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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인지과학연구소, 장애시설 인권실태 조사 시행

김윤태 소장 우석대 인지과학연구소와 한국심리운동연구소가 최근 전북 장수군 벧엘장애인의 집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피해 장애인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석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와 한국심리운동연구소는 이른바 도가니사건(2000년 광주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을 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던 기관인 만큼 이번 조사에서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조사는 전북도의 요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인권침해를 받은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과 신체 및 감각, 사회성, 인지 등의 전반적인 개인 능력에 대한 조사와 함께 폭행, 폭언, 임금 및 강제노동 착취 등에 대한 사실 규명을 진행했다. 또한, 조사단은 장애인 탈시설 및 자립 생활에 대한 욕구 조사와 개별 지원 방향도 제시했다. 우석대 김윤태(유아특수교육과) 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는 인지과학연구소와 한국심리운동연구소는 인권 관련 문제에 대한 조사 관찰에 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정받는 전문기관이다. 우석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와 한국심리운동연구소는 그동안 장애인 인권유린 등의 관련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운동적방법과 객관적인 검사 등 지능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권유린에 대한 법적 증거자료를 확보한 보고서를 제출해 피해를 구체적으로 증명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광주인화학교 사건을 비롯해 원주 귀래 사랑의 집 사건, 염전 강제노역 사건, 서울 인강원 피해 사건, 남원 평화의집 사건 등을 조사해왔다.

  • 대학
  • 김보현
  • 2019.06.18 17:25

전북과학대학교, 전문대학 창업지수 평가 전국 1위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대한민국 전문대학 창업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학 창업지수는 한국창업보육협회와 매일경제신문, 한국벤처창업학회, 한국창업학회가 공동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국 대학창업지수를 평가한 결과로 지난 14일 서울 매일경제신문 본사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학 창업지수평가 운영위원회는 일반대학(247개)과 전문대학(170개)을 대상으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각 대학의 창업인프라와 지원현황, 창업성과 자료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보육협회의 공시된 자료, 대학 설문 등을 평가 검증 지표로 삼았다. 평가는 창업인프라 30점(창업 전담 조직 유무, 창업 지원 공간 확보, 창업 동아리 수, 창업 강좌 수 등), 창업지원 25점(창업 강좌 수강 인원, 교내외 창업 지원 예산 등), 창업성과 45점(교원 신규 창업자, 교원 창업자 고용매출 실적, 학생 신규 창업자, 학생 창업자 고용매출 실적, 일반인 창업자 고용매출 실적 등) 3개 부문 100점과 대학 경영진의 창업활동 참여실적 3점을 가점으로 감안해 총 103점 만점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전북과학대학교는 82.8점을 획득하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황인창 총장은 제너럴리스트가 아닌 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하는데 집중한다는 목표로 대학 내 창업동아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창업 지원을 넘어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에게도 공간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3년 연속 전문대학 전국1위에 선정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정읍시로부터 창업운영비를 지원받아 창업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 창업을 지원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대학
  • 임장훈
  • 2019.06.18 15:32

우석대, 교육부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과 주관하는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17일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우석대학교를 2020년 2월까지 2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 기회 전형 운영 등 평가영역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우석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와 대학입시의 내실화 및 안정적 운영, 중고교와의 연계 노력과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고교 교육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우석대는 학생부위주전형 모집인원을 2019학년도 1388명(76.3%)에서 2020학년도 1433명(78.6%), 2021학년도 1459명(80.1%)으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도 40%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과전공체험 △직업탐구특강 △온라인입시상담센터 및 권역별 자문교사단 △진로탐색 체험실습 △직업탐구특강 △자기주도 학습지원 △저소득층 학생지원 등 진로탐색과 진학지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대입전형을 단순화시키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면서 학교중심의 교육운영이 이뤄지는 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6.17 18:23

