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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15일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김모씨(60)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공업사 앞에서 6개월 전 200만원을 빌려간 뒤 연락을 피한 최모씨(58)를 둔기로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시가 300만원 상당의 최씨의 화물차량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최씨가 돈을 갚지 않고 자신을 피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속보 = 전주지역 한 시내버스회사 사장이 노조원들의 천막을 훼손하고, 노조원을 다치게 한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5일 "경찰은 시내버스회사 사장을 구속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본보 15일자 6면 보도)민노총 전북본부는 이날 전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협약 체결과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는 노조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장의 행동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어 "노동부는 노조파괴공작을 벌이는 회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부당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하며, 전주시는 버스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교섭을 차일피일 미루는 회사 측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 산행에 나선 등산객의 안전사고가 잇따랐다.14일 전북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완주군 기차산에서 하산 중이던 신모씨(43)가 5m 아래로 추락하면서 우측 늑골을 다쳤다.신씨는 소방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산행 중이던 정모씨(50·여)가 복통을 호소해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절도 혐의로 철창신세를 졌던 20대 남성이 출소하자마자 또 다시 절도행각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2일 병원 등에서 금품을 훔친 박모씨(29)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 40분께 전주의 한 산후조리원에 탈의실에 침입해 간호사 이모씨(33여)의 가방에서 현금 4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지역 병원과 산후조리원, 학원 등지에서 모두 25차례에 걸쳐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동종범죄로 붙잡혀 지난해 1월 출소한 박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출소하자마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12일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로 촬영하려 한 불법 체류자 텅모씨(33)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텅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 40분께 군산시 내흥동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하려다 청소부 김모씨(45)에게 발각되자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텅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이 길어서 여자화장실에 갔던 것뿐이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텅씨를 입건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익산경찰이 날치기 혐의로 붙잡은 30대 절도범의 DNA를 채취해 2010년에 발생한 미제 사건 2건을 해결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5일 노인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김모씨(34)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김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2시 10분께 익산시 어양동의 한 길가에서 송모씨(67여)의 뒤를 쫓아가 현금 130만원이 든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다.김씨는 또 이달 1일 새벽 4시 30분께 익산시내의 한 원룸에 침입해 잠을 자던 A씨(26여)를 흉기로 위협해 양손을 결박하고, 성폭행 한 뒤 시가 6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체크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그러나 김씨가 관내 미제로 남아있던 특수강도 사건의 피의자와 동일인임을 확인한 경찰은 김씨의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 김씨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2010년 특수강도강간 및 특수강도상해 사건의 범인임을 밝혀냈다.익산경찰서는 11일 절도혐의로 붙잡은 김씨를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속보= 경찰의 신속한 수사로 뺑소니범이 사건발생 이틀 만에 검거됐다. (본보 10일자 6면 보도)지난 9일 새벽 5시 2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모씨(71·여)가 흰색 에쿠스 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당시 경찰은 사고 현장에 남은 차량에서 부서진 파편과 "흰색계통"이라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탐문수색을 벌였다. 현장에서 수거된 파편은 에쿠스의 우측 전조등의 일부였다.전주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 문정주 경사(43)는 사건이 발생한 횡단보도 인근의 CCTV를 비롯해 용의차량의 도주경로 상에 있던 CCTV를 일일이 판독, 용의차량이 흰색 에쿠스 승용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문 경사는 이 차량이 마지막으로 CCTV에 찍힌 평화동 일대의 원룸촌과 아파트 주차장을 수색, 10일 오후 5시께 평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 김모씨(30)를 검거했다.