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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이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만성콩팥병을 겪는 경우가 건강한 일반인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신현영 교수팀은 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40세 이상 암경험자 682명과 일반인 1만727명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유병률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아태 암예방저널'(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최근호에 발표됐다.조사 결과를 보면 암경험자 가운데 콩팥의 배설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여과율(eGFR, 단위 ㎖/min/1.73㎡)이 60% 미만으로 나온 비율은 6.2%였다.반면 건강한 일반인은 이런 비율이 3%에 그쳤다.또 하루 500㎎ 이상의 단백뇨를 배출하는 비율도 2.2%로 일반인 그룹의 1.4%보다 높았다.콩팥병은 단백뇨가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정상의 60% 이하로 떨어졌을 때를 말한다.둘 중의 하나만 해당해도 콩팥병이다.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상태로, 간단한 소변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콩팥병이 심할 경우에는 투석치료와 이 식이 필요하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자의 사구체여과율과 단백뇨 수치 등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암 경험자의 콩팥병 위험이 건강한 사람의 2.9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강희택 교수는 "대다수 암 경험자들이 고령에 암 진단을 받으면서 신장 독성을 가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많이 한 데다 기존의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암경험자들은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 18명 대부분이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정은경 질병관리센터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치료 중인 환자에 대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2회 이상 음성이 나온 환자가 13명"이라고 밝혔다.정 센터장은 이어 "폐렴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일부 변동이 가능한 수치"라고 전제하고 "18명 중 1회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경우를 포함하면 현재 유전자 검사에 서 양성을 나타낸 환자는 2명"이라고 덧붙였다.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는 열흘째 변동 없이 186명을 유지하고 있다.이 중 131명이 퇴원했고 36명은 사망했다.남은 18명 가운데 4명은 불안정한 상태다.정은경 센터장은 "폐렴 증상이 호전되고, 유전자 검사(PCR)가 음성이어야 퇴원을 할 수 있다"며 "아직은 입원치료가 진행중이어서 증상이 더 나아져야 퇴원 처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세계보건기구(WHO)와 논의 중인 메르스 종식 선언의 기준일에 대해 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마지막 환자의 치료가 끝나는 날을 기준으로 28일간 환자가 없으면 종식을 선언하는 안을 WHO가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권 반장은 WHO의 권고안을 따를지는 국가가 정하는 것이라며, 종식 기준이 정해지면 밝히겠다고 말했다.
포화지방은 불포화지방과는 달리 중독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스테파니 펄튼 박사는 포화지방이 뇌의 보상중추 기능을 둔화시켜 마약을 장기간 사용했을 때 투여량을 더 늘려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사이언스 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펄튼 박사는 밝혔다.그의 연구팀은 쥐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은 포화지방과 단가불포화지방이 거의 같은 양 섞인 저지방 먹이, B그룹은 단가불포화지방(올리브유)이 전체 칼로리의 50%를 차지하는 고지방 먹이, C그룹은 포화지방(팜유)이 전체 칼로리의 50%를 차지하는 고지방 먹이를 주었다.B와 C그룹의 경우 당분, 단백질, 지방 등 전체적인 칼로리의 섭취량은 동일했다. 8주 후 B그룹과 C그룹은 체중은 별 차이가 없었으나 행동 테스트와 생화학검사에서 행복감, 만족감 같은 쾌감을 전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의 기능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즉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한 C그룹은 뇌의 보상중추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기능이 둔화돼 있었다.도파민 기능이 둔화되면 뇌는 보상추구 행동을 강화시켜 이를 보상하려 하게 된다는 것이 펄튼 박사의 설명이다.즉 포화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그에 대한 보상(만족감)이 점점 줄어들어 더 많은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된다고 그는 밝혔다.이를테면 마약을 오래 사용할 경우 쾌감이 줄어 이를 보충하기 위해 투여량을 늘려야 하는 약물내성 현상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포화지방이란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기름처럼 상온에서 고체 또는 반고체 상태를 유지하는 지방, 불포화지방은 콩기름 등 액체상태의 기름을 말한다.포화지방은 육류의 지방 외에 버터, 라드, 케이크, 비스킷, 베이컨, 소시지, 치즈, 크림, 팜유, 코코넛유에도 들어있다.이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l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15일 이 틀째 관리대상자 수가 '0'명을 유지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15일 도내 관리대상자가 없으며 외부유입이나 관리이전 대상자도 없었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도 10일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지난달 10일 이후 35일째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도 보건당국은 도내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지만 전국적으로 종식 선언이 있을 때까지 '주의'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외부에서 환자가 유입되거나 다른 지역에서 메르스 관리대상자의 관리를 이전하는 특수한 상황이 없는 이상 전북지역은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종식선언이 될 때까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9일째 발생하지 않았다.사망자도 사흘째 나오지 않았으며 완치자는 1명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일 메르스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아 총환자수는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이날까지 9일째 추가되지 않았다.사망자도 12일 이후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현재까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6명이며 치명률은 19.4%이다.전날 175번 환자(74)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전체 퇴원자는 131명으로 늘었다.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나 완치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 중인 사람은 모두 19명으로, 이 중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175번 환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118번 환자(67여사망)의 가족이다.방역당국은 175번 환자가 가정 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환자는 호흡기 증상이 완화된 뒤 진행된 2차례의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했다.현재까지 퇴원자 131명 중 남성은 73명(55.7%), 여성은 58명(44.3%)이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31명(23.7%)으로 가장 많고 40대 28명(21.4%), 60대 22명(16.8%), 30대 21명(16.0%), 70대 16명(12.2%), 20대 11명(8.4%), 10대 1명(0.8%), 80대 1명(0.8%) 순이다.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41명 줄어든 410명이었다.이 중 371명은 자가 격리자며 39명은 시설(병원) 격리자다.격리해제자는 전날보다 47명 증가한 1만6천278명이었다.
