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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18일 야산에서 1560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훔친 혐의(절도)로 고모씨(58)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12월 25일 군산시 미룡동 소재 강 모씨의 야산에서 인력사무소 직원들과 장비를 동원, 1560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 씨는 이후 이같은 범행 사실이 발각되자 강씨에게 소나무를 반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읍경찰서는 18일 정읍익산 지역 36곳에서 215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변모씨(25)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변씨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정읍과 익산 지역 교회, 식당, 주택 등에서 잠겨 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 총 36회에 걸쳐 2,15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7일 오전 5시 40분께 김제시 흥사동 서흥농공단지 내 자동차 휠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나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김제경찰서에 따르면 공장 내부의 기계와 천장 일부가 소실 돼 소방서 추산 600여 만원의 피해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기계에서 불꽃이 나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별통보에 앙심을 품고 내연남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17일 장모 씨(47)의 집에 침입해 현금 80만원과 시가 30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고모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9시 40분께 군산시 옥구읍 장씨의 집에 침입해 현금 50만원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과 시가 200만원 상당의 의류 12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1일 오후 4시께 장씨의 집 현관문 유리를 깨고 들어가 현금 30만원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과 시가 100만원 상당의 의류 4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 결과 고씨는 이별통보를 한 내연남 장씨에게 앙심을 품고 자신이 사준 옷을 가져가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께 완주군 화산면 종리 궁평 가양다리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던 이모씨(86)가 1.5m 다리 난간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다리 근처를 지나가던 주민이 이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이씨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보육원에서 알고 지내던 정신지체 장애인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10대가 구속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정신지체 장애인을 감금폭행하고 신용카드를 통해 금품을 인출한 혐의로 김모 군(19)을 17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5월 19일 오후 전주시 중앙동 충경로에서 같은 보육원 출신으로 알고 지내던 정신지체 장애 3급인 조모 씨(23)를 우연히 만났다. 김군은 이 날 조씨를 술집에 데려가 술을 마시게 하고 자신의 원룸으로 끌고간 후, 다음 날 승용차에 태워 전주시내를 돌아다니며 폭행하고 12일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께 감금한 피해자를 둔기로 수 차례 폭행하고 반항하지 못하게 해 은행 신용카드를 만들게 한 혐의와 이를 강취해 현금을 인출하는 등 총 8회에 걸쳐 50만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고아인 김 군은 중학교 시절 보육원에서 알게된 조씨가 정신지체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다행히 불이 난 아파트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돈 문제로 다투다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김모씨(44)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6일 0시 14분께 익산시 여산면 이모 씨(43)의 집 마당에서, 농기계 매매대금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이씨의 가슴과 등을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농기계 매매대금(600만원) 문제로 농기계 판매상인 이씨와 민사소송을 벌이다 지난 해 10월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이날 흉기를 미리 준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집 마당에서 쓰러진 채로 가족들에게 발견된 이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최근 돈 문제로 김씨와 이씨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방창현 부장판사)는 주문한막걸리 대신에 빙초산을 내줘 이를 마신 손님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기소된 식당 업주 A(4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빙초산을 취급할 때 다른 액체와 혼동되지 않도록 안전하게보관하고 손님에게 막걸리를 제공할 때 새 제품인지 등을 확인해야 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게을리했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빙초산이 담긴 막걸리병을 제공해 빙초산을 막걸리로 오인하고 마신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힌 유죄가 인정된다"고 덧붙였다.피해자 B(58)씨는 2013년 5월 20일 오후 9시 30분께 A씨의 음식점에서 막걸리를 주문했으나 A씨가 건넨 막걸리병에 든 빙초산을 마시고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업무상 주의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A씨는 "막걸리병과 빙초산병을 따로 보관했고 막걸리병에 빙초산을 넣은 적도 없다.식당 안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서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그러나 검찰은 "막걸리병 액체 성분에서 매우 높은 수치의 산도가 검출된 점으로 미뤄 A씨 또는 A씨 가족이 빈 막걸리병을 씻어 빙초산을 넣어 보관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A씨의 잘못으로 손님이 피해를 봤다"면서 A씨를 재판에 넘겼다.