완산경찰서는 11일 운전자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보행자들에게 접근해 휴대전화를 빌린 뒤 이를 가지고 달아난 유모군(16) 등 3명을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7시 20분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길가에서 김모씨(20·여)에게 접근해 "급하게 전화를 해야 할 때가 있다"며 휴대전화를 빌린 뒤 이를 가지고 달아나는 등 지난 8일부터 3일 동안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24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10일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양모씨(44·지체장애 3급)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1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 앞에서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던 A씨(22·여)의 엉덩이를 2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양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예뻐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에서 여고생이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 30분께 완주군의 한 농로에서 귀가하던 여고생 A양(16)이 4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다.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의 CCTV를 확보하는 한편 우범자 및 동일수법의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등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을 협박해 전송 받은 나체 사진으로 음란사진을 제작, 인터넷 게임머니를 받고 판매한 20대 남성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정읍경찰서는 10일 음란사진을 인터넷 게임머니 등을 받고 판매한 안모씨(28)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반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안씨에게 음란사진을 구매해 휴대전화에 저장한 이모군(17) 등 21명을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2개월여 동안 정읍시 연지동 자신의 집에서 음란사진 110장을 제작하고, 인터넷 게임 채팅방에 이를 광고해 1장당 게임머니 60~100만원을 받고 이군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의 한 골프회원권거래소 회장 손모씨(69)가 10일 지인에게 피습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손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지인 A씨를 만나 채권채무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다 변을 당했다.손씨는 "A씨가 나에게 '3억여원의 빚을 받을 게 있다'며 2주 전부터 5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만나기를 요청해 이날 만났다"면서 "내가 근거자료를 보여주면서 '빚진 게 없다'고 하자 갑자기 뜨거운 물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손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하고 있으며, 상처부위를 10바늘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손씨는 이날 오후 5시께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11일 손씨를 상대로 피해조서를 받은 뒤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익산경찰서는 9일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김모씨(27)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1시 30분께 익산시 신동에서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옆 차로 택시에 타고 있던 조모씨(31)가 욕설을 하자 조씨를 택시에서 내리게 한 뒤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술에 취한 조씨가 "왜 운전을 그런 식으로 하느냐"며 욕설을 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정모씨(27)의 행방을 쫓고 있다.
9일 새벽 5시 2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흰색 에쿠스 차량이 길을 건너던 70대 노인을 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노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전주 완산경찰서는 이 노인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현장에 남은 차량에서 부서진 파편을 확보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차량을 쫓고 있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문화재단의 회계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이 4억여 원의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9일 전주시는 자체 감사결과 전주문화재단 A팀장이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2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주택담보대출금을 갚기 위해 주식 선물옵션투자 목적으로 재단 출연금 및 이월금 등 총 4억4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A팀장은 지난해 8월에는 출연금 1700여만원을 인터넷 뱅킹을 통해 무단인출했다가 변제하기도 했다.시는 "지난달 31일 A팀장이 갑작스레 사직서를 낸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결산감사를 철저하게 진행하던 도중에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조사 결과, 지난 2006년부터 문화재단에 근무한 A팀장은 자신이 회계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점을 이용해 전주시에서 입금된 출연금과 이월금을 자신의 개인통장으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과정에서 재단내에서는 A팀장의 횡령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리감독 부실과 함께 문화재단의 허술한 회계처리 시스템이 허술한 것으로 지적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자치단체의 경우 정부의 지방재정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최종 예산이 지출되기까지 해당 부서와 재무부서간에 '지출 요청-결재-지출 결의 승인-지급명령'등에 이르는 67단계의 검증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지만, 문화재단에는 이 같은 프로그램이 없어 담당 직원 한사람이 회계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재단에는 전주시가 연간 8억원을 출연하고 있다. 전주시 출연기관은 문화재단을 비롯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전주인재육성재단, 전기계탄소기술원 등 5개 기관이다. 