원광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팀 대상

원광대 2019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Prime game(유승훈, 김무현, 김형진, 이지원, 조승익, 최성진)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LINC+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13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각 전공 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토대로 작품을 제작해 전시하는 경진대회로 산학협력 성과창출과 창의아이템 개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종합설계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결과물을 대상으로 이공계열과 비이공계열로 나눠 2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 심사를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Prime game 팀은 VR을 활용해 실감나는 자전거 게임을 만들어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브로콜리 새싹을 활용한 요거트 시제품을 내놓은 식품영양학과 브로콜리새싹요거트 팀과 역사문화학부 다다익산 팀의 키링 제작을 통한 역사홍보 프로젝트도 창업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창의 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연계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역량 강화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9.06.17 15:24

[세계 헌혈자의 날] 전북대 장성일 교수, 10년 헌혈에 이어 골수기증까지

순수하게 제가 가진 것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생각했어요. 헌혈을 10년 간 이어온 이유입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니 왜 그동안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생각을 못했지하는 의문이 드는 겁니다. 10년간 헌혈해온 장성일(35) 전북대 교수가 최근 백혈병 환자 치료를 위해 필요한 조혈모세포를 기증이식자를 찾아 화제다.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에 들리는 희소식은 도민과 환우에게 따뜻함을 안겨주고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백혈병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종양 환우들에게 새 생명과도 같지만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기증자와 환자간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이 낮아 성사가 쉽지 않은 탓이다. 올 3월 전북대 교수로 임용된 장 교수는 헌혈은 특정의 선한 마음을 가진 이들의 전유물이라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누구나 작은 마음만 있으면 실천에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대 초반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온 그는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누며 살자고 다짐했다. 저는 운이 좋아서 좋은 가정에서 자랐고, 좋은 직업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것을 조금이나마 나누며 사는 것이 양심에 덜 거리끼는 삶이라 생각했죠.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연구자로서 따뜻하게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었어요. 그가 헌혈의 집을 방문한 지 10년째가 되자 담당 간호사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권유했다. 지난해 여름 일이다. 혈액종양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것은 건강한 혈액을 생성하는 조혈모세포 이식인데 기증자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전북지역 조혈모세포 기증자는 2017년 170명, 2018년 235명, 2019년(6월 기준) 174명이다. 도내 헌혈자가 연평균 11만여 명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골수 기증이 바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것인데, 과거에는 골수에서 직접 세포를 채취할 수밖에 없어 매우 큰 고통이 따랐다. 최근에는 유도제 주사를 미리 맞아서 골수 대신 말초혈액에서 조혈모세포를 얻을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고통과 두려움이 크다는 인식이 강하다. 장 교수는 지난해 (사)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로 등록했고, 지난 3월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아 조혈모세포기증을 위한 건강검진까지 최근 마쳤다. 건강상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다음달 장 교수는 해당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한다. 장 교수는 여전히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필요성을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며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보가 내 이야기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6.13 18:57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13일 우석대서 유레카 강연

김현미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13일 우석대학교를 찾는다. 우석대(총장 장영달)는 김현미 장관을 초청해 13일 오후 3시 전주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유레카 강의를 연다. 이날 강의에서 김현미 장관은 대학생 및 청년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99년부터 우석대학교 교양필수 과목인 유레카초청강의는 매주 목요일 국내외 저명인사를 비롯해 본교 출신 선배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인생을 통해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올해 3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이 강의를 위해 우석대학교를 방문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여성 장관이 다시 우석대학교에서 강의하게 된다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읍 출신인 김현미 장관은 전주여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2003년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 2004년 열린우리당 대변인,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장, 2014~2015년 더민주당 가계부채특위와 국회 서민주거복지특위 위원, 2016년 국회 예결위원장 등을 지낸 3선 국회의원이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미디어본부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한 뒤 2017년 6월부터 여성 최초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맡고 있다. 이날 강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학
  • 김보현
  • 2019.06.10 17:06