실제 A씨는 평소 음식점에서 초장을 만들려고 빙초산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경찰서는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을 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강모 씨(49)를 지난 12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 개인택시 운전자 윤모 씨가 비켜 달라며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약 700m를 뒤따라가 얼굴에 침을 뱉고 손으로 목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윤씨의 개인택시가 신호를 받고 출발하자, 추월해서 무리하게 끼어들어 윤씨 차량에 수리비 4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은 동네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3일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 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18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자신의 집 근처에서 양모 씨(25)에게 빈 맥주병을 던져 유리 파편이 다리에 박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오전 2시45분께 임실군 오수면의 한 삼거리에서 김모씨(28)의 차량이 앞서 달리던 차량을 추월하다 도로 옆에 세워져 있는 사자상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임실에서 남원 방향으로 앞서 달리던 차량을 추월한 후 도로를 이탈해 사자상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지법 형사2단독(오영표 부장판사)은 13일 경찰 수사 대상자들의 개인정보를 지인에게 넘긴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전북 모 세무서 직원 김모(52)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세무공무원인 피고인은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해서는 안 되는데도 범행해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김씨는 지난해 3월 말 전북지방경찰청이 조세범처벌법 위반 사건 수사를 위해 20여개 사업장에 대한 사업자 인적사항과 소재지, 사업자 승계사항 등의 정보제공을 요구받고 이를 경찰에 회신했다.이후 김씨는 경찰 수사를 받던 지인에게 수사 대상 사업자 상호와 대표자 성명 등 개인정보가 적힌 서류를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전주지법 형사2단독(오영표 부장판사)는 13일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학생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전주 모 학원장 이모(49)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나이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고 보살펴야 할 지위에 있었는데도 신뢰 관계를 악용해 성적 욕망을 충족하고자 범행했다"며 "그러나 피고인이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했고 피해자부모들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이씨는 지난 4월 초부터 보름간 전주시내 자신의 학원에서 여학생 3명의 치마 속 허벅지를 9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찰칵' 소리를 없애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과 캐나다 등에 캠핑을 보내주겠다며 학부모들에게 돈을 걷은 뒤 이를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현직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학생들을 해외캠핑에 보내주겠다며 캠핑비로 100만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전주의 한 중학교 교사인 김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학부모들에게 해외캠핑을 보내주겠다며 접근해 40여명에게 모두 1억여원을 받아내 개인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받아 낸 돈을 모두 스포츠 토토와 불법 도박에 사용했다.김씨의 사기행각은 캠핑을 가기로한 여름방학이 되도 캠핑에 대한 안내가 없자 학부모들이 학교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경찰조사 결과 2010년 임용고시로 교단에 입문한 김씨는 지난해에도 지인들에게 빌린 3억여원으로 도박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범행이 알려지자 김씨는 스스로 경찰을 찾아와 범행을 시인했다"며 "피해 학부모들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전북도교육청도 지난 12일 해당 학교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3일 친구에게 금품을 빼앗고 협박한 혐의(절도 등)로 A(16)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군은 지난 8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친구 B(16)군의 집에 들어가 조 군을 주먹과 발로 때리고 휴대전화(시가 60만원 상당)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지난달에도 B군의 집을 들어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TV 1대(시가 70만원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B군의 부모는 A군이 TV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고 돌려달라며 회유했지만 같은 범행을 다시 벌이자 경찰에 신고했다.A군은 훔친 물건을 돈으로 바꿔 숙박비와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군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3일 신호대기 중 뒤에서 경적을 울리고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상대방 운전자를 때린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강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1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도 1차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뒤에 있던 택시가 경적을 울리자 운전자 윤모(59)씨를 700m가량 뒤쫓아 가 얼굴에 침을 뱉고 목을 두 차례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또 윤씨가 신호를 받고 출발하자 무리하게 추월해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 도 받고 있다.강씨는 경찰에서 "상대 운전자가 우회전하려고 하기에 피해 줬는데도 경적을 울려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3일 오전 2시40분께 전북 임실군 오수면 봉천삼거리에서 김모(28)씨가 몰던 로체 승용차가 도로변 사자상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김씨가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은 편도 2차로를 달리던 김씨가 도로변에 서 있는 사자상을 보지 못하고 강하게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점 창문을 깨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5년만에 지문감식을 통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2일 슈퍼마켓에 침입해 현금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 씨(21)를 불구속 입건했다.덕진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당시에는 현장에 남아있던 지문을 조회할 수 없었다며 김 씨가 성인이 돼 지문조회가 가능해지면서 범행사실을 밝혀내고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2일 귀가하는 여성을 쫓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이모 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귀가 중이던 A씨(20여)를 뒤따라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위협하고 8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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