전북지역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모두 해제되면서 도내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4일 0시를 기점으로 전주 1명, 군산 1명 등 2명에 대한 능동감시가 해제된다. 이로 인해 지난달 12일 병원격리 11명, 자가격리 655명, 능동감시 99명 등 최대 765명까지 늘었던 도내 관리대상자는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지난 5월 30일 능동감시대상자 4명이 발생하면서 메르스 관리가 시작된 이후 45일 만이다. 향후 메르스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메르스 관리대상자가 통보되지 않는다면 도내 메르스 사태는 종식 차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메르스 종식 기준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환자 발생일로부터 4주(최대 잠복기의 2배) 동안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2일께에는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내의 경우 지난달 10일 이후 메르스 추가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올 들어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일본 뇌염모기가 발견됐다.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와 군산, 남원 등 전북 도내 5개 지역에서 4월부터 매주 2회 실시한 일본뇌염 유행 예측조사결과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 67일 채집한 모기(3만365마리) 중에서 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23마리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일본 뇌염모기의 출현은 지난해와 시기가 엇비슷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일본뇌염 바이러스의 주 감염층은 12세 이하 아동 또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물릴 경우 고열과 두통, 복통,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연구원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작은빨간집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만큼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긴 팔과 긴 바지 옷을 입을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2명으로 전날과 같은 수를 유지했다.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2명으로 전주와 군산에 능동감시자가 각 1명씩 있다.이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오는 14일 0시에 능동감시가 해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추가 관리대상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전북에서는 14일에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전북도 보건당국은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장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외부 유입에 대비하는 한편, 삼성서울병원 등 메르스 발생 병원을 경유한 관리대상자를 확인하고 있다.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도 추가 확진자가 없고 도내 상황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상태를 유지하면 관리대상자가 곧 0명으로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을 토대로 내실을 다져 더 강하고 튼튼한 병원을 만들겠습니다.지난 10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전북대병원 제19대 강명재 병원장은 병원의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환자들을 최소화하겠다는 게 취임 일성이다.강명재 병원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4가지 실천 전략으로 △환자중심의 병원문화 정착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하는 병원 △경영합리화를 통한 튼튼한 병원 육성 △수도권 원정진료 최소화 등을 제시했다.강 병원장은 의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활짝 열어놓는 경청의 리더십을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환자 우선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나가겠다면서 경영합리화를 통해 튼튼한 병원을 육성하고, 내부적으로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해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의 원정 진료가 감소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병원장은 또 오늘의 전북대학교병원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준 도민 여러분의 애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명재 병원장 취임식은 지난 10일 오후 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인사와 의료 관계자, 병원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비 중 건강보험 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3년까지 4년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료가 매년 오르고 있고 누적적립금도 불어나고 있는데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3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62.0%였다.건강보험 보장률은 2009년 65.0%를 기록한 후 2010년 63.6%, 2011년 63.0%, 2012년 62.5%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보장률의 하락세는 건강보험료가 매년 오르고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규모가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어진 것이다.건강보험료는 2009년 동결 이후 2010년 4.9%, 2011년 5.9%, 2012년 2.8%, 2013년 1.6%, 2014년 1.7% 인상됐다.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은 2011년 1조6천억원을 기록하며 재정 흑자로 돌아선 뒤에 는 2012년 4조6천억원, 2013년 8조2천억원, 2014년 12조8천억원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공단은 "2013년은 3대 비급여(선택진료료, 상급병실료, 간병비),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질환) 등의 신규 보장성 확대가 본격화되기 전이라서 보장성 확대에 소요된 지출이 크지 않았다"며 "제도개선이 본격화된 2014년도 통계에서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3년 신규보장성 급여비는 1천400억원 수준이었지만 2014년에는 1조2천억원이 신규보장성 강화에 투입됐다.이에 따라 2014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보다 1.5%증가할 것이라고 공단은 기대했다.환자 본인이 부담한 비율 38.0% 가운데 법정 본인부담률은 20.0%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떨어졌지만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18.0%로 0.8%포인트 올랐다.