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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9시50분께 군산시 미룡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59.42㎡ 중 45㎡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타 6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아파트 창문에서 화염이 솟구치는 것을 본 동네 주민이 119에 신고했고, 경비실에서는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화재 사실을 알렸다. 불이나자 8층 거주민 A씨(75)와 안내방송을 들은 아파트 주민들이 곧바로 대피했지만, 대피 도중 연기를 흡입한 주민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동재 수습기자
26일 오후 3시30분께 무주군 적상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97.7㎡ 중 66㎡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지붕에서 화염과 연기가 솟구치는 것을 본 동네 주민이 119에 신고했고, 불이 난 것을 안 주인 A씨(66) 부부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의 연통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동재 수습기자
24일 오전 12시께 부안군 백산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추산 12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50대)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A씨의 아버지가 ‘펑’하는 폭발소리를 들었다는 119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3일 오후 4시20분께 군산시 옥산면 한 싱크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 134㎡와 재단기 등 공장설비가 타 소방서추산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동재 수습기자
고창경찰서는 25일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친 뒤 구호조치 없이 달아나 숨지게 한 A씨(63)에 대해 특정범죄의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상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50분께 고창군 상하면 용덕삼거리 부근에서 길을 걷던 B씨(77)를 자신의 싼타페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우회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먼저 들이받은 뒤,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나가 B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길가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정신을 잃고 후두부에 출혈이 발생한 B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A씨의 차량을 추적, 전남 영광에 위치한 A씨의 거주지에서 이날 오전 4시 20분께 그를 체포했다. 체포과정에서 A씨는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기도 했으며, 경찰 신원조회 결과 A씨는 상당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의 한 마을에서 실종된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40분께 진안군 백운면 한 농수로에서 A씨(80대)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다. '아버지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을 벌여 30분여 만에 마을 농수로 주변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농수로 인근을 지나다 발을 헛디뎌 넘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동재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22일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남편 A씨(7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익산시 여산면 단독주택 마당에서 아내 B씨(60대)에게 둔기와 흉기를 휘두르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후 A씨는 경찰에 직접 112에 신고해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예전부터 부부간의 갈등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지역에 미 전투기 연료탱크가 투하돼 관련당국이 탱크 수색 및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군산 미8전투비행단과 군산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미군 소속 F-16 전투기가 군산시 옥서면 군산비행장 인근에 연료통 2개(개당 1400ℓ)를 투하했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미8전투비행단 측은 "일상 임무 비행중 응급상황 발생으로 서해상에 연료통을 떨어뜨렸으며, 전투기는 부대로 복귀했다"며 "현재 군산기지 대원들이 관계기관과 협조하에 수색과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투하 후 수색범위가 큰 탓에 군산해경과 소방당국 등 수색 협조를 요청했으며, 해경은 해상, 소방은 인근 야산 등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오전 5시께 정읍시 소성면 폐어망세척 및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나 건물 4동 1068㎡ 중 3동 870㎡와 차량 4대, 폐기물 300톤 가량이 타 소방서추산 2억5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시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공장 쪽에서 많은 연기가 나고 있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7건 가량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동재 수습기자
20일 오전 5시께 정읍시 소성면 폐어망세척 및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전북특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109명과 펌프차 등 장비 3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전 5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이 불로 건물 4동 1068㎡ 중 3동 870㎡와 폐기물 300톤 가량이 탔다. 오전 6시 45분께 큰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폐기물 등에서 지속해 연기가 발생해 완진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화재 발생 당시 소방당국은 ‘공장쪽에서 많은 연기가 나고 있다’는 7건 가량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북서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 첫 적용사례가 나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정읍시 하북동 한 동물사료제조업체에서 분쇄기 끼임 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A씨(50대)가 사고 발생 보름만인 18일 결국 숨졌다. 당시 사고는 A씨와 함께 작업 중이던 원청업체 근로자가 분쇄기의 전원을 잘못 누르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가 23명으로 올 1월 확대 시행된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 이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첫 사례이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최동재 수습기자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지난 16일 관내 한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르신을 응급처치해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인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의원은 이날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뒷자리에 홀로 식사 중이던 어르신이 ‘쿵’소리와 함께 쓰러지자 급히 외투를 벗어 어르신의 머리를 받치고, 의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말을 걸며 상태를 확인했다. 식은땀에 흠뻑 젖은 어르신을 10분여 동안 의식을 확인하며, 상태를 확인했던 이 의원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무사히 인계하고, 그간 상황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이 의원은 “어르신이 의식을 잃지 않아 다행이었다”며 “의용소방대 시절 익혀 논 응급처치법이 아주 유용했다”고 말했다. 이주갑 의원은 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오랜 시간 지역의 의용소방대원을 활동해 왔으며, 완주군의회는 의원들 연수프로그램에 응급처치교육을 넣어 의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전 6시40분께 정읍시 이평면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359㎡와 차량 2대, 콤바인 1대를 태워 소방서추산 2억5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명의 인력과 1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이미 불이 창고 전체로 번진 상태여서 피해가 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동재 수습기자
군산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1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6시50분께 군산시 회현면 A영농조합법인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45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고 돈사 6개 동 4335㎡가 타 소방서추산 15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나자 농장주인(70대)는 119에 "돈사하나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고 신고 했고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은 최성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70여명의 인력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환풍기에서 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환풍기 배선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씨(6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40분께 전주시 다가동 다가교 아래에서 지인 B씨(63)를 준비해온 흉기로 9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 등을 찔려 원광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지인을 칼로 찔렀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신고 후 전화기를 꺼둔 채 잠적했지만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마시고 평소 감정이 안 좋았던 B씨를 불러내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동재 수습기자
경찰이 지역 산림조합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총선 예비후보를 재송치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A예비후보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예비후보는 2022년 6월 공직에서 퇴임하면서 지역 산림조합장으로부터 황금열쇠 2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A예비후보를 검찰에 송치했지만 보완수사 요청에 따라 재수사를 진행해왔고 지난달 30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재송치했다.
정읍경찰서는 13일 자신이 채용되지 못한 회사 앞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A씨(40대)를 살인예비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정읍시 시기동 한 건축회사에 전화를 걸어 “사장을 죽이겠다”고 말한 뒤 흉기를 소지한 채 회사로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1년 전 해당 회사의 면접에서 떨어졌고 다른 회사들에 입사원을 냈지만 채용되지 못하자 해당 회사 사장이 자신의 취업을 줄곧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아직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최동재 수습기자
11일 오후 11시20분께 임실군 오수면 전주-남원 간 국도 17호선 2차선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남원 방면으로 가던 택시가 2차로에 고장으로 멈춰있던 4.5톤 화물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 A씨(10대)가 숨졌고 택시 운전기사 B씨(50대)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가 후미등이 꺼진채 정차해 있던 화물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오후 1시10분께 김제시 요촌동 한 전통시장에서 A씨(60대)가 몰던 승용차가 과일을 판매 중이던 1톤 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에서 과일을 구매하던 60대 부부와 상인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덕진경찰서는 7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A씨(30)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전주와 대전, 광주 등을 돌며 31례에 걸쳐 6억원 이상을 금액을 가로챈 뒤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하고 1건 당 30만원 상당의 보수를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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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군산시의회 국외연수 보완수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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