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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내년 1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도부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전북은행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수석부행장 1명, 부행장 2명, 본부장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 지도부를 부행장 2명, 본부장 5명 등 7명으로 재편했다.이날 이사회에서 전북은행은 황남수 수석부행장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하고 기존 송동규·김명렬 부행장을 유임했다.또 조형인 서울영업본부장과 최용호 자금본부장을 유임하는 한편 김종원 전략기획본부장(1급)과 김종만 전주 안행교 지점장(1급), 허영진 전주 효자지점장(2급)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특히 2급인 허 지점장을 부행장급인 본부장으로 전격 승진시키는 파격인사를 단행, 내년도 정기인사 향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전북은행 설립이후 2급 지점장이 부행장급으로 승진시키는 일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지난 3월 취임한 김 행장이 기존 경력 중시의 인사를 능력 위주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내년 인사에도 이같은 '룰'이 적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번에 새로 구성된 지도부의 업무 분담과 지도부 수석 임명 여부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김 행장 주도아래 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인사틀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김 행장은 취임후 전 홍성주 행장체제에서 구성된 부행장단을 5명에서 3명으로 슬림화하는 한편 투자은행 출신의 본부장 2명을 영입하며 지도부 조직을 개편, 변화와 쇄신을 추구한 바 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다소 파격적이기는 하지만 은행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내년 정기인사 폭에 대해서도 경력보다 능력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많아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와 구천동농협(조합장 황인홍)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차 무주반딧불사과 연합판촉행사가 이달 24일부터 3일동안 수도권 대형매장인 서울 양재동과 경기도 성남시 농협하나로 클럽에서 인기리 열렸다.이날 연합 판촉행사는 수도권 농협 대형매장을 활용, 출하시기 분산을 통한 산지가격 지지 및 농가 수취가격 제고 및 반딧불사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또 고품질 친환경사과 45톤(1억5000만원) 판매를 통해 반딧불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현장시식회를 개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선점, 내년 설 명절까지 500여톤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농협무주군지부는 올 연합사업 추진결과, 사과를 비롯 천마, 포도 등 연말까지 30억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원우체국(국장 박창균)은 이달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인 남원 행복의 집을 방문, 봉사할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우체국 직원과 FC 20여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목욕봉사와 쌀, 라면, 세제,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고명규)에서 발생한 감사의 직원폭행 파문이 양측의 맞고소에 이어 전국농협노조 정읍시지부의 고발이 더해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황토현농협 직원 김모씨는 이달 7일 오전 사무실에서 감사 송모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당사자인 송모 감사도 '김씨에게 맞았다'며 맞고소해 경찰의 조사를 받고있다.이어 전국농협노조 정읍시지부는 "이번 폭력사건은 '감사라는 권한을 이용해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것으로 용납될 수 없는 중대사안'이라며 감사 송씨를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노조는 또 직원이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는 상황이 CCTV 자료에 남아있는 만큼 경찰의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주장했다.직원 김씨와 노조에 따르면 감사 송씨가 전화를 걸어 업무직 규정과 관련된 인사사항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고 직원 김씨가 자료가 없으니 본점에 문의하는 것이 맞다고 하자 5분 후 사무실에 찾아와 욕설과 폭행을 가했다는 것이다.김성수 노조위원장은 "감사 송씨가 2009년 12월에도 직원을 폭행하여 경찰에 고소되었지만 지난 10월에 고소취하를 해주었는데 또 다시 직원폭행이 발생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민주노총차원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감사 송씨는 "폭행 문제는 쌍방이 경찰조사를 받은 만큼 법적조치에 따르면 되는데 노조가 나서서 계약직의 업무직 전환문제를 지적하는 감사활동을 위축시키면 않된다"며 "특히 노조가 농협내부 농약가격, 나락가격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나서지 않고 있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반박했다.이와관련해 황토현농협측은 24일 감사 송씨가 '지난 9월 가결산 결과 4억8000만원이나 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이 최근 모 주간신문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9월말 가결산에서 1억700만원의 흑자로 나타났고 지역농협 연합RPC운영상 참여지분에 따라 보전금 4억4000여만원을 지출해도 총결산에서 흑자가 예상된다"며 "터무니 없는 주장에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고 밝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전북은행비즈클럽 군산분회(회장 한창범)는 최근 10㎏들이 쌀 100포대를 군산시에 기탁했다.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김명렬 전북은행 부행장, 유승옥 군산지점장, 이길영 군산시청 지점장, 이지태 비즈클럽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 관계자들은 "전북은행은 지역의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한국관련 펀드에서 16주 만에 자금 유출이 있었는데, 이는 미국 경기 더블딥 우려가 제기되었던 9월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주식형 펀드도 전체적으로도 자금 유입세가 감소하였는데 외국인 매수 강도가 다소 줄어둘 수 있는 점은 감안해야 할 듯하다. 