법정 본인부담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비 중 공단이 부담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전체 의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비급여 본인부담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100% 부담한 의료비의 비율을 뜻한다.병원 중에서는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보장률이 59.2%로 전년대비 1.2%포인트 늘어났지만 일반병원은 전년대비 1.8%포인트 줄어든 49.8%, 의원급 요양기관은 3.1% 포인트 줄어든 61.3%를 기록했다.보장률은 요양병원이 72.7%로 특히 높았으며 약국 역시 69.8%로 전체 보장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한편 4대 중증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7.5%로 전년의 77.7%와 비슷한 수준이 었다.4대 중증질환 중 암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2.7%로 전년보다 1.4% 포인트 떨어졌다.
임신 직전과 초기에 특정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결함을 지닌 아기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출생결함 연구-예방센터의 제니타 리푸이 스 박사는 선별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계열의 항우울제 중 프로작(Prozac)과 팍실(Paxil)을 임신 직전 또는 직후에 복용하면 심장기형 등 결함을 지닌 아기를 출산할 위험이 다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인디펜던스 인터넷판과 UPI통신이 9일 보도했다.그러나 졸로프트(Zoloft), 셀렉사(Celexa), 렉사프로(Lexapro) 등 다른 SSRI계열 항우울제는 이러한 출생결함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결함아를 출산한 여성 1만 7천952명과 정상아를 출산한 9천8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프로작은 심장벽 기형과 두개골 유합증(craniosynostosis) 등 두 가지 형태의 출생결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푸이스 박사는 밝혔다.두개골 유합증이란 두개골 봉합이 잘못돼 나타나는 두개골의 기형을 말한다.팍실은 심장결손, 무뇌증, 복부벽 결함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절대적인 위험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심장기형 위험은 신생아 1만 명 중 10명에서 24명, 무뇌증은 1만 명 중 2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는 정도라고 리푸이스 박사는 설명했다.이 결과는 임신 당시의 흡연, 비만, 교육수준 등 다른 출생결함 위험인자들을 고려한 것이다.이 연구결과에 대해 영국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은 임신 중 항우울제 사용은 의사와 상의 아래 우울증의 정도와 득실을 따져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의과대학 정신과 전문의 마이클 블룸 박사는 항우울제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해 이러한 출생결함 위험을 높이는지를 밝혀내야 할 것이 라고 논평했다.이 연구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됐다.
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10일 2명으로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전북은 지난달 10일 전주에서 세번째 확진환자가 나온 뒤 한 달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2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유형별로 병원격리자는 0명, 자가격리 1명, 능동감시 1명이다.자가격리자 1명의 경유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이다.전북지역은 추가로 관리대상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전주의 능동감시자 관리가 해제되는 13일 관리대상자가 '0'명이 된다.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안정적으로 메르스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추가 관리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주 U대회로 인한 외부 유입 등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제19대 병원장에 강명재(56) 병리과 교수가 임명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5월 열린 이사회에서 1순위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강명재 교수가 차기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8년 7월 10일까지 3년이다.전북대병원은 10일 오후 5시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제18대 정성후 병원장 이임식과 19대 강명재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인사와 의료 관계자, 병원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강명재 신임 병원장은 전북대 의대를 나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9월부터 전북대병원에 재직하고 있으며 병리과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유 수유가 나중 동맥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노선 캘리포니아 헬스케어의 에리카 건더슨 박사는 젊었을 때의 모유 수유가 중년의 동맥경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8일 보도했다.18~30세 사이에 최소한 한 번 이상 출산한 여성 846명을 대상으로 20년 후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시행한 결과 젊었을 때 아기에 모유를 먹인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경동맥 건강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건더슨 박사는 밝혔다.경동맥은 심장에서 목(경부)을 통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으로 이 혈관이 두꺼워지면 뇌 혈류량이 줄어 뇌경색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모유를 먹인 기간이 1개월밖에 안 되거나 모유를 전혀 먹이지 않은 여성은 1개월 이상 모유를 먹인 여성에 비해 경동맥 벽이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모유를 10개월 이상 먹인 여성은 경동맥이 가장 깨끗했다.이는 모유 수유가 체중과 혈압에 좋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건더슨박사는 설명했다.실제로 모유 수유와 경동맥 건강 사이의 연관성 중 상당 부분이 체중, 혈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는 지적했다.아기에 모유를 먹이면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이 호르몬은 혈압을 낮추어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임신은 스트레스가 엄청난 생리학적 과정으로 심혈관계와 대사 시스템에 큰 부담을 안겨주지만 출산 후 모유 수유는 이러한 시스템을 정상으로 "리셋(reset)"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건더슨 박사는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산부인과학'(Obstetrikcs & Gynecology) 8월호에 발표됐다.