이에 전주시는 "이번 횡령사건에서 보듯 출연기관의 회계처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해 1인 1일 한도액을 설정하는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성매매 알선 행위가 주택가까지 파고 들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찰의 단속을 피해 주택가에 원룸을 얻어 놓고, 인터넷 카페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대범함을 보이고 있다.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원룸을 얻어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장모씨(29)와 이모씨(28)를 성매매알선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성매매 여성 이모씨(22) 등 3명과 성매수남 김모씨(36) 등 2명을 성매매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업주 장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덕진동 하가지구내 원룸촌에서 원룸 5개를 얻어 놓고 성매매 여성을 모집한 뒤 인터넷 카페를 통해 광고를 해 성매수남들로부터 1시간에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성매매 전과 3범인 업주 장씨 등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반경 200m 이내에 원룸 5개를 얻었으며, 성매매 여성끼리 만나지 못하도록 성매매 여성 1명당 원룸 1개를 배정해 숙식까지 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성매수남들의 신고를 막기 위해 성매수남들을 원룸촌 인근의 병원 주차장에서 만난 뒤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원룸으로 데리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원룸의 위치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자신들의 차량으로 원룸촌 주변을 배회하다 원룸 주차장으로 들어가 직접 방까지 안내했으며, 1시간 뒤 성매수남을 처음 만난 병원 주차장으로 데려다주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원룸촌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10여일 동안의 잠복수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입건하고, 추가 성매수자들을 수사하고 있다.김병기 덕진서 생활질서계장은 "끊임없는 단속에도 불구하고 성매매 업소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최근에는 은밀함과 교묘함을 넘어 대범성까지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적발이 쉽지 않지만 잘못된 성의식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사설 스포츠 토토에 총 13억원대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방송인 김용만(45)씨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9일 김씨 등 4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을 주도한 윤모(38)씨를 도박장 개장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8년 1월2011년 5월 속칭 '맞대기' 도박과 인터넷 사설 스포츠토토에 13억3천50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맞대기' 도박은 사설 스포츠토토의 '휴대전화' 버전이다.도박 운영자가 회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경기 일정을 보내면 회원들은 운영자에게 승리 예상팀과 배팅금액을 문자로 보낸다.경기 결과에 따라 적중한 사람은 배팅액 중 수수료 10%를 제외한 금액을 운영자로부터 지급받고, 결과를 맞히지 못한 회원은 배팅금을 운영자 계좌로 송금하는 후불제 방식이다.재산 상황 등에 신뢰 관계가 있는 사람만 회원제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배팅 대상은 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프로축구 경기다.김씨는 박지성 등이 출전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지인들과 함께 보다가 지인의 휴대전화로 전송된 '맞대기' 권유 문자 메시지를 보고 재미삼아 도박에 참여하게 됐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1회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배팅해 총 12억여원을 '맞대기'에 쏟아부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김씨가 자신의 계좌뿐 아니라 매니저 등 명의의 차명계좌 3개를 통해 도박을 했다고 설명했다.계좌추적 결과 김씨가 배팅한 금액과 배당금이 거의 일치해 사실 잃은 판돈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윤씨 등 나머지 4명은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맞대기' 도박에 빠져 각 2억4천만원5억2천만원을 배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판돈 대부분을 잃었다.윤씨는 2007년 2월2009년 5월 10억원대 '맞대기' 도박장을 직접 개장하기도 했다.검찰은 '맞대기' 도박장 개장자 등 관련자에 대한 추가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시 출연기관인 문화재단 직원이 4억원을 횡령,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재단 경영팀장 A씨(계약직)는 시가 출연금으로 보낸 8억원 중 4억원을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차례 개인통장으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빼돌렸다.전주시는 최근 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 A씨를 전주 완산경찰서에 고발했다.2006년부터 재단 경영팀장으로 일한 A씨는 감사가 시작되자 이를 시인하고 지난달 말 사직서를 냈다.전주시는 A씨가 주식투자로 큰 손실을 보자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보고 이전에도 횡령했는지를 자체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8일 게임머니를 사고팔아 부당이익을 챙긴 최모씨(37)에 대해 게임산업진흥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0년 1월 27일부터 5개월여 동안 중국 광저우의 한 아파트에서 컴퓨터 70대와 인터넷 전화 등을 이용해 게임머니를 사고팔아 3억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8일 오전 11시 40분께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92.4㎞ 지점에서 조모씨(67)가 몰던 1t 화물차와 황모씨(53)의 7.5t 카고 크레인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조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황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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