하지만 매수 강도가 다소 둔화되더라도 추세적이기 보다는 연휴 앞둔 차익실현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최근 선진국에 투자하는 채권형펀드에서는 집계 이래 주간단위로 최대 금액이 유출됐고, 이중 채권형펀드에서도 2004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44억 7천만달러가 이탈되었다. 반면 미국 주식형펀드로는 점진적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는데 12월 이후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이탈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이는 그 동안 글로벌 자금의 채권중심 쏠림 현상이 정상화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등 선진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주식시장에 기대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종합해 보면 주식시장의 외국인 수급 역시 약화되기보다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그렇다면 관건은 한국시장이 글로벌 자금 이동속에서 얼마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인지다. 흥미로운 점은 환율측면에서 외국인은 아직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연초 이후 각국의 통화 절상률을 보면 한국 원화의 통화 절상률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주가 상승과 환차익을 기대하고 진입한 자금이 있다면 단시일 내에 이탈할 가능성을 낮춘다고 볼 수 있고, 신규 진입을 모색하는 외국인 자금 입장에서는 다른 국가에 비해 한국 증시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이번주에는 중국의 11월 경기선행지수 반등 여부에 주목해야 하겠다. 11월 OECD에서 발표하는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 발표될 중국선행지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도 될 듯하다. 다만 중국은 긴축 우려가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어 경기 회복 신호를 보이더라도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말 기관의 윈도우드레싱이 가시화될 수 있는 시기이다. 다만 주식형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계속되고 있어 현재 투신권 매수 여력은 높지 않다. 그래서 연말 윈도우드레싱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29일 배당락일이 예정되어 있어 단기 변동성은 높아질 수 있어 보인다. 업종별로는 순환매가 지속될 듯하며 업종보다는 대형주 중심의 종목별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
전북은행이 공익사업 후원 등을 위해 출시한 지역사회 공헌용 예금상품들이 기업 및 개인들의 무관심으로 당초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은행에 따르면 지역사회 공익사업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6월 애향전북예금과 지난해 10월 전북아이나라예금 등 2개 예금상품을 자체 출시했다.전북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용 예금상품으로 처음 출시한 예향전북예금은 예치금의 0.1%를 공익사업 후원기금으로 기부하는 상품이다.전북은행은 자행환 송금 수수료와 인터넷뱅킹 수수료, 텔레뱅킹 수수료, 사고신고 수수료, 휴대폰 통지서비스 면제 등의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내 기업 및 개인들의 기부문화 동참을 기대했다.출시 초기에는 지역사회 공헌용 예금이란 상징성으로 자치단체 등의 호응을 얻었지만 4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그 의미가 희석되며 올해 말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다.실제 출시이래 총 17만230좌에 1185억원의 실적에 그치며 3년 6개월동안 고작 1억1000여만원의 기금 밖에 조성되지 않았다.전북아이나라예금도 이율 우대와 자행환 송금 수수료 면제, 선이자 지급, 축하메시지 통장인자 등의 우대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를 확보후, 2년 만기 해지된 계좌금액의 0.1%를 지역사회 공헌 기금으로 기부하는 상품이지만 출시 1년여가 지난 현재 1292좌에 16억200만원의 실적을 거두는데 그쳐 2년 만기후 적립될 기금은 160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처럼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지역사회 공헌용 예금상품의 가입 실적이 저조한 것은 기업 및 개인들의 이웃사랑을 위한 기부문화 의식 부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예금상품이 다양하고 그 가운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고 유리한 예금상품을 선호하다보니 이웃사랑보다 실리를 우선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공익사업 기금 지원을 위한 예금상품들의 판매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문화에 대해 도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잇따라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은 전북본부는 23일'진달네 집'을 방문 성금을 전달했고, 지난 22일에는 '호성보육원'과 '무지개 마을',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행복의 집'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한은 전북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행복의 집'에는 매월 1회씩 목욕 도우미 및 시설 청소봉사를,'진달네 집'에는 매분기마다 농사일손돕기 봉사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명절 및 연말에도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해왔다.한편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온고을 나눔회'를 2005년 결성해 봉사활동 및 후원금 지원, 시각장애인용 점자책 제작을 위한 PC 입력 작업(18권 완료)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훈) 회원들은 22일 부안농협 마당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사랑 나눔바자회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쌀과 콩으로 빚은 청국장· 두부· 떡·현미·흑미 등을 판매했으며, 기관단체장과 농협 조합원·일반 주민들의 구매 발길이 이어졌다.