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8일 3명으로 집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3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병원격리자는 집계 이후 처음으로 0명을 기록했고, 자가격리 1명, 능동감시 2명등이다.자가격리자 1명의 경유 병원은 카이저재활병원 1명이다.지난 1일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완치 판정을 받아 능동감시를 받는 89번 환자(59)는 9일 0시까지 이상증세가 없으면 능동감시가 해제된다.전북도 보건당국은 외부 유입에 대비해 13일까지 정읍과 고창에서 열리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방역 관리를 강화했다.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고있다"며 "광주 U대회로 인한 외부 유입 등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했다"고 말했다.전북은 전주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8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해마다 공중보건의가 줄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앞으로 인구 50만 이상 도시 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를 배치하지 않기로하면서 전주시가 대체 의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7일 전북도와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인구 50만명이 넘는 지역 보건소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중보건의사 제도 운영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매년 공중보건의수가 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 올해 현재 전북지역의 공중보건의는 120명으로, 지난해 144명에 비해 24명(16.7%)이 줄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주시(올 4월 기준 인구 65만명) 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가 신규 배치되지 않는다.시 보건소는 공중보건의 미배치로 인한 공공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 말 기간제 의사 구인 공고(2명 모집)를 냈지만 단 한 명만이 지원했다. 현재 전주시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 4명이 배치돼 있다.앞으로 1~2년이 지나면 이들 대부분의 복무기간이 만료된다. 이 때문에 공중보건의 대체인력 충원이 시급한 실정이다.공중보건의 숫자가 줄어드는 이유는 의학전문대학원제도 도입과 여성 의사 증가 때문이다.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업무량에 비해 임금 수준은 동종업계 의사 임금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중보건의 대체인력을 채용하더라도 임금을 자체 예산으로 충당해야 하는 탓에 재정여건상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보건소 진료의사의 경우 수당까지 합쳐 연간 6000~700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전북도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 공중보건의 미배치 유예 및 개선을 건의했다면서도 공공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주시가 자구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가족간 감염 사례를 제외하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는 모두 병원 내 감염으로 전파됐다.낙타가 없는 한국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의료체계가 메르스 바이러스의 숙주가 된 셈이다.7일 대한병원협회가 정의화 국회의장, 신상진 국회메르스대책특위 위원장,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메르스 사태! 어떻게 수습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막으려고 의료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윤 서울대 의대(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메르스 바이러스에게 최고의 숙주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였다"며 "이번 기회에 감염에 취약한 의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개편, 미국 사례에서 배워라 이왕준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명지의료재단 이사장)는 "질병관리본부를 업그레이드하지 않고서는 더 강해질 전염병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란 불가능하다"며 "조직을 확장 개편한 미국 질병통제본부(CDC)의 성공적인 개혁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 CDC는 2001년 탄저균 사건과 2003년 사스 유행 이후 예산과 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위기 상황의 지휘체계를 강화했으며 대중과 소통하는 조직을 따로 만들었다.2006년 9천100명이던 직원이 2015년 1만5천명까지 늘었으며 '역량개발본부'를 설치해 다양한 인력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위기대응상황실'을 구축해 공중위기상황이 오면 각국의 부서장들이 모이는 컨트롤타워로 역할하도록 하고 있으며 소통전문가 200~300명이 속한 '건강마케팅센터(Centers for Health Marketing)'를 통해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이 이사는 "공중보건위기 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의 역량을 높이려면 질병관리본부를 복지부의 외청인 질병관리청으로 격상해 독립시키고 전염병 발생때 즉각초동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방에 6개의 권역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을 배치하고 홍보를 강화해 소통 역량을 높여야 하고 역학조사와 연구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이들 전문인력에게 강화된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염관리 인력 키우고 포괄간호 확대해야 김윤 서울대 교수는 병원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감염관리 인력 기준을 상향조정하고 감염 위험 환자의 1~2인실 이용 때 보험 적용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김 교수는 "100병상당 감염관리간호사의 수는 한국이 0.25명으로, 미국의 0.7명에 한참 못 미치는 만큼 이를 0.8~1명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감염위험 환자가 입원하면 1~2인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고중환자실이나 응급실의 전체 병상 50%는 격리실로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왕준 병원협회 정책이사는 "국내 의료감염 발생률은 5.29~10.19%로, 미국(5~6%)이나 독일(3.6%)보다 2배 이상 높다"며 "의료 감염 관리수준을 높이려면 건강보험재정 투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포괄간호서비스를 신속하게 확대해 북적거리는 병실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포괄간호서비스는 간병인이 아닌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이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제도다.