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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2시 55분께 고창군 고수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3대와 진화인력 40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보일러실이 전소되고 비닐하우스 일부가 불에 타 3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13)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 2일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범행한 청소년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공범과 여죄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와 진안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오전 6시 1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비닐하우스 5개 동(3000㎡) 중 일부(600㎡)가 소실돼 2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6시 20분께에는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와 조립식 창고 1개 동이 전소돼 84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3일 전주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25분께 전주시 효자동 전북지방우정청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던 시내버스와 반대 편에서 직진 중이던 SUV 차량이 충돌했다. 당시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3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지만, SUV 운전자 A씨(50대)는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닽은 날 오전 9시 35분께에는 전주시 인후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를 하던 A씨(40대)의 차량에 B씨(82·여)가 깔리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9시 35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를 하던 A씨(40대)의 차량에 B씨(82·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6시 1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진화인력 29명을 동원해 2시간 여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5동(3000㎡) 중 일부(600㎡)가 불에 타 2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2일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주택에 불을 지른 A씨(50대)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군산시 미원동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 1000여 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집주인 B씨(80대·여)가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빨래가 안 되어 있어 화가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11시 35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2대와 1톤 화물차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내버스가 도로 정체 상황에서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후미를 추돌한 뒤 추돌당한 시내버스가 1톤 트럭을 들이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A씨(88)와 B씨(59)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지적장애 3급인 친동생을 집 창고에 가두고 학대한 A씨(25·여)와 B씨(27)에 대해 감금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지적장애인 C씨(23)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살려달라”는 C씨의 구조요청을 들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C씨는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A씨의 자택에서 구조됐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나와 매형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두고 뜨거운 다리미 등으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C씨는 임실에 있는 부모와 같이 살다가 지난해 11월 C씨를 직접 돌보겠다는 A씨를 따라 그의 집에서 최근까지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A씨 부부는 폭행과 감금 사실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스팀다리미를 사용해 학대당했다는 C씨의 진술에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1시 30분께 전주시 송천동 세병호에서 A씨(19) 등 3명이 호수에 빠져 10분 만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2년 마지막 주말 전북지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달 31일 낮 12시 15분께 군산시 미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 1000여 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집주인 A씨(80대·여)가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주택에 세 들어 사는 B씨(50대)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빨래가 안 되어 있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40분께에는 김제시 연정동 한 도로를 달리던 벤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엔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이날 오전 7시 50분께에는 군산시 나운동 한 수영장 사우나실 천장에서 배관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손님 C씨(60대·여)가 얼굴과 다리 등에 상처를 입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3시 45분께에는 전주시 송천동 세병호에서 D군(14) 등 2명이 물에 빠졌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장수소방서 소속 김형학 소방위가 구명환 등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해 1명을 구조했으나 주변 얼음이 녹으며 김 소방위도 호수에 빠졌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이들을 모두 구조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당시 D군 등은 저체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장애인 3급인 동생을 집 창고에 가두고 학대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감금, 폭행, 상해 등의 혐의로 A씨(25·여)와 B씨(27)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지적장애인 C씨(23)의 친누나인 A씨와 매형 B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C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C씨는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A씨의 자택에서 구조됐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나와 매형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두고 뜨거운 다리미 등으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C씨는 임실에 있는 부모와 같이 살다가 지난해 11월 C씨를 직접 돌보겠다는 A씨를 따라 그의 집에서 최근까지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A씨 부부는 “남동생을 집에서 돌봤을 뿐 학대한 적이 없다”며 “상처는 남동생이 자해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동생이 자해했다고 하기엔 상처가 너무 많고 심하다. 또한 설령 자해가 맞는다고 해도 다친 사람을 치료하지 않고 창고에 가둬 방치한 건 문제가 있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자신이 세들어 사는 주택에 불을 지른 A씨(50대)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군산시 미원동 자신이 세들어 사는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 1000여 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집주인 B씨(80대·여)가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빨래가 안 되어 있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30일 오후 6시10분께 군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미확인 비행체로 보이는 사진이 포착되면서 시민 혼란과 함께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군산시민 이모 씨(40)는 "퇴근길 중 밤하늘에 번쩍이는 큰 불빛이 보여 순간 놀랐다"며 "비행기는 아닌 거 같고 (무슨 일 벌어진 건 아닌지) 순간 긴장도 됐다 "고 말했다. 이씨 뿐만 아니라 주변 여러 사람들도 이 같은 이례적인 광경에 가던 길을 멈추고 쳐다보거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기에 바빴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찍힌 사진은 한 물체가 강한 불빛 및 긴 연기 꼬리를 그리며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이 사진은 뒤늦게 미확인 물체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국방부가 이날 고체추진 우주 발사체의 시험 발사 내용이라고 해명했기 때문이다. 목격담과 논란이 확산되자 국방부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독자적 우주기반 감시정찰 분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고체연료 추진 방식의 우주 발사체를 비행 시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북한의 무인기가 서울 상공까지 침범한 가운데 국방부가 아무런 예고없이 해당 우주 발사체 시험에 나서면서 국민들의 불안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한파에 언 호수에서 놀던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지만 다행히 모두 구조됐다. 3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세병호에서 A군(14) 등 2명이 물에 빠졌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장수소방서 소속 김형학 소방위는 A군 등을 목격하고 구명환 등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했다. 이후 김 소방위는 1명을 구조했으나 주변 얼음이 추가로 녹으며 본인도 호수에 빠졌지만,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이들을 모두 구조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당시 A군 등 2명은 저체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원을 사칭해 영세 요식업소 업주들을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서울·부산·광주·대전 등의 직장가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인근 회사 직원을 사칭하며 “전에 단체주문 결제를 했는데 회계처리에 문제가 생겼다”며 “일단 돈을 입금해주면 회계처리 후 다시 입금해 주겠다”는 수법으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22명으로부터 32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만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규모 자영업자들도 이 같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문내역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29일 오후 3시 15분께 익산시 왕궁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4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340.7㎡)이 전소돼 79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9일 오전 11시 10분께 부안군 위도면 한 해안도로에서 1톤 화물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72)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는 B씨(67·여)와 C씨(80·여)가 타고 있던 화물차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통증을 호소해 해경구조정으로 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운전자 B씨는 머리통증을 동승자 C씨는 가슴통증을 호소해 소방헬기로 구급대에 인계되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0일 오전 7시 5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수영장 내 사우나실 천장에서 배관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우나실에 들어가던 손님 A씨(60대·여)가 얼굴과 다리 등에 상처를 입었다. 군산시는 노후된 시설물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안전 재난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현장을 폐쇄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로를 낸 A씨(6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께 완주군 구이면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1톤 화물차를 운전하다 마주오던 SUV차량과 정면 충돌한 뒤 주차돼 있던 다른 1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와 SUV차량 운전자 B씨(50대)가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제 교차로서 스쿨버스-화물차 사고⋯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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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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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할까
“김제 폐기물매립장 행정소송 패소⋯전북도 상고하라”
자전거 들이받고 달아난 60대 ‘징역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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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 고등학교서 창틀 작업 중이던 근로자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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