 시민사회는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논란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라고 있다. 전주상공회의소는 당초 부산상의 측에 반박하는 성명을 준비했으나 대응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주상의의 대응 자제는 도 측에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힘들게 쌓아온 기관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절하됐다고 토로했다. 농촌진흥청의 한 관계자는 우리 청이 무슨 혁신도시 혐오시설처럼 묘사됐다며 나 말고도 보도를 접한 우리 청 직원들에게 지인들의 연락이 빗발치고 있어 사기가 크게 저하됐다고 전했다. 축산과학원 직원들은 윗선의 눈치보기에 대놓고 표현은 못하겠지만, 이 문제를 그대로 넘어가면 우리 연구원들 자존심은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창범 축산과학원장은 너무 화가 나지만 국가기관이 언론에 대응하는 것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청장께 이 문제를 보고 드렸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공식대응하지 않는 것은 기금운용본부 보도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도내 지자체와 이전기관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에서 파생된 국내 일부 언론의 비하보도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전주상공회의소 김순원 사무처장은 기금운용본부 흔들기에 우리 전주상의 측에서 성명을 준비하고 즉각 대응하고자 했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하고 신중한 입장을 취하게 됐다며 대응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닌 시점을 잘 조율해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북 외국인 현황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전주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길,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정원디자인 대국민 공모 결과 선정된 작품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수목원의 콘텐츠 다양화와 휴게소, 졸음쉼터 등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장 행사에는 정동영(민주평화당)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송일 전북행정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정원조성 전문가인 황신예 작가의 정원과,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총 20개소의 정원이 조성됐다. 황신예 작가의 정원 병풍, 산은 수목원에 영구존치 되며, 일반학생 작품은 박람회 기간동안 전시한 후에 졸음쉼터와 휴게소 등에 이전해 더 많은 국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장식에서는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선정된 5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상에 하석우 등 2명의 길에서 마주친 자연, 그곳에서 쉬어가다, 최우수 2작품은 김수현 등 4명의 빨랫길과 나민 등 4명의 1178 나비가 꿈꾸는 평화, 우수 2작품은 이다연 등 2명의 실과 김희경씨의 길잡이별 정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로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정원 전시 외에도, 전북학생 사생대회, 도로공사 50주년 기념 사진전,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우리 삶에서 안식과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로공사는 수목원이 전주와 전라북도의 명소를 넘어 온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주관하는 제26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대회의 작품을 다음달 10일까지 우체국에서 접수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며, 주제는 꿈꾸는 미래 우체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 4차산업혁명과 미래상상, 사랑행복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문(수필, 일기, 시 포함)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신설된 디지털 부문은 우정사업본부6행시 또는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짧은 감성글을 작성하면 된다. 입상자는 11월 14일 우정사업본부 및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해 수상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www.kpoti.koreapost.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례없는 겨울 한파부터 여름 폭염과 폭우 등에 도내 주택보유자들의 동파, 누수피해가 속출하면서 이를 보장해 줄 수 있는 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3일 도내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누수피해로 인한 분쟁이 빈번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갑작스런 폭우에 누수분쟁은 더욱 심해졌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가정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아래층 가정의 벽지나 장판을 훼손하게 하고, 가전제품과 가구가 망가지는 피해를 입힐 수밖에 없다. 결국 이웃 간에 배상책임 소재를 놓고 얼굴을 붉히게 되고, 때로는 시공사에 대한 소송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여기에 주택수리업자들 마음대로 책정하는 고무줄 수리비용도 보험 상품 가입에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김영진 씨(56)의 경우도 이 같은 사례다. 아파트에 사는 김 씨는 지난 10일 아래층 이웃으로부터 천장에서 물이 샌다는 말을 전해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누수전문 업체에게 일을 맡겼다. 5년 여 간 비슷한 사례를 많이 경험해왔던 김 씨는 앞선 경우와 비슷하게 수리비용이 30~40만원 정도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배관 점검과 나사조이기 등만 실시했던 수리업자는 그에게 현금 60만원을 요구했다. 특별한 부품교체도 없었지만, 업자는 며칠사이 출장수리비용이 크게 올랐다고 말하며 수리비를 청구했다. 업체는 수리비용 청구항목 근거에 대한 요건조차 설명하지 않았다. 수리원가 등이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택보유자는 전문 업자들에게 소위 호구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이 경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보험가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인명, 재산상의 피해를 입혔을 때 생기는 법률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보통 월 1000원 이하의 저렴한 보험료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배상책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대부분 단독상품으로 가입하기보다는 손해보험사의 상해보험, 주택화재보험, 어린이보험 등에 특약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선 보험사에 제출할 자택누수 소견서를 발급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은 유동적이라 육안으로 누수가 보이는 지점과 실제 원인 지점과 차이가 크다. 책임소재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누수소견서가 필수다. 주택관련 보장은 보험가입자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피보험자 소유의 주택이라 하더라도 임대한 경우에는 누수로 인한 배상책임에 대해 보상받을 수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약관에 따라 보장하는 주택은 보험증권상 기재돼 있는 것과 피보험자의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에 한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책임소재를 확인하기 위한 자택누수 소견서와 보험사에 알릴 의무를 잘 지켜야 보험이 작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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