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청국장·두부 등을 정성껏 만드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이날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한편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은 김장담그기 행사와 아나바다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와 밑반찬 제공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우편집중국(국장 신대운)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집중국 우정사회봉사단은 22일 오전 완주군 봉동읍에 사는 홀로노인 가구를 찾아 연탄 500여장을 전해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평소 집중국 우정사회봉사단은 연중 공익사업 일환으로 완주군 봉동읍 소재 홀로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세대 5곳을 방문, 집안 수리와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속보=전북신용보증재단의 새로운 이사장을 뽑기 위한 공모절차 등이 사실상 확정됐다.지난 7일 진대권 전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현웅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이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던 전북신보는 22일 오전 이사회를 갖고 응모자격 및 접수기간, 전형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벌인 끝에 공모와 관련된 모든 조율을 마쳤다.접수 기간 및 방법은 내년 1월 3일 오전 9시부터 1월 5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및 등기우편(접수시한 내 도착분에 한함) 방식으로 후보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전형절차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이사회가 직접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이사장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먼저 서류심사를 통과한 1차 합격자에 대해 2차로 개별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2차 합격자에 대해 자격요건 등을 철저히 검증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하지만 응모자격 부문에 대해서는 법리적 해석 등이 필요해 23일 전북도와 협의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신보는 23일 전북도와의 협의서 응모자격이 확정될 경우 빠르면 24일 공모에 들어가 최종 대상자를 선정후, 이사장 임명권자인 도지사에 후보를 추천해 내달 20일 새로운 이사장을 임명토록 하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한편 전북신보는 지난 2002년 12월 출범이래 사상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이사장을 선임키로 해 향후 조직의 투명성과 운영개선 등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올해 1만명이 넘는 도내 청소년 및 일반인 등에 대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전년에 비해 건수로는 22%(88회→107회), 인원수 기준으로는 83%(5658명→1만377명) 증가한 수치다.특히 전년에는 초등학생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학습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고등학생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또한 초·중·고등학교의 경제교육 신청건수가 총 207회(실시 97회)를 기록하며 2.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한국은행의 경제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제교육을 실시한 25개교(85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72%가 '아주 많이' 또는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경제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2011년에는 토론과 참여 방식의 고등학생 대상 경제교실을 개최하고 일반인에 대한 경제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경제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전화(063 -250-4086) 또는 E-mail(jeonbuk@ bok.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송광사(주지 도영스님), 전북농협농촌사랑봉사단과 함께 22일 11시부터 경기전, 구)코아백화점, 모래내시장 등에서 민족의 작은설 동짓날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나눔행사는 3000여명의 시민에게 동지팥죽을 제공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 전승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촌사랑 범국민운동으로 실시됐다.전북농협관계자는 "붉은 팥죽을 함께 나누며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려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풍습을 우리 후손들이 겸허한 마음으로 전승시켰으면 하는 취지에서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다가오는 신묘년 한해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은 22일 이한수 익산시장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사랑의 쌀 300포대를 기탁했다.특히 익산원협이 이날 기탁한 쌀은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 시상금 300만원과 자체 적립한 지역사랑기금 225만원 등을 통해 지역 농민들을 살리고자 관내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농촌경제도 살리고 소외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일궈 훈훈함을 더해줬다.김봉학 조합장은 이날 백미 기탁식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익산원예농협이 되고자 지역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되고자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지속적인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달된 쌀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3곳의 1116명에게 아동급식용으로 지원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4일부터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계약의 경우 임대인이 아닌 공인중개사에게 임대차계약 사실을 확인받아 전세자금대출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주택금융공사는 임대인이 임대차 사실확인서에 서명하면서 느끼는 부담감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어 전세자금대출을 받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주택금융공사는 또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보증 지원 확대를 위해 다문화·장애인가구에 대한 보증금액 한도 우대제도를 함께 시행한다.이에 따라 다문화·장애인가구는 소득·부채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보증금액이 소득구간에 따라 25~33% 늘어난다.