정부는 포괄간호서비스를 2018년 전체 병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려대 의대 안형식 교수팀에 따르면 2013년 7월~2014년 9월 환자 1천명당 병원내 감염 건수는 보호자가 상주하는 병원이 6.9명으로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병원의 2.1명보다 3배 이상 높았다.김윤 교수는 "보호자가 병간호를 하면 병원 내 감염률이 크게 높아진다"며 "정부가 포괄간호서비스의 적용 대상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신속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포괄간호서비스를 확대하려면 간호인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으니 간호대를 증설하고 정원의 30%까지 증원을 허용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전체 병상의 40~50%에 포괄간호 서비스가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7일 5명으로 나흘째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5명으로 전날보다 1명늘었다.유형별로는 병원격리 1명, 자가격리 2명, 능동감시 2명 등이다.자가격리자의 경유 병원은 건국대병원 1명, 카이저재활병원 1명 등이다.다른 지역에서 전북으로 관리 이전되면서 자가격리자 1명이 늘었다.지난 1일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완치 판정을 받아 능동감시를 받는 89번 환자(59)는 현재까지 의심 증상 등이 없으며 오는 9일 능동감시도 해제될 예정이다.전북도 보건당국은 13일까지 정읍과 고창에서 열리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비해 방역 관리를 강화했다.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도내 메르스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전국적으로도 추가 환자 발생이 주춤하고 있다"며 "광주 U대회로 인한 외부 유입 등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전북은 전주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7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북 서해안 갯벌과 어패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채취한 서해안 갯벌, 어패류 검사대상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다고 6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 온도 18℃ 이상에서 활성도가 높아지는 호염성세균이다.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의 해수,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되고 감염 시 치사율이 50% 이상으로 높다. 간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자들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부위에 접촉했을 경우 발병한다.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오한구토설사하지 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홍반수포괴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6~9월 사이에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칼도마 등은 소독한 뒤 사용해야 한다.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가급적 85℃ 이상으로 가열한 뒤 섭취하는 게 좋다.
삼성서울병원의 전공의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강동성심병원 의사 1명과 병원 행정 직원 1명도 1차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3일 방역당국과 삼성서울병원 등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이 병원 전공의 1명에 대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방역당국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이 전공의의 최종 확진 판정 여부를 가리는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이 환자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난 1일 이후잇따라 3명의 의료진 환자가 발생하는 것이 된다.이 병원의 간호사인 183번 환자(24여)와 184번 환자(24여)는 1일과 2일 각각 메르스 확진 환자로 추가됐다.해당 전공의는 이들 두 환자와 마찬가지로 삼성서울병원이 의료진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유전자 조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병원은 메르스 확진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900명에 대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전날까지 850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나머지 50명에 대해서는 이날 검사를 진행 중이다.이 전공의는 전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2차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중, 늦으면 4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재 모두 12명이며 2차 검사 중인 전공의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13명으로 늘어난다.강동성심병원은 격리 해제를 통보받은 자가 격리자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근무 복귀 전 선제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의사 1명과 병원 행정 직원 1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강동성심병원은 "2명 모두 기침, 가래, 고열 등 증상이 전혀 없었고 자가격리 상태였다"며 "이들로 인해 병원 내에서 추가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진 환자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메르스 환자들을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등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기로 했다.대상자는 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 15명 가운데 12명이다.퇴원을 앞두고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다른 치료가 필요한 3명은 타 병원으로 이송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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