체신노동조합 전북지방본부(위원장 이영구)가 지난 20일 홀로노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이영구 위원장과 강선옥 여성국장 등 30여명은 전주시 효자동 홀로노인의 집을 방문, 연탄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체신노조 전북지방본부는 연말연시, 명절 때마다 복지시설, 홀로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각 시군 단위별로도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는 21일 무주군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였다.이에 무주군은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설립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기금으로 사용 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농협의 기금 전달을 계기로 타기관 및 지역출신 인사 등이 장학재단 기금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이재덕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금번 장학기금 전달을 계기로 무주군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도 앞장 서 지역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www.nonghyup.com)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안내할 수 있는'NH농협 희망채움 상담창구'를 21일부터 전국의 시군지부와 지점에서 운영한다.'NH농협 희망채움 상담창구'는 '희망홀씨 나누기'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저신용·금융소외자에게 희망을 채우고 자활을 지원 하기위해 실시하는 금융권 최초의 상담서비스센터이다.'NH농협 희망채움 상담창구'에서는 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한 상담 뿐 아니라, 햇살론·미소금융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연체 등을 이유로 대출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한 채무조정, 신용회복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주 금융소외 계층의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NH희망채움통장'을 출시한 농협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영업점을 통해 희망채움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방 중소도시 및 농촌지역의 고객들에게 제도권 금융 이용기회를 넓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은 21일 국고금을 수납하는 모든 금융기관은 2010년 12월 22일부터 국세 등 국고금을 수납할 때 수납내역을 즉시 전산으로 인자해 납부자에게 교부토록 하는 '국고금 영수증 전산인자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고금 영수증 전산인자제도란 금융기관 창구에서 국고금을 수납하는 경우 수납인 날인교부 대신 수납내역(수납일, 납부자, 수납점포명, 수납금액 등)을 즉시 전산입력 처리하고 동 처리내역을 전산인자해 납부자에게 교부하는 방식을 말한다.다만, 전산장애나 부가가치세 등과 같은 특정 국세 납부기일로 인한 수납업무량 폭주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기존의 수납인 날인방식도 일부 허용키로 했다.이번 국고금 영수증 전산인자제도 도입으로 국고금 수납내역을 즉시 전산입력 처리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국고금 유용 사고 및 전산입력 누락에 따른 납세자의 불이익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재산이 어마어마한 부자가 살고 있었다.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는 그였지만 남들이 모르는 고민이 하나 있었다. 바로 삼대독자 고등학생 아들이 한 명 있는데 공부에 뜻이 없었던 것이다. 유명학원에 보내고 각종 과목의 소문난 과외선생님을 붙이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 봤지만 모두가 허사였다. 그러다 우연히 강남에 용하다는 점쟁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 점쟁이는 자신에게 재산의 반을 먼저 주면 아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부자는 고민 끝에 재산을 정리하여 점쟁이에게 주며 그 비법을 물어봤다. 점쟁이가 하는 말 "국영수 위주로 교과서를 열심히 공부하면 됩니다".2010년도 이제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데 마음이 분주하지만 미래를 준비하기에 앞서 올 한 해를 돌이켜보자. 지난 12월 15일에는 3년여 만에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했다. 주식시장에 모처럼 봄이 찾아온 것처럼 들떠 내년에는 지수가 2300, 2500을 넘을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2000이라는 숫자에 마음이 흔들려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지수가 이렇게 올랐지만 주위에는 인기 있는 주식관련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투자상담을 받고 추천 종목에 그래도 투자를 했는데도 수익률은 나아지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불확실한 정보와 예측할 수 없는 시장전망만 믿고, 사고 팔고를 반복하는 잘못된 습관은 아직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코스피지수 2000이라는 소식에 '와'하고 환호했지만 정작 내 주머니에서는 풍요를 느낄 수가 없다.주식투자는 흔히 왕도가 없다고 말을 하지만, 잘못된 이해부족이다. 왜 없겠는가? "좋은 주식을 싸게 사서 오래 함께하라"는 진리 아닌 지혜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좋은 주식이란 가격이 아닌 가치가 있는 주식을 뜻한다. 귀가 따갑도록 듣는 당연한 사실임을 알면서도 아둔한 부자처럼 엉뚱한 곳을 돌아다니며 비법을 얻으려고만 한다. 가치 있는 주식을 고르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가치를 찾는 일이 전문가나 가능한 영역이라고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거나 쉬운 길을 찾으려고만 하지 말자. 불필요한 것을 고민하지 말고 상식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유심히 관찰하면 어느 정도 기업의 숨겨진 가치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못하고,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2011년이 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박진성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투자지혜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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